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수 15호 怪獣15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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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수 8호의 등장 대괴수.2. 특징
괴수 9호가 시노미야 키코루를 쓰러뜨리기 위해 만든 괴수.외형은 여러 개의 뇌가 달린 여성형 괴수로 전체적으로 가느다란 신체를 가졌다. 평소에는 인간형 모습으로 많이 있으며, 이 모습이 키코루와 많이 닮았다. 차이점은 금발 대신에 흑발이며, 눈은 역안으로 되어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가학적이고 오만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빠인 괴수 9호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성격으로 키코루와 상당히 닮았다.[1]
3. 작중 행적
68화에서 첫 등장. 도쿄 도 시부야 구의 하치코 출구 앞 스크램블 교차로에 나타나 3분간 유유히 주변을 관찰한 후 모습을 감춘다.69화에서 신주쿠 구 카부키쵸에서 키코루와 닮은 모습으로 의태하여 스마트폰을 보다 어떤 남자 2명이 괴수인지도 모르고 헌팅을 하려하자 본색을 드러내서 순식간에 많은 인명을 대량 학살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다.
이후 괴수 9호가 본격적으로 일본을 전복하기 위해 포티튜드 7.0에서 7.9사이의 여수들을 이끌고 주요시설을 타격하는 테러를 저지르지만, 각 테러지역은 나루미, 호시나, 키코루, 미나 등의 활약으로 저지. 하지만 사실 이건 방위대의 주요 전력을 분산시킨 뒤 끌어내기 위한 9호의 계획이었고, 9호의 명령이 떨어지자 시노미야 키코루 앞에 나타나 상대하게 된다.
77화에서 등장하자마자 광선을 발사해 방위대원 6명을 순살시키고 키코루라면 이 정도라면 쉽게 피할 줄 알았다며 조롱한다. 이후 키코루는 자신이 중요한 순간에 누군가의 도움만 받았으며, 언제나 정말 강적을 쓰러뜨린 건 자신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한 뒤 해방전력을 84% 이상[2]끌어내어 15호와 본격적으로 대전하려 한다.
78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된다.[3] 키코루의 공격을 간단히 피하거나 막마버리고, 단순한 육탄전으로 압도한다. 그리고 키코루가 도끼를 들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자 그런 작은 도끼[4]와 힘으로는 자길 생체기 하나 낼 수 없다 조롱하며 주위의 파편들을 모아 거대한 도끼 형태로 만들어 내려친다. 이에 키코루가 피해버리자 느리다며 가까이 접근해 공격을 퍼붓는다. 그렇게 계속해서 압도하지만 키코루가 넘버즈 4의 고스트[5]를 통해 엄마의 싸움법을 익히면서 조금씩 밀리게 된다. 그리고 결국 키코루의 대식 도끼술 5식 '쌍연'에 당해 핵이 드러나면서 끝나려는 순간, 자신의 몸을 뇌세포 형태로 변형하더니 키코루와 접촉해 정신 공격[6]을 가해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한다.
이후 83화에서 괴수 8호가 나타난 것을 감지하고, 괴수 13호가 8호에게 당한 것을 알게 되자 빨리 처리하고 가려는 순간, 정신을 되찾은 키코루의 상태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키코루가 공격을 가하자 경악하고 다시 정신 공격을 가하지만 마침 카프카의 목소리를 들은 키코루가 카프카와 다른 방위대 동료들을 떠올리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더 이상 정신 공격은 통하지 않게 되고, 자신이 점점 밀리게 되자 웃기지 말라 소리지르고 자신은 널 죽여서 아빠한테 인정받을 거라 하면서 발악을 하지만 키코루의 대식 도끼술 6식 '다루마오토시 10단'에 핵이 파괴되면서 토벌된다.
이후 85화에서 키코루와 정신이 링크되면서 15호의 과거가 밝혀진다. 15호가 태어나서 얼마지나지 않았을 무렵[7] 15호는 9호의 무릎에 앉으면서 자기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9호는 시노미야 키코루보다 강해진다면 좋아해 주도록 하겠다 답하고, 그 말에 기뻐한 15호는 키코루의 전투력을 재현한 연습용 괴수를 쓰러뜨리고 자신을 좋아하냐 다시 묻지만, 9호는 정신 공격 기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좋아해 주겠다며 말을 바꾼다. 15호는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9호의 칭찬을 듣기 위해 참고 견뎠고, 이후 정신 공격 능력을 습득하자 다시 물어보지만 9호는 귀찮은 듯 또 그거냐 답하고 키코루를 죽이면 분명 좋아하게 될 거라 말한다. 그 후, 15호는 분명 키코루를 죽이면 아빠는 자신을 봐줄거라 생각하며 반드시 죽이겠다 다짐하지만, 결과는 자신의 패배.
이후 키코루와 연결되면서 키코루의 아빠는 키코루를 좋아해서 엄격하게 대했지만, 자기 아빠는 자신을 장기말로 밖에 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곧 죽게 될 이 순간에도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며 흐느끼며 그대로 죽는다. 그런 15호의 모습을 본 키코루는 수많은 인간을 죽인 널 좋아할 수는 없지만 네 몫까지 9호를 패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4. 능력
- 높은 지능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지능을 가졌다.
- 재생력
대괴수 클래스인 만큼 높은 재생력을 가졌다.
- 부유
이동할 때 기본적으로 부유하면서 이동하며, 몸이 조각난 상태에서도 따로 부유하는 게 가능하다.
- 광선
괴수 상태일 때 입에서 높은 관통력과 파괴력을 가진 광선을 발사한다.
- 신체변형
팔을 늘리거나 분리된 신체조각을 거대한 촉수로 만드는 등, 9호가 만든 대괴수 중 식물형 특성으로 인해 신체변형이 가장 자유롭다.
- 괴수 탐지
다른 괴수를 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 의태
신체변형의 응용능력으로 추정되며, 자신의 모습을 키코루와 비슷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게 가능하다. 평소에는 괴수의 모습보다 이 모습으로 있을 때가 더 많다.
- 정신 공격
9호가 15호에게 이식한 능력으로 몸을 뇌세포 형태로 만들어 상대와 접촉해 정신을 연결한 다음 트라우마를 자극시키면서 정신 공격을 가할 수 있다.
[1] 키코루도 초반에는 상당히 오만했고 아버지인 이사오에게 인정받고 싶어했다.[2] 일반 슈트의 해방 전력 99%이상과 맞먹을 정도이다.[3] 이때 키코루가 "괴수 15호, 토벌하겠습니다."라 말하자 똑같히 "시노미야 키코루, 토벌하겠습니다."라 말한다.[4] 키코루가 무기로 사용하는 도끼는 일반 도끼보다 몇 배로 거대하다.[5] 넘버즈를 착용할 때 전임자의 환영이 보이는 증상.[6] 키코루에게 강해질려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건 부모님의 칭찬이라 답하자 더 이상 부모님은 존재하지 않고 칭찬을 받을 수 없다 조롱하며 절망하게 만든다.[7] 9호가 이사오를 흡수한 후의 시기. 이때의 15호는 지금보다 어리고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