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의 기술. 시밤쾅의 기반기술 중 하나.2. 설명
정면으로 크고 아름다운 광선을 쏘는 기술. 원리는 오러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오러 입자를 서로 마찰시켜 강한 빛과 열을 발생시키고, 그 힘을 검에 온전히 담아 발산의 방향을 인도하는 것이다. 155화에서 처음 썼을 때도 산 윗부분을 날려먹는 위력을 보여주지만 나중엔 아예 대기권을 관통하고 우주로 뻗어나가는 기술이 되었다. 제1형은 찌르기, 제2형은 베기.창시자는 천공의 신. 그가 공간절리심검을 익히려는 과정에서 오러를 돌출시키는 것에 힘이 과도하게 집중된 결과 오러가 마찰하여 만들어진 것이 광검이다.[1] 천공의 신이 이 기술을 처음 창시했을 때는 그저 검에서 빛이 나는 수준의 기술이었는데, 어느새 지나치게 위력이 강해져 본인도 피해를 입는 자폭기가 되었다. 신이 되기 전 노년에서야 오러를 통제하여 본인이 피해를 받지 않고 화력을 일점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량되었고, 이호재 또한 이 수준에 닿기 전까진 광검을 쓸 때마다 본인도 죽을 위기를 넘겨야 했다.
3. 구성
- 제1형, 찌르기.
- 제2형, 베기.
- 제3형
하나의 동작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광검의 토대가 되는 방어적이고 수동적인 검술을 광검을 발현한 채 펼쳐 내는 것. 주변 모든 방향을 향해 광검을 연속적으로 사용하여, 힘을 일정하게 회전시키며 스스로 태풍의 눈이 되어 광검의 영향에서 벗어난다.
4. 기타
- 16층의 수다스런 기사가 말한 검술과 기사들에 얽힌 옛날이야기에서, 소드마스터에 오른 대검사들이 공통적으로 지향했던 검. 이 검술을 사용했던 검사(천공의 신)는 한 번 휘둘러 왕국을 구해 내었고, 두 번 휘둘러 세상을 지켰으며, 말년에 세 번째로 휘둘러, 한낱 인간으로서 신을 감동시켜 사도로 봉해졌다는 기록이 있다.
- 천공의 신이 이호재가 30층에서 공간절리심검을 쓰려다가 시밤쾅을 처음 썼을 때 보여주는 반응을 보면 자기가 못하던 기술을 한방에 성공해 놓고 그걸 더 흉악한 기술로 개조해낸 모습에 황당해하는 모양.
[1] 공간절리심검 자체는 끝까지 못 익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