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65A854><colcolor=#ffffff> 베이비 고지라 / 리틀 고지라 / 고지라 주니어 ベビーゴジラ | Baby Godzilla / リトルゴジラ | Little Godzilla / ゴジラジュニア | Godzilla Juni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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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에서의 모습 | ||||
| {{{#373a3c,#ddd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65A854><colcolor=#fff> 이명 | 어린 고지라사우루스 ゴジラザウルスの子供 / Child of Godzillasaurus 고지라의 아들 ゴジラの子供 / Child of Godzilla | ||
| 키 | 1.64m (베이비) 30m (리틀) 40m (주니어) | |||
| 길이 | 3.53m (베이비) | |||
| 무게 | 420kg (베이비) 8,000t (리틀) 35,000t (주니어) | |||
| 포효 소리 | 베이비 리틀 주니어 성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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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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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팬들 사이에선 미니라처럼 고지라의 아들로 여겨지지만, 도호에선 이들은 부자관계로 보지 않으며 실제로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에서 고지라 주니어가 쓰러지자 등장인물들은 슬픔에 울부짖는 고지라를 보며 유일한 동료를 잃었다고 말한다. 즉 고지라의 아들이 아니라 조카뻘이라고 볼 수 있다.
2. 베이비 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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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의 서식지인 아드노아 섬에서 아드노아 섬에 찾아온 연구팀이 발견한다. 주변에는 ' 시프니오키스'라는 고대의 양치류가 붙어있었다. 고지라의 또다른 동족이 낳아 놓고 죽었다고 한다. 라돈은 부화하지 않은 알을 자신의 형제라고 여기며 지키고 있었다. 때마침 동족을 찾아 아드노아 섬까지 고지라가 찾아와 알의 소유권을 두고 라돈과 싸우기 시작한다.
연구진들은 알을 관찰한 끝에 알에 있는 생명체가 겁을 먹으면 알표면이 붉게 빛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시프니오키스에서 고지라 세계관의 초능력자들만이 감지할 수 있는 파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이용해 파장을 노래로 바꾼다.[1] 그리고 그 노래를 카세트에 넣고 재생하자 알이 부화한다.
알에 든 생명체가 라돈의 동족일 것이라고 생각한 연구진은 깨어난 것이 고지라자우루스라는 사실에 크게 놀란다. 그러나 흉폭한 고지라와 달리 갓 깨어난 고지라자우루스는 인간에게 우호적이고 온순했다. 연구팀은 이 고지라자우루스를 '베이비'라고 부른다. 이윽고 베이비의 존재를 눈치챈 고지라는 메카고지라를 비롯한 G포스의 방어를 뚫고 교토에 다다르지만 베이비가 겁을 먹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달은 고지라는 등을 돌려 바다로 돌아간다.
이에 G포스는 베이비와 베이비가 '엄마'로 여기는 고죠 아즈사를 츠쿠바로 이주시키고 고지라의 약점을 찾기 위해 베이비를 연구한다. 그러던 중 고대의 노래를 만든 아이들이 찾아와 직접 초능력으로 노래를 들려주자 평소와는 달리 매우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같은 시각 고지라와의 싸움에서 죽었던 라돈이 그 노래를 듣고 파이어 라돈으로 각성해 부활한다.
이후 메카고지라의 수리, 개조가 전부 끝나자 G포스의 수뇌부는 베이비를 이용해 고지라를 유인해서 처치하려고 하지만, 라돈의 습격해서 베이비와 아즈사가 들어간 컨테이너를 낚아채서 마쿠하리로 가져간 다음 부리로 쪼아 베이비를 꺼내려 하지만 메카고지라가 날아와 라돈을 물리친다.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고지라가 메카고지라와의 싸움에서 사경을 헤매던 중 죽어가던 라돈이 컨테이너를 부수고 나온 베이비의 울음소리를 듣고 고지라에게 자신의 힘을 전해주고[2] 한층 막강해져서 부활한 고지라는 결국 메카고지라를 쓰러트린다. 그때 아즈사는 베이비를 고지라에게 보내주고, 고지라는 헤이세이 시리즈 중 가장 온화한 표정으로 베이비를 맞이한다. 그러나 고지라를 본 베이비는 겁먹고 컨테이너에 숨어든다. 그걸 본 아즈사는 사에구사에게 그 노래를 들려달라고 부탁하고 사에구사가 텔레파시로 그 노래를 들려주자 베이비는 용기를 얻어 고지라에게 다가간다. 서로 눈을 마주친 후 두 고지라는 함께 바다로 돌아간다.
3. 리틀 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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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등장은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로 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이다. 이 때의 모습은 '리틀 고지라'라고 불린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미니라에 가까워졌다. 물론 여전히 미니라보다 귀엽지만, 고지라나 스페이스고지라의 리얼하고 우락부락한 생김새 때문에 옆에 두면 굉장히 이질감이 심하다.
전작에서 제법 비중이 높았던 반면 본작에서는 별로 하는 게 없다. 역할은 딱 귀요미 마스코트 정도로, 고지라 퇴치를 위해 파견된 연구원들에게 귀여움을 받거나, 해변을 뒤뚱거리며 걷다가 부비트랩 밟고 깜짝 놀라는 정도. 그러던 중 우주에서 날아온 스페이스고지라가 버스 섬에 도착한다. 리틀은 처음에는 겁 먹지만 이내 스페이스고지라를 자신의 동족으로 보고 반갑게 다가간다. 그러나 반갑게 다가가는 리틀과는 달리 스페이스고지라는 보자마자 공격부터 한다. 갑작스런 공격에 도망도 못 치고 쭈그리던 중 바다에서 고지라가 나타나 스페이스고지라와 대치한다. 그러나 스페이스고지라는 압도적인 능력으로 고지라를 한껏 박살낸 후[3] 리틀을 크리스탈 속에 가두어버린다.
분노한 고지라는 스페이스고지라와 다시 싸우러 간다. 이윽고 인간 측 메카 모게라와 협공해 고지라는 스페이스고지라를 쓰러트리고 리틀을 구출해내는데 성공한다. 영화 마지막에 크리스탈에서 풀려난 리틀 고지라는 섬을 향해 방사능 거품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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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지라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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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이자 마지막 출연은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 버스 섬의 지층이 갑작스럽게 폭발하고, 지하에 있던 우라늄들이 분출되면서 그 영향으로 고지라는 급격하게 체온이 올라가 멜트다운할 위기에 처하고, 행방이 묘연해졌던 리틀도 우라늄의 영향으로 급성장하게 된다. 전작의 귀여웠던 생김새와는 달리 고지라를 그대로 축소한 모습으로 G 포스에서는 성장한 고지라 주니어를 보고는 '이제 우리가 알던 리틀이 아니다. 저 정도면 완전히 고지라다.'라면서 고지라 주니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거기다 힘도 강해져서 엉성한 방사능 거품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사열선을 뿜는다.
고지라는 몸이 불타오르는 고통 때문에 홍콩까지 가서 난동을 부리고, 주니어는 멀리 떨어진 일본 해변에서 출현한다. 여전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어 북쪽 배링 해협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때 일본에는 중형 데스토로이아가 출현해 곤혹을 겪고 있었고, G포스는 고육지책으로 사에구사를 통해서 주니어가 데스토로이아와 싸우게 하면서 고지라를 끌여들이려도 한다. 주니어는 데스토로이아와 격전을 벌이면서 그 와중에 데스토로이아에게 깔려서 목을 꿰뚫려 에너지를 빼앗기기도 한다. 그렇지만 곧바로 털고 일어나서 데스토로이아를 발전소에 쳐박아버린다.
이윽고 일본에 상륙한 고지라와 감격스러운 상봉을 하나 죽은 줄 알았던 데스토로이아가 발전소의 에너지를 전부 흡수해 완전체로 각성한다. 각성한 데스토로이아는 곧바로 날아와 고지라를 쓰러뜨리고 주니어를 낚아채더니 하늘에서 그대로 떨궈버린다. 거기다 분이 안 풀렸는지 추락 때문에 사경을 헤매는 주니어를 향해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레이까지 날려 확인사살까지 한다. 서서히 죽어가는 주니어와 동족의 죽음에 오열하는 고지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분노한 고지라는 데스토로이아와 싸우지만, 완전체 데스토로이아는 고지라보다도 큰 체격을 이용해 고지라를 일방적으로 밀어낸다. 고지라는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결국 체온이 1182도를 넘어 멜트다운이 일어나게 된다. 고지라는 인피니트 열선을 내뿜으며 데스토로이아의 몸을 파괴해나가고, 거기에 G포스 또한 가세해서 데스토로이아를 집중 공격한다. 데스토로이아는 도망치려고 날아오르지만 슈퍼 X-3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한다.
고지라는 멜트다운으로 점차 몸이 녹아내려가며 뼈만 남고 사망한다. 고지라가 죽으며 방출된 엄청난 양의 방사능으로 도쿄는 죽음의 땅이 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순간 놀랍게도 방사능 수치들이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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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죽은 줄 알았던 주니어가 멜트다운으로 녹아내린 고지라의 방사능을 전부 흡수해서 새로운 고지라로 부활해 연기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일부 팬들은 파이널 워즈 오프닝에서 얼어붙은 고지라와 이 마지막 장면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장면을 근거로 '고지라 주니어가 커서 파이널 고지라가 된다'는 설을 제기하기도 한다. 물론 과거 작품들에서 인상적인 장면들을 가져온 연출일 뿐 실제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다.
2022년 고지라 페스에서 공개된 3D 애니매이션 고지라 vs 가이강 렉스에서 고지라가 고지라 주니어의 부활을 오마주한 장면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 작품의 고지라와 고지라 주니어가 동일개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4]
[1] 설정에서 이 노래의 내용은 바다의 신과 하늘의 신의 아이에 관한 노래라고 한다.[2] 메카고지라가 가루다와 합체하듯이, 라돈이 자신의 힘을 고지라에게 전해준다.[3] 그 와중에 고지라는 리틀을 감싸며 자신이 대신 공격을 받는 찡한 부정애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비웃는 듯 고지라에게 집중공격을 하는 스페이스고지라의 악역스러운 면모도 보인다.[4] 또한 나레이션도 헤이세이 시리즈의 주연인 사에구사 미키의 배우인 오다카 메구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