1. 개요
壊帝ユガ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수라참마전 사무라이 스피리츠 2의 보스이며 그리고 더 따져보면 사실 상 모든 시리즈의 진정한 흑막. 성우는 시혼에서는 나카무라 다이키&미나미 카오리(하오마루&시키 성우)[1], 아수라참마전에서는 나카타니 사토미(사나다 코지로성우)[2]
2. 소개
이름의 유래는 산스크리트어로 기나긴 시간. 유래에 걸맞게 시혼 시절때는 상대방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비오의를 쓴 적이 있었다. 인형사로 일본각지에 출몰하여 흉사를 일으키는데, 그 정체는 마계에 이끌려 파괴신이 되기위해 현세와 마계의 합일, 즉, 암흑신의 부활을 기리는 마계인이다.임산부의 배에서 태아를 꺼내서 다시 돌려놓는 변태행위(...)를 하며,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에게 비술을 심은 다음, 라쇼진 미즈키가 쓰러진 뒤 그 아이들을 의식을 위해 흉사를 일으킨다.[3] 그리고 자신도 현세와 완전히 부활하기 위해 반음의 여성인 시키를 조종하여 반양의 남자인 하오마루를 노리고 있다.
반면의 아수라와, 목각인형♂・♀, 간다라[4]를 만들었으며, 라쇼진 미즈키가 데리고 다니던 마수도 사실 괴제유가가 만들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5] 그리고 자신이 수하로 부리는 시키가 있다.
잠시 세뇌에 저항한 시키와 하오마루가 괴제유가를 쓰러뜨리지만 그 후 다시 부활하여 흉사를 일으킨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가한테 심하게 원한을 가진 아수라와 시키에 대한 감정이 폭발한 반면의 아수라의 반란으로 완전히 쓰러졌다 생각되었지만... 어떻게 된건지 시키와 반면의 아수라의 딸인 미코토의 영혼에 숨어있었다. 결국 유다에게 완전히 소멸되긴 하지만...
시혼과 아수라참마전 1회전에서는 남자의 모습으로 나오지만, 아수라참마전 2회부터는 여자의 모습으로 나온다(...). 덧붙여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시혼에서는 SNK 보스 신드롬빨도 못 받아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중 최약의 보스로도 불리기도 한다. AI는 적당히 상대할 수 있을 정도.
시혼 발매 21년만에 사실이 밝혀졌는데 시혼 시절의 유가는 자체적으로 기술들을 의도적으로 세게 만들고 SNK 보스 신드롬 보정은 받았으나 기술들이 너무 많은데다 개발 기간도 촉박해 기껏 만들었던 CPU AI 알고리즘이 꼬여버린 덕에[6] 같은 시기에 나왔던 KOF 97의 오로치처럼 쉬운 보스가 되어 버리고 말았던 것(...) 실제로 시혼의 유가는 일섬도 다 만들었고 일섬 컷인도 존재하며 비오의가 총 3개인데 다른 2개도 적극적으로 활용 할 예정이였으나 AI 알고리즘이 꼬여버려서 결국 쓰지도 못하고 바보가 되어 버렸으며 결국 비오의 2개와 괴제 유가의 일섬은 게임 상으로 볼 수 없는 더미 데이터 기술이 되어버렸다(...).[7] 마메로 사운드와 그래픽이 불안정하지만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가 어느 정도 구동이 돼서 치트로 괴제 유가를 강제 선택해서 이런 현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비오의중에 KOF 02의 장거한의 MAX2인 철구대세계처럼 상대방을 시간 정지 시키는 비오의인 브라만이 있다. SNK 게임 시기상으로는 장거한보다는 이쪽이 원조.
아수라참마전에서의 괴제 유가 모습도 있다. 여기서도 보스 보정을 빼면 뭔가 구리다.
등장한 작품 세 개[8]가 전부 흑역사(...)라 아무도 이런 보스가 있었다는 걸 알지 못한다(...).
네오지오 포켓 버전으로 이식된 사무라이 스피릿츠! 2에서 등장했을 때에는 정식으로 구매한 게이머들에게만 고르기 편하도록 커맨드가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에 있는 랜덤 셀렉트(쿠로코)에서 B버튼을 누르고 방향무관 회전을 네 번 하는 것이다[9]. 이게 성공하면 쿠로코의 얼굴이 유가로 바뀐다. 수라와 나찰로 구분하자면 나찰쪽이 상대적으로 강했으며 수라 유가와 나찰 아수라의 기술 근원은 비슷했다.
2019년에 나온 SAMURAI SHODOWN에서는 시키도 나오는데, 아직 괴제 유가의 지배를 온전히 받기 전 상태라는 설정으로 언급된다. 그리고 시키 엔딩에서는 시즈카 고젠을 물리치고 온 시키를 다시 마계로 데려간다.
[1] 캐릭터가 중성이다 보니 남자 성우와 여자 성우를 동시에 썼으며 게임 발매 21년 후 SNK 히로인즈 태그 팀 프렌지의 미스X에서도 이어진다.[2] 그렇지만 캐릭터 목소리에 기계음을 너무 많이 넣어서 누구의 목소리인지 분간이 안 간다.[3] 다치바나 우쿄가 사모하는 오다기리 케이도 목표대상이 되었다.[4] SVC Chaos에서 시키가 레드 아리마에게 KO 당하면 변하는 괴물. 여담으로 구 SNK 시절 존재했던 아수라참마전 공식 사이트에 간다라 제조공정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링크된 사이트는 개인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 SNK 홈페이지의 비공식 미러 사이트다), 주 재료부터가 '인간의 신체 수천 구'인 것부터 시작해서 제조 공정이 굉장히 그로테스크하다. 제조공정 소개 페이지 첫머리의 "재료와 끈기와 마력이 있다면 당신도 만들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라는 문구가 압권(...)[5] 후에 이 마수가 하오마루와의 전투에서 얻은 살점을 이용해 목각인형을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미즈키가 괴제 유가와 관계가 있었는지는 불명.[6] 시스템이나 기술들이 급격히 변하고 개발 기간 촉박과 개발진의 실수 등으로 인해 결국 전작의 CPU AI을 가져오게 되어, 마치 CPU AI를 만들다 말아서 꼬여버린 MELTY BLOOD : ReAct나 무인 아케이드 MELTY BLOOD Actress Again을 생각 하면 이해될 것이다.[7] 비오의를 유추해보면 브라만으로 시간을 정지시킨 다음 비오의인 나라카와 바라밀다, 분노 폭발 후 일섬으로 발악하는 패턴을 집어 넣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8] 검객이문록에선 미코토에 붙어있다.[9] 네오지오 포켓은 십자패드가 아니라 회전이 용이한 형태의 조이스틱을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