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花口説 はなくどぅち 하나쿠두치 | ||
장르 | 오키나와 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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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키나와의 민요로, 일본의 쿠도키口説에 영향을 받은 쿠두치다. 이름의 꽃은 유곽의 여인들(尾類小, じゅりぐゎ, 주리과)을 뜻한다.2. 가사
[ruby(ちーじ,ruby=(辻))][ruby(なかしま,ruby=(仲島))][ruby(わたんじ,ruby=(渡地))]とぅ 치지 나카시마 와탄지[1] [ruby(み,ruby=(三))][ruby(しま,ruby=(島))]かさにてぃ[ruby(はな,ruby=(花))]の[ruby(しま,ruby=(島))] 세 마을 합쳐 유곽의 마을 [ruby(やや,ruby=(夜々))]に[ruby(くいじ,ruby=(恋路))]の[ruby(はな,ruby=(花))]ざかい[2] 야밤에 연심이 꽃핀다 |
[ruby(んかし,ruby=(昔))]たといの[ruby(いとぅやなじ,ruby=(糸柳))] 옛 이야기의 버들처럼 [ruby(かじ,ruby=(風))]の[ruby(う,ruby=(押))]すままなりすみる 바람이 떠밀어 가까워지네 [ruby(んみ,ruby=(梅))]の[ruby(にう,ruby=(匂))]ぃや[ruby(ちーじむら,ruby=(辻村))] 매화 냄새는 치지무라 |
[ruby(たま,ruby=(玉))]の[ruby(ゆちゆ,ruby=(夜露))]にたゆてぃ[ruby(さ,ruby=(咲))]く 옥같은 밤이슬에 기대 피는 [ruby(はな,ruby=(花))]の[ruby(いるかじ,ruby=(色数))]みじらしや 진귀하고 다채로운 꽃들아 [ruby(ひび,ruby=(日々))]の[ruby(いとぅな,ruby=(営))]みぬいくぃてぃ 나날의 생업을 견디고 |
[ruby(むはや,ruby=(最早))][ruby(くいじ,ruby=(恋路))]の[ruby(いみ,ruby=(夢))]の[ruby(ま,ruby=(間))]に 벌써 연심의 꿈 사이에 くらす[ruby(うぃきが,ruby=(男))]の[ruby(あす,ruby=(遊))]び[ruby(ばす,ruby=(場所))] 사는 남자의 놀이터 [ruby(さき,ruby=(酒))]や[ruby(うぃきが,ruby=(男))]の[ruby(にう,ruby=(匂))]ぃすいてぃ 술은 남자의 냄새를 더하고 |
[ruby(にん,ruby=(年))]に[ruby(いちどぅ,ruby=(一度))]の[ruby(はちか,ruby=(二十日))]の[ruby(ふぃ,ruby=(日))] 연에 한 번 있는 20일 정월날 [ruby(ちーじ,ruby=(辻))]に[ruby(すい,ruby=(首里))][ruby(なふぁ,ruby=(那覇))][ruby(うまんちゅ,ruby=(御万人))]ぬ 치지에 많고 많은 슈리 나하 사람 [ruby(する,ruby=(揃))]てぃ[ruby(あし,ruby=(遊))]ぶるにぎやかさ 모여 노네 축제로다 |
[ruby(くとぅ,ruby=(琴))]や[ruby(さんしん,ruby=(三線))][ruby(うとぅ,ruby=(音))][ruby(する,ruby=(揃))]てぃ 쿠투 산신 소리 어우러져 [ruby(うた,ruby=(唄))]や[ruby(うどぅ,ruby=(踊))]いにまじりやい 노래며 춤에 섞여 [ruby(ぬ,ruby=(飲))]むる[ruby(んみざき,ruby=(梅酒))][ruby(にう,ruby=(匂))]ぃまさてぃ 마시는 매실주 냄새가 향기롭고 |
[ruby(りゅうちゅー,ruby=(琉球))][ruby(じまん,ruby=(自慢))]の[ruby(かみかたち,ruby=(髪形))] 류큐가 자랑하는 머리 모양 [ruby(さ,ruby=(挿))]ちょる[ruby(なんじゃ,ruby=(銀))]のみぐとぅさみ 꽂은 은비녀가 훌륭하구나 [ruby(はな,ruby=(花))]に[ruby(たとぅ,ruby=(例))]いてぃ[ruby(んみ,ruby=(梅))]の[ruby(はな,ruby=(花))] 꽃에 비하자면 매화 |
[ruby(はな,ruby=(花))]とぅ[ruby(ちゆ,ruby=(露))]とぅぬ[ruby(むぬがたい,ruby=(物語))] 꽃과 이슬의 이야기 [ruby(し,ruby=(知))]らす[ruby(うちゆ,ruby=(浮世))]の[ruby(むし,ruby=(結))]び[ruby(ぐち,ruby=(口))] 세상에 알리는 속세의 매듭 [ruby(ふぃとぅ,ruby=(人))]の[ruby(さいぐ,ruby=(最後))]や[ruby(じりなさき,ruby=(義理情))] 사람의 최후는 의리와 인정 |
3. 개사곡
오키나와 민요 가수 카데카루 린쇼嘉手苅林昌(1920-1999)가 해당 곡조에 가사를 덧붙여 '시대의 흐름時代の流れ'이란 곡을 내놓은 바 있다.카데카루 린쇼 「시대의 흐름」 |
[1] 당시 나하의 3대 유곽이다.[2] 오키나와어로 밤은 'ゆー'지만, 일본 쿠도키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발음에서도 일본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마찬가지로 'ぬ' 대신 'の'를 쓰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