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3 10:38:11

강태엽

<colbgcolor=#f5b02f,#000><colcolor=#fff> 강태엽
파일:강태엽.jpg
나이 18세 -> 28세(완결 시점)
소속 거열고등학교 2학년 3반(이전)
UHF

1. 소개2. 작중 행적3. 전투력
3.1. 전적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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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만화 쎈놈의 주인공으로 중학교때 본인이 살던 대구 전지역을 평정한 강자.

2. 작중 행적

처음에 각 지역을 재패한 다음 거열고에 전학오자마자 학교의 폭력서클인 아림을 개박살내고 리더인 박한마에게 도전. 첫 싸움은 패배했지만 한 달 후 재결투에는 앞서는 체력과 근성을 바탕으로 역관광시켜버리고 거열고의 짱 진정식에게 도전장을 보낸다.

강태엽이 싸움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이었다. 소설가인 아버지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주제에 감동적인 소설을 쓰는 베스트셀러였고, 그때문에 강태엽의 어머니는 도망쳐버렸으며, 그와중에도 주변 사람들은 강태엽의 아버지를 대단한 소설가라며 칭찬한다. 그런 아버지에게 오점을 되기 위해 싸움을 시작했다.[1] 학교폭력으로 전학을 가길 여러번, 그러던 중 한 중학교의 선배에게서 계속 지며 벽을 느낀다.[2] 그러다 그곳에서 임설미란 소설가 지망생을 만난다. 임설미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소설가의 꿈을 꾸며 강태엽의 아버지의 소설을 좋아하는 소녀였다. 계속 접근해오는 임설미에게 자기 과거를 털어놓은 강태엽, 임설미는 그런 부모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스스로가 오점이 되는게 아니라 크게 성공하는 것이라는 조언을 해준다. 마음의 짐을 덜어놓은 강태엽은 임설미의 소설이 거짓말이나 하는 꼰대소설보다 훨씬 명작이라며 칭찬한다.

그러나 사건이 생긴다. 더는 선배에게 도전하지 않고 오히려 그 선배와 어울려 다니던 강태엽, 그를 질투한 그룹의 2인자가 패거리와 함께 선배를 습격하는 일이 생긴다. 큰 배신감을 느낀 선배는 삐뚤어졌고 그 2인자를 두들겨 패다가 근처에서 놀다가 자기 신경을 거슬리게 한 학생을[3] 2인자를 시켜 입원할 정도로 두들겨 패게 했다. 강태엽은 말리려 했으나 선배의 기에 눌려 차마 말리지 못하고 못 본 척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학생은 임설미의 동생이었다. 게다가 선배를 계속 추궁하자 그 보복으로 집에 화재까지 났다. 강태엽은 미안하다며 임설미에게 사과하지만 들어주지 않았고 본인의 비겁함에 구역질이 난 강태엽은 다시 절치부심해 선배에게 도전해 마침내 그를 꺾고 경찰서에 보낸다.[4] 그리고 임설미의 말을 상기해 싸움으로 성공해 주겠다고 결심한 강태엽은 격투기 선수를 꿈꾸며 다시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싸움을 거듭하게 된다.[5]

진정식과의 싸움을 앞두고 격투기 도장에서 연습을 하다[6] 관장님의 아들이 최성진인걸 알게된다. 가끔씩 최성진이 보여주는 놀라운 움직임, 그리고 학생A 사건으로[7] 최성진이 사실 강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만 관장님이 무서워 건들지 못한다. 그러다 진정식과 싸움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레 벌어진 최성진진정식의 대결을 보고, 성진의 천부적인 재능에 열폭하며 최성진이 쓰던 스위치를 연습하기 시작한다.

진정식이 최성진에게 패배하면서 다른 학교의 강자들이 덤비기 시작하고 강태엽은 스위치라는 익숙치 않은 스타일에 집착하다 패배하고 박한마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왜 자신이 안되는지 고민하다가 결국 자신만의 방법으로 싸우면 된다는 답을 찾아내 극복했다.

그리고 진정식은 오히려 최성진에게 패배하면서 본인의 강함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공부에 집중하게 되면서 진정식과의 싸움은 접고 최성진과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길탁 패거리에게 린치당하는 최성진을 구해주고 최성진이 갖고 있던 갈등을 버리게 해주면서 최성진과 방학 마지막날에 싸우기로 정한다.

최성진과의 대결 당일 최성진의 재능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수련을 한 강태엽은 최성진을 압도하고 진정식과 싸울때 나왔던 최성진의 본성도 문제없이 제압한다. 하지만 최성진이 마음을 다잡고 싸우기 시작하자 밀리게 되는데 하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으로 극복하고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의미없지 않았다며 오열한다.

그리고 최성진의 아버지에게 본격적으로 격투기 스킬을 배워 10년 후에는 격투기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8] 그리고 도전자로 올라온 진정한 라이벌 박한마와 대결을 펼친다. 아버지도 소설을 쓰면서 티비로 이 시합을 보고 있고 임설미와 그녀의 동생도 현장의 관중석에서 지켜본다.

3. 전투력

파일:태엽탁1.jpg
파일:태엽탁2.jpg
<rowcolor=#fff> 길탁을 압도하는 강태엽
정신력, 파워, 스피드, 모든게 고등학생 수준 이상이야!
21화 中, 제갈 천
상대가 너무 강해요..
그래서 두렵습니다.
42화 中, 최성진
작년 UFK 월드그랑프리 무차별 급에서 역대 최초의 동양인에 등극했었죠!!
75화 中, 해설위원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싸움을 해왔고 최극강에게 수련받은 뒤로는 실력이 더 늘었다. 타고난 재능은 없지만 꾸준한 노력과 경험으로 쌓은 격투센스는 최성진마저 압도할 정도로 뛰어나다.

3.1.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1 ~ 3 박한마
4 일태 선생 중재
6 데이비드 강
6 MC, 킴
6 나히로
6 방용제
6 제갈 천
6 마성환, 데이비드 강
8 박한마
9 ~ 12 박한마
14 진정식 최성진 중재
15 최극강
16 최극강
22 태구
32 서종표
32 ~ 34 도일규
36 양아치
39 ~ 41 길탁
44 양아치
44 근태
45 소창섭
45 진수
45 진수 6연패
48 진수 ?
62 ~ 73 최성진
75 박한마 ?
34전 15승 11패 3무

4. 여담


[1]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본인이 한 짓에 죄책감은 느끼는 모양이지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모양[2] 강태엽은 중2정도 였는데 이 선배는 일단 중3이었지만 몇 년을 꿇었다는 언급이 있으니 나이차가 많이 난다.[3] 항상 운동장에서 혼자 부메랑을 만들며 놀던 학생이고 강태엽도 그를 계속 봐서 알고 있었다. 약간 어눌한 말투와 행동거지로 봐선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모양. 나중에 정신지체 3급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항상 실패하던 부메랑이 웬일로 성공했냐며 재밌어 하던 강태엽이었으나 그 부메랑이 하필 선배의 머리에 맞아 버렸다.[4] 그 선배는 가기전에 임설미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는데 강태엽에게 꺾이고 정신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5] 전학갈 때 아버지에게 부탁해서 임설미의 소설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추천해줬다. 오랜만에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부자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6] 도장에 들어가게 된 계기는 산에서 몸을 혹사하는 식으로 수련하다 그렇게 훈련하면 몸을 망친다는 관장의 조언에 신경끄라는 식으로 대답했다가 실컷 얻어맞고 들어가게 됐다.[7] 한 학생이 학생부에 적힌 자기 아버지 이름을 놀렸다는 것 때문에 학생 둘을 두들겨패기 시작했고 말리는 다른 학생들까지 박살내버린 사건. 굉장히 유명한 사건이라 몇 년이 지났는데도 학생들 입에 오르내릴 정도였다.[8] 그것도 체급 제한 없이다. 체급이 격투기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임설미의 말대로 크게 성공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