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때 나이는 17세,서린고교 1학년.운동 특기생으로 전학왔다.
1. 외모와 성격
183cm.부리부리한 두 눈과 시원한 입매를 가진,전체적으로 보면 미남형.백룡 진영에서 최고의 다혈질을 자랑한다.쉽게 불타오르는 타입이므로, 웬만해선 건드리지 말도록 하자.참고로 비슷한 성격으로는 하영이가 있다.(덤앤더머)
준후에게 열등감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실제로 각성도 느렸고,뭔가 많이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1]그리고 무엇보다도,재수없다고 생각하는 듯하다.그래도 싸울 때는 힘을 합쳐서 하고,검도부에서 기를 올린다며 정좌하고 정신수련하는 준후 옆에서 따라하는 등 따라잡으려고 노력을 꽤 한다.
덧붙이면,전생에도 사신의 칭호를 받기 전엔 사이가 나빴다.그 후엔 같은 무녀를 모시는 사이니 좋아진 편이다.
2. 각성
인강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으나,한때 주먹왕이라 불리며 사고를 일으켜서 결국 할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서린 고등학교로준후가 소환무기를 꺼내고 아윤이가 무녀의 복장으로 갈아입은 때,자신의 정체를 깨달았다.하지만 친하게 지내던 이들을 공격할 수 없어 망설였다.아윤이가 위험해지자 결국 자신의 무기인 참마도를 소환하게 된다.
3. 학교 생활
초반부터 아윤이의 절친인 서유리와 서로 티격태격하며 썸을 탔다.하지만 백룡의 수호자라는 입장 탓에 밀어내기만 한다.유리와 같은 농구부에 들어가는 등(남녀는 다른 부서지만),은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운동화를 같이 사러 가자고 하기도 하는 등...하지만 번번이 전투로 인해 제대로 된 데이트는 한 적이 없다시피 하다.작중 나온 인간 관계는 백룡의 수호자들과 아윤이의 친구들 정도.넓은 편은 아니다.2학년이 되는 겨울방학부터 할머니의 명령으로
인강 고등학교 시절엔 소위 논다는 학생들과 자주 어울렸다고 하지만,백룡의 수호자가 되면서 헤어진 듯하다.
운동 특기생으로 전학와서 농구부에 들어가긴 했는데,정작 연습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워낙 전투가 많아서도 하겠지만.)
공부는 잘 하는지 아닌지 알 수는 없다.그럼에도 성격상 팬카페 팬픽소설에서 엄청 못하는 걸로 자주 나온다;;
4. 활약
*유난히 전투가 많았다.학교 생활은 많이 나오지 않았으니...4.1. 1부
각성 후 아윤이의 옆에 자주 있진 않았다.검도부가 합동 훈련을 가는데 따라갔다.그 해변가에서 유리에게 고백받지만 거절한다. 그뒤
일본에 갔을 때 하라는 싸움은 안 하고 백호의 환영과 싸우다가 뒤늦게 전투에 참여한다.이때 죽은 것이 오수죄인 중 하나인 람람이었다.
마지막 수호자를 찾아 간 금강산에서는 아민이의 시선을 돌리려고 성진과 함께 있었으나,나중에 합류하여 같이 싸웠다.여기서는 묵용을 죽이게 된다.
2학년이 되어 준후의 아이디어로 서린고 전 학년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협조했다.
어린이날 발생한 명동폭발 때는 유리와 있다가(운동화 쇼핑)전투에 끼어든다.명동에 풀린 마물들과 싸웠지만,세뇌당한 청룡의 수호자들까진 힘이 다해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가 아윤이가 백룡의 힘으로 정화하여 깨어났다.아윤이가 백룡에 의해 백룡의 신전으로 끌려가자 다른 일행과 함께 찾아가 제대로 백호와 마주보게 되니,이것이 1부 스테이지 13.진정한 각성이다.
적룡의 땅 자미원에서는 천무와 싸웠는데,완전히 세뇌되진 않았던 천무는 오수죄인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었다.그리고 윤성이는 그걸 아윤이에게도 알려준다.이에 아윤이는 절규했다.그들은 사실 죄를 짓지 않았으며,오해로 인해 세 무녀를 공격하게 되었으므로...
최종 싸움에서 하영이는 또다시 세뇌된 청룡의 수호자들은 본인이 맞서겠다며 윤성이를 보냈다.사라진 희준을 찾는데 성공했지만,눈앞에서 죽는 것을 보아야만 했다.그제서야 하영이의 의도를 알았지만,결국 천무와 다시 맞서다가 죽었다.
어떠한 힘에 의해 다시 살아난 후 아윤이의 바람대로 모두와 학교로 돌아온다.
4.2. 2부
아윤이가 친구들과 놀이동산으로 놀러갔다가 위험에 처하자 아지트에 있던 수호자들과 구하러 간다.준후가 아윤이와 함께 가자,유리를 돌보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다.그제서야 아윤이는 둘의 마음을 알았다.카인이 지옥원의 존재를 알아채고 지옥문의 위치를 찾아 백룡의 수호자들을 풀었다.그중엔 준후가 포함되어 있었다.때문에 윤성이가 아윤이의 곁을 지켜주었다.아윤이가 흑룡의 수호자 요이진의 독에 당하자 같이 천시원으로 돌아왔고,아윤이가 위험한걸 알면서도 서린고로 돌아가겠다고 하자[3]같이 돌아간다.학교 뒤 조용한 곳에서 유리에게 고백하였지만,흑룡의 무녀가 마물들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참마도를 소환해 싸우게 된다.
해독된 아윤이가 잠만 자자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아윤이를 지키며 정보를 모은다.흑룡의 수호자들에게 천시원의 위치가 들통나서 전투가 벌어지자 또다시 전투 모드에 돌입.돌아가는 유리에게 키스를 하고 마음을 전하며,모든 싸움이 끝나면 평범한 사람이 되어 돌아가겠노라 한다.2부 스테이지 7-19화
청룡,적룡의 무녀 및 수호자들과 힘을 합쳐 지옥원을 봉인하기로 하자 사신의 전사들과 세 무녀를 데리고 지옥원의 중심까지 향한다.지옥원의 최고위인 지옥대제의 곁에 전생에 자신의 스승이던 거문성군이 있어 크게 패닉.그렇게 진짜 적이 옥황상제의 바로 아래인 북두성군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거기다 전생에 천룡이 무녀를 배반하고 죽였다는 말에 더더욱 놀라게 된다.
천시원에서 자신들이 죽었다가 살아난 것이 옥황상제의 힘이라는 걸 깨달았다.이에 희준은 당시엔 어쩔 수 없었다고 답했다.심지어 준후가 적으로 돌아섰다고 추정되어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고...[4]
해남 인근의 무인도에서 다시 북두성군을 맞이한다.아윤이가 탐랑성군의 말에 흔들리자 도를 휘둘러 그녀의 정신을 일깨운다.그리고 거문성군과 대치한다.거문성군이 사실을 말해주었음에도 개소리라며 무시하기도 한다.[5]
모든 북두성군이 천시원으로 쳐들어오자 그에 맞서게 된다.붙잡혀 완전히 세뇌된 준후와 맞서지만,신의 힘을 각성한 준후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이에 천룡(준후)을 구하기 위해 성군들에게 붙은 천무가 자신들이 사실은 사신이라는 것을 목숨을 걸고 알려주고서야 깨달아 백호로서 각성한다.왜 옥황상제가 사신의 전사란 이름으로 그들을 수호자로 임명했는지도 말이다.[6]각성하자 준후와 대등하게 붙으며 어떻게 하면 준후를 세뇌에서 풀어줄 수 있는지 고민한다.
성군들에 의해 하늘의 문이 열리자 지상원의 서쪽,자신이 다스리던 땅에 도를 박아넣어 풀려버린 마물들을 정화시켰다.그리고 아윤이와 사신,백룡의 수호자들과 천상원에 올라 성군들과 맞서게 된다.싸우던 중 아윤이가 무너지고 유리가 죽어가는 걸 보고 절규한다.그리고 찾아온 아득한 절망...그럼에도 아윤이는 천상원의 깊숙한 곳에 잠들어 성군들을 움직이던 어둠을 백룡을 해방함으로써 봉인한다.그제서야 나타난 윤성이는 백호로 현신(現身)을 하고 있었는데,사람을 세네명 태울 정도의 크기라고 한다.
아윤이가 어둠을 봉인하고 '세상의 끝'이란 곳에서 옥황상제에게 바람으로써,명동폭발 직후로 돌아오게 된다.하지만 수호자로서의 어떤 기억도 남아있지 않았다.그후 서린고 이사장직을 이어받았을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유리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는가하면,서로 목소리 높여 싸우는 등,저래보여도 꽤 잘 사귀지 않을까 싶다.
5. 전생
백룡의 무녀와 천룡에 비해 정보가 많지는 않다.어릴 때 마물에게 마을이 습격당해 홀로 살아남았고,거문성군의 제자로 들어간다.무술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천호의 칭호를 받고 백룡의 수호자가 된다.
하율(백룡의 무녀)이 흑룡측에 붙잡히자 백룡 일행들과 지옥원으로 쳐들어가서 무녀를 구해내고,계속 옆에서 지켜주었다.천룡과 다른 이들이 지옥대제 및 흑룡의 수호자를 막는동안 지옥원의 입구까지 그녀를 데리고 도망간다.
최후의 전투 당시 천룡과 함께 한천성까지 도착했지만 입구쯤에서 둘을 먼저 보내고 뒤에 남았다.그리고 싸우다 사망했다고 한다.
6. 무기
'참마도'라는 거대한 도(刀)를 무기로 쓴다.한쪽에만 날이 있고 끝부분이 살짝 휘어 있다.넓은 날에는 거대한 호랑이가 음각되어 있으며,손잡이는 검은색의 천으로 감싸여 있다.기술은 주로 파괴하는 쪽이다.
분혈참쇄(憤血慘刷):도에서 나오는 기를 컨트롤해서 적을 파괴하는 기술.[7]
천월참쇄(天月斬刷):검이 머금은 기를 앞으로 날리는 기술.준후보단 속도가 느리고 살상력이 낮다고 한다.
강우참쇄(降雨慘刷):하늘에서 강기(强氣)가 비(雨)처럼 쏟아진다.하늘에서 쏟아지므로 피하기는 아주 어렵다.
[1] 검과 도는 다르다던가,자신들의 힘의 근원이 사신이라던가.=청룡은 빠르고 날렵하며,백호는 패도적이고 날카롭다.그러니까 너와 난 기술 자체가 다르다는 뜻.[2] 마침 준후가 전화했는데 아윤이는 받지 않았다.그녀의 허락 아래 성진이 문자를 날렸던 것.즉 아윤이가 보낸 것이 아니었다.[3] 윤성이가 달을 보며 유리를 생각한 것이 이유 중 하나였다.[4] 옥황상제의 힘을 빼앗았고,유일하게 적이 아니던 문곡성군을 죽이고 하늘의 열쇠를 가져간 것으로 보였다.이쯤되면 진짜 사정이 어떻든 적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5] 우리는 사신의 전사를 다른 언어로도 부르지.'신'을 품은 자들이라고.[6] 사신은 성군들과 무녀측,어디로든 설 수 있는 이들이다.옥황상제는 사신이 성군들에게 붙지 않길 바라며 무녀들에게 붙여 그녀들의 편을 들게 만들고자 한 것이다.그래서 성군들도 사신을 처단하지 않았다고 한다.[7]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