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카시마 미카의 싱글
2005년 6월 8일에 발매된 나카시마 미카의 싱글. 정규앨범 MUSIC의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었던 ひとり의 리컷 싱글이었다.나카시마 미카의 대표곡으로 불리는 雪の華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가사 역시 雪の華에서 작사를 맡았던 Satomi가 썼다. 이를 알려주듯 雪の華의 첫 가사가 伸びた影をほどうにならべ(길어진 그림자를 길에 드리운 채) 夕闇の中を君と步いてる(땅거미가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었어요)인 반면, ひとり의 첫 가사는 紅く染まる街で(붉게 물드는 거리에서) 影を舗道に(그림자를 포장길에) 描いたふたりは(그린 두사람은) 何処に行ったの?(어디로 갔나요?)이다. 이를 통해 ひとり가 이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앨범에 수록된 곡과 싱글 버전의 편곡이 다른데, 리컷 싱글인 데다가 앨범 버전으로 만족한 리스너들이 많았던 탓인지 싱글 판매량은 26,275장이었으며, 최고 순위 역시 15위에 그쳤다. 수록곡 역시 接吻, 雪の華와 동일하게 한 곡을 여러 버전으로 편곡한 버전을 실었다.[1] 싱글 버전의 편곡은 보다 웅장하고 극적인 느낌이며, 앨범 버전은 잠잠하고 애절한 느낌. 세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endroll version은 가사가 없는 버전이지만, 마지막 트랙인 mr 버전과는 또 다르다.[2]
국내에서는 가수 포지션[3]이 혼자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했다. 원곡과 리메이크 모두 이별 후의 상황에 대해서 노래하지만 가사는 완전히 다르다.
2. 수록곡 목록
1. ひとり (single version)2. ひとり (album version)
3. ひとり (endroll version)
4. ひとり (Instrumental)
[1] 雪の華, 接吻, ひとり 이 세 가지 싱글은 메인 곡 한 곡을 여러 버전으로 편곡하여 수록했는데, 미카가 발매한 다른 싱글은 최소 각기 다른 두 곡 정도는 수록한다. 따라서 다른 싱글들에 비해 특이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2] 사실 이 버전은 드래그 온 드라군 2의 A엔딩곡으로 쓰인 버전이다.[3] 나카시마 미카의 앨범 MUSIC에 수록된 桜色舞うころ를 하루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했는데, 같은 앨범에서 두 곡을 리메이크 한 셈이다. 게다가 자신의 6집 앨범에 두 곡을 모두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