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1 21:46:49

검은 손 고트하르트

1. 개요

파일:Black_Hand_Gotthard_-_02.png

Black Hand Gotthard
검은 손 고트하르트

2. 설명

검은 손 중 한 명으로 팔란의 성채 심연의 감시자 전에서,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법왕 설리번에서 백령으로 등장한다. 첫 소환시 "내 검에 맹세코" 제스쳐를 주니 제스쳐 수집용으로라도 소환하는 편.

NPC 백령이 늘 그렇듯 보스전들에선 크게 도움은 되지 않으나 심연의 감시자 같이 어그로 관리가 좀 필요한 곳에선 그럭저럭 밥값은 하는 편이다. 그래도 닥돌하다가 쳐맞는 다른 백령보단 나은 것이 검은 손이라서인지 활을 사용한 원거리 교전 위주로 어그로 끌기도 하고 유일한 쌍검 NPC 백령이라 나름 콤보시 생각보다 높은 딜을 뽑아주기도 한다. 물론 저회차 한정이며 NPC에게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대서고에서는 문 앞에 널부러져있는 시체로 등장하는데, 그의 시체에서 대서고의 열쇠고트하르트의 쌍검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시체를 자세히 보면 모델링팀의 실수 탓인지 살아있는 것처럼 눈을 깜빡여대고 있어서 은근히 깬다.

여담으로 이 녀석은 재의 귀인에게는 적대적인 포지션[1]인 검은 손임에도 재의 귀인을 도와주는 백령으로 소환되는 점이 의아할 수도 있는데, 엠마 측 인물인가 해도 엠마를 죽이고 나서도 소환이 가능하다. 당장에 사자기사 알버트는 볼드에게 가기전에 엠마를 죽이면 바로 흑수정으로 칼같이 귀환하고 재소환도 안되는걸 생각하면 특이한 점.너무 멀리 나와서 엠마 죽은걸 모르나보다. 다만 본래 검은 손은 다른 세 기둥을 견제하고 처벌하는 위치이며 왕들이 특히 신임했다는 점, 고트하르트는 성을 등졌다는 언급이 있는 점 등으로 보아 현직 세 기둥과는 대치되는 입장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1] 같은 포지션에 있는 애들인 로스릭 성의 사자기사 알버트, 결정의 딸 크림힐트, 검은 손 카무이는 대서고에서 로스릭 왕자로 가는길을 막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