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강원명(姜元明) |
생몰 | 1917년 2월 11일 ~ 1999년 12월 24일 |
출생지 | 함경북도 회령군 팔을면 원산동 |
사망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2가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2. 생애
강원명은 1917년 2월 11일 함경북도 회령군 팔을면 원산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독립운동가 강병일의 아들로, 1931년 중국군에 입대하여 주용(朱榕) 단장 휘하에서 항일구국군으로 활동했다. 1943년에는 만주에서 일본인 회사인 삼능상사 청도지점에 근무하면서 국부군(國府軍)과 접선하여 대적 정보 공작활동을 하였다. 1945년 8월에는 중국 신포 및 연운에서 군경독찰처(軍警督察處) 상위독찰관(上尉督察官)으로 임명되어 중국군 장립중장군 지휘부에서 활동하던 중 8.15 광복을 맞이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용산구 한강 2가에서 거주하였고, 태평양화학 부회장, 광복회 이사를 역임하다 1999년 12월 24일에 사망했다. 생전 등산, 배드민턴 등 체육분야에도 관심을 보여 1976년 아시아 배드민턴 대회 한국선수단장을 맡기도 하였다.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강원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그의 유해는 1999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