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25747><colcolor=#fff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고를림 Gorlim | |
본명 | Gorlim 고를림 |
이명 | Gorlim the Unhappy / Gorlim the Hapless 불행한 고를림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에다인) |
가족관계 | |
부모 | 앙그림 (아버지) |
배우자 | 에일리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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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마릴리온의 등장인물.바라히르의 부하. 앙그림의 아들로, 에일리넬이라는 부인이 있었다.
2. 작중행적
다고르 브라골라크 전쟁에서 도르소니온에 남아 항전하던 최후의 12인 중 하나였다. 그러다가 자기 집이 폐허가 되고 사랑하는 아내는 실종된 것을 발견한다.바라히르는 은신처가 발각되면 모든 것이 끝이니 휘하 도르소니온의 무법자들에게 함부로 은신처를 나가지 말라고 명령했지만, 고를림은 아내가 아직도 살아 있을 것이라고 믿고 아내 생전에 같이 살던 집에 갔다가 이를 눈치챈 사우론에게 잡혀버렸다.
처음에는 고를림도 고문에 저항하며 버텼지만, 사우론이 고를림의 아내를 이용한 환상을 보여주며 고문하자 고를림의 정신이 무너져 모든 것을 말하게 되어버린다. 하지만 아내는 이미 죽었고 거짓말은 하지 않았으니 아내 곁으로 보내주겠다며 고를림을 죽여버린다. 정말 사우론답다면 사우론다운 악랄하고 교활한 짓.
고를림은 죽은 뒤에 베렌의 꿈에 나타나 자신이 한 짓에 대해 고백한다. 비록 베렌은 사우론이 은신처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으나 퇴각하던 오르크 부대를 급습하여 바라히르의 반지 만큼은 회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