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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 전 | 변신 후 |
1. 개요
목요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는 매지컬 고삼즈의 등장인물. 미래에서 온 한여름 일행 중 하나로 고준혁의 남동생이다. 늘 오글거리는 멘트를 입에 달고 살면서도 태도는 당당하다. 영락없는 중2병 환자. 나이는 중학생이라는 언급 외엔 나온게 없으나 중2병이니 중2로 추정된다.[1] 키는 172cm.2. 작중 행적
12화에서 첫 등장. 여름이를 구해주고 변신을 시도하다 자기 큐빅이 박살나자 일단 살아야 되지 않냐며 어거지로 여름이의 핀에 있는 큐빅을 빌려서 변신[2][3]해서 금붕어들을 처리하고 핀을 회수한 뒤 사라진다.[4]매스매틱☆스테이지 편에서 한여름에게 핀을 돌려받으러 학교에 왔으나, 넘어지는 한여름에게 깔려 코피가 난 상태로 수학문제를 풀어야만 나갈수 있는 벽에 둘이 갇힌다. 펜이 없는 한여름이 코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피를 잉크삼아 문제를 풀고, 몇번이고 코를 찔려 피가 잔뜩 뽑혀 몰꼴이 말이 아니게 된다. 덕분에 문제를 푼 한여름이 데리고 나와 응급처치를 해주어서 정신차리고 변신해 한여름과 함께 큐빅이 있는 12반으로 간다. 큐빅 회수에 실패하고, 미래에서 온 임아란이 울자 화장이 엉망이 되자 감싸주고 학교에서 나간다.
36화에서 강혁이 중2병에 걸린 이유가 나오는데 어려서부터 형 준혁과 친하게 지내며 준혁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지만 정작 준혁은 고등학생이 되자 공부하느라 제대로 놀아 줄 시간이 없어서 강혁의 질문에 건성으로 대답했고, 그것을 강혁이 곧이곧대로 믿으면서 이상한 가치관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이상한 설정을 붙이는 것이나 영단어를 원래 뜻과 맞지 않게 쓰는 것도 이 때문.
42화에서 얼굴을 가리고 로 변장 하고서 나타난다.
46화에서 롤러코스터를 막고있는 한여름의 앞에 나타나는데 손을 빌려달라는 한여름의 말을 무시하고 롤러코스터를 막느라 두손이 자유롭지 못한 한여름의 핀을 뽑으려는 순간 코피가 난다.[5] 그러다가 한여름의 설득(저번에 문제도 다 풀어주고 코피도 멎게 해주고 네 큐빅도 돌려준 것.)을 듣고 망설인다.[6] 이건 설마 사....하는 부분에서 한여름이 "사람 말 좀 들으라고!!" 하면서 다짜고짜 롤러코스터를 세우게 한 다음 사물함을 부셔서 수염쟁이의 마음을 부순 뒤 큐빅을 얻어낸다. 한여름이 내 핀은 못주지만 이걸 주겠다며 큐빅을 주자 필요없다며 가버린다.
학교에서 수능 경쟁자를 없애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반응한 큐빅 때문에 갇힌 준혁을 구하러 갔다가 큐빅이 반응한 원인을 듣고 "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혼란에 빠져 아무것도 못할 때 한여름이 강혁이에게 "우리 같은 살인자는 여기서 죽으면 불쌍하게 죽은 사람으로 보니 살아서 빠져나가야 된다"며 마법을 쓰라고 한다.[7] 이걸 들은 강혁이는 "처음으로 나에게 나쁘다고 말해줬어"라며 마법을 써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정신을 차린 여름이에게 이건 사랑의 힘이라며 살인자라는 소리를 들으니 힘이 났다고 말하자 여름이는 '왜 내 주변엔 변태밖에 없을까' 라고 생각한다.
이후 갇힌 사람들을 구해주다가 실수로 핀을 떨어트린걸 한여름이 보고 회수하지만 강혁이가 다시 빼앗아간다. 여름이가 다시 회수하려 하지만 변신을 안한 상태이니 상대적으로 불리했기에 여름이가 남궁선녀의 힘을 빌리기 위해 갇힌 남궁선녀부터 꺼내는데 이걸 본 강혁이는 여름이가 핀을 포기하고 사람을 구하는 것부터 생각했다는 큰 오해를 하며 핀부터 생각한 자신을 반성한다.[8] 이후 여름이가 빠져나가기 위해 핀을 달라고 하지만 강혁이는 여름이를 어둠에 물들이고 싶지 않다며 중2맨트를 내뱉자 아이들의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마침내 빠져나가는데 성공하지만 문제는 아이들의 마음이 여름이가 빠져나가기 위해 큐티포즈를 시킨 남궁선녀와 강혁이를 놔두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었기에 둘은 나가지 못하고 깔려버린다.
69화에서는 한여름이 의식을 잃은 남궁선녀에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자 깜짝 놀란다. 인공호흡이 뭔지 조차 모르고 있었던 듯. 질투에 휩싸인 강혁은 여름이가 복부를 때려달란 말에 남궁선녀의 복부를 피토가 나올 때까지 쎄게 때러 깨어나게 만든다. 한편 남궁선녀가 깨어나자 한여름한테 자기한테도 인공호흡을 해달라며 때쓰기 시작하는 데 답지 않게 코맹맹이 소리로 애교를 부린다. 나이에 비해 순진한 모습. 이 때 여름은 강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눈치챈다. 하지만 여름은 키스하는 척하며 핀을 낚아채 도망, 망연자실한 채 나가 떨어져 있는 강혁에게 "멀쩡하면서 그런거 받으려고 한 네가 나빠"라며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지고 사라진다. 이 때 여름이 치는 대사 "언젠가 네가 진짜로 숨못쉴때 생기면 그 땐 진짜로 해줄게"는 강혁이 생사의 위기에 처할 것을 암시하는 복선이라는 설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아마 작품 완결이 다 되어서야 수거될 떡밥인 듯 하다.
80화에서는 여름이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다못해 일행들 몰래 남궁선녀를 빼돌리기로 결심한다. 아마 여름이가 남궁선녀를 찾는 모습을 죽 지켜보고 있었던 듯. 한여름을 찾아간 강혁은 일행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남궁선녀를 몰래 데려가라고 귀띔해준다. 더 나아가 집게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고백을 해보인다.
이에 한여름은 소름돋아 하면서도 자신이 좋아서 동료들을 배반하면서까지 자기를 위해 애쓰는 고강혁의 모습에 꽤 감동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여름과 함께 이동하던 중[9] 한겨울과 어떻게 알게 되었냐는 질문에 대답을 꺼린다. 동지니까 말해 주면 안되냐고 묻자 한겨울은 너 때문에 죽은게 아니니 자신과 한여름은 동지가 아니고 넌 죄가 없다고 격려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한다. 아지트에 도착했지만 아지트는 멘붕한 소희의 마법으로 쑥대밭이 되어있었다. 소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단 남궁선녀의 말에 멘붕한 상태였고 이 때문에 여름이와 강혁이는 남궁선녀가 있던 자신의 내면세계에 갇혀버린다. 강혁이는 남궁선녀, 한여름과 내면세계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106화에서는 드디어 여름이에게 본격적으로 고백한다. 문제는 고백 장소가 온라인 게임 속
하지만 이후에 자기 자신을 현 시점의 자신이 인지하게 된다면 사라지게 된다는것 때문에, 현 시점의 고강혁을 죽이려하지만 머뭇거리다 실패한다. 다만 일본어 판에서는 얘네 형 때문에 얘네 둘다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왔다는 설정이라 일본어 판 한정으로 설장오류가 생길 듯 하다. 한국에서 공부하던 애가 현피뜨러 바다건너 올 리도 없고, 뭐 마법소년의 힘으로 바다건너 한국을 갔다 하면 얼버무리지 못할 것도 없지만...
111화에서 이후 한여름의 집에서 한여름에게 "자신이 저지른일을 자신이 죽음으로써 되돌릴수 있다면 하겠느냐"를 묻고, 그에 대해서 한여름이 할것이라고 대답하자 한여름을 껴안고 고백을 취소하겠다라고 밝힌다.[10]
자신이 한여름의 소원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 왔음을 밝히며 한여름이 핀에 소원을 빌어 죄책감을 가지는 것을 막을 의도로 마법소녀를 그만둬 줄 것을 부탁하지만, 핀만을 노리고 접근한 것으로 오해를 받아 결과적으로 한여름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다. 며칠 뒤 큐빅 소동이 벌어지자 큐빅의 능력으로 우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미래의 한여름을 구조한다. 큐빅 진압 후 한여름을 질책하다가 말실수를 해 궁지에 몰린 미래의 한여름을 가로막으며 지난 번에는 자신이 경솔했다며 사과한 뒤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근거로 미래의 수능 문제집을 꺼내며 핀과 교환할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이후 미래의 한여름을 숙소 근처로 데려다 준 뒤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진다.
125화에서 핀의 힘으로 도담시 바깥까지 시간이 멈추자 임이란과 만난다. 어디 바깥까지 갔다왔냐는 임이란의 말에 머뭇거리며 원래 각오를 다질 땐 다들 거기서 일출을 보잖아?라며 일출을 보러 정동진에 잠시 갔다왔다고 한다.
임아란과 헤어지고 어딘가로 가지만 바닥이 박살나있고 가방이 열려있으며 토끼 인형이 찢어져있는다.
126화에서 소희가 만든 새장에 갇혀 정신을 잃은 현시점의 한여름을 발견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미래의 한여름에게 계속 당기라며 넝쿨을 잡아당긴다. 어떻게 왔냐는 미래의 한여름에게 전편에서 토끼 인형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소희가 한 짓이라 추측하고 왔다며 일단 현시점의 한여름을 꺼내줘야 한다고 말한다.넝쿨을 먹는 한여름의 모습을 보고 괴로워 하고 있다 생각해 당장 꺼내야 한다고 스킬을 시전하려하지만 미래 시점의 한여름이 말리자 그만둔다.
미래시점의 한여름이 소희가 상상할 만한 꺼낼 방법을 물어보자 흠흠거리며 왕자님의 키스라고 말했는데 시도하자는 미래 시점의 한여름의 말에 진짜로 해보냐며 얼굴이 더 붉어졌다. 역시 아직 현재 시점의 한여름을 좋아하기는 하는 듯. 물론 현재 시점의 한여름에게 키스하는 게 아니었다. 미래 시점의 한여름이 새장 꼭대기에 있는 얼굴을 가르키자 해탈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진짜로 격렬하게 키스를 시도하지만 효과가 없자 눈물을 흘리며 다 부술거라고 한다.
결국 안에서 직접 문을 열고 나오게 하기 위해 새장을 두들긴다. 눈을 뜨라며 소리까지 지르지만 깨어나지 못 한채로 끝난다.
127화에서 드디어 69화의 복선이 이루어졌다! 드디어 무의식 속에서 현재 시점의 한여름이 깨어나자 얼른 나오라며 밖에서는 문이 안 열린다고 한다. 문을 열고 나온 현재 시점의 한여름을 보고 다행이야라며 다친 데는 없는지 걱정한다. 아무말도 없는 현재 시점의 한여름을 보고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이내 현재 시점의 한여름이 인공호흡을 한다. 현재 시점의 한여름은 고강혁이 물 속에서 숨을 못 쉬고 있다 착각하고 인공호흡을 한다. 사실상 한여름과 고강혁의 키스와 다름없는 것.
당연히 그걸 알리가 없는 고강혁은 당황하며 얼굴이 붉어지고 눈물을 흘리며 좋아한다던것도 사실이냐는 현재 시점의 한여름의 말에 당연하지라고 답하며 한여름을 살짝 들어올려 안아준다. 그리고서 난 한번도 거짓말같은거 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현재 시점의 한여름 역시 붉어지지만 숨을 불어넣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히이익거린다.
이후 과거의 자신을 죽이고 지금의 자신을 살리라고 하는 형을 막으면서 한여름이 이전에 했던 말을 떠올리고 현재의 자신을 구하고 사라진다. 죽으면서도 한여름을 걱정하면서 죽는 모습에 많은 독자들이 안타까워 했다.
에필로그 편에서 수능문제집을 결국 여름에게 주었지만 하필 여름이가 그걸 수능 끝나고 발견하는 바람에.. 그래도 형 준혁은 그걸로 수능을 통과했다. 한여름의 꿈에선 여전히 한여름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3. 과거
강혁이는 자신이 마법소년을 하면 특혜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 대신 준혁이 특혜를 받아 좋은 대학으로 갈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마법으로 그걸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군대에서 휴가나와서 수능을 치는 준혁을 위해 '준혁이 1등을 하도록' 마법을 썼다. 그런데 중학생인 강혁은 1등의 개념을 '전교 1등'으로 생각했고[11] 이 때문에 준혁이 있던 시험장에서 준혁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했다. 그런데 변신한 복장인 상태로 준혁이 있던 시험장에서 사람들에게 목격이 되었고, 이에 부모는 "큐빅 때문에 시험장이 무너졌고, 강혁은 이를 막으려고 한 것"이라고 둘러댔으며, 준혁은 강혁에게 "그런 것으로 하자"고 말한다. 때문에 강혁은 사람을 죽였는데도, 오히려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이라고 칭찬받고 훈장까지 받는다. 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한여름 일행에 합류해 시간을 돌려 자신이 한 일을 없던 걸로 하고 싶었는 듯하다.4. 기타
첫 등장 직후 많은 독자들이 남궁선녀 같은 마법소녀로 변신할까봐 우려하였지만 다행히 변신 후에도 남성복을 착장한다. 한 쪽 눈을 가리는 안대에 망토를 걸치는 닌자 코스어. 죽음의 데스가 묻어나는 특유의 오글거리는 대사와 함께 라면 중2병 시너지효과는 배가된다.코피가 자주 난다. 매스매틱☆스테이지 편에서 한여름이 코를 찔러낸 피를 잉크로 쓴 이후 죄지은 자들의 동맹 편에서도 코에만 피를 철철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킬은 적당히 있어보이는 외래어에 중2병스러운 전혀 엉뚱한 의미를 더해서 이름 붙인다. 예를 들어 번개 비스무리한 스킬의 이름은 "베르사체"인데 적들을 사체로 만들어 버려서라고. 또 Crossfire는 십자인대(Cross)를 파열(Fire)시키는 기술이란다. 한편 31화에서 처음나온 날아다니는 스킬, 드래곤 플라이는 잠재되어있는 용의 날개를 펼쳐서 난다는 의미. 한여름이 잠자리라며 계속 교정해주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 때문에 한여름에게 중2병 병신이라고 불리게 된다.
라인웹툰의 영어판에서는 별명이 8th grader로 번역되었다. 중2병은 8th grader disease. 다만 일부 오글거리는 드립은 언어 상 차이로 말미암아 고쳐졌다. Versace를 Very much like an ace로 번역한다던가, 일본어판에선 모든것을 サーチ 해서 파괴한다거나. 아쉽게도 여러모로 병맛 임팩트가 떨어져버렸다.
현재로서는 작중 주인공인 현재의 한여름과 유일하게 연애 플래그가 선 상황이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죽고 말았다.
미래의 한여름과는 티격태격하는 남매 같은 관계. 고강혁이 시트를 빨기 싫다며 버티자 화내며 강혁이를 시트로 감아서 때린다. 이 때문인지 여름이가 "우리 언닌 착하잖아!" 라고 하자 빨래하라고 잔소리하는 미래의 여름이를 떠올리며 얼굴을 찌뿌리는 걸로 강한 부정을 보인다. 미래의 한여름과 썸이 있는 준혁이가 현재의 한여름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거랑 정반대이다. 이거 때문에 형제가 한 여자를 차지하려고 한다는 드립이 흥했다.
2015년 9월 23일 등록된 추석특집 전래동화 극장 편에서는 고스로리로 여체화 된다.
[1] 그런데도 미래의 여름이는 누나라고 부르면서 현재의 여름이는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 여름이는 본인과 동갑이라고 생각해서 신경 안쓰는 듯.[2] 변신 장면은 알몸으로 나오는데 이 장면을 그린 비완은 공공장소에서 그렸다고 한다.[3] 사내놈이 변신하는 건 보기 싫다는 글작가 seri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랫부분은 잘랐다고 한다.[4] 이때 남궁선녀에게 마법으로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여 마법의 힘은 타인을 대상으로 쓸 수 없다는 설정과 모순이 생겼는데, 애초에 이 발언을 한 남궁선녀가 마법을 제대로 써본 경험없이 겨울이가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만 봤으니 자세한 것까지는 모를 수 있고 강혁의 소원에 큐빅이 반응해 강혁이 시험을 치던 학교의 수험생들이 사고에 휘말린 것을 보면 타인을 마법으로 공격하는 것은 마냥 불가능하진 않을지도 모른다.[5] 지난번에 코를 반복적으로 찔려 생긴 조건반사라고.[6] 이때 심장이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뛴다고 하는데 실제로 타고 있었다.[7] 참고로 이때 여름이는 핀을 빼앗겨서 힘을 못쓰는 상태라 가방 안에 있던 티타늄 지팡이로 좁아지는 걸 간신히 막던 상태였다.[8] 여름이가 공중에 있는 남궁선녀의 다리를 잡고 당겼기에 처음에는 여름이도 취향이 아란이쪽인걸로 생각하며 '나도 저런 옷으로 바꿔야하나'라고 생각한다.여름이를 은근 의식한다는 대목.[9] 이때 한여름의 양 팔을 들어올린 괴상한 자세로 이동했는데 원래 공주님 안기로 이동하다가 때려치웠다. 이유는 한여름 자신이 창피해서. 다만 고강혁은 미래의 한여름과 별 문제 없이 공주님 안기로 이동했던 적이 있어서 뭐가 문제인지 알아채지 못했다.[10] 즉 정황상으로 볼때, '내가 저지른 일이 있기 때문에 이를 돌리기 위해 사라지겠다'라는것.[11] 근데 이거 어떻게 보면 그나마 이 착각 덕분에 피해가 더 적었을 지도 모른다. 만약 전교 일등이 아니라 전국일등으로 생각했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