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후(Guess Who) | ||
디자이너 | Theo Coster, Ora Coster, Theora Design | |
발매사 | 해즈브로 | |
발매년 | 1979 | |
인원 | 2명 (혹은 2팀) | |
플레이 시간 | 20분 | |
연령 | 6세 이상 | |
장르 | 가족게임 | |
테마 | 추리게임 | |
시스템 | 게임 보드 / 카드 | |
홈페이지 | 긱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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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즈브로 사의 보드 게임.2. 구성
4*6=24명, 또는 4*7=28명의 사람 패널이 달린 보드 두 개와 그 사람들의 카드 뭉치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보드의 사람 패널은 세워놓거나 덮을 수 있게 되어있다.
3. 규칙
스무고개와 유사한 굉장히 단순한 추리 게임이다.우선 두 사람이 마주 보고 보드 하나 씩을 가진 다음, 카드 뭉치에서 사람 카드를 하나씩 뽑아서 자기 보드 앞부분에 꽂아둔다. 시작할 때 보드의 사람 패널은 모두 세워둔다.
나이가 어린 플레이어부터 선공을 해서, 상대가 가진 사람 카드의 특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상대의 대답에 따라, 후보에서 탈락한 사람 패널은 헷갈리지 않게 자기 보드에서 덮어놓으면 된다. 붉은 머리가 아니라 하면, 붉은 머리 사람들은 다 덮으면 되는 것. 이를 번갈아 하면서 후보를 좁혀 마침내 상대가 가진 사람 카드가 누구인지 맞추는 쪽이 승리한다.
질문은 예 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것만 허용된다. 예를 들어 '남자인가요?', '안경을 쓰고 있나요?', '수염을 길렀나요?' 같은 것들. '잘생겼나요?'같은 주관적인 질문은 안된다.
그렇게 후보를 좁혀나가다가 마지막으로 그 사람이 누구인지 이름을 대면서 맞추면 승리한다. 단, 만약 이름을 대서 특정했는데 틀렸다면 자동적으로 상대가 승리하게 된다.[1]
4. 기타
어린 아이들은 재미있게 할 만 하지만,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 플레이하기엔 좀 많이 단순하다. 머리를 쓸만한 요소는 기껏해야 후보를 최대한 절반에 가까운 수 씩 줄여나가는 게 좀 더 안정적이니 질문을 잘 골라야 한다는 것 정도.[2]어린이 영어학원에서 종종 학습놀이용으로 쓴다. 질답을 영어로 하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Glasses', 'Mustache'같은 단어를 익히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그런 거 없이 이름으로 틀려도 그냥 그 패널만 덮으면서 진행하기도 하지만 공식 규칙은 이름으로 틀리면 자동 패배다.[2] 예를 들어 남은 후보 중 남자 여자가 각각 5명이고 그 중 안경을 쓴 사람은 1명 밖에 없을 경우, '남자/여자인가요?' 질문으로는 후보를 5명 추려낼 수 있지만 '안경을 썼나요?' 질문은 높은 확률로 '아니오' 소리를 듣고 후보를 1명 밖에 못 줄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