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은 평범한 생물인 피카드와 똑같으나 그 정체는 또 다른 숨겨진 최종 보스인 베르하르트와 함께 최종 보스인 갈바란을 씹어먹고도 남을 최강최악흉악황당사기의 최종 보스. 나이트메어 난이도를 뛰어넘는 인페르노 난이도를 클리어해야만 등장한다. 1만의 HP로 시작하며[1] 처음 1차전은 3명의 부하가 등장하며 공격해오는데 하나하나가 토나올듯이 강력하며 돌진해오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잘못하면 축끔살.
소환하는 부하 3명도 그렇고 본체의 공격타입도 그저 정식 스토리에 등장하는 적 기술들의 재탕 내지는 복사신공이지만 난이도 자체가 인페르노인지라 데미지부터가 실로 흉악하다.
저 3명의 부하들을 다 잡아족치면 2차전이 시작된다. 2차전에서는 직접 납시는데, 패턴은 난해하지 않고 단순무식한 편이지만 의외로 피하기가 힘들다. 슈팅게임마냥 검은 피카드가 총알, 토네이도, 파이어볼을 마구 난사해대기 때문에 이걸 피하는 것이 엄청나게 힘들다. 거기다가 표면적이 작아서 이걸 칼로 치는 것도 힘들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클리어시 플레이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엘레나 스토다트의 히든 일러스트가 나온다.
[1] 이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안온다면 나이트메어 갈바란조차 HP가 9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