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4 19:09:21

겟페룬

1. 개요


마신영웅전 와타루에 등장하는 적 마신.
장갑차에 군바리의 얼굴을 합성해 놓은 모습. 무기는 기관총과 미사일.

2. 작중 행적

조종자는 존 탄쿠가.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 번개 모양의 수염을 가진 삐쩍 마른 녀석. 기분이 나빠지면 다짜고짜 기관총을 난사하는 싸이코다. 가라가라 마을을 지배하며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기어다니지 않으면 탄쿠가의 성에서 나오는 벼락구름에서 벼락이 떨어진다.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이 주는 진수성찬을 다 먹으면 벼락구름을 없애 주겠다고 하나 양이 너무 많아서 마을 사람들은 도전할 때마다 실패하고 결국 대부분이 뚱뚱해져 버렸다.[1]

사실 어릴 적에는 이 마을 사람이었고, 당시 뚱뚱한 외모로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다 마을을 떠나, 살을 쫙 패고 다시 돌아와서 복수로 이런 일을 벌이고 있는 것. 그의 최종 목표는, 마을 사람들 전부를 뚱뚱하게 만들어 옛날에 자신을 놀렸던 대로 놀려 주는 것. 불쌍해요

이쿠사베 와타루 일행이 나타나자 진수성찬을 줬고, 시노비베 히미코가 그 덩치로는 나올 수가 없는 무시무시한 식성으로 다 먹어 버리자 약속을 깨고 기관총을 난사, 부하들마저 당해 버리자 마신을 이끌고 나타난다.

기관총과 미사일을 발사하지만 조종자가 워낙 싸이코라 명중률이 형편없어 류진마루가 가만히 있어도 도무지 맞지를 않았다. 맞아주기가 더 힘들 지경(...) 쿠진마루의 협공으로 겨우겨우 류진마루를 없앨 기회를 잡았으나 얼굴에 바퀴벌레가 앉자[2] 그걸 잡으려고 자기 얼굴에 기관총을 난사해 자멸.
본모습은 회사원

배틀고릴라, 헬콥터에 이은 명실상부한 바보 제 3호. 주인공을 위한 초반 난이도 조절인가 나중에 하부가 바퀴가 아니라 캐터필러가 된 형태의 양산형으로 나온다.

왠지 기체 설명보다 파일럿 설명이 더 긴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2.1. 마신영웅전 와타루 칠혼의 류진마루

소설판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게게겟페룬으로 나오며 전차형 마신으로 나오고 파이어 태클로 돌진할수 있으며 미사일 파이어를 날릴수 있다.

2.2. 슈퍼로봇대전 X

도아쿠다 군단의 잡몹 유닛으로 아예 양산화되어 등장하며, 배틀고릴라의 파일럿이었던 슈왈비네거도 어째서인지 배틀고릴라 대신 HP만 뻥튀기된 버전의 이 기체를 조종한다.


[1] 하지만 위생은 잘 지키는지 음식에 곰팡이도 없고, 상한 음식으로 배탈이 일어나게 하지는 않는다.[2] 이 바퀴벌레가 그가 만든 음식에 손대자 탄쿠가가 화가 나서 번개를 친다-바퀴벌레는 어떤 공격에도 살아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