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01:46:07

P.A.M.E.L.A

알파 트레일러
발매 트레일러
몰락(Downfall) 트레일러
재탄생(Rebirth) 트레일러



1. 개요2. 설정3. 에덴
3.1. 내부 구역
3.1.1. Ark Medical District3.1.2. Arcadia Tower District3.1.3. Origin Station
4. 시스템
4.1. 조작법4.2. PAMELA4.3. 스테이터스4.4. 아이템4.5. 기본 장비4.6. 생물 증강 장비4.7. 무기4.8. 설치물4.9. 기타
5. 적
5.1. 감염자
5.1.1. 퇴폐자 (Degenerated)5.1.2. 감염자 (Afflicted)5.1.3. 미망인 & 리퍼 (Widows & Reaper)
5.2. 로봇
5.2.1. 안드로이드5.2.2. 시커5.2.3. 터렛
6. 평가7. 버그

1. 개요

파멜라는 nvyve 스튜디오에서 2017년에 스팀에 얼리 엑세스로 올라간 인디 게임으로[1], SF 호러 서바이벌 장르로 현재 얼리 액세스로 판매되고 있다. 얼리 엑세스 서바이벌 겜들 중에서는 그래픽도 준수하고 상당히 공들인 맵이 특징이었으나 나온 시기가 워낙 얼리 엑세스라는 변명으로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서바이벌 호러 게임들이 판치던 때라 2020년 03월에도 거의 하는 사람이 없다. 이 문단 상태만 봐도 각이 나온다 나온지 몇 년이나 됐는데도 스팀 토론이 2018년 11월 기준1,047개밖에 안된다.

금방 사장 될 것 같았던 예상과 달리 6명으로 구성된 개발자들은 꾸준히 패치와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로드맵까지 공개해 놓았다. [2]

2020년 7월 18일 기본적인 메인 스토리를 엔딩까지 만들고 발매 발표를 했다.[3] 하지만 그 이후론 완전히 감감 무소식이고 현재 개발자들이 사실상 버린거 아니냐는게 중론. 그나마 플레이 했던 유저들은 참 많은 잠재성이 있었는데 아쉽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 설정

거의 모든 SF가 그러하듯이 지구가 극심한 환경 파괴로 인해 더 이상 사람이 생활하기 불가능해지자, 사람들은 에덴이라는 52개의 거대 해상도시를 건설하여 바다로 나간다. 하지만, 매우 엄격한 자원 통제를 해도 쇼핑몰이나 그런 걸 보면 그리 보이지 않지만 에덴 안에 있는 모든 인구를 부양할 수 없어, 대다수는 냉동수면을 하고 있고, 순서대로 돌아가며 일부만 일어나 활동하기로 결정한다. [4] 주인공인 당신은 해동각성 차례가 되어 일어났지만, 일어나니 바이오쇼크 마냥 이미 제정신인 자는 한 명도 없는 곳에서 살아남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에덴의 관리자이자 AI인 파멜라와 함께 겸사겸사 알아내야한다.

3. 에덴

작중 배경이 되는 미래 해상 도시로 총 52개 중 하나다. 각 도시는 전력 외에는 상호 호환의 관계로 구성되어있지만,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대대적인 자원 공유가 아닌 소규모의 자원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다른 도시로 이주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 단, 각 도시 전부 실험적인 대형 AI이자 주인공의 협력자인 PAMELA가 관리하고 있다. 에덴 내부에서는 기업들이 정책을 주도하며, 기술지향을 추구하는지라 로봇 및 유전공학 기술이 매우 발달해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 전원이 유전자 치료 및 성형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바이오쇼크? 문제는 이 과정에서 뭔가가 잘못되어서, 점차 유전자 치료 및 성형 시술 이후 급사하거나 기형이 되는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하더니, 주인공이 깨어났을 시점에는 주인공 제외 전원이 온몸의 뼈가 돌출되어 좀비처럼 돌아다니는 미래형 좀비 아포칼립스의 생지옥이 되었다.(...)
과거 기록이나 맵 곳곳에 있는 실종 종이나 침낭등을 통해 유추해보면, 이 사태는 꽤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났다. 처음에는 한 두명의 병자를 치료하다가 점차 발병자가 증가, 그 발병자들의 급속한 공격성으로 거의 존재가 없었던 보안요원과 정부는 없어져버리고 무정부 상태가 오래 지속된듯하다.

업데이트 이후로 추가 팩션과 함께 더 후덜덜한게 추가되었는데, 그건 바로 나노기술. 실제 이렇게 밀폐된 환경을 만들 경우 가장 제어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미생물들인데, 에덴은 거주민들 및 식물들의 건강, 미생물의 개체수 등을 조절할 목적으로 상시 나노머신들이 공기 중에 돌아다니고 있다. 게임상에서 씨앗을 심은지 1,2일 만에 작물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이 나노머신이 작물 생장을 촉진하는 것.
문제는 에덴 내부에서는 몰래 불법 인체 실험을 하며, 실패작들을 처분하고 있었는데, 그 신체에 대거 들어있었던 나노머신들이 무슨 이유로 폭주하여 그들을 "재구성"을 하기 시작하는데...

3.1. 내부 구역

도시 내부는 기능에 따라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구역마다 중앙의 태양발전소에서 전력을 가지고 와서 자신 구역에 저장을 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즉, 매번 수동으로 전력을 다시 채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전염병에 의한 무정부 상황이 꽤 오랫동안 일어났는지, 배선이 많이 파괴되어 누전된 곳도 많으며 예비 전력 저장소를 다 잠가놔서 불 좀 켰다고 1시간만에 방전이 되는 극악한 효율을 자랑(?)한다. 이렇게 방전된 곳은 다시 중앙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아 전지를 충전하면 재가동되나 어느 놈이 설계했는지는 몰라도 이걸 작동시키는 인터페이스 포트들도 괴랄하기 그지 없는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3.1.1. Ark Medical District

의료를 담당하는 구역. 에덴 곳곳에 Ark Medical Wing이라고 조그만한 병원 같이 기능하는 곳들의 본점이다. 그 구석에 있는 냉동장치가 바로 플레이어가 처음 일어나는 곳. 이후 죽었을 경우, 리스폰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만일 cryo pod key로 다른 구역의 꺼져 있는 곳을 활성화 했을 경우, 스폰 포인트를 거기로 번경할 수 있다. 이 냉동장치는 단순한 리스폰 포인트 이상을 역할을 하는데, 여러 활동 (주로 적들 족치는 것)으로 얻은 경험치로 렙업했을 경우, ap를 이용하여 캐릭의 여러 페시브 스킬을 얻거나 강화할 수 있다.

냉동장치가 있는 곳과 그 위 단순히 2층으로만 구성된 작은 에리어. [5] 윗층에 건너면 메인 스토리용인 유전자 연구소(gene lab)라는 곳이 있다. 거기에 있는 비활성화된 유전자 조작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첫 미션.

출구는 유전자 연구소 건너편에 있다. 양쪽으로 갈라지나 금방 다시 만나며 Origin Station과 Arcadia와 연결되어 있다.

3.1.2. Arcadia Tower District

  • 특정 지역:

    • - 전력 릴레이: 4층
      - 냉동 수면 스테이션: 6층.

상위 시민들의 거주지. 오아시스 구역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물 중 가장 큰 탑 형태를 가지고 있다. 거주지로 기능하는만큼, 단순히 침실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설했다고 하나, 정작 시민들의 침대가 안보인다(...) 감염자들은 걍 맨 땅에서 자고(....) 구석 구석에는 무정부 때 놓은듯한 침낭이 있긴 한데 이건 다른 구역도 있으니(.....)
Healthcare에 있는 유전자 연구소에서 받는 퀘스트 아이템 두 개가 여기 5층에 있다. 비밀번호로 잠긴 방에 있지만, 열쇠가 같은 층에 있으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맨 윗층인 6층으로 가면 펜트하우스가 있다. 그런데 정작 그리 좋은 아이템은 나오질 않는다,

3.1.3. Origin Station


District Descriptions: Arcadia Tower District
District Descriptions: Promenade

District Descriptions: Oasis
District Descriptions: Western Oasis
District Descriptions: Garrison
District Descriptions: Nirvana

4. 시스템

기본적으로 디자인운 좋게 말하면 실험적이거나 사실대로 말하면 덜 세련된 인디 게임답게 복잡하고 번거롭다.
게다가 인디 게임이라해도 도저히 용서되지 못할 정도로 설명서가 하나도 없다.
1.0으로 기본적인 튜토리얼이 생겼다.

여러 유명 게임들의 특징들을 얻어와서 짬뽕한 스타일이다.
  • 해킹이나 인벤토리등 창을 전부 홀로그램화하여 게임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은 데드 스페이스를,
  • 전반적인 스토리 및 먼저 강화제를 구해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바이오쇼크를,
  • 매번 게임을 킬 때마다 아이템 위치가 바뀌는 것은 여러 로그라이크 게임에서 가져온듯하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강화하는 종류가 무려 4개나 된다.

4.1. 조작법


기본값을 전제로 한다.
방향키: WASD
뛰기:Shift
스페이스: 점프(방향키로 이동하면서 스페이스 꾸욱 누를시 닷지함)


왼쪽 클릭: 기본 주먹공격
오른쪽 클릭: 무기 준비상태
무기 준비상태에서: 왼쪽클릭시 무기사용, 휠키 누를시 특수공격, R누를경우 재장전(아이템 소모)
Alt: 방어. 쉴드를 들고 있을 경우 쉴드 전개.
R: 수리 및 아이템 수집 상태
서브나우티가의 스캐너처럼 생긴 장비를 든다. 기지 장비에 조준하고 발사(?)해서 수리를 할 수 있다.
꾸욱 누를시 주변 아이템(상자) 수색. 소나처럼 무엇인가가 퍼지면서 땅에 있는 아이템이 하이라으트 되며 주위 상자가 비였는지 알 수 있다. 모든 상자는 미확인 상태는 노랑, 확인 상태에서 아이템이 안에 있을 경우 파랑, 아이템이 안에 없을 경우 그냥 불이 꺼진다.
T로 누르면 기지 건설모드로 변환된다.
T: 무기 전환(무기 두개 장비시)
F: 플레쉬

TAP: 메뉴탭 (오른쪽 현재시간과 위치,가운데 각종탭들,왼쪽 위에서부터 체력,개인배터리충전량,배고픔,목마름)
C: 제작, 수선및 업그레이드 메뉴. 초기엔 단순한 앵템 제작만 가능하나 워크밴치 설치 후 반경에서 열면 더 고랭크 아이템 및 무기등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건설물 및 방어구 업그레이드 및 내구도 수선도 여기서 한다.
I: 인벤토리: 단순히 현재 들고 있는 아이템만이 아니라 장비하고 있는 아이템까지 다 볼 수 있다.
E: 각종 상호작용 (건설물에 E꾹누르면 각종상호작용)

4.2. PAMELA

플레이어를 강화하는 3가지 계열 중 하나. 현재 플레이어가 있는 구역의 전력 일부를 소모하여 사용하는 스킬. 즉, 해당 구역이 방전 상태면 사용할 수 없다. 공격 관련 방어 관련 두 가지 스킬 트리가 있다. Computing cell이라는 아이템을 얻어야만 해금 및 레벨업이 가능하다.

스킬을 패시브와 엑티브가 혼재되어 있다. 엑티브 스킬은 총 4개를 고를 수 있다. 스킬 사용키는 Q

4.3. 스테이터스


현재 플레이어의 상태를 보여주는 창. 메뉴 좌측 하단에서 볼 수 있는 체력, 공복, 갈증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자세히 나온다.
웃기게 방어구의 방어도를 여기서 밖에 볼 수 없다.

4.4. 아이템

키보드 I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아이템과 장비창이 융합되어 있다. 호러 생존 게임답게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 분해,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한다.

4.5. 기본 장비

4.6. 생물 증강 장비

바이오쇼크의 아담과 같은 장비로,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증강시켜준다.

4.7. 무기

기본 버젼과 7대 죄악의 이름을 딴 업그레이드 버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어구 및 보조기구와는 다르게 제작으로 업그레이드 버젼을 얻을 수 없으며, 직접 루팅해야 한다.
  • Javelin XT/ Envy 질투.

    • 에너지로 된 탄환을 발사하는 석궁. 발사 버튼을 홀드하면 줄이 당겨지고 놓으면 발사한다.
  • Surgical Laser/Lust 색욕
  • Kinetic charge/Gluttoney 식욕
  • ARC welder/Greed 탐욕
  • Warden's Fist/Pride 오만
  • Subverser/Sloth 나태

  • Butcher's knife/Wrath 분노
  • Fist

4.8. 설치물

나노머신 업데이트 전 가장 게임 진도를 느리게하다 못해 아예 멈춰버린 원흉.
말그래도 땅에다가 설치하는 시설들이며 이를 이용하여 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자급자족을 넘어서 무한 파밍도 가능했으나, 위에 상기한 나노머신으로 나타난 새로운 팩션으로 인해 어느 정도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마음 먹으면 그냥 짱 박힐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 그리고 대부분의 서바이벌 게임특정상 항상 재료나 아이템을 구하러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주로 쌓여가는 버리기엔 아까운데 들고다니기엔 그런 아이템들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4.9. 기타

5.

적은 현재 3가지 팩션으로 되어 있으며 서로에게 공격적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어부지리로 힘 하나도 안 들이고 루팅을 할 수 있다.

5.1. 감염자

에덴의 시민들이 원인 불명의 유전자 질병에 감염되어 좀비처럼 변해버린 상태다. 증상으로는 뼈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며 성장하는 것으로, 감염자들은 이 때문에 뼈가 여기저기 돌출되어 자라있는 것을 볼 수 있다.[6][7] 신체와 골격이 급격하게 변이되고 뒤틀리면서 지능도 매우 낮아지고, 흉폭해져서 플레이어와 조우하게 되면 바로 공격에 들어간다. 드로이들과도 적대적이고 가까운 적부터 공격하기 때문에 시커 뒤에 숨어서 어그로를 옮길 수 있다.

5.1.1. 퇴폐자 (Degenerated)

가장 많이 만나는 몹. 질병이 어느 정도 펴져서 피부 곳곳에 뼈가 돌출되어 있으며, 제대로 운신을 못하고 지능도 매우 낮다. 플레이어 발견 시 절뚝거리며 다가와 때리는데 진짜 느려서 원하면 달리는 것만으로도 떨어트릴 수 있다. 싸울 시 강공격으로도 넘어질듯 비틀거리며 4대만 맞아도 골로 가는 잡몹. 하지만 가장 많이 만난다는 말처럼 다수로 만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며 적 스폰 지역이 플레이어 주위 시선 밖으로 되어 있다보니, 죽어라 달려서 아무도 없는 맵에 왔다고 안심하다 등 뒤에서 스폰한 5마리에게 맞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워낙 즐비하고 주는 것도 없고, 또한 플레이어를 인식할 시 크게 소리를 질러 그것 때문에 깜짝 놀라고 하나 발견되면 4,5명이 발견되니 나중 되면 짜증만 불러오게 된다.

5.1.2. 감염자 (Afflicted)

생긴 것을 보면 멀쩡해보인다.....플레이어를 발견할 때까진. 발견 시 얼굴이 아주 흉악하게 일그러지며 으르렁대며 덤벼든다. 바이러스에 어느 정도 저항이 있어 감염이 느리게 진행됐기 때문에 뛰고 원거리 무기인 재블린도 사용하며, 말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그냥....포기해!", "대체 왜 안 죽는거야!" 같은 말만 줄창 반복한 것 뿐이지만... 플레이어와 비슷하거나 더 빨리 달릴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죽이는 게 신상이나 정신건강에 이롭다. 옷은 다양한데 남자 모델은 딱 하나 밖에 없어서 여러 명이 모이면 클론의 역습이 되어버린다. 옷가지로 봐서는 몇몇의 치안부대원들도 보인다.

5.1.3. 미망인 & 리퍼 (Widows & Reaper)


사실상 감염자 팩션의 보스들. 남녀에 따라 각각 리퍼와 미망인이라고 불린다. 다른 감염자들보다 덩치가 크고 마치 얼굴 아래에 붉은 후레쉬라도 킨 것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그들에게 인식될 경우 가슴 철렁거리는 기분나쁜 공포스런 브금이 전투가 끝날 때까지 난다.


파일:P.A.M.E.L.A_reaper.png

리퍼는 에덴의 상위 계층원으로 Garrison의 치안유지군이 되기 위해 훈련 및 유전자 조작을 어렸을 때부터 받은 자들이다. 이러한 유전자 조작과 신체의 골밀도가 비대해지는 전염병이 합쳐져 턱이 히드라의 것마냥 급속한 골밀도 성장으로 인해 갈라져 혀와 목구멍이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칼날로 변형된 팔뼈가 드러나 있고 손도 팔꿈치까지 갈라져 있고 발도 마찬가지로 양쪽으로 갈라졌고, 손뼈도 칼날이 되어 튀어나와 있다. 처음 인식할 때와 전투중 종종 포효를 내지르며 무슨 붉은 오오라가 퍼지는데, 사거리내에 있을 경우, 플레이어의 스태미너가 동나버린다. 데미지도 오지게 아프고 위의 스킬 때문에 최고로 주의해야 되지만, 미망인보다 더욱더 거리를 벌리고 각을 재는 시간이 많아서 그냥 냉큼 도망가버리면 의외로 따돌리기 쉽다. 그냥 시커한대 던져주고 팝콘 뜯어먹어도 된다.


파일:P.A.M.E.L.A_widow.png

미망인은 리퍼의 여성 버젼이다. 리퍼처럼 그녀들도 상위계층의 사람들이 변이한 것으로 어렸을 때부터 여러 유전자 변형을 해온 자들이다. 거의 짐승 수준으로 지성이 퇴화한 리퍼와는 다르게 미망인은 대부분의 지성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 부분과 팔이 급속한 골밀도 성장으로 인해 뒤틀려져 있으며 리퍼와 마찬가지로 손뼈 부분이 살갖을 뚫고 날카롭게 돌출 되었다. 대부분의 미망인들은 유전자 변형으로 성형을 하는 등 자신의 미모에 집착이 컸던 자들인 만큼 현재의 골밀도 성장으로 인해 흉측하게 변이된 모습을 보고 미쳐버렸다. 미망인들은 골밀도 성장으로 인해 망가진 자신들의 피부를 고치려고 전염병으로 변형되지 않은 건강한 피부를 찾아 에덴 복도를 조용히 서성인다.
걍 으르렁거리는 리퍼와는 다르게 아주 제대로 미쳐 있는 광년이의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생존자들을 습격해 뜯어낸 귀나 얼굴 가죽을 몸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왜 나눠주지 않는거야"라고 투덜대듯이 중얼거리고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도 "저 생기넘치는 피부 좀 봐!", "이봐, 그냥 잠시만 빌리는 거야!"라고 섬뜩한 말을 건네거나, "신선한 피부를 원해요오오오오!!!!!" 또는 "살갖!! 신선한 살가앚!!! 내놔!!!내놔아아아아아!!!!" 라는 우악스런 고성의 비명을 지르며 맹렬한 흉폭성을 보이며 덤벼든다. 리퍼 같은 포효 스킬은 없지만, 훨씬 더 날렵한 신체로 dps가 더 높고 광년이 컨셉답게 훨씬 더 극성스럽다. 좁고 미로같이 꼬여 있는 곳이라면 따돌릴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무기도 없이 넓고나 곧게 뻗은 길에서 만났다면. 묵념...

5.2. 로봇

5.2.1. 안드로이드

데스크 안내, 창구 역할을 하는 로봇. 흔히 안내, 접수 데스크, 칵테일 바에서나 그냥 복도를 서성거리는 걸 볼 수 있다. 여성 모습을 하고 있다. 보건, 일반 안내, 유전 조작 등 자신이 속해 있는 곳에 따라 외형과 색깔이 다르다. 가장 바리에이션이 많은 유닛. A.I가 상당히 딸리는지 이미 세상이 쫄딱 망한 것을 전혀 인지 못하며 쿠어어 어버버거리는 감염자들도 그냥 일반 사람으로 인식한다. 감염자들도 완전히 무시.
사실상 병풍&배경. 상호작용이 하나도 없다. 죽이면 드랍템을 떨구긴 하지만, 나중의 결과를 생각하면....

5.2.2. 시커


파일:P.A.M.E.L.A_seeker_hostile.png

아이언맨에서 깡통봇으로.
족히 2미터는 넘는 이족보행 전투/치안 유지 로봇. 에덴의 대표적인 회사인 Mitra(미트라), Garrison(개리슨), Nanscent Robotics(난센트 로보틱스)와 제휴하여 에덴의 치안 담당을 하고 있다. 인간 치안유지군이 거의 명예직이 되어버린 게 요놈들 때문이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모범시민으로 행동하게 하는 주 이유다. 안드로이드 및 다른 기계들을 공격 시, "당장 그 행동을 멈추십시오!!" 라는 고압적인 남성의 목소리를 내며 공격해오며, 시커가 인식하지 않았더라도 알람에도 즉각 해당 위치로 간다. 해킹, 문따기 등을 시커 앞에서 할 경우 위법 행위라고 경고하며, 눈이 오렌지 색이 되고 범법 행위가 일어난 곳에 원이 쳐진다. 플레이어가 얌전히 원 안에 있으면 시커가 "당신을 체포하겠습니다" 라는 대사와 함께 손을 들고 페이드 아웃, Garrison의 지하에 있는 재사회화(즉 교도소)로 이동한다. 교도소라도 문이 안 잠겨(....) 있어 나올 수 있다. 만일 원을 나가고 5초간 안 들어가면 공격한다.
걸어다니는 탱크로 엄청난 맷집과 뼈까지 울리는 타격에 공속도 빨라서 개기다가 바로 뻗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좀비 사태가 생겨서 그걸 억제하기 위해 풀어 놓은 것이라, 스캔 시 좀비라면 알아서 공격하는 게 그나마 다행.
초기 얼리 엑세스 때는 퇴폐자 5명에 감염자 3명, 리퍼, 미망인의 한두명이 단체로 덤벼도 후려치기와 뺨싸다구로 모두 족치고 "안전하고 생산적인 하루 되십시오"라고 말하며 떠나는 어마무시한 패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모든 건 다 옛 말. 보스 역할을 맡은 리퍼와 미망인이 위상을 올리기 위해 엄청난 버프를 받은 것에 비해 여러 너프를 받아 리퍼&미망인 커플에게도 종종 뻗게 되었다. 맞을 시 경직이 생기고 자살성 A.I로 오히려 적에게 가다가는 괴랄한 회피 애니메이션으로 크게 DPS가 떨어졌다. 특히 리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이제는 자신도 리퍼에게 맞으면 넘어진다. 이제는 과거의 무쌍을 볼 수가 없으나, 여전히 감염자 2,3명 정도는 홀로 죽이는 힘은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플레이어에게 들어가는 데미지는 무섭고, 깝치는 플레이어의 데미지 정도는 털고 다가올 정도의 맷집은 간직하고 있다. 착하게 살자.

또한 1.0에서 추가적으로 귀찮은 속성이 들어갔는데, 그건 스캔 전까진 감염자를 일반 시민 취급한다는거. 그래서 시커 앞에서 뭣도 모르고 감염자를 후려 갈겼다가는, 바로 붉은 눈 키고 플레이어를 족치러 다가오는 시커를 보게 될 것이다.

5.2.3. 터렛


얼리 엑세스의 시커 위상을 물려받은 자
시커를 재치고 플레이어가 모범시민이 되도록 만드는 이유 1위가 된 존재. 생긴 것은 플레이어도 설치할 수 있는 터렛의 색깔만 초록색으로 바꾼 모양이다. 각각 구역의 중요한 위치에 설치되여 있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얻으며 그래서 구역의 전기가 꺼지면 자신도 작동이 꺼진다.[8]

시커가 전염병 사태 전부터 치안을 담당했다면 터렛은 사태 이후 설치한 거점 방어제이다. 어떠한 감염자라도 시야에 들어오면 시커가 공격모드 빨간눈깔에 들어갈 때 내는 경고음을 내며 사격을 한다. 경직 없고, 회피도당연히없으며 강한 맷집으로 날아오는 공격을 다 맞아가며 두들기는, 초반 시커의 최강 이유를 그대로 담습하고 있다. 사실상 마지막 스테이지여서 각종 감염자들이 드글 거리는 개리슨 구역 입구에 있는 터렛은 홀로 리퍼, 미망인 한 다스를 요단강 보내버리시는 위엄을 보여주신다.

사형 아님 무죄라는 초극단적인 판결을 내리시는 판사님. 시커는 해킹이나 자물쇠 따기 정도는 경고&개리슨 이동으로 봐주기라도 하나 터렛을 얄짤없이 사형이다. 해킹, 락픽, 안드로이드 공격, 시민 시체[9]뒤지기 등, 법에서 발가락 하나라도 나갈 시 주저 없이 총구를 향하신다.
문제는 시야가 360도인데다가 엄청 길다. 이쯤이면 안보이겠지 하고 해킹했다가 나오자마자 레이져가 뿅뿅뿅거리며 오는건 부지기수. 게다가 뒤끝 작렬로 시커들도 화풀었는데, 본인은 여전히 어그로를 유지한다. 무엇보다 그 어그로도 괴랄한데, 시커나 옵저버에게서 접수한 플레이어의 범법 행위로 어그로가 끌리나, 터렛의 독자적인 네트워크로도 플레이어를 적대할 수 있다. 즉 시커는 담담히 지나가는데 여전히 사격 당할 수 있다.

6. 평가

7. 버그

아직 얼리 액세스라서 여기저기 버그가 좀 있다.
  • 적이 사망해서 쓰러지더라도, 특유의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안 멈춘다.(...) 좀 심각한 게, 죽어서 드러눕더라도 진짜로 죽었나 일일이 확인해봐야 하며, 죽어도 계속 소리가 나는지라 주변에 적이 있는지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1] 개발은 2015년에 됐다.[2] https://trello.com/b/JL0br3J6/pamela-early-access-development-roadmap[3] 이로 인해 주인공에 관련하여 몇 가지 설정 구멍이 생겨버렸다.[4] 따라서 주인공이 죽고 리스폰하는 것은 주인공이 되살아난게 아니라 에덴에 냉동수면중인 다른 사람이 해동각성한 것이다.[5] 더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기 하지만, 계단에 지나갈 수 없게 줄을 쳐놔서 못 내려간다.[6] 심지어 어떤 시체는 뼈가 너무 자란 나머지 머리를 뚫고 돌출되거나 뼈가 지지대가 돼서 서 있는 채로 비대하게 자란 뼈가 피부를 뚫고 솟아나 있는 처참한 시체가 되어있다.[7] 후덜덜하게도 주위에 있는 설명글을 읽어보면 대다수는 저러한 상태인데도 살아 있고 의식까지 있다고 한다.[8] 버그인지 아케디아 4층의 터렛처럼 꺼져도 팔팔한 터렛이 몇 있다.[9] 즉, 플레이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