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01 01:46:31

고양이 창문 추락사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내용

1. 개요

사람이 기르는 반려묘 학대 사건

2. 내용

출처
케어의 입장문

동물권단체 ‘케어’는 2021년 3월 21일 SNS에 ‘3층에서 반려 고양이 밀어버린 고등학생’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이 담긴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고양이가 전날 밤 창문틀에 앉아 떨며 울고 있다. 창문은 굳게 닫혀 있고 실내에는 사람이 있는 듯 불이 환하다며 다음 날 창문은 열렸지만 여전히 고양이는 실내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윽고 사람 손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고양이를 쓱 밀어버렸다면서 고양이는 3층에서 버려진 물건과 가구, 쇠붙이 등이 있는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고양이는 다리가 심각하게 찢어져 뼈가 다 드러났다며 만일 배가 먼저 닿았다면 찔려 죽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긴급하게 출동한 경찰관도 화가 나 엄중히 사건을 다루겠다고 했다면서 결국 동물보호법을 적용해 학대를 한 고등학생을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