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에 등장하는 왕국.
동대륙의 모래왕국. 사막왕국이라고도 불린다. 환국의 동쪽에 위치한다. 국가대항전 2회 때 타르마에 의해 최초로 언급되었다.
7악성 및 동대륙의 사방신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가야에 머무는 양반이 최강의 양반으로 통하는 '미르'인 것으로 언급됐다.
청룡이 한울에게 봉인당하기 직전 청룡의 분노로 가야의 중심부엔 눈이 내리게 됐다. 자연적인 현상과 거리가 멀어, 환경적으로 있을 수 없는 추위가 동물들과 사람들을 떠나게 만든다고 한다.
미르가 환국민 시절 거주하던 기와집이 가야에 있다. 그리드가 바알을 토벌하다가 청룡을 해방하러 갔을 때 미르의 기척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했다. 그 안엔 미르가 있었고, 장독대도 있었는데 그곳에 평소에 먹이를 놓아 주는지 새들이 모여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리드가 온 날엔 먹이는 없고 새들만 있었지만 이는 미르가 기억을 잃음으로 인해서 성격도 소실돼 먹이를 줬다 말았다 하게 된 것이고, 기억을 잃기 전 원래는 매일같이 줬던 것으로 추정된다.
파국과 가야를 연결해주는 다리인 '오작교'가 있고, 환국에서 상당히 높은 지위가 있는 자들은 오작교를 소환해서 두 나라를 왕래할 수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