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래소년 코난의 등장인물이며 일본판 이름은 가루[1][2]아저씨. 나이는 47세.성우는 미야우치 코헤이/임채빈(대원 재더빙판)
2. 작중 행적
하이하버의 어업총괄 격으로, 배를 타고 나가 고기를 잡을 뿐 아니라 가두리 양식기술을 가지고 있다. 코난을 각별히 아끼며, 코난에게 어업과 하이하버에서의 규칙 등을 가르친다. 화약을 제조하고 화약에 매료되어 있는 사람으로 약간 섬뜩할 정도로 폭발물을 좋아할 정도.[3][4] 다이스 선장이 선원 일동과 함께 하이하버로 왔을 때, 폭탄을 긴 막대 끝에 매달아 바라쿠다호의 선체에 갖다댄 상태로 폭발시켜 배를 침몰시킨다.[5][6] 나중에 인더스트리아의 건보트에도 같은 방법을 써먹으려다 함포(...)에 맞아 죽을 뻔한다.이후 방법을 바꿔, 방수 처리된 나무통에 폭약을 가득 채워서는 코난에게 이를 건보트의 용골에 부착시키게 해 건보트를 침몰시킨다.[7] 이후 인더스트리아 군이 바라쿠다 호를 인양해 대신하려고 하자 바라쿠다 호를 완전히 못 쓰게 만드려고 또 폭발물을 사용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도화선이 젖어 실패. 그의 가두리에는 전쟁 때 라오박사가 사람들의 구출에 사용한 플라잉 머신이 숨겨져 있다. 코난 일행을 이 플라잉 머신에 태우고 배웅을 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오로를 제자로 삼고 그와 함께 폭죽을 터뜨리는 것으로 등장한다.
상당히 강한 성격으로 인더스트리아가 하이하버에 침공했을때도 다른 마을 주민들이 인더스트리아가 곧 가라앉는다니 여기서 살려고 온 것이 아니냐고 오판을 내리고 있을 때 이 사람은 그런 자들이 한밤중에 와서 대포나 쏘고 있겠냐며 강하게 맞서 싸울 것을 주장했다. 또한 과거 인더스트리아측에서 라나를 납치해간 일 때문인지 인더스트리아를 상당히 싫어하여 바라쿠다 호를 보자마자 라나를 끌고간 악당들의 배라고 말했고 다이스나 라나가 뭐라 말해도 기어이 바라쿠다 호는 침몰시켜버렸다.[8]
[1] 갈매기를 뜻하는 영단어 Gull의 일본발음[2] 대원 재더빙판에서도 그대로 지칭한다.[3] 새로운 화약을 개발해내 조금씩 연소시키며 홍소하는 모습을 보고 코난이 질릴 정도.[4] 게다가 단지 좋아한다의 수준을 넘어 굉장히 잘 다뤄서 인더스트리아의 전함인 건보트를 한번에 침몰시켜버릴 폭탄까지 만들어냈다.[5] 다이스가 라나를 유괴해갔음을 알기에 나쁜 놈이라 여겨 배를 침몰시킨 것. 다이스는 이걸 보고 레프카보다 더 독한 놈이라 치를 떤다.[6] 이외에 총도 쏠 줄 안다.[7] 하지만 도화선이 산소 없이는 잘 타들어가지 않는 성질이 있었던지, 밀봉 상태에서 도화선 연소가 중단되어버렸다. 이걸 인더스트리아 군인들이 찾아내서는 갑판 위에서 뚜껑을 열은 덕분에 재점화하여 결국 대폭발. 그 한방에 건보트는 침몰한다.[8] 다만 바라쿠다 호는 나중에 홀로 남은 섬으로 이민하기 위해 다시 건져내 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