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9 23:58:41

경상도 아가씨



1. 개요2. 가사

1. 개요

1953년 발표된 박재홍의 노래.

실향민이 전쟁통에 경상도로 피난 가면서 경상도 아가씨를 보고 느낀 감정을 말한다.

2. 가사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 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 장수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타관땅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뼈에 젖은 내 고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영도 다리 난간 위에 조각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고향 얘기 들려주세요
복사꽃이 피던 날 밤 옷소매를 끌어잡던
경상도 아가씨가 안타까워 우는구나
그래도 잊지 못할 내 고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