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89년 11월 20일부터 1989년 12월 18일까지 방영되었던 MBC 월화드라마. 정종명 작가가 1986년에 쓴 첫 장편소설 <인간의 숲>이 원작이며 극본은 최인석, 연출은 이관희 PD, 조연출은 이대영 PD, 기술감독은 안영식, 카메라감독은 남두우, 조명감독은 조복현, 야외촬영은 이성희, 야외조명은 최원근, 편집은 황금봉, OST 작곡은 신병하, 음악은 이춘화 등이 각각 맡았다. 총 8부작.1970년대가 배경인 원작과는 달리 1986년 10월을 배경으로 하여 노동운동가 이동근(정성모 분), 출세지향주의자인 국회의원 비서관 지원식(임채무 분), 신문기자 구중빈(송승환 분), 중학교 교사 서경진(채시라 분) 넷을 주축으로 하여 1980년대 당시 노사문제, 언론문제, 경제비리 등 추악한 세태들을 고발하고자 했고, 더욱이 카페 '로만'의 마담 유경옥(최유리 분)과 자칭 '의적' 나정식(강인덕 분)을 통해 1980년대가 낳은 전형적 인간상도 반영해냈다.(매일경제 기사)
1987년 6.29 선언으로 인한 민주화 물결과 방송민주화 운동에 따라 표현 영역이 넓어진 덕에 위와 같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다뤄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나 종영 후에는 잊혀졌다. 2016년 MBC Archive 개설 후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며 2024년 3월 24일 TV CHOSUN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 제1회 채시라 편에서 잠깐이나마 언급되었다.
2. 등장인물
- 지원식: 임채무
- 이동근: 정성모
- 구중빈: 송승환
- 서경진: 채시라
- 주혁진: 홍계일
- 유경옥: 최유리
- 나정식: 강인덕
- 김동주
- 조태진: 임혁
- 조명남
- 이묵원
- 김민정
- 서금지: 견미리
- 강미
- 홍민우
- 황일청
- 전국근
- 차재홍
- 조정순
- 신명철
- 정대홍
- 정승현
- 손전
- 구인우
- 강성욱
- 김경미
- 김미정
- 장보규
- 사상기
- 이영범
- 김영인
- 이수찬
- 송영웅
- 한창호
- 이숙
- 윤철형
- 이장훈
- 추석양
- 김기범
- 최한호
- 오현섭
- 이승현
- 이경호
- 이은철
- 맹찬재
- 윤예희
- 노경주
- 신은경
- 김찬구
- 박성식
- 박세범
- 정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