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5-08 02:13:12

겟코(란스 시리즈)

月光
파일:겟코.png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첫 등장했다. 재능레벨 40/46, 기능레벨 닌자 Lv2.

귀축왕 당시에는 마인 오다 노부나가의 심복 닌자로 출현하며, 오다 노부나가가 있는 오사카를 공격하면 그 다음 턴부터 시노부와 함께 리자스 왕국 내에서 활동을 개시한다.

시노부의 경우에는 란스의 암살만을 노리기 때문에 란스 관련 이벤트로 나오지만, 그의 경우에는 시노부가 안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사람을 고생시키는 존재.

예를 들어서 아군의 군자금 중 절반을 빼돌린다든지, 아군의 다른 장군들을 암살한다든지 하면서 아군을 약화시킨다. 겟코와 시노부에게 시달리기 싫으면 오다 노부나가를 1턴에 해치우는 것이 포인트이기도 했다. 세번 이상 암살에 실패하면 시노부와 함께 자폭한다.

귀찮기만하고 2류스러워 보이던 전작과는 달리, 전국란스에서는 선대 오다 노부나가의 심복이며 이가닌자의 두령이로 요괴대전쟁 당시 음양사가 만든 폭발의 부적을 써서 부상당한 시노부와 함께 적의 대군과 동귀어진했다는 간지나는 설정이다. 추가 패치를 했을 경우, 폭발했을 때의 낙뢰로 타임워프했다는 설정으로 아군으로 들어온다.[1]

왼팔이 없는 이유는 시노부를 참고하기 바란다. 단 왼팔이 없어도 실력이 괴물급이라서, 현 이가 두령 이누카이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관절을 죄다 빼버리는 신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원래는 임무에 사적인 감정을 배제할 정도로 냉정한 인물이었으나, 시노부를 기르면서인지 어째 성격이 많이 둥글어진듯 하다.(선대 노부나가의 원수 前요괴왕 오마치를 암살하려 했으나, 코우히메의 설득과 도쿠간류 마사무네를 만나면서 이전과 성격이 변한 오마치를 보고 암살을 포기해버린다.)

전용 특수 기능 암살+는 행동이 종료된 부대를 대상으로 암살을 사용할 경우 100%로 성공하는 사기 기능 중 하나.

만약 캐러크리를 달성하고 적과 전투할 시 겟코 부대만 보내면 전투없이 승리하는 대신 다시 자폭하여 사라진다. 계속 사용할 플레이어는 이걸 주의해야 할 것이다. 닌자 부대 1개만 전투에 보내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장수진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초반은 물론이고 후반에도 캐릭터 1명 버리는 대가로 1번 무조건 이기는건 상당히 유용하다.[2] 닌자라는 병종 자체가 후반에는 빛을 보기 힘들기도 하고......


[1] 벚꽃놀이 이벤트 이후~표주박이 깨지기 전까지 하라에서 발생하는데, 원숭이 죽이기 루트가 아닌이상 세력캐릭터를 잔뜩 집어넣으면 보지도 못하는 수가 있다.[2] 정작 가장 어려운 다케다 4장의 돌격 때는 발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