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갓 라이징오 | |
| 라이징오 | 바쿠류오 |
| 검왕 봉왕 수왕 | |
| 라이징오 마크2 · 거대 카라쿠리 뇌신왕 | |
巨大からくり 雷神王[1]
절대무적 라이징오 OVA 2화에 등장한 기체.
OVA 2화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패러렐 월드. 검도에 쓰이는 호구모양을 한 사악수 '챤바라'에 대항하여 콘도 히데노리가 보유한 성을 코지마 츠토무가 개조해서 라이징오 형태의 카라쿠리로 만든 기체이다.
2. 특징
오리지널인 라이징오가 진, 코우지, 아스카 셋이서 조종했던 것과는 달리 학교에서 백업을 담당하던 지구방위반 인원들까지 전부 탑승해서 조종한다.날개와 방패는 접이식에, 로켓분사는 심지점화로 한다. 기계장치가 돌아가는걸 보면 이래저래 웃긴다. 그런데 또 이것이 상황에 맞게, 묘하게 설득력 있는 연출이다.[2][3]
로봇 이름인 뇌신왕은 음독하면 라이징오가 되는 다자레. 훌륭한 팬서비스용 에피소드였다. 또한 변신할 때 흐르는 BGM은 라이징오가 아닌, 바쿠류오 변신 뱅크신의 BGM을 옛날 일본풍으로 어레인지한 음악이 사용되었다.
슈퍼로봇대전 GC에서는 서브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숨겨진 기체로 등장. 그런데 무장이 라이징 소드와 갓 선더 크래쉬밖에 없다. 이식작인 슈퍼로봇대전 XO에서는 잘렸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라이징오 계열 기체 중 유일한 OVA 출신이었던 걸 감안하면 아마도 TV판 판권만 땄는데 OVA 판권도 딴 줄 알고 넣었다가 높으신 분들에게 깨지고 잘렸다로 추측된다.
3. 무장
- 라이징 검(뇌신검)
양 팔에 수납된 검신과 가드를 합체시킨 일본도형 대검. 조작은 진이 맡는다.
- 라이징 벽(뇌신벽)
라이징오 몸체의 장식벽을 전개하여 적을 튕겨낸다. 라이징 플래시의 마이너판. 조작은 마리아가 맡는다.
- 갓 썬더 크래쉬(초분쇄 뇌신검)
던진 라이징 방패에서 접착제가 나와 적을 굳힌다. 이후 라이징 검으로 마무리. 원판과 큰 차이 없다.
[1] 발음상으로는 라이징오가 맞긴 하지만, 표기가 가타가나 표기의 라이징오(ライジンオー)가 아닌 한자표기의 雷神王(라이징오)이라는 표기로 되어 있기에 뇌신왕으로 별도 기재.[2] 사실은 코우지가 쓴 학예회 공연용 대본 내용. 전원이 자기 역할이 너무 전형적이라 태클 걸어 기각당했다. 특히 아스카는 자기가 얼굴만 번듯하고 칼도 잘 못 쓰는 사무라이라는 역할에 광분해서 덤벼든다. 내용 자체만 보면 겁쟁이 사무라이가 용기를 얻는 과정을 다룬 성장물이다만, 아스카 성격상 이런 역할과는 안 맞는다는 게 함정.[3] 작품 외적으로 보면 여러모로 베르제브를 안습하게 만드는 각본이 되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라이징오가 장기 방영을 했을 경우 2부에 해당되는 내용이었는데, 코우지가 쓴 각본에서는 TVA에서 그랬듯이 베르제브와 타이다가 악당으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이 시점의 베르제브는 지구방위반과 화해하고 5차원 세계를 개혁하러 돌아갔다가 고쿠도한테 당해 봉인된 상태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