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9-17 02:37:13

곽보성/KING-ZONE DragonX

1. 2017 롤챔스 스프링

두번째 기회를 얻지 못하고 한시즌 동안 강제휴식을 가지게 되었다. 도를 닦았다

CJ가 기존 선수 전원과 계약을 종료하면서 팀을 나왔고 12월 6일자로 롱주 게이밍에 입단했다.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선수는 kt에서 나온 플라이다. 두 선수의 스타일이 판이하게 다른데다가, 플라이가 잘하는 선수인건 사실이지만 넘사벽급 강자는 아닌만큼, BDD가 비시즌동안 팀플레이 기량을 끌어올렸다면 주전 자리도 노려볼만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단 주전경쟁 상대가 끝판왕스카이보다는 상대가 쉬운 편이다

일단 들리는 소문으로는 순수 기량은 BDD가 플라이 보다 좋은 편인데, 큰 그림을 보는 능력이 없어서 그쪽으로는 더 뛰어난 플라이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플라이를 기용하는 롱주의 성적과 경기내용이 모두 애매하기에 몇 경기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도 갑론을박이 치열한 편. 플라이 옹호자들은 엑스페션과 프릴라가 모두 정글지원을 많이 요구하기에 가성비 좋은 플라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비디디 옹호자들은 현 메타에 부적응인 크래쉬가 운영형 초식형 정글을 하려면 3라인이 모두 지지 않아야 하는데 플라이가 져대서 크래쉬가 망하고 있고 여기 필요한 것은 비디디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은 몇 경기 더 봐야할듯.

그리고 플라이가 부활하며 결국 기회가 오지 않고있다. 사실 플라이와 크래쉬의 호흡이 안맞는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비디디와 크래쉬가 잘맞을거라 보기도 어려운게, 갱킹력이 약하고 성장력이 좋은 크래쉬와 갱을 자주부르는 비디디의 조합은 시너지보단 역시너지가 날 가능성이 높다. 크래시가 작년 서머시즌에 날아다닐때도 이타적인 프로즌이랑 호흡을 맞췄다. 비디디가 성장위주인 하루[1]와 나왔을때도 딱히 좋은 성과가 나오지도 않았다.

그런데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플라이의 폼이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기회가 오나 싶었으나 여전히 오지 않고 있다. 솔랭 순위 30위권 이내에 꾸준히 머무르고 있는 걸 보면 피지컬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고, 운영능력이 0에 가까운 극단적인 무력 몰빵 무뇌형 미드라이너라는 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밀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롱주가 대격변을 거치면서 엑페, 플라이, 크래시가 방출되는등 물갈이가 이루어지면서 비디디도 서머 시즌부터 메인 미드라이너로 발탁되었다. 다만 팀이 프릴라를 빼면 나머지가 솔랭전사 정글러+피지컬은 검증받았지만 결국 해외리그 출신 탑솔러라는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 운명은 아주 밝지만은 않은 편.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코치진이 BDD에게 출전할 준비가 되어있냐고 물어봤으나 자신감 부족과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신이 플라이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거절했다고 한다. 플라이가 팀에 있는 동안에는 플라이를 보며 많이 배웠다고.

2. 2017 롤챔스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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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Bdd의 폼이 요즘, LCK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라이너중에, 적게 잡아도 세손가락, 아니 두손가락 안에 저는 드는 것 같아요.
김의중: 서머 시즌이 끝나가는데 kda가 10을 넘어가는 선수예요. 말이 안됩니다.
1년 반의 고행 끝에 드디어 만개한 꽃, 2017 LCK 섬머 정규시즌 공동 MVP[2]
KDA 11은 찍어야 1인분인 선수
이런 미드를 두고 강등당한 cj당신은...

시즌 첫 경기 상대는 전시즌 준우승 팀인 kt고, 당연히 kt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개막전 kt와의 경기에서 롱주는 2:0 완승을 거뒀고, 경기 내용도 처음부터 끝까지 스무스하게 이기는 그림이었기에 더욱 이변이라 할 수 있었다. 비디디는 폰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오리아나(두경기 모두 0데스)를 꺼냈고, 특히 2경기에서는 고릴라의 쓰레쉬와 커즈의 리 신이 뒤를 잘 봐준 덕에 이미 압도하고 있던 라인전을 더 안전하게 끌고가기까지 했다.

비록 SKT를 상대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탈리야, 제드, 카사딘 등을 꺼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락스와의 경기에서는 2세트 동안 1데스만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경기는 현 시점 미드 챔프 중 최고 픽이라고 평가받는 신드라를 상대로도 라인전부터 꾸준히 압도하는 가운데 9킬 1데스 8어시를 기록하면서 슈퍼캐리. 당연히 MVP도 획득. 서머시즌 전적 65킬/64어시/14데스 9.21 KDA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7일 열린 vs MVP 전에서, 1세트에서 오리아나, 탈리야 그리고 제드를 다 밴 시켜버린 상황에 미드갈리오를 상대로 미드 루시안을 픽하여 초반부터 상대방과 cs 격차를 30개씩 벌리며 잘 성장하였고, 연이은 로밍으로 상대방의 제이스를 완전 말려버리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최종스코어는 KDA 6/0/4, MVP에 선정되어 공동1위로 올라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자신있게 탈리야를 픽, 벽을 사용하여 적의 퇴로를 막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여러번 보여주고, 고릴라의 사형선고에 이어 기본으로 두명은 토스시키는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최종스코어는 KDA 7/1/8, 딜량 1위를 차지하였고, MVP는 사형선고를 셀 수 없이 적중하여 이니시에이팅을 훌륭히 수행한 고릴라가 수여했지만,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던 경기. 여담으로 경기 후, 안그래도 높았던 9.21 KDA가 10.26으로 상승하였다. 클템 왈: 노데스게임을 밥먹듯이 하거든요

20일날은 EEW의 기대받는 미드라이너 셉티드와 매치되었다. 첫 세트는 탈리야로 큰 존재감을 발휘하진 않았지만, 좋은 궁 활용을 보여주고 게임이 끝나보니 소리없이 딜량 1위와 노데스 게임을 반복하며 적어도 1.5인분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2세트에선 갈리오를 픽, 해설진들이 연달아 감탄하는 온 맵을 휘젓는 로밍을 보여주며, 프레이의 애쉬, 커즈의 카직스와 함께 게임을 캐리하였다. 또 한번 노데스 게임을 한 것은 덤(...) 노데스 게임은 덤입니다. 한두번 하는것도 아니고 김동준 해설에게 현 LCK 미드라이너중 두손가락 안에 드는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세트 후 MVP에 선정되어 500 포인트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5일 열린 아프리카전에서, 1세트 미드 갈리오를 픽하여 궁 활용은 살짝 아쉬웠지만, 라인전부터 CS를 만들어 먹고, 후반에 바론을 깨끗하게 먹은 아프리카를 상대로 환상적인 5인 도발을 보여주며, 칸과 커즈가 상대방을 도륙낼수 있는 시간을 벌어내 승리하였다. 최종스코어는 2킬 1데스 16어시스트로, 95% 킬관여율을 보여주며 당연히 MVP 획득. 2세트에서는 탈리야를 픽하였지만, 쿠로의 카사딘의 뛰어난 활약으로 별다른 활약을 못해 세트를 내주었다. 이어진 3세트에서 다시 미드 갈리오를 픽, 매번 3-4인 도발로 광역 어그로를 끌며 자기는 유유히 살아가 2킬 0데스 10어시를 하여 또다시 노데스 게임을 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경기후 MVP를 획득하여 더블 MVP를 달성, 순위에서도 단독 1위로 다시 상승하였다. 여담으로 여러 한타에서 바로 앞에 있는 옛 팀원인 크레이머는 거의 건드리지 않고, 스피릿의 그라가스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3]매라형님을 모독한 죄다 이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미드라이너를 한시즌동안 단 한 경기도 내보내지 않은 롱주 코치진의 무능함은 대체...[4]

28일 삼성전, 2:1로 팀은 석패하였으나, 저번시즌에 페이커에 제일 근접한 남자라는ANG 평을 듣는 크라운을 상대로 판정승하였다. 1세트에서 오리아나를 잡고 커즈의 신들린 리신과 합작하여 빅토르를 뽑은 크라운을 아예 똥싸개로 만들어버렸다. 빅토르가 얼마나 심각하게 말렸는지, 롱주측에서는 아예 마법저항력을 신경 안쓸정도로 방템을 가지 않았고, 후반에 자이라가 빅토르 q를 맞고 기스도 안나는 것에서 화룡정점을 찍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올해 들어서 손가락에 꼽힐만큼 역대급 명경기를 지휘하였는데, 엠비션의 렉사이가 롱주의 봇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룰러의 트위치가 날뛸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큐베의 나르가 5공템을 가는 끔찍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가 삼성에게 기울어 진 상황에서, BDD가 오리아나의 끝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대활약을 하면서, 3억제기, 4스택 장로드래곤, 바론먹은 삼성을 상대로 30분을 버티는 미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극후반에 큐베의 나르가 스플릿을 하는 상황에서, 엘리스가 전담 마크를 하고 나머지 8명이 바론에서 4 대 4 대치를 하였는데, 엘리스가 안일하게 5공템을 간 나르에게 거리를 허용해 솔킬을 당하면서, 그대로 백도어로 경기가 끝났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제드를 뽑아서 라인전부터 주도해 나가는 듯 싶었으나, 칸의 피오라가 시작부터 대차게 망하고, 프릴라 조합이 쉴수없이 짤리면서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렸다. 경기를 지긴 했지만, 1, 2세트의 맹활약으로 BDD의 평가는 오히려 수직상승 중이다.

7월 1일 2라운드 아프리카전에선 2대 1로 승리하였다. 1세트에서 신드라를 잡고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초반에 3킬먹은 칸이 버블링 정글럼블급의 이퀄라이저 미사일 활용도를 보여주며 게임이 힘들어지고, 리신을 잡은 커즈가 무리한 플레이를 연달아 남발하여 6데스나 하는 바람에 크레이머의 자야캐리의 희생양이 되었다. 2세트에서는 아프리카가 자만했는지 갈리오를 열어주었고, 이번시즌 갈리오 전승을 기록하는 BDD가 갈리오를 그대로 픽하여 거의 퍼펙트 게임으로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갈리오 상대로 좋다는 루시안을 상대로도 라인을 주도하고, 쉴새없이 커즈의 그라가스를 커버하면서 6킬/0데스/7어시를 올리며 아프리카는 롱주를 상대로 갈리오 밴을 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라는것만 보여준셈. 이어진 3세트에서는 탈리야를 픽, 궁극기 활용이 군데군데 살짝 아쉬웠지만, 좋은 토스력과 지속딜링 능력으로 딜 1위를 찍고, 8킬 0데스 4어시로 게임을 마무리지어 MVP 획득에 성공하였다. 여러모로 이번 섬머시즌에 모든 지표에서 최정상급 모습을 지키고 있는중.

7월13일기준 압도적인 퍼포먼스 포인트로 best.gg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꽤 오랫동안 유지하는중.[5]

SKT전에서도 2연속 탈리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1세트의 탈리야는 압도적인 딜링을 보여주면서 MVP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갈리오, 세주아니를 위시한 SKT의 조합이 중반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딜러들을 위협하였음에도 기어코 생존하면서 돌팔매질을 날리는 장면이 포인트. 2세트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페이커의 카르마를 상대로 약간 고전했으나, 이후 페이스에서 무난한 운영 및 적절한 스킬활용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위너스전 이전까지의 KDA가 10.5, 심지어 33세트를 출장하고도 이 정도여서 수많은 롤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위너스와의 매치업에서는 2연속 갈리오를 픽하면서 아군의 생존 보조, 점멸을 동반한 진입 및 CC 활용 등을 보여주면서 팀의 완승에 기여하였다. 또다시 노데스로 두 세트를 마무리한 가운데, 1위였던 삼성이 MVP에 패하면서 2위였던 롱주는 선두 등극! 비록 아직 2라운드 중반이라 큰 의미는 없겠지만, 비디디 역시 작년 이 시기에 겪었던 아픔을 상기한다면, 참 다이나믹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7월 25일, ROX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었다! ROX와의 1세트에서는 탈리야로 살아남으면서 꾸역꾸역 딜을 우겨넣는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와중에 4인 에어본을 적중시킨 미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5일 까지의 37세트 경기를 치룬 기준으로 KDA가 11.6이고 심지어 평균 데스가 1데스도 안된다! 특히 탱커라지만 갈리오로는 KDA가 무려 34.3이라는 공포스러운 성적을 기록중.[6]

결승전에서는 그야말로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플레이를 보여준 칸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지만 오리아나로 페이커의 르블랑을 효과적으로 묶어두거나, 탈리야의 합류능력으로 초반이 급격하게 롱주에게 기울게 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비록 3경기에서는 수동적인 픽 오리아나를 잡고 르블랑과 그라가스가 겜을 터뜨리는 걸 지켜만 봐야했지만, 시리즈 전체를 봤을때는 과 마찬가지로 판정승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이번 결승에서조차 한경기에 한번꼴로 사망[7][8]하는 무시무시한 생존능력으로 높은 kda를 챙겼을 뿐 아니라 그러면서도 상대 미드보다 높은 DPM을 기록하는 먼치킨스러운 포스를 뿜어냈다. 그냥 사기캐

2017 서머 기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미드라이너 4명을 묶어 4대 성인에 대입해서 부르는 밈이 유행하는 중인데, 당연히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BDD도 한자리 꿰차며 'BuDDha' 의 이름을 얻었다.[9]

3.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무시무시한 라인전, 부족한 변수 창출능력[10]
비디디의 장점과 단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대회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 임모탈스 전에서는 초반에 흔들렸던 롱주를 본인의 적절한 궁극기 활용으로 중심을 잡아주었고 게임 막판 일어난 미드 한타에서 상대 라이즈를 침착하게 거리를 조절하며 잡아내는 슈퍼플레이까지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매우 큰 공헌을 했다. 3/0/7로 본인의 롤드컵 데뷔전을 노데스로 마무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경기 기가바이트 마린즈 전에서는 라이즈를 잡고 팀원들과 함께 모든 라인을 터트리면서 가볍게 승리했다. 이 날도 3/0/6으로 노데스를 했다.

3경기 프나틱전도 21분도 채 걸리지 않은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며, 기록적인 조별예선 노데스 행진을 이어갔다. 비록 칸의 나서스에 비해 묻힌 감은 있지만, 갈리오를 잡아 상대 신드라를 상대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 기세로라면 뱅의 KDA 71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4~6경기에서 노데스 행진이 깨지긴 했지만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8강에 안착했다.

그리고 벌어진 삼성과의 8강. 초반 크라운을 솔킬내고 분위기가 매우 좋았지만 이후로 뭔가에 홀린 듯 팀 전체가 휩쓸려 버리고 비디디 역시 "노데스의 지배자" 라는 별명에 걸맞지 못하게 많은 데스를 하거나 치명적인 쓰로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의 첫 번째 롤드컵을 아프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삼성이 skt를 상대로 3대0승리를 거두자, 일각에선 비디디 재평가를 주장하고 있다. 요지는 그 페이커조차도 결승에서 크라운을 상대로 크게 압박을 놓지 못했는데, 비디디는 거의 라인전을 터뜨리다시피했으니 실력에 비해 너무 저평가 된것은 아니냐는 것이지만[11]

4. 2017 LoL KeSPA Cup

더 강력해진 라인전에 변수 창출까지 장착하다
1대 황제를 계승하는 아지르의 화신, 황디디

향로 메타에서 화력 중심 죽창 메타로의 변화, 프리시즌 패치 등으로 인해 캐리력의 중심이 원딜러에서 상체 쪽으로 옮겨오게 되자, 그야말로 대 하드캐리를 선사 중이다. 그 진에어와 SKT를 상대로 라인전과 한타 모두에서 상대 미드를 그야말로 압도하는 플레이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아지르가 주류픽으로 떠오르자 아지르를 잡을 때마다 이지훈이 떠오를 정도의 어마어마한 딜량과 엄청난 생존력을 선보이며 게임을 캐리하였다. 물론 아지르가 아닌 라이즈로도 CS 먹방과 꾸준한 미드압박을 통해 성장을 잘해냈다. 이렇게 비디디가 허리중심을 잘 잡아주고 칸이 매우 짐승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자 피넛이 협곡을 휘젓고 다니고, 자연스레 약간 밀리고 있던 봇까지 풀리면서 게임을 승리했다.

4강까지 치른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현재 Bdd의 라인전 능력은 거의 치트키 수준이다. 어떤 라이너를 만나든 라인전을 압도해내고 있다. 라인전이 약간 수동적인 라이즈로도 이 정도인데, Bdd가 아지르를 잡는 순간 미드 라인전은 그냥 터졌다고 보면 된다. 꾸준한 킬 압박과 미친듯한 프리징, 예술적인 드리프트와 궁 활용도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특히 2세트에서 페이커를 상대로 시종일관 라인전을 찍어눌렀으며 솔킬 압박까지내면서 스펠까지 빼버렸다. 소규모 국지전,한타때마다 매번 미친듯한 스킬활용으로 이니쉬를 열고 승리하며 위기의 상황마다 엄청난 피지컬로 벗어나는둥 아지르 플레이의 끝을 보여주었다. 딜량에서 페이커를 거의 4배 차이로 압도한건 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1세트에선 폰이 아지르를 뺏어가고 2세트에선 밴이 되었다가 3세트에 아지르가 풀리자 칼픽했다. 당연히 아지르를 풀어준 이유가 있었던 KT는 기습 2렙갱으로 아지르를 말리고 시작했으나, 끊임없는 난전으로 불리함을 극복한 아지르가 마지막 한타에서 상대 봇듀오를 정확하게 당겨오면서 경기 종료. 이후 4,5경기에서도 똑같이 갱을 당하고 난전속에서 수많은 매드무비를 찍었으나 4경기에선 KT의 팀단위 공격력에 휩쓸려 사라졌고 5경기에선 폰의 라이즈가 엄청난 딜을 쏟아내고 결정적으로 스코어가 바론 스틸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나오며 최종전에서 패배했다. 사실 그 전까지의 활약이 워낙 대단해서 묻힌 감이 있지만, 5경기에선 은근히 패배에 기여한 장면들이 숨어있었고[12] 프레이가 이를 개인방송에서 대차게 까기도(...) 비디디는 마지막에 프레이가 물렸다고 받아쳤다 피넛vs비디디vs프레이 3자 디스전

게임 전체를 쥐고 흔드는 엄청난 영향력이 마치 황제훈의 아지르를 연상하게 한다는 감상도 있지만 미친 센스, 기동력, 암살능력과 한타개시 등등 저돌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에서 폰 다데 야스오나 페이커 쿠로의 르블랑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확실히 이지훈때의 아지르와 현재의 아지르는 조금 다른 형태의 챔피언이다.

경기가 끝난 후 다음 날 페이스북에서 kt 미드라이너 폰과 서로 잘했다며 칭찬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신들의 대화

5.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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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스프링 정규시즌 MVP[13][14]
라인전, 한타 모두 완벽한 스프링 시즌 최강의 미드라이너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팀명으로 바뀌었지만 상체 3인방의 무식한 파괴력은 오히려 전년도보다도 더 강해졌는데 가장 특기할만한 점은 칸-피넛-비디디 세명 중 한명이 도저히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박살이 나도 나머지 두명이 게임을 터트려버린다는 점. 수비픽 공격픽 뭘 잡아도 기본적으로 반드시 라인전을 이기고 시작하며, 1티어픽만이 아니라 2~3티어 정도로 티어가 낮은 픽 내지는 솔랭에서 픽하면 꼴픽이라고 온갖 욕설과 리폿이 날아오는 수준의 픽도 bdd가 잡는 순간 캐리어로 변하기 때문에 상대팀 밴 카드 5장을 모두 미드에 쏟아부어도 답이 없는 점, 상대 입장에서 갱을 해도 어차피 복구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데 안하면 미드가 망하는 답이 없는 라인전 능력, 딜러진만 쏙쏙 골라먹는 이니시 등 여러가지로 칸과 샴쌍둥이같은 슈퍼플레이를 보여준다. 차이점이라면 정글이 망했을 때 비디디는 정글의 역할을 대신해 로밍을 하고 칸은 사이드에 붙어서 1대2 1대3을 한다는 점.

단점이라면 확실한 각이 나오지 않는 한 플레이메이킹을 잘 하지 않는다. 확실하지 않은 각에서 슈퍼플레이를 시도하는 경우는 그야말로 패배가 바로 눈앞에까지 닥친 경우뿐.[15] 상대가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심리를 이용하는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다.

그리고 대 아프리카전에서 칸이 카운터픽과 108갱에 망하고 정글이 rpg를 하자 자신의 손으로 게임을 터트리면서 무적의 상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증명했다.

비디디의 약팔이에 피해를 입은 선수가 등장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결승전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십분 수행하며 팀의 3:1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라인전에서는 쿠로를 상대로 네 경기 내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면서 리드했고, 사이드 운영 및 한타에서도 실수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는 갈리오를 후픽한 쿠로를 경기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타워 옆에만 붙어있게 만들며 완전히 압살했다. 특히 3세트에서 탈리야로 1차 타워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간 쿠로의 아지르를 바위술사의 벽으로 추격하여 잡아내고 유유히 살아돌아온 장면, 마지막 쌍둥이 포탑 앞 한타에서 상대 챔프 셋을 유사 아지르궁지각변동으로 띄우면서 게임을 끝내는 장면이 백미. 비록 결승전 MVP는 4연 카이사로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프레이에게 돌아갔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서 왜 본인이 이번 시즌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꼽히는지 다시금 입증하였다.

6. 2018 Mid-Season Invitational

탑바텀이 던지는 와중에 킹존을 지키는 수호신
솔킬머신
근데 왜 사이온같은 캐리력없는 챔피언만 하는지는 도저히 알수가없다. 왜긴왜야 혹시나 하고 탑바텀 살려보려는거지 뭐.....

실제로 5월 19일 킹존vsFW 경기의 객원해설을 맡은 매드라이프는 “비디디가 사이온처럼 팀을 받쳐주는것이 아닌 팀을 캐리할 수 있는 탈리야같은 픽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RNG와의 결승에서는 다른 라이너들과 정글이 시도때도 없이 똥을 싸지르는 사이 유일하게 이렐리아로 솔킬도 따고 4인스턴으로 한타도 캐리하는 등 분전했지만, 최후의 순간 물려버린 프레이를 버리지 못하고 같이 폭사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유일하게 부진한 편인 경기는 바로 매드라이프가 언급했던 그 사이온을 픽한 경기 뿐. 킹존에게 온갖 부정적인 딱지가 붙는 와중에 차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선깃발 벨코즈 똥꼬쇼를 보여주며 한타에서도 궁극기대박의 분전 끝에 역전이 눈 앞이었으나 오프더레코드에서 밝혀진 우지의 오더로 샤오후가 점멸궁극기로 프레이를 잘라내는데 성공하게되 분패하여 패배지분과는 관계가 없다는게 주류 의견. 소수의견으로 형들에게 줄빠따를 놔서라도 캐리챔프를 잡아야할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솔킬이나 4인스턴, 원맨쇼의 임팩트가 상당해 강해서 우승자인 샤오후를 세체미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까지 생겼다. 클템이나 도파 등 관계자들은 대부분 그래도 비디디와 샤오후의 개인 비교에서는 비디디가 조금이라도 더 뛰어났다고 평가하지만 팀게임에서 팀플레이를 위주로 했던 샤오후는 어느정도로 뛰어났는지 눈에 확실히 보이긴 힘들기 때문에 평가는 유보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7.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킹존의 영원히 고통받는 에이스

탈리야가 절대무적의 1티어로 부상하면서 필밴이 나오는 악재(...) 속에서 조이 장인으로 선회했다. 재능챔의 대표 주자인 아우렐리온 솔을 꺼내들었다가 플라이에게 패하고 다음세트 아우솔을 픽한 플라이에게 패하거나 그브라움 조합을 꾸려 브라움으로 내가 지킨다를 기가 막히게 못쓰는 모습으로 우려를 낳았으나 이후 다시 정신차리고 연승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고통롤만 하면서 본인마저도 흔들리고 있다. 여전히 조이-이렐리아-탈리야 라인은 위협적이지만 전체적인 팀 폼의 하락과 정글인 피넛과 하체인 프릴라 듀오의 심각한 부진으로 고통받고 있다.

8.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캐리력을 잃고 3명의 똥을 감당하지 못한 쇠락한 에이스, 결국 눈물을 떨구다

킹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진 가운데 칸과 함께 그나마 정상적인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렐리아로 원맨쇼를 하던 그때의 캐리력은 사라지고 라인전 능력만이 남았다. 프릴라의 부진이 너무 강렬해 비디디의 지분을 묻는 사람은 없었으나, LCK 최후의 정상급 미드 크랙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았고 중국의 여타 미드라이너들이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체미 후보에서도 한발짝 멀어졌다.

9.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작년 롤드컵에서 자신들을 무너뜨린 팀이자 상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젠지와 최종 결정전에서 붙게 되었다. 특히 플라이가 예상 외로 부진하고 크라운의 폼이 올라오면서 작년 롤드컵에서의 리매치가 성사됐다.

1경기에서는 조이를 픽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날카로운 수면 방울 활용 등 기존에 보여줬던 조이 활용 능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그러나 고릴라의 연이은 실수와 그로 인해 시야 확보가 늦어지며 상대의 시야가 안 보이는 곳에서 수면 방울을 날려대며 포킹해야 하는 조이의 활용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불리해진 나머지 딜에 치중해 크라운의 말자하에 맞서 갔어야 할 수은을 가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맘껏 앞으로 나서지 못했다. 미드에서 빠른 반응으로 트리스타나와 알리스타를 잡고, 마지막 3억제기 깨진 후 수성전에서도 큰 활약을 했으나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 했다.

2경기에서는 야스오를 픽해 거하게 싸고 말았다. 거의 활약을 못한 수준으로 궁쿨이 빠른 야스오의 궁 쓴 횟수가 한 손에 꼽힐 지경이었다. 용 앞 한타에서 라칸이 이니시 실패로 사망한 뒤 괜히 앞으로 들이대다 용과 젠지 챔피언의 동시 표적이 돼 순식간에 실피가 되는 바람에 하루의 리신에게 음파맞고 마무리 되었으며, 바론 쪽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리 신에게 차이고 벽 점멸까지 하며 사망하고 상대에게 바론각까지 주고 말았다. 이후 피넛이 어찌저찌 바론을 스틸했으나 다 죽어가는 우르곳 살리겠다고 나섰다가 결국 우르곳도 죽고 본인도 죽으며 혼자 들고 있던 바론 버프까지 날려버렸다. 결국 야스오의 과학만 입증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3경기에서는 아칼리를 픽했는데 게임은 아칼리의 존재감 없이 무난히 진행됐다. 문제는 아칼리는 암살자 픽으로 무난히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일반적인 미드 AP보다 기여도가 떨어진다는 것. 거기에 크라운의 조이가 봇에서 벌어진 전투에 먼저 합류하며 이득을 보면서 아칼리의 존재감은 더 낮아졌다. 어찌저찌 조이를 타워다이브를 통해 솔킬냈으나 조이가 최후까지 발악하며 하루의 합류 시간을 벌어 러브샷을 이끌어냈고 이후에는 프릴라를 혼자서 킬 내버린 큐베의 활약을 지켜보며 부드럽게 밀리고 패배하였다.

[1] 삼성으로 이적한 지금은 초반 갱킹위주의 플레이를 하긴하지만, CJ시절엔 노답 팀원들 끌고가려고 본인 위주의 플레이를 했다.[2] 다른 한명은 쿠로선수.[3] 물론 애쉬는 좁은 골목에서 자신이 딜을 다 받아내면 그만이고, 그라가스의 위협적인 진형파괴와 cc기를 의식해 진입을 못하도록 원천봉쇄하려는 움직임이었지만...[4] 그러나 앞서 상기했듯이 롱주 코치진이 이미 비디디에게 출전 준비가 되어있냐고 물었으나 비디디가 자신이 없다고 사양했다.[5] 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폰, 페이커가 각각 146, 141포인트로 2위 3위인데, 비디디는 혼자서 165. 이것도 많이 떨어져서 그렇지 몇주 전까지만 해도 180점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더욱 경악할 만한 것은, 퍼스트 데스를 기록한 경기가 단 하나도 없다. 라인전 패왕이라는 평가답게, 라인전을 굉장히 빡빡하게 플레이 하고, 상대방에게 쉴새없이 킬각을 노리는 공격성을 보이는 미드라이너가 퍼스트 블러드를 한번도 당하지 않았다는건 엄청난 활약이다. 상대방 팀이 미드를 말리려고 집중적으로 노려도 갱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기 때문.[6] 오히려 탱커이기에 더욱 경악스러운 수치이다. 당연히 안죽으면 더 좋지만, 탱커의 주 역할은 딜을 다 받아내고 장렬히 전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죽고싶지 않아도 대부분 죽을 수 밖엔 없는 상황을 더 자주 겪을 수 밖엔 없다. 그럼에도 KDA가 이정도 수치라는건 말도 안되는 수준. 김동준 해설도 갈리오는 좋은 KDA가 나올 수 없는 챔피언이다, 말도 안된다. 라고 표현하였다.[7] 4개 세트에서 10킬 22어시스트를 먹는 동안 고작 3데스밖에 하지 않았다![8] 참고로 결승전 4세트 동안 롱주는 총 45킬을 냈다. 즉 비디디는 45킬 중 32킬에 관여했다는 것.[9] 나머지 3명은 주님, 공잔, 소쿠로테스. 기원은 당연히 폰의 별명인 주님이다.저 주님이 갤주님에서 바뀐거라는 건 함정[10] 그 페이커조차도 카시오페아를 잡고 반반을 갔던 크라운의 말자하를 상대로 cs차이 두 배에 솔로킬이라는 괴랄한 라인전 역량을 보여주었지만, 이어서 팀이 전체적으로 불리해지자 쓰로잉과 함께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11] 사실 비디디의 라인전 능력은 사실상 무적이라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팀이 밀리고 있을때 그걸 뒤집어내는 플레이메이커가 되지 못한다는 단점때문에 평가절하되는 것 뿐이다.[12] 바론스틸때 궁으로 카직스를 밀어내지 않은 것, 마지막 한타에서 신기루로 미포궁을 피하지 않고 걸어나가서 반피가 까인 것, 뒤늦은 궁활용 등[13] 2연속 정규시즌 MVP[14] LCK 역사상 3번째 2연속 정규시즌 MVP이기도 하다. 다른 두명은 페이커와 스멥[15] 그나마 이렇게 시도한 슈퍼플레이는 성공률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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