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ンマバーストフラッシュ/Gamma Burst Flash
- 사용자- 베지터
코믹스 오리지널 기술로 양손을 각자 허리춤의 위치에 둔 다음 기를 모은 뒤 두 손을 뒤집은 채 앞으로 뻗어 기를 방출하는 기술.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2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갑자기 둘로 늘어난 합체 자마스에게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에서 사용해 산산조각 내버렸다! 당시 합체 자마스는 완성형 블루의 오공이랑 호각일 수준이었는데 체력도 거의 없는 상태의 베지터가 우발적인 공격이었다지만 마무리를 한걸 보면 이 기술 자체의 위력은 엄청나다. 합체 자마스가 재생능력이 없었다면 완벽했겠지만.. 안타깝게도 자마스가 더 분열해버는 등 상황을 더 악화시켜버렸다. 이후 코믹스 42화에서 오공의 에네르기파와 협동하여 지렌을 공격했다. 무대가 흔들릴 정도로 엄청난 공격이었지만 지렌은 윗옷만 날아갔을뿐 태연히 다가와 베지터를 장외로 떨어뜨린다.
아직까진 코믹스에서만 등장했지만 후에 슈퍼 2기가 방영된다면 애니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각종 게임 매체에선 종종 등장한다. 최근에는 파괴신의 극의인 자의식의 극의 변신을 베지터가 달성해서인지 파괴 에너지를 담은 파워볼에 밀려서 등장이 없다.
감마선 폭발을 영어로 감마 레이 버스트(gamma ray burst)라 부르는데 거기서 따온 명칭인 듯 하다. 감마선 폭발은 극초신성의 “탄생”(실제로는 거대한 별의 최후)이나 중성자별끼리의 충돌처럼 우주급의 극한 상황에서 방츨되는 초 고에너지 전자기파로, 우주에서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자연 현상이다. 베지타는 의외로 천문학에도 조예가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