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28 01:09:31

토오야마 킨이치


파일:Tohyama_Kinichi_Manga.webp 파일:x9788926322123.jpg 파일:20220107_175506.jpg

遠山 金一

1. 개요2. 능력3. 무기4. 기술5. 작중 행적

1. 개요

라이트 노벨 비탄의 아리아의 등장인물.

토오야마 킨지의 형.
2008년 12월 24일에 여객선 앙베릴호 침몰 사건으로 사망했다.

일본 무정청의 특명무정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강력한 HSS[1] 능력을 지닌 유능한 무정이었다. 해외의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무정으로서의 전문분야는 강습과.[2]

무정으로서 활동하는 중에, 가난한 사람에게는 돈을 받지 않았고 부자에게 의뢰받았을 때에는 보수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땅에 병원을 세우기도 하고 '그럼, 보수로 주먹밥이라도 받을까.' 라고 말하며, 실제로 주먹밥 한 개를 받고 무장한 인질범에게 잡힌 가난한 가족을 구하곤 했다. 무정으로서는 업계의 적정 보수 가격에 악영향을 끼쳐서 권장받을 만한 행동은 아니며 무정청에서 고발당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영웅적인 활동으로 동생인 킨지에게는 매우 존경받고 있다.

앙베릴호 침몰 사건 때에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침몰하는 배에 마지막까지 남았고 실종된다.
시신은 찾지 못했고 결국 사망처리.
하지만 승객들에게 소송당하는 것을 두려워한 크루징 회사와 그에 편승한 일부 승객들이 킨이치를 심하게 비난했으며 '배에 타고 있었으면서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무능한 무정' 취급을 했다.
킨지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아 무정이라는 직업과 정의의 사도라는 것에 회의감을 가지며 무정을 그만두고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살기로 결심하게 된다.

나이는 1권 2009년 기준 19세. 15권에서 새해를 넘겨서 2010년이 되며 20세가 된다.

2. 능력

킨지와 똑같이 집안 대대로 유전되어 온 '히스테리아 서번트 신드롬(Histeria Savant Syndrome)'이라는 신경성 유전형질의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다.

히스테리아 모드 돌입 방식은 여장을 통해 더욱 강력한 HSS로 돌입하는 것이 가능하며, 여성보다 더 여성스럽다고.
이 경우 '카나'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카나가 된 킨이치는 자신을 '카나'라는 별개의 인격으로 생각해서 킨지가 형이라고 불러도 못 알아듣는다.[3]
본래는 매우 엄격하고 진중한 성격이지만 카나가 되면 상냥한 성격이 된다.
여장하면 항상 HSS가 유지되므로, 뇌에 큰 부담을 주는 탓에 HSS 종료 후 장기간 잠들어야 한다.[4]
한번 잠에 빠지면 10일 정도의 수면기를 가지며 2주 동안 일어나지 않은 적도 있다.
잠에서 깬 직후에는 자율신경이 흐트러져서 체온조절이 안된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긴 코트와 장갑을 껴야 한다.

HSS에는 수많은 파생계가 있지만 카나의 모습으로 발동하는 HSS는 특별히 더욱 더 강력한 HSS 능력을 자랑한다.[5]
사족으로 여장상태의 카나는 작중 최고의 미녀로 취급받고 있다.[6]
본인은 카나의 모습이 매우매우 부끄러워서 눈 앞에서 카나의 이름을 꺼내는 것만으로 분노한다. 여장으로 HSS가 가능하다는 걸 알아낸 건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린 킨지가 울기만 하자 달래려고 어머니의 모습으로 여장을 하게 돼서 알았다.

여담으로 고교 시절에 이탈리아의 로마 무정고로 단기유학을 갔던 적이 있었고 거기서 만난 바티칸의 수녀, 메이야 로마노에게 성서 암송을 배우고 가끔식 성서의 구절을 암송하는 버릇이 생겼다.
로마 무정고에 있었을 때는 카나의 모습으로 있었던 탓에 이탈리아에서 알고 지낸 바티칸의 수녀들은 카나가 여자라고 알고 있다.

3. 무기

무기는 머리카락에 숨긴 날붙이를 와이어로 조립하고 소매에 숨긴 봉을 결합해 순식간에 만들어 내는 거대한 낫. 통칭, '전갈꼬리'.
권총은 콜트 피스메이커.

4. 기술

후대에 전수하는 기술을 100가지로 제한하는 토오야마 가문의 가칙에 따라 아버지, 토오야마 콘자로부터 48가지 공격계 기술을 전수받았다.[7]
  • 전갈 꼬리 : 머리카락에 숨겨둔 '전갈꼬리'의 날붙이로 공격을 막는 기술.
  • 보이지 않는 총알(Invisible Bullet) :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총을 꺼내 발사하는 속사. 히스테리아 모드의 초인적인 반사신경과 콜트 피스메이커라는 속사에 적합한 리볼버 총이 조합되어 이루어지는 기술.
  • 벚꽃 눈보라 : 음속으로 낫을 회전시켜 충격파를 만들어 적의 공격을 막고 동시에 적에게 공격도 하는 공방 일체의 기술. 날 끝에 공기 중의 수분이 응결돼서 벚꽃의 눈보라 같은 원추 수증기를 연속적으로 발생시킨다.
  • 총알치기 : 총을 발사해 적의 총알에 맞추는 기술.[8]
  • 호탕(呼蕩) : 이성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름을 여러 번 불러서 부탁하여 상대를 일종의 최면 상태로 만드는 기술.
  • 활경 : 모든 기억에 실시간으로 풀 액세스 가능한 히스테리아 모드와 평상시의 기억체계를 이어주는 일종의 기억 정착술. 구체적인 원리는 여러 기억을 세분화하고 그 기억을 꺼내는데 쓰는 열쇠를 각 카테고리 별로 인위적으로 양산하여 평상시에도 관련된 기억을 순식간에 불러와 따로 기억을 되새길 필요없이 바로 떠오르도록 하는 것이다. 본래 이 기술을 개발한 선조가 불경을 통째로 외웠다가 스님한테 혼나고 봉인되어 사장됐던 기술이지만, 킨이치와 킨지가 초등학생 때 캐치볼을 하고 놀다가 정원 구석의 지장보살을 깨먹고 그 안에서 나온 비법이 적힌 두루마리를 봄으로 인해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물론 깨진 지장보살은 순간접착제로 복구하여 증거도 인멸 완료.
  • 조리예지 : 히스테리아 모드의 초월적인 직감과 추리력과 두뇌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 원래는 이·우의 교수가 쓰는 기술이었지만 킨이치가 이·우에 있던 시절에 터득했다. 킨이치의 조리예지는 교수가 쓰던 조리예지보다는 훨씬 미완성이며 열화판이다.
  • 나찰 : 심장을 특정 방향으로 가격하면 일어나는 심장진탕, 치사적부정맥을 의도적으로 일으켜 즉사시켜 버리는 살인기이다.

5. 작중 행적

2008년 12월 24일에 해난사고로 죽은 줄 알았으나 미네 리코에 의해 생존했다는 설이 거론 되었고, 3권 후반, '카나'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킨지에게 아리아를 같이 죽이자고 말한다. 이·우의 교수히히이로카네 계획, 비탄(緋弾)의 계승을 저지하고 이·우의 체포를 위해 아리아를 죽이려 했던 것.
실종됐던 것도 이·우를 체포하기 위해 직접 이·우에 들어가 내부 붕괴를 노리고 있었다.

킨지는 누구보다도 올바른 형이 아리아를 죽이려는 것에 반발하며 싸우게 된다.
킨이치의 모습으로 킨지와 싸우다가 패배하고, 킨지에게 탄약을 넘겨주었다.
아리아를 죽이는 것으로 교수의 계획, 비탄의 아리아의 탄생을 저지하고 공석이 된 차기 교수의 자리를 두고 이·우의 내부항쟁을 유발해 이·우를 붕괴시키고 잔당을 체포하려 했으나 킨지의 설득으로 교수를 직접 체포하는 계획으로 변경하며 파트라에게 납치된 아리아를 구하러 가는 킨지를 돕는다.
4권 마지막에 등장한 교수에게 저격당하며 쓰러진다.
파트라의 치료마술에 의해 겨우겨우 몸을 움직일 정도로 회복하며 죽기 직전에 생존본능으로 발현되는 '히스테리아 아고니잔테'로 교수를 뒤쫓아 싸우지만 패배.
킨지에게 교수를 쫓아가 체포하라고 말하고 리타이어.

아리아에게 비탄을 계승한 교수가 떠나며 이·우에서의 사건은 종결.
파트라와 함께 사라진다.

8권 극동전쟁의 편을 나누는 선전회의의 자리에 파트라와 함께 나타났지만, 『무소속』을 택한다. 이 일로 삐진 파트라를 달래주는 것은 덤.
극동전쟁에서는 중립인 『무소속』을 선택하며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

11권에서는 『G의 혈족』[9]을 한자리에 모으려는 지서드의 부름으로 도쿄로 온다.
중립인 무소속으로서 지서드와 킨지의 싸움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극동전쟁이 끝난 뒤, 17권에서 파트라와 국제 결혼을 했다고 밝혀지며 결혼과 성(性)은 뗄래야 뗄 수 없기에 HSS의 특성 때문에 은퇴를 선언하며, 토오야마 가문의 정의의 사도로서의 일은 킨지에게 모두 맡겼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킨지의 HSS 잠재능력은 자신보다 더 뛰어나며 초대보다도 뛰어난, 토오야마 가문 역사상 최고라고 한다. 다만 18권의 베르세-킨지&카나 VS 히히가미 전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아직까지는 전투경험과 역량 차이로 인해 카나 모드의 킨이치가 압도적으로 강한 듯 하다.

극동전쟁이 끝난 뒤에는 생존신고를 하고 이전처럼 일본 무정청에서 특명무정으로 일하고 있다.

27권에서는 아내 파트라가 킨이치의 아이를 임신했다는게 밝혀진다.

27권에서 등장하는 막내동생 카나데를 본 순간 자신의 혈육이라고 인정하고 누구보다 먼저 가족으로 받아드리며, 때마침 결혼한 아내가 임신한 것도 겹쳐저 여동생을 자신의 아이와 같이 생각하게 되어 동생들과 함께 카나데를 구출하러 가며 가장의 히스테리아 모드[10]를 보여준다. 3남 2녀의 5남매지만 카나로 변신하면 2.5남 2.5녀의 완벽한 밸런스의 남매를 실현시킨다.
카나데를 동지로 삼으려고 난입한 N이 끌고 온 와이번을 토오야마 가문의 비기 '나찰'로 한방에 심장을 멈춰 절명시키며 지서드카나메를 놀라게 한다.

29권에서는 공안 경찰과 무정청의 연계로 시도 토라오와 함께 킨지의 집에 오며 킨지에게 N의 멤버가 숨어있는 여학교로의 잠입조사를 의뢰한다.
킨지의 여장 모습, '크로메텔 벨몽도'에 대해서는 아내인 파트라에게 들었지만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아서 일부러 확인하러 왔다.
여성공포증을 가진 킨지가 여학교라는 말에 기겁을 하며 형님이 카나의 모습으로 하라며 거절하고 카나의 이름을 꺼낸 것에 분노해서 킨지를 내던진다.
킨지가 통증과 시도 토라오의 협박으로 의뢰를 받아들이고 여장을 하고 절세의 미인 '크로메텔 벨몽도'가 된 것을 보고 경악한다.
본인 역시 절세미인 '카나'로 변신할 수 있기에 역시 내 남동생이라 말하며 친형인 자신조차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고 평가한다.

토오야마 남매의 식사회 때에는 본인이 식사비를 전부 부담하는 대신에 레이디스 데이 할인이 있는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자신은 카나의 모습으로 오고 남동생들, 킨지와 지서드에게도 여장을 하고 오라고 시킨다.

30권에서 아버지, 토오야마 콘자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듣고 킨지, 지서드와 함께 미국에 가려 하지만 아내가 임신한 일과 킨지, 지서드가 실패한 경우의 재도전 역할로서 일본에 남게 된다.
[1] Histeria Savant Syndrome[2] 아리아를 가볍게 이겨버리는 강력한 전투력을 보면 S랭크로 추정된다. 무정청에서 일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최소 A랭크 이상이다. 애초에 킨이치보다 훨씬 약한 킨지도 히스테리아 모드 하나만으로 강습과 S랭크를 받았었다.[3] HSS 상태일 때에는 대뇌피질이 이중인격처럼 나뉘는 경우가 있는데 킨이치가 카나로 여장하는 경우에는 크게 작용한다.[4] 킨지는 몇십분, 몇분정도로 권태감을 느낀다고. 그걸 킨이치는 몇시간 동안 계속 유지한다.[5] 애초에 킨이치처럼 스스로 HSS 상태에 돌입할 수 있는 경우는 토오야마 가문의 역대 조상들 모두 통틀어도 드물다.[6] 남자의 모습일 때도 배우나 탤런트 뺨칠 만큼 잘생겼다.[7] 방어, 반격계 기술 52가지는 동생 토오야마 킨지가 전수받았다.[8] 킨지도 쓸 수 있으며 본래는 토오야마 가문의 공격계 기술이지만 할아버지와 킨이치가 망년회에서 하던걸 킨지가 보고 따라했다.[9] 코드네임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토오야마 콘자의 자식들.[10] 히스테리아 문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