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14:23:52

황중해

황중해
黃重海
출생 1958년
경상북도 영천군 대창면 대창1리
(현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대창1리)
학력 연산중학교 (졸업)
영동고등학교 (졸업)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79년 ~ 2012년
최종 계급 상사
상훈 충무무공훈장

1. 개요2. 생애3.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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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퇴역 군인이자 현 택시기사.

병 복무 중이던 1980년 경계근무 중 한강으로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3명을 성공적으로 격퇴하여 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 # 4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군 내 정신전력교육, 경계교육 등에서 우수사례로 다수 회자되고 있다.

2. 생애

1958년 경상북도 영천군(현 영천시) 대창면 대창1리에서 태어났다.[1] 부산 연산중학교, 영동고등학교졸업하였다. 이후 대우실업 부산공장[2]에서 근무하였다.

1979년 4월 육군에 입대해 제9보병사단 제29보병연대에서 복무하였는데, 복무 중에 전국경비대대 사격대회에 출전하여 60점 만점에 58점을 따내는 등 이미 특등사수로서 인정을 받았다.

2.1. 3.23 완전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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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황

의무복무만 마치고 전역한 김범규와 달리 그는 하사관에 지원해 계속 복무하다가 2012년 10월 32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상사로 전역하였다. 공비사살이라는 역대급 전공에도 불구하고 원사가 아닌 상사 전역을 했는데, 부대 내의 회계 부정에 엮였다는 말이 인터넷을 통해 돌아다닌다. 사실 관계를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전역자들의 증언에서 본인이나 동료의 횡령이라는 말은 공통적으로 나온다.

현재는 택시기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무장공비를 소탕했던 제9보병사단은 2002년 5월에 기존의 '구산리 소초'의 이름을 '황중해 소초'로 명명하여 그의 공적을 기렸는데 육군 최초로 부사관의 이름을 붙인 사례다. 관련 기사



2023년 3월 국방TV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여기서 "최근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무장공비3명을 잡고 1년 휴가를 받은 전설의 일병이란 제목으로 화제의 인물이 되었는데 어찌 생각하시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과 같이 협조를 구해서 알린다면 몰라도 유튜브를 통해 일방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결국 그 유튜버들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 같아서 상당히 불쾌하다."며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다.

[1] #[2] 대우실업은 (주)대우 무역부문, 대우인터내셔널을 거쳐 포스코그룹에 인수되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로 명맥을 잇고 있으며 의류 등을 생산하던 부산공장은 의류사업 매각과 함께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