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의 등장인물. 경찰 쪽 관계자이다.
굉장히 사나워보이지만 특별히 사나운 성격은 아니다.
1. 인물 정보
수사 1과의 형사. 나이가 제법 있는데 현장직인 것을 보면 논캐리어조인 것으로 보인다. 수사 1과는 베테랑 형사가 맡는게 보통이고, 작중에서도 상당히 노련한 감과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몸으로 뛰는 타입 같지만, 의외로 영어에도 능통한 듯 외국인 상대로 영어로 대화하기도 한다. 성격은 직정적이고 성실하며, 완고한 인물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융통성이 있어서 다른 부서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자신의 손이 닿지 않자 더 월에게도 부탁을 하기도 한다. 현장에서는 감에 따라 다소 무리스러운 지시를 내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 감이 들어맞는 경우가 많다. 다만 상대가 일개 형사의 권한으로 감당하기 힘든 무리들이라서 깊이 파고들지는 못하기도 한다. 상당히 유능함에도 불구하고 출세와는 거리가 먼 이유는, 위처럼 상대가 너무 거물이거나 그 본인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신경쓰지않고 다소 무리한 병력 동원이나 남 돕기, 공훈 양보까지 서슴지 않기 때문인 듯. 그외에도 머리가 상당히 돌아가는 책략가로 팀 월에 일원이 병원에서 혼자 도망가는걸 보고 일반인이 말려들기 싫다는걸 알아내고 도와줄 정도 앞으로 표면상의 정의의 편으로서 여러가지 도움을 줄것 같다.(뭐 최대 단점이라면 정보력 이랄까 정보가 좀 늦게 들어온다 이를 보충할 인물이 나타난다든가 따로 독자적인 정보를 얻을 방법이 필요해 보인다 모영화들 처럼 사건끝날때 오거나 중간쯤 나타날뿐이니 이거야 원... 뭐 엘리메탈 네트워크가 워낙 대단한 조직이라 그렇긴 하지만)21권에서 히지카타 마모루에 대해 취재하러 온 여기자와 아나 리들이 있는 키리토의 의뢰처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히지카타와 하루카를 노리기 위해 히지카타에 대해 조사한 여기자를 납치하려 한 PMC를 막기 위해 가게 밖으로 나가 싸움을 했지만, 대장이 들고 있던 AA-12에 복부를 맞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한 말을 떠올리며 히지카타와 여기자, 아나, 하루카의 앞에서 숨을 거둔다.
2. 무도 실력
검도 실력으로는 일본 제일 후보로 주목받을 정도. 다만 공무를 우선하기 때문에 대회 참가는 그만큼 진지하게 참가하기 힘든 듯. 검도 뿐 아니라 체포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고류무술 쪽과도 교류한 적이 있다. 단순히 시합에만 강한 수준이 아니라 실전에서도 그 실력을 선보이는데, 무인 살육병기를 경봉으로 제압하기도 하고, 프로 킬러들을 경봉이나 목도 하나만 가지고 몇명이나 때려눕히기도 한다.[1] 그리고 놀랍게도 히지카타 마모루와 목도로 검투를 벌이기도 한다. 그것도 야시장비 없이 싸울 정도로 어둠속에서의 싸움에 익숙해져 있다. 그리고 마모루가 체득하고 있는 다양한 고류 검술의 전투스타일들을 파악할 정도로 그 역시 대단한 안목을 갖고 있다. 맹인에 하이테크놀로지의 지원을 받는 마모루와 어둠 속에서 목검으로 대등한 전투를 벌인 걸 보면 정말 대단한 실력자. 두번째 대치에서도 경봉으로 겨뤘다. 경봉이 부서져서 결국 지긴 했지만 마모루는 제대로 된 결투는 하지 못했음에도 그의 실력을 굉장히 높게 평가했다.
3. 인맥
고류무술 쪽과 교류하면서 히지카타 마모루와도 안면이 있으며, 그의 과거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게 있는 듯 하다. 수호자 다테 카리토와도 경찰 시절부터 구면인 듯. 그 밖에도 남을 잘 도와주고 개인의 공훈에 신경쓰지 않고 다른 부서와도 협력하거나 교류해오면서 경찰 내부에서 상당히 발이 넓기도 하다.[1] 상대들이 "평범한 형사가 아니군!" 이라고 할 정도. 그 본인은 주먹에 좀 자신이 있는 평범한 형사라고 대답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