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22:42:02

황목치승

황목치승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LG 트윈스 등번호 106번
곽무균
(2013)
<colbgcolor=#000> 황목치승
(2014~2014.7.24.)
김정택
(2015~2016)
LG 트윈스 등번호 68번
김동영
(2013~2014)
황목치승
(2014.7.25.~2014)
박부성
(2017)
LG 트윈스 등번호 0번
박재욱
(2014)
황목치승
(2015~2017)
최현준
(2018~2019.7.26.)
}}} ||
파일:황목씨.jpg
황목치승
荒木治丞 | Chi-seung Hwangmok
일본명 [ruby(荒木治丞, ruby=あらき はるすけ)] (아라키 하루스케, Harusuke Araki)[1]
출생 1985년 6월 21일 ([age(1985-06-21)]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제주남초 - 제주제일중 - 교토국제고 - 아지아대
신체 173cm, 65kg
포지션 유격수, 2루수[2],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3년 신고선수 (LG)
소속팀 세가 사미 경식 야구부[3] (2008)
고양 원더스 (2013)
LG 트윈스 (2014~2017)
병역 전시근로역[4]
등장곡 원타임 - HOT 뜨거
응원가 NRG - 할 수 있어 #[5]
본관 동문 황목[6]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14624789_1147888578625195_4075181742015643648_n.jpg

LG 트윈스내야수.

유연한 풋웍과 탄탄한 기본기로 빼어난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며 2루, 3루까지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대주자로서의 능력이 좋아 팀을 위기에서 자주 구해내기도 하는 등 LG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황목치승/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고양 원더스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타격은 확실히 평균 이하였다. 장타력이 좋지도 않기 때문에 주로 단타 위주로 타격을 해나갔다. 허나 수비력은 상당한 편. 빠른 다리를 이용한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으며 송구 역시 평균은 해주는 수준이다. 주력 역시 S급으로 빠른건 아니지만 주루 센스가 상당히 좋아 주자로서는 S급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그래서 은퇴 소식이 나오던 당시에는 '도대체 대주자는 누가 하냐', '또 김용의 올라오는 꼴 봐야 하냐'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또한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간절함. 눈빛에서부터 보이는데, 밑바닥에서부터 치고 올라온 선수들이 그렇듯 플레이가 상당히 과감한 편이나 지나칠 때가 종종 있어 팬들의 걱정 섞인 비판을 받기도 한다.[7]

그러나 그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체력. 태생적으로 몸이 약해 신체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며[8], 체력 역시 상당히 약하지만 이를 간절함과 훈련량으로 메우는 스타일.

4. 여담

  • 할아버지가 일본 사람이어서 황목이라는 특이한 성씨를 쓴다. 할아버지가 제주로 이민을 와서 결혼했고,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적을 얻어서 본인도 대한민국 국적을 태어날 적부터 가졌다고 한다. 한자로 쓰면 荒木, 가나로는 あらき(아라키)이다. 아라키는 일본에서 어느 정도 흔한 성씨이다.[9] 그래서 선수단과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아라키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서 일본식 훈독을 달고 야마토 민족의 일원이라고 기술한 적이 있었는데, 2015년 기준으로 그런 기술은 모두 빠지고 그냥 한국인으로만 표기되어 있으며, 할아버지가 일본인이라서 荒木이라는 성을 사용한다고만 써 있다.
  • 여담으로, NPB 주니치 드래곤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일본 국가대표 2루수를 지낸 아라키 마사히로가 나름 한국에도 알려진 선수고 포지션이 같아서 황목치승이 주니치 아라키만큼은 커주기를 기대하였으나 아쉽게도 은퇴하고 말았다.
  • 일본 사회인리그를 접고 국내로 복귀했을 때 미용사가 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고교 시절 때, 동료들의 머리를 이발해주던 게 재미있었다고.
  • 김기태 감독이 2014년 기대되는 새 얼굴로 지목하면서 "작지만(173cm) 배트와 수비 모두 굉장히 좋다. 다리도 빠르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양상문 감독도 황목치승의 수비력을 칭찬했다.
  • 사실 본명은 황목치라 카더라 일본이었다면 '荒木治'라고 썼을거다. 단, 같은 팀에 같은 성씨가 두 명 이상 있는 경우 성 뒤에 이름의 앞글자를 같이 쓴다. 링크 4글자 이상을 표시할 수 없는 2군 구장들이나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구구장, 목동 야구장 등에서는 마지막 글자가 빠진 '황목치' 라고 표시된 것. 설령 네글자 이상 표기 가능하더라도 일본처럼 글자 폭을 못 줄인다. 목동구장에서는 전광판에 황목이라고 표시되는데 이를 기자가 보고 이름을 황목으로 착각하고 기사를 쓰는 일을 저지르기도 하였다.
  • 제주제일중 시절 제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소년체전 경기를 할때도 황목치로 표기되었고, 당시 응원을 나온 제주제일중 학생들도 그의 타석에서 황목치를 연호하였다가 5회 즈음 황목치승임이 밝혀져 다급하게 응원구호를 바꾸어 불렀다. 당시 중학교 기술과목에 아크릴 명함 만들기 과제가 있었는데 명함에 4글자 이상을 새길 수 없어 황목치 3글자만 새길 수 밖에 없었다 한다.
  • 고양 시절 스승이었던 김성근 감독의 한화 이글스 감독 취임 소식을 듣고 축하 편지를 보냈다. 기사
  • 다른 고양 원더스 출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과대평가받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10][11]
  • 2014년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했을때 다른 엘지 선수들과 달리 화장실에서 애잔하게 혼자 했다.
  • 2015년 남성 속옷 까뮤의 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파일:maxresdefault1111111.jpg
  • 2016 시즌이 끝난 후, 결혼을 하면서 품절남에 합류했다.
    파일:16110509_1826723447567382_3952187485114597376_n.jpg 파일:HwangmokChiseung_Wedding-lgtwins.jpg
  • LG 팬들 사이에서는 많은 별명으로 불리는데 황목센세(선생님의 일본말), 닌자, 타점을 찾아 잠실을 배회하는 황목치승을 보았는가(...)[12]라고 불린다.
  • 고향 친구 강민호와 절친이다. 링크링크2
  • 야덕일지에서 황목치승의 슬라이딩에 대한 칼럼를 냈는데 딩신(...)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슬라이딩신으로 줄여 말했으니까 오해하지 말자.
  • 2017년 7월 31일 라디오볼에서 전화 인터뷰를 했다. 9분 7초부터
  • 2017년 12월 25일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나는 간절함을 믿는다를 출간했다.
  • 2018년 9월 26일 득남했다고 본인 페이스북에서 전했다.
  • 2019년 9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LG의 경기[13]에서 관중석을 찾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튿날 같은 곳에서 열리는 롯데와 LG의 경기이자 LG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특별 시구를 맡았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14 LG 37 46 .304 14 0 1 0 3 11 2 1 .319 .348
2015 24 71 .268 19 3 1 0 8 13 2 2 .284 .338
2016 48 39 .179 7 3 0 0 4 7 2 0 .256 .179
2017 45 29 .207 6 0 0 0 3 14 2 1 .250 .207
KBO 통산
(4시즌)
154 185 .249 46 6 2 0 18 45 8 4 .266 .303

6. 관련 문서


[1] 한국 국적이기에 법적 본명은 아니다.[2] 2016년 대수비로 몇번 출전했다.[3] 일본 사회인야구연맹 소속 실업팀.[4] 전방 십자인대 파열[5] 황목치승! LG의 승리 위하여! 워워워 워어어어~ 무적LG 황목치승 화이팅~ x2[6] 일본의 성씨 아라키(荒木, 거칠 황, 나무 목)에서 유래되었으며 국내 사용 인구 수는 5명이다.[7] 다만 선수 본인은 특유의 간절함이 담긴 수비가 맘에 안들었다고 한다. 진정한 프로라면 화려한 수비보단 안정된 수비를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8] 이 탓에 유리몸이다. 그가 주전으로 뛸수 없는 가장 큰 이유.[9] 당장 죠죠의 기묘한 모험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가 이 황목씨이다.[10]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전부 삽질한 것과는 달리 고양 원더스 출신 선수 중 가장 인상깊은 활약을 남겼고 다른 고양 원더스 출신인 신성현이 한화와 두산 두 팀에서 삽질한 걸 감안하면 과대평가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11] 과대평가에서 예외가 되는 또 다른 선수로 조용호가 있지만, 조용호는 잠깐 있다가 부상으로 퇴단한 선수라 팬들은 그가 고양 원더스 출신이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12]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패러디해 LG 트윈스 갤러리의 한 갤러가 날린 드립인데 엄청나게 흥했다.[13] 이날은 이동현의 은퇴식이 있던 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