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2:03:00

거유 판타지/기타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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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게 거유 판타지의 캐릭터중 기타 조연을 묶어 놓은 항목이다.

1. 위병 A / 위병 B2. 모테르 도 플라티누3. 하겔 1세4. 루빈 베른슈타인5. 보본 왕자6. 아보인 장관7. 마드워즈8. 페르젠 경9. 잔트 경10. 슈람 경11. 왕 코안12. 아리스텔라13. 드로와트

1. 위병 A / 위병 B

성문 앞의 위병들.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을 내쫓기도 했다. 주인공이 출세하자 바로 굽신거리면서, 이전 일로 짤릴까봐 걱정하지만 워낙 대인배였던 류트가 예전 일은 물 흐르듯이 넘기면서 그의 대인배스러움에 감동하게 된다.

2. 모테르 도 플라티누

성우 : 타케다 아키오(竹田彬夫)

대륙에서도 유명한 플라티누 家의 아들. 아버지는 왕과도 알고 지내는 유명한 상인으로 브래지어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1][2]

금년도 왕립기사학교 수석 졸업생. 뛰어난 검의 실력을 자랑하는 미남자이나, 자존심이 쇠심줄이고 성격도 조금 까칠하며 여자를 엄청나게 밝히는 호색한인 게 단점. 아이시스와는 약혼한 사이지만 한 번도 안기지 않는데다가 다른 여성처럼 애교도 없는 그녀를, 기사로서는 존경해도 여자로는 보지 않고 있다.

스토리에 따라서 자존심이 높은 것 때문에 여러가지로 망가져간다. 류트가 출세를 해도 계속 기사학교 낙제생이라면서 대들다가 얼굴이 떡이 되도록 맞는 경우도 자주 생긴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직책이 내려가기도 한다.

나중에는 그를 차기 친위대 대장으로 해주겠다는 재상의 편을 들게 되지만, 재상이 자신을 실력이 아닌 아버지와의 연줄로만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방황한다. 이윽고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깨닫고서 개심하게 된다. 개심한 후에는 말 그대로 훈남이 되어, 류트의 신뢰와 함께 친위대로 복귀된다.

3. 하겔 1세

성우 : 타키자와 아츠야 (滝沢アツヤ)

에델란트 왕국의 왕. 선왕의 유지를 이어 받아서 기사관료제를 강경하게 밀어 붙이고 있다. 현재 자신이 강경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며 후계자에게 물려줘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아들인 보본이 그 모양이고 해서 고심하는 중. 때마침 나타나서 여기저기 활약하는 류트를 맘에 들어하고 있으며, 그를 후계자로 지명할까도 생각하는 중인 듯하다.

4. 루빈 베른슈타인

성우 : 무나카타 진 (胸肩腎)

에델란트 왕국의 재상. 문관의 톱이지만 무관의 톱인 원수가 오랫동안 공석이라서, 그걸 겸임하고 있다. 왕을 빼면 실질적 최고 권력자.

류트가 지각해서 졸업장이라도 받으려고 왔을 때 그의 겉모습만 보고서 무시하고 있었으며, 류트가 뭔가 수완을 세워서 그 공적으로 출세할 때마다 계속 반대하고 있었다. 류트가 친위대에 들어가면 아예 친위대원을 희생시켜서라도 없애 버릴려고 한다.

나중에는 류트를 방해하기에 이르는데, 이는 자신이 나라를 쌈싸먹을려는 야망의 방해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류트를 그저 길가에 굴러 다니는 평범한 돌멩이로 본 게 결정적인 실패 요인.[3]

야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피를 이어 받은 사람조차 자식으로 안 보고 도구로 이용한다. 게다가 에메라리아와의 대화에서 친딸인 그녀와 검열삭제를 했었으며, 성(性)마법을 배우도록 시킨 걸 보면 그야말로 냉혈한.

결국 최종장에서는 류트를 왕을 암살했다고 모함해서 실각시킨 뒤 에메라리아와 함께 처형을 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샴셀을 필두로 한 류트의 여자들과 류트를 신임하는 장성들의 활약에 모든 것이 들통이 나고, 보본 왕자까지 페르젠 장군에게 죽고 자신이 신임했던 모테르까지 류트의 편으로 돌아서자 찌질하게 목숨을 구걸하나 결국 그라디스의 손에 죽게 된다.

5. 보본 왕자

성우 : 사쿠라이 마사토 (桜井雅斗)

에델란트 왕국의 왕자. 현 왕 하겔 1세의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이나, 아버지 하겔 1세는 생각도 없는데 '다음 왕은 나', '이 나라는 내 나라가 되지'라면서 김칫국 마시기 바쁜 인물.

왕립기사학교의 19위로[4] 주인공 덕분에 꼴찌는 면했으나, 사실 왕자를 꼴찌로 할 수는 없어서 성적이 낮은 류트 헨데와 순위를 맞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 즉, 실질적 꼴찌. 기사학교 학생들은 다들 알지만, 대놓고 말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쉬쉬하고 있다.

왕자인 주제에 (자기 실력은 탓하지 않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정책에 불만이 많아서 보안에서 아보인 장관과 반란을 꾸미다가 류트에게 걸려서 어머니의 나라인 '링고발트'로 쫓겨난다.

스토리에 따라서 처우는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죽는다(…).

6. 아보인 장관

보안의 장관. 기사학교 출신이지만 성적이 나빠서 보안으로 좌천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비참하게 여기고 있으며, 보본 왕자와 결탁하여 반란을 준비한다.

사실 빈유를 좋아하는 로리콘으로, 애첩 "브륜힐데"를 두고 있으며 자신의 정처인 록사느를 멀리한다. 주인공을 이용하여 그녀에게 불륜을 시켜서 강제적으로 쫓아낼려고 했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순간에 고혈압으로 인해 쓰러지면서, 혼수상태가 되더니 끝내는 사망해 버린다.(…)[5]

7. 마드워즈

보안성의 가령[6]

성주 바로 밑의 직책에 있으며, 성의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다. 아보인 장관과 함께 여러가지로 획책하고 있으며, 류트가 보안에 온 날부터 록사느의 음식에 비약을 타기도 한다. 아보인 장관이 쓰러진 후에는 류트에게 낚여서 반란을 들키게 된다.

8. 페르젠 경

성우 : 코시 유키미츠 (越雪光)

왕립기사학교 1기 졸업생이며 장군. 무력으로 드높은 호남으로 나이에 맞지 않게 여전히 강하다. 처음에는 꼴찌인 류트를 좋게 보지 않았으며, 그가 뷰스텐할트의 사령관으로 왔을 때는 어이가 없다면서 그냥 가기도 했다.

그러나 류트가 후에 보여주는 과감함, 높은 도량, 정확한 판단력 등을 보고서, 그가 과연 진짜로 꼴찌가 맞는지 의심을 품게 되고, 이윽고 그가 큰 그릇을 가지고 있다는 걸 간파하고서 그를 따르게 된다. 후속작인 거유 판타지 외전 2의 엔딩에서는 류트의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는 그야말로 손주들을 예뻐하는 할아버지 포지션이 된다(...).

9. 잔트 경

성우 : 란마루 (蘭丸)

왕립기사학교 1기 졸업생이며 장군. 조금 마른 체형의 남성으로 지략이 뛰어나다. 처음에는 꼴찌인 주인공을 좋게 보지 않았으며, 그가 뷰스텐할트의 사령관으로 왔을 때는 어이가 없다면서 그냥 가기도 했다.

페르젠이 류트의 도량을 봤을때는 못 미더워하지만, 나중에는 주인공의 도량을 알게 되고 따르게 된다.

10. 슈람 경

성우 : 도부 로쿠로 (どぶ六郎)

왕립기사학교 1기 졸업생이며 장군. 조금 살찐 체형으로 신중한 전략가. 처음에는 꼴찌인 주인공을 좋게 보지 않았으며, 그가 뷰스텐할트의 사령관으로 왔을 때는 어이가 없다면서 그냥 가기도 했다.

페르젠이 류트의 도량을 봤을때는 못 미더워하지만, 나중에는 주인공의 도량을 알게 되고 따르게 된다.

11. 왕 코안

원 코인 뷰스텐할트의 부관. 사실 재상과 이어져 있으며, 재상의 명령을 받아서, 착임하는 사령관들의 방해를 하고 있었다. 최후에는 정보은폐를 위해서 자살하고 만다.

애니판에서는 반란군과 내통하다가 류트에게 들켜 갇히고, 결국 교수형…[7]

12. 아리스텔라

성우 : 하루나 렌 (榛名れん)

모테르를 쫓아 다니는 여성중 한명. 갈색머리카락의 미인. 왕도에서 유명한 무희이다. 프롤로그에서는 모테르를 쫓아 다니고 있으며, 어찌된게 평민임에도 왕성에 침입을 자주한다.; 매번 아이시스가 내쫓는데도 계속들어온다. 아이시스로부터 단단히 훈련받은 병사여도 뚫고 들어오는걸보면 미인계가 상당한듯

주인공이 원수가 된 후에는 주인공에게 계속 어프로치를 하며, 이쯤에 모테르가 좀 심하게 망가지는 지라 모테르와 헤어질 것 같았으나, 최종적으로 개념을 차린 모테르에게 돌아갔다.

대화시에는 이쪽이 먼저 말하는 경우가 많다.

13. 드로와트

성우 : 유즈키 사치 (柚木サチ)

모테르를 쫓아 다니는 여성중 한명. 녹색머리카락의 미인. 아리스텔라와 함께 왕도에서 유명한 무희중 한명. 프롤로그에서는 모테르를 쫓아 다니고 있으며, 어찌된게 평민임에도 왕성에 침입을 자주한다.;

주인공이 원수가 된 후에는 주인공에게 계속 어프로치를 하며, 이쯤에 모테르가 좀 심하게 망가지는 지라 모테르와 헤어질 것 같았으나, 최종적으로 개념을 차린 모테르에게 돌아갔다.

대화시에는 아리스텔라가 말한걸 뒤에서 보조해주는 형식으로 말할때가 많다.
[1] 거유 판타지에서는 아직까지는 브래지어가 귀족/부자들의 전유물이다.[2] 브래지어를 선물로 보내면 여성 측이 기뻐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만큼 비싸고 귀한 물건이라는 것.[3]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류트는 그야말로 최고급 보석의 원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 기사학교는 정원이 20명이다.[5] 이후의 에피소드는 류트 헨데가 아보인 장관으로 변장 루 보본 왕자와 그 일당을 국가 반역죄로 체포해 감옥으로 압송한다.[6] 성의 영주 바로 밑 신분[7] 투옥된 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자신의 수하에게 독이 든 주머니를 류트에게 가져다 주라고 시키나, 그것을 본 샴셀사하르가 계략을 간파한 후 독 주머니를 효력이 센 발정제가 든 주머니로 바꿔치기한다. 원래는 이것을 류트에게 먹인 후에 자신과 진한 관계를 맺을 생각이었으나, 아이리스가 류트와의 식사 자리에서 무심코 그 발정제를 와인에 넣고 마시는 바람에.. 결국 아이리스는 류트에게 처음을 바치게 된다. 이후 왕 코안은 그대로 반역죄를 적용받아 교수형에 처해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