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18:55:00

개명아파트

1. 개명아파트2. 개요3. 역사

1. 개명아파트

현재 철거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 185-15 번지에 1959년 중앙산업에서 건설한 H자 형태의 아파트.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대사관에서 시찰을 나올 정도로 전후 복구의 한 장면이었다.

파일:1972년 항공사진 _ 충정로 개명아파트 서울시 (2).png

2. 개요

중앙산업이 1957년 중앙아파트 건설을 시작으로 서독의 건축기술과 재일교포를 들여와 서구식 주거용 건물을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했다. 5층 6층 규모의 당대로서는 높은 규모의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3. 역사

  • 1959년 건축
중앙산업(대표 조성철)이 사원용 주택으로 서울 중구 주교동 230번지에 중앙아파트(구관)를 건설했다. 이 건물은 현재도 그 자리에 있으며, 3층 구조이다.
  • 1960년 완공과 대통령의 방문
준공과 맞물려 대통령을 비롯한 주한 미국대사 주한미국 대사 부인, 허정 외무부 장관과 부인 등이 방문했다.
파일:중앙산업 충정로 개명아파트를 방문중인 이승만대통령1960년1월4일.png
파일:충정로 개명아파트 1960년06월18일 _ 주한미국 대사 부인 허정 외무부 장관 부인.jpg
  • 1990년 철거
철거 과정에서 콘크리트 대신에 '레일' (기차길 용도)이 철근대신 들어가 사실상 당시 철거팀들이 곤란을 겪었다고 할 정도로 튼튼하게 지어진 아파트였다.
1992년 12월 같은 자리에 충정로현대아파트가 재건축돼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