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9 2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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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병 전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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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24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テン
일본어 훈독
くる-う
표준 중국어
diā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개요

癲은 '지랄병 전'으로, '뇌전증'을 뜻하는 한자이다.

갑자기 쓰러져 미친듯이 웃으며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뇌전증(간질, 전간의 현행 용어) 가리키는 한자[1]로, 이 때문에 일부 자전에서는 "지랄 전" 내지는 "지랄병 전"으로 등록되어 있다. 다만 뇌전증의 전은 번개 전()을 쓴다.

2. 상세

뜻을 나타내는 (병들어기댈 녁)과 음을 나타내는 (엎드러질/이마 전)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유니코드에는 U+7672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大十金金(KJCC)으로 입력한다.

이 한자가 가리키는 정신질환[2]뇌전증(번개 전)을 사용하는데, 뇌전증이란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인식이 박혀 있는 지랄, 癲, 癎 등의 표현을 없애고자 현대에 한국에서 일부러 만든 단어이기 때문이다(정치적 올바름). 이 말을 만들기 전에는 간질(癇疾), 전간(癲癎) 등으로 이 병을 일컬었으며, 지금도 중국과 일본에서는 뇌전증을 전간으로 일컫는다.[3]

상기했듯이 '지랄병 전'으로 적을 수 있으나, 현대어에서 지랄이 욕설로 변질된 지 오래라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1급에서, 역대 100회 동안 '훈·음 쓰기' 유형으로 단 한 번도 출제된 적이 없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喜笑不常顚倒錯亂也(출전:정자통)[2] 사실 엄밀히는 '정신'질환이 아니다. 뇌파가 폭주해서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3] 뗑깡을 부리다의 "뗑깡"이 전간의 일본어 독음인 てんかん에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