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0-29 12:13:17

고젠요지

파일:男裝麗人-特異型娜傑吉塔.pn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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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오전 4시"를 일본식 독음으로 한 펜네임이다. 우리나라에는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특이형 나제지터와 특이형 아킬레우스 등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밀리언 아서 일러스트들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그림체로 눈길을 끌었다. 활동시기는 1998년부터로 추정되고 있고 요시히코라는 펜네임을 사용했다고 한다.

2. 표절 루머 사건

2002년부터 2ch를 통해 다수의 작품들을 트레이싱, 도용 했다는 의혹이 일어 우리나라에서까지 까였으며 작품활동을 하던 중 만난 동인단체에게 갑질을 하고 스토킹이나 기업형 부스를 운용하는 등의 다각도의 비도덕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고젠요지 본인이 파쿠리 위키나 자신에 대한 루머 사이트에 정보 삭제를 요구한 사실을 가지고 과거 세탁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1. 결과

이는 고젠요지와 여자 문제로 얽힌 C라는 인물의 자작극으로 드러난다.

고젠요지의 주장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C와 교류가 있었는데 이 당시 여자문제로 인한 괴롭힘을 받기 시작하고 상담기관의 조언에 따라 펜네임과 화풍을 바꾸기 시작한다. C는 이후에도 2ch과 각종 사이트들을 통해서 고젠요지의 악행이라면서 도용 증거들이나 관련 진술을 서술하기 시작하는데 누구라는 주체를 빼놓으면서도 고젠요지임을 연상하게 하는 식으로 여론을 선동한다. 도용이라면서 제출한 자료들도 사실은 전부 고젠요지의 작품이었다.

그 중 일부들의 작품들은 원저작자들에게 허가를 받지 않고 게시하여 교묘히 조작한 내용이었다.

또한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C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었으며 고젠요지는 이 문제에 대해 2012년 무렵부터 경찰에 상담을 받기 시작했고 관련 사이트 관리자들과 범행 당사자들에 대한 고소를 경찰에 추천받아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 내용증명서 발송 후 형사고소에 들어갔고 민형사상으로 승소하기에 이른다.

고젠요지 본인도 2011년 무렵부터 법적 조치를 계획한 것으로 밝혔으나 그 과정 중에 자신이 또 다른 3자에 대한 가해를 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이 문제를 수면으로 드러내지 않고 법적 조치를 뒤에서 천천히 준비한 것으로 알렸다. 가해자들로부터 사죄문을 모두 받아내어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이 문제가 또 드러난다면 싸움을 하지 말고 자신의 입장이 담긴 전문을 링크하여 공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2. 한국에서의 여파

선동 좋아하는 우리나라 특성과 밀리언 아서의 인지도가 합쳐져서 고젠요지에 대한 악성 루머는 상관없는 바다 건너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최악이었다.

당사자가 입장 전문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고젠요지라고 검색하면 파쿠리와 인성에 대한 논란이 먼저 뜨고 인벤 등지의 캐릭터 게시판에도 작가에 대한 욕설과 악담이 먼저 나올 정도. 애초에 상관없는 타인이 멋대로 근거도 없이 말을 지어내면 당사자가 상대를 안한다는 이유로 거짓말을 사실로 믿고서 냄비처럼 들썩이면서 기정사실인양 받아들이는게 우리나라랑 상관없는 외국인이라도 얄짤없다는 유죄추정의 원칙을 입증한 또 다른 멍청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묵비권은 긍정도 부정도 아닌 의사표시지만 우리나라에선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상당하다. 그냥 악성 비방인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판단을 하는 것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멋대로 잘못을 저지르는데 피해자가 왜 일일이 반박하면서 수고를 들여야 하는지"라는 주장따윈 통하지 않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런 다수의 공격은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아님말고 식이기 때문에.

한창 트레이싱 관련으로 혼란스러울때 자료가 모여있는 홈페이지가 있었는데(블로그) 갱신 활동을 중단하면서 루머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아직도 사실을 잘모르는 사람이 많다


[1] 괴리성 밀리언 아서의 특이형 나제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