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1:40:43

차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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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란
Cha Ju Ran
파일:7인의 부활 차주란.jpg
배우: 신은경
출생 1970년 11월 3일 (66세)[1]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9길 77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베아트리체 7호
가족 前 배우자 김도진[2]
아들[3]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직업 산부인과 전문의[4], 기업인
소속 명석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치프, 1999)
란 산부인과 (원장, 2013 - 2023)
란 뷰티 케어 (대표, 2023 - 2024)[5]
티키타카 칠드런 홈 (소장, 2025)
경력 수상내역
· 2014 제14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학상[6]
방칠성 전담 주치의 (2013 - 2018)
심용 전담 간호사 (2023.12.30)
별명 차원장, 차선생, 살인자 여편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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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산부인과 전문의.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과 함께 살고 있다.
그가 가진 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차주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그를 모셨다.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방회장과의 관계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 기대한 순간,
금라희가 방회장의 유일한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에 균열이 인다.
《7인의 부활》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이나 헌신 따윈 아무 힘이 없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들만 믿고 따르기로 했다.
그게 돈이었다! 이후로는 두려울 게 없었다.
차곡차곡 돈이 쌓였고, 빌딩 수집을 시작했고,
모든 게 만족스러웠다. 태평성대였다.
돌아온 전남편과 재결합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전남편은 해외에서 투자자로 재기하여
엄청난 돈을 쓸어모은 갑부가 돼 있었다.

근데, 마약쟁이 놈이 자꾸만 들러붙는다.
대놓고 프러포즈를 한다. 진짜 짜증나는 순애보다.


1. 개요2. 특징3. 인간 관계4. 작중 행적
4.1. 《7인의 탈출
4.1.1. 1회4.1.2. 2회4.1.3. 3회4.1.4. 4회4.1.5. 5회4.1.6. 6회4.1.7. 7회4.1.8. 8회4.1.9. 9회4.1.10. 10회4.1.11. 11회4.1.12. 12회4.1.13. 13회4.1.14. 14회4.1.15. 15회4.1.16. 16회4.1.17. 17회
4.2. 《7인의 부활
4.2.1. 1회4.2.2. 2회4.2.3. 4회4.2.4. 5회4.2.5. 6회4.2.6. 7회4.2.7. 8회4.2.8. 9회4.2.9. 10회4.2.10. 11회4.2.11. 12회4.2.12. 13회4.2.13. 14회4.2.14. 15회4.2.15. 16회(마지막회)
5. 주요 대사
5.1. 시즌 15.2. 시즌 2
6. 평가7. 기타
7.1. 방영 전 정보

[clearfix]

1. 개요

방칠성 살해범 차주란!
SBS 금토 드라마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신은경. 7인의 악마 중 사기, 간악의 죄를 지은 죄인[7].

2. 특징

같은 악녀인 금라희, 한모네에 비하면 존재감이 적은 편이지만 그녀 역시 자신의 탐욕을 위해 방다미의 인생을 끝장내는데 기여한 만만찮은 죄인이다. 방다미의 인생을 끝냈으며 그리고 이 사실을 방칠성에게 들키자 입막음을 위해 금라희와 작당해 그를 살해하고야 만다.[8]

이러한 이유를 토대로 제주도에서 매튜 리가 모함을 목적으로 붙여준 이명은 방칠성 살해범.[9]

3. 인간 관계

  • 금라희 - 방칠성의 재산을 두고 견제하던 사이였기에 연인관계로 발전한 남철우를 제외하면 달리 7인 중 가장 가까운 관계였고 2018년에서 유일하게 면식이 있던 7인이었다.[10] 금라희가 메두사로 각성하고 자신을 일시적으로 몰락시켰을 땐 관계가 파탄났었지만 이내 금라희가 죽을 생각이었음을 알아채면서 그녀의 의도를 이해하고 차주란 역시 갱생하게 된다.
  • 김도진 - 전 남편. 자신에게 빚을 10억이나 넘기고 해외로 도주해서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었다. 그러다 엄청난 부자 투자자가 되어 돌아와 재결합을 요구했고 그의 재산에 눈이 돌아간 차주란이 남철우를 버리고 김도진으로 갈아타려 했지만 사실 무일푼 신세로 인터폴에 쫓기는 범죄자이자 금라희가 작전을 위해 데려온 일회용 장기말이었다.
  • 방칠성 - 전 애인 관계. 방칠성의 재산을 노리고 그에게 임신 사실을 허위로 밝힌다.
  • 남철우 - 연인 관계. 사실 남철우 자체가 7인 중 가장 소외되는 편이었기에 초반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었으나 어느순간 엮이기 시작하더니 시즌 1 후반부에는 연인이 되었다.[11] 그러다 메두사의 작전에 말려들어 남철우를 찼지만 이내 화해했고 함께 갱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매튜를 몰락시키는 과정에서 남철우가 매튜의 총에 맞아 죽는 바람에 둘은 정식 부부가 되지못하고 사별하고 말았다.

4. 작중 행적

4.1.7인의 탈출

파일:7인의 탈출 차주란 프로필.jpg

4.1.1. 1회

방칠성의 집 정원에서 방칠성과 숨바꼭질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숨바꼭질 중 금라희방다미(당시 이다미)가 찾아왔다. 방다미와 함께 방칠성이 마실 청귤차를 타러 갔는데, 방다미에게 청귤을 일부러 낭비하게 해 방칠성이 방다미에게 화를 내게 유도했다. 그리고 자기는 청귤을 한 숟갈만 넣으라고 했다고 말을 바꿨다.

그리고 밤에 본인이 운영하는 산부인과로 들어가 미납 고지서와 독촉장들이 두둑한 것을 보고 답답해하고, 방칠성의 아이를 낳기 위해 중년의 나이에 임신이 잘 되게 과배란 주사를 본인의 배에 투여한다.

4.1.2. 2회

방칠성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방다미를 내치려는 모습을 보이자 방칠성을 말리는 척하지만 방다미를 내치려는 방칠성의 뜻이 완고한걸 확인하고는 곧바로 나몰라라한다. 하지만 금라희가 방다미가 졸도한 틈을 이용해 초인종을 다시 누르자 어쩔 수 없이 집 앞으로 나오게 되고, 졸도한 방다미를 목격하게 된다.

사실 방다미의 졸도 모습을 보고 그냥 모른 척 하려는 기색이 있었는데, 뒤이어 따라나온 가정부도 목격해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입원시킨 뒤, 입원한 방다미를 찾아온 양부모에게 금라희의 진면목을 밝혀 금라희를 쳐내려고 한다. 하지만 금라희의 메소드 연기로 인해 그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결국 금라희가 상속 전쟁에서 완전히 승리하게 되자, 마뜩찮은 시선을 보낸다.

이후, 방다미가 임신했다는 루머가 전 국민들 사이에서 퍼지고 방칠성의 귀에까지 들어가자, 방칠성은 방다미의 임신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차주란에게 지시한다. 실제로는 임신 흔적이 없었지만, 차주란은 방다미가 임신한 흔적이 있다고 방칠성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이전에 방다미가 임신으로 본인의 산부인과를 찾아온 적이 있다며 차트에 기록이 있다고 추가적인 근거를 댄다. 그러나 사실 본인의 산부인과를 찾아온 인물은 방다미가 아닌 한모네인데, 차주란은 한모네의 변장을 묵인하고 한모네가 아닌 방다미로 차트의 환자 이름을 조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방칠성이 진짜로 방다미가 원조교제+임신+낙태를 한 사람으로 믿게 만든다.[12] 거기다 방칠성의 아이를 임신했음[13]을 밝혀 사실상 방칠성이 다미를 완전히 내치게 만든다. 방칠성의 재산이 자기와 자기 아이에게 상속되도록 하려고 이런 짓을 꾸민 것이다.

4.1.3. 3회

상속전쟁에서 방다미를 내쳤지만 금라희까지 쳐내기 위해 '여의사JR'이란 익명으로 주홍글씨 사이트에 금라희가 방울이의 친모이며 자식을 버린 비정한 부모라는 글을 올린다. 그러나 병원에 찾아온 사채업자에 의해 과거가 밝혀진다. 간호사와 불륜을 하고 이혼한 자신의 남편이 자신의 인감도장을 훔쳐 사채 빚 10억을 빌리고 튀었다는 것. 방칠성에게 이르겠다는 사채업자의 말에 목에 매스를 겨누며 계속 협박하면 돈 안갚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방다미의 문자를 받은 후 초조해 하다 방다미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 경악한다.

예상대로 후반부에 2화에서 밝혔던 임신이 거짓이였음이 밝혀진다. 화장실에서 임신 검사도구로 검사를 했는데 2줄이 아니라 1줄이 나온 것이다. 그런데 화장실에 금라희가 들어오는 바람에 금라희에게 이 사실을 들키게 된다. 이에 금라희에게 돈을 주겠다면서 거래를 시도하지만, 금라희가 집에서 쫓겨나는 걸 보는 게 더 재미있을 거라며 압박을 한다.

이후 방칠성의 집에서 착잡한 마음에 술을 마시다가, 이를 본 방칠성이 임신 중에 왜 술을 마시냐고 질문을 하자 황급히 방다미 걱정에 저도 모르게 그랬다며 변명한다. 그리고 방칠성이 자신에 대한 진실을 깨달은 것으로 보아, 4회부터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4.1.4. 4회

결국 본인이 임신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방다미의 임신 여부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방칠성 회장에게 추궁당한다. 그런데 방칠성이 "돈 달라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줬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방칠성을 비웃으며, 당신도 방다미에게 상처를 줬다고 역공한다. 이에 방칠성에 의해 집 밖으로 쫓겨난다.

결국 비슷한 처지가 된 금라희와 편을 먹고, 덕선공원 흔들다리 위에서 금라희와 함께 방칠성 회장을 떨어뜨려 죽인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웃음이 나오는 것을 꾹 참으면서 혼신의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그러나, 방칠성의 유언장이 막상 공개되자 본인이 상속받은 재산이 성북동 자택과 현금 100억 원[14]뿐인 걸 알게 되어 놀라고, 지하실을 뒤져보지만 그곳에 있었던 방 회장의 모든 재산이 싹 사라진 것을 보고 당황한다. 즉, 이들의 처음 목적이였던 방 회장의 재산을 차지하는 것은 극히 일부만 성공한 셈. 그래도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악행이 세상에 드러나 형사처벌을 받는 것은 막았고 재산의 일부라도 상속받긴 했으니 본인 입장에서 최악은 막은 셈.

4.1.5. 5회

5년 후,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고 하며 금라희와 여전히 가까이 붙으려 하지만 금라희는 귀찮게 여기고있다.

제주도에서 티키타카 주최로 치러지는 풀 파티에서 한모네를 만나 자신의 사업의 홍보 모델이 되어달라 부탁했으나 한모네는 단칼에 거절하자 5년 전 자신의 산부인과에 한모네가 진료차 찾아온 것을 알고 이를 빌미로 협박까지했다.

풀파티를 즐기던 중에 주용주가 술취한 상태에서 행패를 부리다 풀장에 빠져 익사하자 그를 묻기위해 풀파티에 온 다른 방울이 사건 연루자들과 함께 제주도 인근 무인도에 배타고갔는데 그 과정에서 배에 살포된 환각제에 제대로 걸려 무인도에서 흘러나오는 오로라와 유니콘에 정신이 사로잡혔다. 동굴 한가운데에 주용주의 시신을 묻은 직후 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해당 섬은 죽음의 섬이며 과거 일본군이 해당 섬에 뭍힌 보물을 가져가기 위해 방문하다가 끔살당했다고 한다.[15] 동굴에서 나온 박쥐떼와 무너지는 바위 무더기들, 숲에서 몰려오는 맷돼지 떼를 피하느라 바빴고 꽃밭에서 한 여성이 꽃 냄새를 맡다가 안면에 화상을 입고 죽은 것을 보고 경악한다.[16]

4.1.6. 6회

멧돼지 떼[17]로부터 벗어나고, 사람을 죽이는 꽃을 발견하고나서 구조요원을 만나 살아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던것은 죽음의 늪과 방다미의 얼굴로 가득한 진흙인간이었으며, 정신을 차려보니 그녀와 생존자들이 죽였던 것이 다른 생존자들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그녀가 마셨던 물론 해골이 썩어가는 해골물이었으며 이제 구조요원을 따라 선착장으로 가나 싶더니 거대한 급류를 만나서 간신히 생존한다. 후에 차주란이 한 보트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 보트는 최대인원 7명뿐이었다. 결국 차주란의 외 한마디 그 딴게 어딨어!!!를 시작으로 난투극이 벌어지고 그녀를 포함하고, 다른 7인과 함께 가까스로 죽음의 섬을 탈출했으며, 호텔로 돌아와 식탁 위에서 빨간글씨로 방칠성 살해범 차주란! 이라고 쓰여 있는 문구를 발견하고 기겁한다.

후에는 살인 용의자로 분위기가 몰아가나 갑자기 등장한 매튜 리의 등장으로 가까스로 용의자명단에서 제외되고 무사히 서울로 돌아갔다.

4.1.7. 7회

티키타카 스튜디오 대표 자리를 노리고 제주도 서핑장에서 매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금라희에게 문자로 "방다미가 살아돌아왔으니 홍류각으로 오라"는 문자를 보냈고 금라희는 황급히 서울로 돌아가 홍류각에서 7인과 만나지만 정작 차주란 본인은 그런 문자 보낸적 없다고 하고 모두 함정에 빠졌음을 깨달은 순간, 객실 문이 잠기고 조명이 꺼진 뒤 천장에서 핏빛 꽃잎이 떨어지면서 관 속에서 죽음의 섬이라 불리웠던 오산도 동굴에 유기한 주용주의 시신이 튀어나오자 경악했다.

죽은 방다미가 자신을 죽인 사람은 7인 중에 한명이라는 방송이 TV에 나온 뒤[18] 자기 병원으로 와 방다미 이름으로 진료를 받았던 한모네를 범인으로 매도하다가 애초에 이휘소에게 마약과 총을 넘겨 방다미를 죽이게 유도한 남철우로 타겟이 돌려지면서 남철우를 문쪽으로 몰아세우다 문이 뚫리면서 탈출에 성공. 이후 증거인멸로 주용주의 시신을 화장터에 소각한 후[19], 금라희와 독대에서 자신들을 함정에 빠뜨릴 정도로 치밀한 사람은 방칠성 밖에 없다며 그가 살아있을 것이라는 정황을 금라희에게 알리고 이 사실을 뒤에서 민도혁이 듣게 된다. 제주도에서 자신이 받은 협박 메시지가 '방칠성 살해범 차주란'이었던 만큼, 방칠성이 살아있다면 5년 전 그 많던 돈이 갑자기 사라진 것도 해결된다며 최종적으로 실행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휘소라는 것까지 추리해낸다.

4.1.8. 8회

자신이 운영하는 란 산부인과에 들어서자마자 남철우에게 납치되고 그에게서 자신이 방칠성의 내연녀라는 사실이 들키게된다.

이후 교도소에 갇힌 인물이 이휘소가 아닌 방칠성임을 7인이 알게되고 방칠성을 빼내어 어디에 있을지 모를 이휘소를 유인할 계획을 세운다. 남철우가 방칠성에게 극소량의 약을 탄 음식을 먹여 방칠성이 식중독을 일으키자 병원에 실려가고 차주란은 병실에서 방칠성에게 그 많던 돈 어디로 빼돌렸는지 마지막으로 추궁하려했으나 방칠성이 끝까지 발뺌하자 결국 약물 주사를 넣으려하는데 헬멧을 쓴 괴한에게 습격을 받아 장롱 속에 갇히게된다. 빠져나온 후, 방칠성의 입안에 몰래 GPS를 심은 금라희의 계략으로 방칠성의 위치를 추적하지만 결국 방칠성이 우물 속에서 꺼낸 방다미의 유골과 함께 시한폭탄의 폭발로 사망하는 모습을 지켜보게된다.

4.1.9. 9회

뉴스에서는 이휘소의 자살테러로 넘어갔고 집에서 이걸 지켜보던 중에 금라희에게 방칠성 죽인 범인 누구냐고 추궁하자 금라희는 절대 입열면 안된다는 한모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심준석이라고 답했다.

매튜가 주선한 파티에 참가하고 즐기는 중에 죽음의 섬에서 자신들이 살려고 섬에 갇힌 다른 생존자들을 살해하는 증거 영상이 잡히자 기겁을 하며 이휘소의 함정이라고 발뺌하고 자신의 목숨을 매튜에게 담보로 맡기기로 했다.

송지아의 입을 막으려고 다른 악인 5명과 민도혁과 함께 송지아의 집으로 쳐들어갔지만 이미 K에게 살해당해 자살로 위장한채 목맨채로 숨진 송지아의 시신과 거울에 피색으로 적힌 K를 부르는 자, 반드시 죽는다.라는 문구를 보고 경악했다.

4.1.10. 10회

매튜 리의 계략에 의해 <그것이 알고싶다> 스태프들의 함정취재에 걸려들어 가짜 임신소견서를 쓴 것이 발각되었다. 밤중에 가짜 임산부인 척 하는 스태프로부터 "5억 원을 줄테니 가짜 서류를 발급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다음날 가짜 서류를 발급해주려 하자, PD와 VJ들이 진료실을 급습하였고 "5년 전에 한 여고생에게도 가짜 서류를 발급해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도 말했다.

이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서울경찰청장이 된 남철우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되려 거절당하고 쫓겨난다.

이후 다른 6인과 함께 금라희의 자택에서 그녀를 기다린다. 다른 인물들이 그녀가 이휘소와 손 잡았다 의심하고 금라희를 몰아붙이는 와중에[20] 차주란은 예외적으로 금라희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변호해준다.[21] 이때 매튜가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하자 경악한다.

4.1.11. 11회

매튜 리 사단이 6인의 티키타카의 비밀 톡을 공개하게 되는데 금라희가 매튜에게 작업을 거는 톡을 보고 그녀를 조롱하다 한 소리 들었으며 본인은 남철우와 관계를 가진 사이인 것이 들통나자 당황하며 화면으러 가리려 한다. 이후 고명지가 학부모들에게 그림을 판 것이 알려지자 그녀를 비판하다 바로 고명지로부터 변명을 듣는다. 그리고 매튜와 손 잡고 성찬그룹과 싸울지 아니면 언제 K에게 죽을지 모르는 인생을 살게 될지 6인들과 의논 끝에 결국 매튜와 손을 잡기로 한다.

이후 침대에서 남철우에게 끝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그 후 매튜의 지시로 차주란은 심용의 전담 간호사가 되어 그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구강재에게 면점을 보게 되는데 간호사 경력도 없고 의사 면허조차 박탈 당함한 탓에 떨어질 뻔했으나 사정사정해서 겨우 합격한다.

4.1.12. 12회

매튜로부터 심용 회장이 마시는 감정조절 한약에 손을 대든 다른 방법을 사용하든 그를 흥분시키라는 미션을 내리자 CCTV에 보는 눈들도 많은데 어떻게 하냐고 불평하자 쉬운 일이었으면 시키지도 않았다는 일갈만 듣는다. 그에 비해 비교적 쉬운 미션을 받은 금라희, 한모네, 양진모[22]에게 이 셋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우아하게 퍼먹기만 하면 되지만 자기들은 죽을 힘 다 해야 한다 따지자 한모네와 양진모로부터 반박 당한다.[23]

이후 남철우의 도움을 받아 미션대로 심용 회장에게 약을 탄 한약을 건네주고 마시게까지 하는 건 성공하지만 약을 탄 걸 들키게 되어[24] 멜라토닌 성분이 든 비타민을 넣었다고 변명해보지만 먹힐리 없었기에 그 자리에서 바로 밖으로 쫓겨났고 결국 백익호와 경호원들에게 끌려가 똑같이 임무에 실패한 금라희와 고명지와 함께 어느 절벽에서 수장당할 위기에 처하자 살려달라고 울구불며 빈다.[25] 그러나 강기탁에 의해 수장은 면했고 그 사이에 남철우가 매튜로부터 빼앗은 열쇠로 풀려나면서 다른 6인과 함께 도망치다 강기탁이 매튜 리와 함께 절벽에서 몸을 던지자 경악한다.

4.1.13. 13회

매튜 리가 죽었다고 생각해 6인이 파티를 벌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누군가가 울린 초인종 소리를 듣고 현관문을 열어주다 매튜가 살아돌아온걸 보고 제일 먼저 기겁했다. 이후 6인은 매튜가 준비한 바이킹 관광을 당한 뒤, 다시 한 번 성찬그룹을 무너뜨릴 기회를 얻게된다.

남철우의 도움을 받아 다시 심용의 저택에 돌아오고 운좋게 성찬갤러리 VIP 룸 카드를 훔치는데 성공, 이를 고명지에게 전한다.

4.1.14. 14회

매튜 리강기탁을 찌르고 물에 수장시키자 그를 물 속에서 꺼낸 후, 그가 알고있는 방칠성의 재산이 숨겨둔 장소를 찾으려했다. 이후 방다미 일가가 살았던 장소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놀이터만 있었고 사유지를 지키던 허름한 노인의 물 세례를 맞고 금라희와 함께 빈손으로 돌아가야했다. 사실 방칠성의 재산은 사유지 밑 하수도에 보관된 상태였다.

4.1.15. 15회

성찬갤러리가 털렸다는 고명지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허름한 노인이 지키는 사유지가 재산이 숨겨진 장소임을 의심했다.

4.1.16. 16회

남철우와 함께 사유지 지하로 침입해 방칠성의 유산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듯 했으나 황동혁 전무와 가짜 경찰들에 의해 도로 유산이 누군가에게 털려버렸다. 근데 유산을 차지하는 순간 매튜와 금라희에게 죽을 수도 있었으니 도로 전화위복이 되었다. 물론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금라희가 유산을 빼돌렸다고 의심했다.

4.1.17. 17회

자신이 추리한 대로 매튜가 K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남철우, 고명지와 함께 탈출을 꾀하다 금라희에게 걸린다. 금라희는 자기도 같이 끼워달라고 하지만 내 돈 빼돌린 주제에 다시는 너랑 상종 안 할 거라며 남철우, 고명지와 셋이서 떠나지만 밀항이 불가능해 결국 금라희와 다시 손을 잡게 된다. 관광지에서 식사를 즐기던 중에 수면제를 잘못 마시는 바람에 매튜 일당에게 납치된다.

그대로 7인은 영림 인테리어 전시장 빌딩 안에서 또다시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고, 남철우와 함께 무장한 매튜의 부하들을 제압하고 또다시 환각제를 들이켜서 박쥐, 메뚜기, 진흙괴물을 보고 옥상까지 도망쳤고 헬기를 타고 온 매튜가 여기서 죽을지, 아니면 자신과 함께 살아서 빠져나갈지 양자택일을 강요했다. 차주란은 악은 항상 승리해왔으니까라는 발언과 함께 자기 목숨 보전하려고 매튜 쪽으로 돌아서게 되고 남철우 역시 차주란과 무조건 동행하게 된다. 차주란이 매튜 쪽으로 뛰어갈 때는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어떻게 생명으로 흥정을 할 수 있겠냐, 힘내보자'고 말하며 수술을 집도하는 회상이 지나갔다.[26]

4.2.7인의 부활

파일:7인의 부활 차주란.jpg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아 남철우를 배신하는 듯하며[27], 이후 어찌된 일인지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모습, 누군가를 향해 '너는,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라고 소리 지르는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시즌2 인물 소개를 보아서는 전 남편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4.2.1. 1회

금라희로 인해 진짜 이휘소 행세를 하게 된 매튜 리에게 50억을 받는다. 다만 시즌 1 후반에 튀려던 전적이 있어 절대충성을 하며 남철우와 함께 돈을 받아내지만, 한편으로는 어딘가 허한 느낌을 받고 충동적으로 바에 있던 손님들의 술값을 전부 쏜다.

양진모고명지의 웨딩 촬영에 방문하여 고명지의 코디를 도와주면서 대체 매튜는 무슨 생각으로 양진모 같은 양아치를 서울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할까 까지만 벌써부터 부인 노릇을 하는 고명지가 그를 옹호하자 황당해한다. 시즌 1에서 운영하던 샵은 고명지에게 넘겨준 상태이며 현재 그녀는 실종아동 전문 프로그램인 칠드런홈의 소장이 되어 티키타카에서 출퇴근하는 중이다.

4.2.2. 2회

칠드런홈을 전국적으로 상용화하도록 노린 매튜의 계략에 따라 금라희, 한모네, 남철우, 그리고 뒤늦게 협조한 양진모와 공조하여 고에리카 납치 계획을 실행한다. 차주란이 맡은 역할은 고에리카를 데려간 후 서울 문화의 숲에 납치범이 방치했다는 설정을 만드는 것. 이후 진상을 알게 된 고명지가 분노하여 매튜의 집으로 쳐들어 오자 에리카도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했을 뿐더러 매튜 말만 잘 들으면 태평성대라고 압박한다.

한모네가 D에게 상영을 막기 위해 미셸에게 위해를 끼칠 것을 예견한 금라희의 지시를 받아 남철우와 함께 미셸을 납치한다. 그러나 민도혁과 강기탁의 난입으로 미셸을 빼앗기자 상대가 민도혁과 강기탁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미셸 혼자서 도주했다 여기며 금라희에겐 비밀로 하자고 작정한다.

이후 시사회장에 양진모, 남철우와 함께 참석했다가 심준석의 얼굴을 한 누군가를 보고 경악하여 단체로 그를 쫓았다가 고명지가 명주여고 출산녀를 송지아로 몸과 동시에 미셸이 자기 아버지를 죽여놓고 동생 지아에게 그 죄를 떠넘긴 패륜녀로써 영화 공개를 취소하는 걸 뒤늦게 알게 되지만 그 직후 미셸이 매튜를 심준석이라 부르며 투신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피아노 위로 떨어진 미셸은 사라지고 다큐멘터리 비하인드 영상으로 까발린 매튜의 본성이 공개되며 순식간에 시사회장은 난장판이 되지만 금라희가 심준석이 이곳에 왔었다는 CCTV 영상을 제공하면서 양진모, 남철우, 그리고 보지도 않았으면서 동조한 고명지, 한모네와 함께 그 모습을 목격해 추격하고 있었다 증언하며 민도혁의 누명을 벗겨주는데 일조한다.

4.2.3. 4회

오전 9시 7분에 남철우와 함께 티키타카 시스템에서 노한나의 정보를 찾는 모습으로 등장. 매튜, 금라희가 들어온 후 드디어 정보가 뜨는데 여러 군데에서 뜨자 당황한다. 매튜가 기절한 후 금라희, 남철우와 함께 별장을 찾았다가 먼저 와 있던 강기탁을 보고 그때 죽은 거 아니었냐며 경악한다. 그 후 심준석을 막다 당한 척하기 위해 남철우를 직접 기절시키고 자기도 얼굴에 흙을 묻히고 기절한 척한다. 인터뷰 중 매튜와 민도혁의 눈빛을 읽으면서 노한나가 매튜의 친딸이라는 진실을 짐작해 내고 경악한다.

매튜의 별장에 납치된 노한나민도혁에 의해 구출된 사실이 언론이 포착되고 노한나가 매튜가 함부로 건드릴 수 없을 만큼 유명인이 된 상태에서 양진모가 입양을 하자 촉이 좋은 인물이다 보니 다음은 양진모가 타겟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던졌다.

4.2.4. 5회

칠드런 홈에 이휘소가 있다는 루카의 분석이 뜨자 매튜와 함께 칠드런 홈 본사로 뛰어갔고 거기서 고개를 숙이고 걸어나오는 민도혁과 맞닥뜨린다. 그리고 거기서 데이터베이스가 그에 의해 영원히 다 날아갔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해고한다고 하지만 도리어 사직서 봉투로 이마를 얻어맞는다. 민도혁이 유유히 떠나 버리자 이제 어떻게 하냐며 발만 동동 구른다.

4.2.5. 6회

메두사의 방해를 받는 바람에 민도혁과 강기탁을 죽이는데 실패하고 대노한 매튜에게 다른 5인과 함께 추궁을 당하던 중 양진모의 헛다리에 같이 말려서 황찬성=메두사로 단단히 착각하게 된다. 며칠 후 우연히 전 남편 김도진과 재회하고,[28] 한강이 보이는 고급 식당에서 김도진과 밥약이 잡혀 찾아오나 마빡을 한 방 날리며 내가 두 번 속을 줄 아냐고 날을 세우고, 김도진이 아직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듯 행동하자 어디서 개수작이냐고 대꾸하고 용건이나 말하라고 한다. 그런데 김도진의 용건은 다름 아닌 빚 청산. 통장과 도장을 건네받자 바로 금액을 확인해 보는데 찍혀 있는 금액은 무려 20억. 그래도 조작을 의심하며 마음을 열지 않고 지금 남친 있다고 철벽을 친다. 김도진이 그걸 자기 듣고 싶은 대로 받아들이자 어이없어하고, 그가 가곡지구에 투자를 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일찍 본색을 드러냈다며 멱살을 잡는데 그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3일 뒤 출국하니까 그 전에 마음이 바뀌면 연락 달라며 호텔 카드키를 준다.

그 후 티키타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우연히 남철우와 맞닥뜨린다. 오늘 저녁 약속 잊지 않았냐는 말에 급한 약속이 있어서 당장 취소해 달라고 하고, 곤란해하는 남철우를 보고 프러포즈라는 것을 눈치챈다. 남철우가 즉석에서 바로 프러포즈 반지를 꺼내들자 반지의 자태에 반하지만 이내 김도진의 말이 떠오르자 결국 남철우를 차고, 사유는 멋있고 능력 있고 자기 과거를 모르는 다른 남자가 생겼고 매튜의 개 신세를 벗어나기 위해 출국하려는 것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나 같은 나쁜 년은 잊으라는 말을 남기고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코를 슥 훔친다.

그날 밤 김도진을 찾아가는데 호텔 입구에서 남철우가 그동안 날 가지고 논 거였냐고 따지자 긴 말 않고 가려고 하지만, 이대로 가면 다신 안 볼 텐데 정말 자기가 없어도 괜찮냐는 질문을 받자 잠시 전 시즌에서의 일들을 떠올리나 '그렇게 대단한 사랑은 아니지 않았냐, 이 약쟁이야'라고 다시 찬다. 끊었다는 말을 듣지만 관심 없다며 매몰차게 호텔로 들어간다. 그 전에 자신의 전 재산을 현금화한 것이 밝혀지고[29], 그것도 모자라서 사채까지 30억이나 써서 300억을 만들어 갔다는 것이 밝혀진다.[30] 김도진의 방에 들어와 그걸 다 보여주자 100억 이상은 힘들다고 말하는 도진에게 우리 사이에 그런 게 어딨냐며 좀 받아달라고 하며 완전히 속는다. 그런데 금라희와 김도진 간 통화 직후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서는 300억의 현금을 다 들고 갔고, 다음 날 김도진을 보러 호텔로 돌아오자 직원들이 체크아웃된 객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이에 의문을 품고 김도진에게 연락해 보지만 휴대폰이 꺼져 있어 연락이 되지 않자 로비로 내려와 총지배인을 찾는데 저번에 본 수염 기른 남자가 아닌 생판 다른 사람이 등장한다.[31] 그대로 직원들에 의해 끌려나가려는 찰나 그 전에 금라희와 김도진의 접선을 엿들은 것, 가곡지구 관련 문서 등을 떠올려보고 결국 금라희에게 당해 자신이 알거지가 되다 못해 안 만들어도 될 빚까지 사서 만드는 바보짓을 했음을 깨닫고 분노한다.[32]

4.2.6. 7회

금라희의 집 앞에 찾아오더니 주변에 대고 자기 전 재산을 훔쳐 간 악질 도둑이 이 집에 산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는, 방화하기 전에 나오라고 협박한다. 금라희가 걸어나오자 멱살부터 잡고 김도진을 끌어들인 것도, 약속인 척 나타났던 것도 다 네 계획이었냐, 내 돈은 어쨌냐, 훔쳐 간 돈 다 토해내라고 분노를 표출하나 금라희가 한 번 뿌리치자 간단하게 넘어진다. 우리가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지 않았냐, 나한테 왜 이러냐고 물어보다가 다 매튜에게 갖다바치고 자기만 호의호식하려는 거라고 핵심을 잘못 짚는다. 하지만 곧 사채업자들이 승합차를 타고 오고, 그동안 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있었다, 다시 가난뱅이 차주란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금라희의 일갈을 듣고 사채업자들에게 잡혀간다. 끌려가는 와중에 하이라이트에서 날렸던,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라는 대사를 날리고 속절없이 퇴장.

이후 한 컨테이너 안에 갇혀 있다가 금라희에게 전 재산을 준 남철우가 자신을 죽이러 오자 자신이 못할 짓 했으니 죽이라고 하고, 애정이 남아 있던 남철우는 결국 자신을 살려준다. 배신을 했음에도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남철우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며 재결합하지만, 자기 찾으려고 전 재산을 처분했다는 말에 빚 밖에 없는 자신의 신세에 다시 한 번 현타를 느낀다. 이후 남철우가 금라희가 우릴 골탕먹이려는 메두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동시에 매튜를 밀어내고 1인자가 되려 하는 것 같다며 말하자 납득한다. 그렇지만 금라희의 하수인들에 의해 다시 한 번 붙잡혀 가곡지구로 끌려오게 되고 자신은 고명지와 마주 앉은 채 묶여 있음을 깨닫자 황당해했으며 이내 금라희의 오늘 여기서 모두 죽을 것이라는 선언을 듣자 분노한다.

4.2.7. 8회

3분 안에 같이 있는 상대의 잘못을 폭로하면 살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간 고명지가 자신이 가짜 소견서를 써서 방다미의 명예 실추에 관여했던 것을 불어버리자 곧바로 고명지의 위증 전적을 까발린다. 그 후 시즌2 2회 때의 고에리카 납치 자작극 건을 까이고, 서울시장 로비 사건 증거 조작 사실과 입시를 가장한 그림 판매+갑질을 까고, 유치한 말싸움 도중 강기탁을 죽이려 했던 것을 까이자 결과적으로 안 죽지 않았냐고 넘기려 하는 등 정말 치졸하게 싸운다. 총격전 중 고명지에게 어깨를 맞고 쓰러졌다가, 남철우에게 구해지고 남철우, 양진모, 고명지, 매튜 리와 함께 지하실을 탈출한다.[33]

탈출 이후 황찬성이 자신들을 구해줬다는 사실과 실시간 방송을 중단시켰다는 사실에 그에게 신이라고 감사해하며, 공동 기자회견 이후 남철우와 화해한 후에는 같이 오봉집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도 가졌다. 그 후 한모네를 찾아온 황찬성이 모네의 집에 들어오자 남철우와 함께 먼저 한모네의 집에 들어와 있다가 둘이 같이 그를 반갑게 맞이하는데, 이때부터 한모네의 집에 이 둘도 같이 얹혀살게 된 것 같다.

그렇게 금라희의 집을 정리하던 도중 자신의 빚이 모두 상환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사채업자에게 연락했고 업자로부터 금라희가 차주란의 빚을 모조리 갚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34] 자신을 죽이려 했던 금라희가 왜 빚을 갚았는지 의아해하며 금라희의 사진을 바라보던 중 금라희가 처음부터 죽을 생각이었다는 걸 눈치 챈다. 그날 밤 금라희 생각에 잠을 설치던 도중 금라희 관련 발주 문자를 보고 결국 금라희의 그녀의 무덤을 찾아가 참회하게 된다.[35][36]

4.2.8. 9회

남철우와 함께 민도혁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황찬성 체제 7인에서 변절했다. 성찬그룹 회장실에서 첫 미션을 받을 때 매튜의 집을 드나들어야 한다는 말에 쫄은 남철우와는 달리 자기 목숨이 날아갈 수 있는데도 꽤나 적극적이고 대담한 모습을 보인다.

매튜의 집에 오고 나서는 과음한 척 침대 위를 뛰면서 놀고 옷장에서 어그로를 잔뜩 끌고 이를 매튜 리가 만류하고 있다. 이는 남철우와 함께 민도혁 쪽에 서기로 결심한 뒤 남철우가 루카를 중단시키러 내려가 있는 동안 매튜를 묶어놓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미션에 성공한다. 잠깐 의심하다가 결국 속은 실소하듯 비웃는 매튜의 디스는 덤이다.

4.2.9. 10회

민도혁의 호출에 들뜨며 남철우와 함께 성찬그룹 회장실에 온다. 플랜B를 위해 준비한 사진들 속 인물이 양진모와 황찬성임을 알아차리고 그 둘이 만나서 밥도 먹는 사이였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받은 미션은 두 사람이 그보다 더 끈끈한 사이라고 불씨만 지피는 것. 그래서 돌아가는 길에 택시 안에서 남철우와 대화하는 척 택시 기사가 진실을 듣게 만드는데 이게 맘카페까지 번졌고, 황찬성이 알고리즘을 조작해서 양진모를 밀어준 게 맞다, 내 후배가 세이브 황찬성 대표와 제일 친한 대학 동창인데 걔가 그렇게 말했다고 남철우에게 말하는 척 다른 행인들이 듣게 한다.

또한 민도혁과 한모네의 황찬성 물먹이기 작전에도 남철우와 함께 합세하여 한모네의 증언을 보강해 준다. 뒷처리는 자신들이 해 주겠다는 무언의 대화와 눈짓은 덤.[37] 그렇게 한모네, 남철우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민도혁의 아지트 앞 복층 빌라에 화재가 난 것을 보고 내렸고, 거기에 윤지숙이 있는 것을 알아본 한모네가 애타게 엄마를 부르자 뛰어들 것을 우려해 같이 붙들고 있었다. 민도혁이 무사히 빠져나온 후 윤지숙을 모시고 이동한다.

이후 매튜가 노한나를 죽이러 자기 집으로 출발할 때쯤 민도혁으로부터 한나의 위치가 파악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모네, 남철우와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포위 성공 후 한모네와 함께 고명지를 옮긴다.

4.2.10. 11회

고명지가 총상에 빈사에 놓이게 되자 남철우, 한모네와 함께 이동할 때 고명지노한나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것을 되뇌이다가, 고에리카와 고필립을 병원에 데려오는 것을 자처한다. 이때 고명지에게 수혈할 혈액이 부족하자 자신이 O형이라며 수혈을 자처했지만 빈혈이었기 때문에 남철우에게 제지된다. 고명지 건으로 매튜 리는 경찰에 긴급체포되어 조사받게 되었지만 민도혁이 확보했던 블랙박스 영상을 제외하면 진즉에 매튜가 모든 증거를 처분한 상태였고 민도혁이 제출한 증거도 백익호 일당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뿐 매튜 리가 고명지를 총으로 쐈다는 증거가 되지 못했고 백익호 역시 잠적했다.

고명지의 수술이 끝난 뒤 민도혁이 매튜가 유치장에 있는 40시간 안에 백익호 일당을 잡아넣어야 한다고 말하자 경찰도 못 잡는 그 미꾸라지 같은 놈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물어본다. 직후 한모네, 민도혁, 남철우에 이어서 4번째로 진실 공개에 동참한다.[38]

그러나 매튜 리가 황찬성의 도움과 함께 백익호에게 모든 죄를 뒤집에 씌우면서 풀려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차주란은 매튜가 화가 단단히 났을 거라며 두려워 한다. 결국 기자회견을 앞당기자는 민도혁에게 전날 남철우가 경찰서에 잠입해 수집한 매튜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유전자 검사를 하면 자신들의 죄까지 폭로하지 않고도 매튜가 노한나의 친부인 것과 가짜 이휘소라는 것을 한꺼번에 입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양진모가 이에 반발하자 우리가 다 죽게 생겼는데 그게 문제냐, 굳이 죽어야 한다면 그건 매튜와 한모네라고 말한다. 민도혁이 이를 듣고 있다가 속죄하겠다고 동참한 거 아니었냐고 말하자 이휘소에게 빚진 목숨이면 입 닫고 있으라 반박한다. 양진모에게 지금껏 이룬 걸 포기할 수 있냐고 말했다가 더 잃을 것도 없는데 뭘 주저할 게 있냐고 일갈당하자 "우린, 사람을 죽였어."라며 제주도에서 벌어진 참극을 언급하며 그 참혹한 사건을 잊었냐고 따진다. 매튜가 그 영상을 갖고 있는 이상 우리가 나선다 해도 거기서는 그걸 터뜨릴 게 뻔하다며 걱정한다.[39] 이에 K의 악행을 이대로 지켜볼 거냐고 따지는 강기탁에게 K를 이휘소로 만든거 강기탁 아니냐며 처음부터 제대로 검증만 했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 따지지만 곧장 심미영에게 일갈을 당하고[40] 다른 이들의 계획에 간섭하지는 않겠지만 자신은 못 하겠다며 자리를 뜨고 남철우는 차주란을 따라간다.

그렇게 남철우PPL 촬영 식사를 하면서 과거 자신의 순수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랬던 자신이 어쩌다 이런 괴물이 되어버린 거냐며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고명지가 위독해지고 노한나가 자신이 직접 나서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겠다 말하자 마음을 바꾸어 이 일은 어른들의 일이라며 기자회견에 참석하게 된다. 회견 중에는 4번째로 입을 열었으며, 양진모가 보는 환영에 이어서 자신이 관여한 잘못을 환영으로 회상한다. 그 뒤 다른 4명과 함께 자신들의 속죄를 보며 웃음짓는 방다미의 환영을 보게 된다.

4.2.11. 12회

단죄자 동료들, 아이들과 함께 캠핑에 왔다. 이때 왜인지 자꾸 눈물을 보이는데, 금라희와 고명지도 이런 행복한 곳에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덤덤하게 한탄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이 행복했던 사람은 평생을 그 추억으로 살고, 어린 시절이 불행했던 사람은 평생을 그 상처를 치유하면서 산다는 말을 인용하며 본인의 어린 시절을 회고해 보니 기억할 만한 게 없었다고 말한다.

4.2.12. 13회

아이들을 위해 장조림을 만들고 있다가, 매튜의 이휘소 검증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 미션 수행을 위해 집을 나선다. 두 사람은 미리 준비했던 버스로 생전의 이휘소와 인연이 있었던 이들을 최대한 많이 불러왔다.[41]

이후 남철우가 경호원과 오상식 형사가 매튜에게 매수된 것을 눈치채고 차주란과 아이들과 함께 뒷문으로 빠져나가자고 하지만 그들은 모두 붙잡혔으며 매튜가 이를 빌미로 양진모에게 가곡지구 개발 취소를 철회할 것을 압박하지만 강기탁이 가곡지구 지하에 숨겨진 해킹 통신망을 확보해 이를 심미영에게 증거사진으로 전달했고 심미영은 총리에게 이를 보여주었다. 총리에게서 가곡지구 개발을 포기하라는 통첩을 들은 매튜는 차주란 일행을 죽이러 가지만 그마저도 민도혁, 강기탁이 매튜에 매수된 경호원들과 오상식 형사를 제압하고 차주란 일행을 구출해 달아난 후였다.

매튜가 차를 타고 민도혁 일행을 추격하지만 양진모가 자신을 희생하여 매튜의 차를 들이박은 후, 가드레일 아래로 탑승한 차량과 함께 추락했다. 양진모는 숨을 거두고 그의 심장이 고명지에게 이식되었으며 차주란은 병실로 찾아와 의식이 돌아온 고명지에게 이를 전했다.

4.2.13. 14회

지쳐 쓰러진 아이들을 남철우와 함께 집으로 데려간 후 본인도 기력이 빠져 잠깐 쓰러지다가 깨어났다. 남철우에게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아직 공식적으로 혼인 신고하지 않았지만 임신한 아이는 차주란과 남철우의 아이가 된다.[42]

4.2.14. 15회

민도혁이 황찬성 살인죄까지 누명쓰고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민도혁을 구출하고 자신들의 죄를 갚고자 자수를 결심한다. 초산의 몸인데도 남철우와 함께 민도혁의 현장 검증에 난입해 경찰들 앞을 막았으며 그 사이 한모네는 민도혁을 빼돌렸다.

4.2.15. 16회(마지막회)

가곡지구 개발 청사진 회장에 남철우와 함께 나타나 민도혁의 인간방패가 되주었으나 이성을 잃은 매튜가 경찰특공대의 기관총을 빼앗아 난사했고 그 과정에 총상을 입은 남철우가 죽게 되었다. 결국 남철우를 잃은 고통으로 자신의 죗값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언급되진 않았지만 방다미 사건으로 감옥에 간 것으로 보인다.

10년 후에는 어느덧 10살이 된 남철우 소생의 아들과 함께 그의 납골당을 찾아가 명복을 빌던 중[43] 산모가 출산을 앞두고 고통스러워하자 아들에게 119에 전화를 맡기고 자신이 산모를 데려가는 것으로 서사를 마쳤다.

5. 주요 대사

5.1. 시즌 1

뭘 더 뜯어먹겠다고 까지 앞세워 동냥을 왔을까? 욕심이 과하면 패가망신하는 수가 있어.[44]

- 1회, 방칠성의 재산을 두고 금라희와 신경전을 벌이던 장면 中

회장님 자식, 제가 꼭 낳아드릴게요.

- 2회, 방칠성에게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속이는 장면 中

그러는 는? 노인네손녀딸 버리자마자 옳다구나 잘됐다고 내쫓았잖아. 두둑히 사업 자금도 챙겼겠다, 세상 시끄러운 딸년 필요 없어졌겠지. 네 커리어에 스크래치 날게 무서웠나? 양부 목을 비틀어서라도, 딸 원수 갚아주고 싶은 게 엄마 심정 아냐?

- 3회, 금라희와 말싸움하는 장면 中

방칠성 씨. 돈을 줬을 거라고요? 나한테? (어이없듯 웃으며) 지나가던 댕댕이가 웃을 소리네... 내 입에서 돈 얘기 나오는 순간, 빌딩에서 내 병원도 빼버렸겠죠! 다신, 이 집 문턱도 못 넘게 난리 부르스를 쳤을 걸요? 저승 갈 때 그 많은 재산, 이고 지고 갈 것도 아니면서, 그저 돈, 돈, 돈! 짠돌이 구두쇠 영감탱이!

(방칠성: 차주란!!!)

자그마치 5년이에요! 당신 덕 본 거? 월세 10만원 깎아주면서 유세 떤 거 밖에 더 했어요? 하, 돈을 거저 줬을 거라고요? 퍽이나요!

(방칠성: 그렇게 끔찍했으면... 진작 떠나지 그랬어!?)

내가 왜요? 난 일한 만큼 돈 받아야겠어요! 5년 동안 전담 주치의로 일한 값 내요, 잠자리 내어준 거 뿐이에요.

- 4회, 방 회장이 돈을 줬을 거란 말에 어이없어하던 장면 中


- 4회, 방 회장에게 가짜 임신 들통나고도 역관광하던 장면 中

그럴 힘이나 남아있고요? 돈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칠십 노인 주제에... 그런데, 무슨 깡으로 여기에 혼자 나타난 거예요?

- 4회, 이휘소를 만나려던 방 회장을 조롱하던 장면 中


- 4회, 방칠성을 다리에서 추락시킨 장면 中

더 높이 올라가고 싶으면 내 입단속부터 해야 할걸?

- 5회, 금라희를 협박하던 장면 中

여기 저주받은 섬이야!

- 5회, 상황 中

그딴 게 어딨어!!!!![45]

- 6회, 죽음의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트에 오르려 몸부림 치던 장면 中
매튜 리? 티키타카 대표 매튜 리? 세상에, 추남이라더니... 너무 잘생긴 거 아니야?! 이 왕박이 점 때문에 대인기피 걸렸다고...[46]

- 6회, 매튜 리가 나타나자 훈남의 얼굴을 보고 희락을 느끼는 장면 中
말만 잘 맞추면 보트를 탄 우리 일곱 명이 최후의 승자라고!

- 6회, 죽음의 섬을 떠나며 中
아, 답답하네, 답답해. 아니, 금라희 복수하고 그런 여자가 아니라니깐.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모성애랑은 완전 거리가 멀대도.[47]

- 10회, 금라희가 5인에게 배신자로 의심받는 상황에서 편들어주던 中

좋아 죽는구만. 자기 잡으러 온 저승사자인 줄도 모르고, 뭐? 당신 집으로 갈까요~?

- 11회, 치부가 까발려진 금라희를 조롱하던 中

혼자 고고한 척 우아한 척은 다 하더니, 학부모한테 그림을 팔아?

- 11회, 치부가 까발려진 고명지를 조롱하던 中

전 뭘 하면 될까요? 심 회장이랑 연애라도 할까요?

- 12회, 매튜 리에게 자신의 임무에 대해 묻던 中

그러게 유명 탑 배우그따위로 살래?

- 12회, 사설을 늘어놓는 한모네에게 일갈하던 中

내가 언제부터 착한 년이었다고...
나란 년은 어린애 출산녀라고 누명 씌우고 같이 한 이불 덮고 잔 영감도 죽인 년이야!
살기 위해선 악마하고도 손잡을 수도 있어!
악은 항상 승리해 왔으니까!

- 17회, 상황 中

5.2. 시즌 2

왜 그랬어? 매튜 신경 거슬려서 좋을 게 뭐 있다고. 우린 지금 태평성대야. 눈 한 번만 질끈 감으면 여기가 파라다이스잖아?

- 시즌2, 2회 어린이 납치극에 속아 분을 삭히지 못한 고명지에게 위로 및 설득하는 장면 中

이게 무슨 일이야? 우리가 상대할 놈이 셋이나[48] 돌아왔다고?? 날마다 부활절도 아니고.. 아이고 두야!

- 시즌2, 4회 매튜 리의 집에서 양진모, 고명지, 남철우와 대화하는 장면 中

가만 안 둘 거야, 금라희!!! 는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일거야!!!

- 시즌2, 7회 금라희에 의해 모든 재산을 잃고 휘하 조폭들에게 가곡지구로 끌려가면서 절규하는 상황 中

완전히 비밀인데, 양진모 사장 스폰서가 세이브 황찬성이래, 글쎄~.

(남철우: 아이~ 말도 안 돼, 누가 그래? 황찬성이 얼마나 투명한 사람인데~.)

내가 직접 봤다니까? 자, 청담동 고급 식당에서 둘이 밥 먹는 거 CCTV 장면. 내가 증거로 촬영까지 해 왔어. 맞지?

- 시즌2, 9회 민도혁으로부터 전달받은 미션을 택시에서 수행하는 장면 中

울 아들 벌써 10살 됐어, 점점 더 자기 닳아간다, 식성도, 잠자는 모습도. 자주 못 와서 미안해. 오늘 밤 꿈 속엔 나와줄 거지? 좀 나타나 줘라, 너무 보고싶어.

- 시즌 2, 16회 장면 中

10년 전 그날 이후, 내갠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 난 절대마다 하지않는다. 이것이 용서 받지 못한 일을 저지른 내가 세상에 살아남은 이유라 생각하면서.

- 시즌 2, 16회 장면 中

6. 평가

초반에는 물욕에 방다미의 인생이 박살나는 데에 한 획을 긋거나[49] 금라희와 함께 방칠성을 살해하려 하는 등 굉장히 사악하게 묘사되었으나 남철우와 엮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후반에는 전작에서 배우가 맡았던 강마리를 떠오르게 하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50]

개그 캐릭터가 되긴 했지만 차주란을 마냥 무시할 수 없는데 등장인물들 중 유독 추리력이 뛰어나다. 단순히 촉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남들은 그냥 넘어가기 쉬운 사소한 점도 바로 눈으로 캐치하고 그런 사소한 단서들을 토대로 진상 혹은 그에 근접하는 영역에 도달할 정도로 예리하다. 주용주의 시신을 처리하던 중[51], 7인 중 방칠성의 생존과 이휘소가 자신들을 노리고 있음을 가장 먼저 알아냈고[52] 한모네의 치부[53]를 알고도 내치지 않은 금라희를 보고 한모네의 남자친구가 방다미 살해범이란 사실을 눈치 챈다.[54] 시즌 2에서는 노한나를 바라보는 민도혁의 표정만 보고는 노한나가 매튜의 딸이고 양진모가 한나를 데리고 키웠다는 사실까지 정확하게 간파했다.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가스라이팅을 하는 실력도 굉장하다. 초반부터 방칠성이 자길 믿고 무고한 손녀를 상처 입히게 했으며, 말빨도 작중 악인들 중 상위권이라 말빨이 강한 금라희, 한모네 등에게도 지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차주란이 개그캐화가 되었던게 민도혁 세력 입장에선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명탐정 수준의 경이로운 추리 능력과 상대방을 제 맛대로 구워 삶을 수 있는 언변을 가지고 있는데다 그리고 항상 물욕이 가득 차있고 금라희처럼 갱생할만한 가능성도, 양진모한모네처럼 아군으로 포섭할만한 여지도 없었다. 이런 차주란이 매튜 리와 같은 중요 빌런으로 등장했다면 주인공 파티에게는 가장 성가신 상대가 됐을지도 모른다.

부활에서는 7인 중 가장 먼저 몰락할 뻔했는데, 금라희와 그녀가 사주한 전 남편에게 제대로 속아 그 동안 모아놓은 전 재산을 다 잃은 것도 모자라서 대출에 사채에까지 손을 데면서 초창기의 빚쟁이로 되돌아갔고,[55] 나중에는 금라희가 개최한 데스게임에서 고명지에게 총상을 입었지만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지고 남철우의 구조로 무사히 생존, 황찬성의 밑으로 들어가 재기를 하려던 차에 금라희가 사채 빚도 청산해 놓았고 금라희가 처음부터 죽을 생각이었음을 알자 어느 정도 양심이 깨어나 참회하게되었고 결과적으로 이 캐릭터도 전작강마리와 비슷한 행보를 밟게되었다. 단지 강마리가 심운팰리스의 안주인이자 금수저로 잘 살았던 것과 달리 차주란은 남철우를 잃는 슬픔을 딛고 어린 아들과 둘이서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약간의 차이.

차주란의 벌은 방칠성 돈에 집착하고 가짜뉴스에 동참하고 사람의 악한면은 보면서 선한면을 보는건 가식에다가 실제로는 사랑마저 거부하다가 너무 뒤늦은 속죄를 한 대가로 사랑을 잃게된 셈이다. 만약 일찍 알아보고 남철우 갱생을 떠밀어주면서 활약했더라면 오히려 남철우도 본인도 살았을 가능성이 있었다.[56]

7. 기타

  • 신은경이 전작전전작에 이어 이번 작에서도 출연하게 되면서 3번 연속으로 김순옥 작품의 악역으로 개근하게 되었다.
  • 7인의 악인 중에서 제일 연장자이다.
  • 7인의 악인 중 한 명임에도 ID 영상, 인터뷰, 캐릭터 티저 영상에 나오지 않는다. 배우의 논란 때문이라 하기에는 제작진의 전작인 펜트하우스에서 신은경이 인터뷰, 티저, 특집 방송 등에 별 문제없이 출연했기에 더 의아한 부분. 다만 제작발표회 당시 개인사정 때문에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는 기사가 나온 걸 보면 해당 영상들도 개인사정 때문에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57]
  • 칠죄종을 따지면 색욕과 관련 있다. 방 회장을 통해 아이를 갖고 재산을 차지하려 했기 때문이다.
  • 방칠성, 강기탁 살인미수는 금라희와 함께 저지른 일이지만[58] 어째 작중에서 주변인들은 차주란 단독 범행인 것처럼 그녀에게만 지탄한다.

7.1. 방영 전 정보

  • 2022년 9월 22일, 공식 라인업 공개 보도에서 캐릭터 정보 공개.
    • 산부인과 전문의.
    •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과 함께 살고 있다. 그가 가진 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차주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만, 관계가 틀어졌을 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주의 인물.
    • 재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금라희가 방회장의 유일한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자 균열이 인다.

[1] 작중 2036년 기준[2] 1975년 5월 23일생으로 2017년에 어린 간호사와 불륜을 저질러 차주란과 이혼했다. 거기다가 사채 빚 10억을 갚지 않은 채 죽음을 위장해 해외로 도피해서 차주란이 방칠성의 돈을 노리고 빌붙는 원흉이 되었다. 2025년까지 인터폴에서 수배령이 떨어졌다.[3] 남철우 소생. 하지만 마지막화에 남철우가 메튜 리의 총을 맞고 사망하면서 유복자가 되었다. 아들의 성씨는 남철우 성을 따랐을 확률이 높다.[4] 7회에서 이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허영심이 많아 의사 본업보다 방송이나 학회 등 외부활동에 더 신경썼다고 한다. 10회에서 가짜 임신소견서를 작성한 것이 발각되어 의사면허가 박탈되었다.[5] 듀얼소닉 스토어를 소유했으며, 이를 고명지한테 VIP 회원들까지 포함해 넘겨주었다.[6] 10회 원장실 장면에서 시상식 사진으로 공개되었다.[7] 다른 악마들과는 달리 이쪽은 유일하게 시즌 1 편성 ID에 등장하지 않아 별다른 죄악은 없다.[8] 실제로는 죽지 않아 살인미수로 끝났지만 대외적으로는 사망처리 되었으며 차주란 본인도 중반까진 방칠성이 죽었다고 여겼다.[9] 다만 이는 차주란이 배후에 있는 거물급 인물이 자신들을 노리고 있음을 눈치 채는 계기가 된다.[10] 한모네와도 만나 적은 있었지만 낙태 관련으로 면담한 정도였기에 제외.[11] 사실 인물관계도에서 차주란과 남철우가 뜻 밖의 인연으로 엮일 것이라 예고되긴 했다.[12] 실제로 차주란은 임신중절 수술을 해주지도 않았고 결국 한모네는 출산하였다. 그리고 한모네가 지우려던 그 아이가 노한나이다. 결국 차주란은 한모네에게 임신중절 수술을 해주지도 않았으면서 자신이 방다미에게 수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사실 작중 배경이 2018년이라 낙태가 불법인 것도 있을 것이다.[13] 그러나 인물 특성상 거짓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14] 이것도 금라희와 반으로 나누기로 약속했고, 상속세까지 내면 막상 남는 것은 많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다 그 돈으로 빚까지 갚아야 하니 더더욱.[15] 해당 섬은 위험한 포식자들이 널려 있으며, 주변 환경 또한 꽃부터가 사람을 살해하기까지 한다.[16] 화상으로 보기에는 포자까지 피어난 것을 보면 사람을 이상한 바이러스성으로 죽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트랩들도 모두 환각임이 밝혀졌으니, 이 또한 환각인 것으로 보인다.[17] 차주란의 눈엔 멧돼지가 아니라 호랑이로 봤다고 언급한다.[18] 당연히 이것도 매튜 리의 AI 딥페이크를 활용한 조작된 영상.[19] 또 시신을 없애야 한다는 것에 이번엔 못하겠다며 빠지려 들었지만 당당하다면 빠질 이유가 없다며 한모네가 몰아가면서 합류한다.[20] 물론 스파이인 민도혁은 연기로만 그녀를 의심했을 뿐 당연히 매튜 리의 공작임을 알고 있다.[21] 금라희는 상식적으로 생각되는 모성애와는 거리가 멀다고.(...)[22] 그러나 금라희는 대본 외우기 뿐만 아니라 성찬그룹의 공격을 버티면서 영화를 완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다른 둘 보다도 고난이도다. 실제로 성찬에 의해 영화 제작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실패하고 만다.[23] 한모네는 유명 연예인인 만큼 전국에 얼굴이 다 팔려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커리어에 금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연예계 복귀는 커녕 당장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당연히 한모네의 뒤를 봐주던 금라희와 양진모도 추락이다.[24] 향이 다른 점 때문에 걸릴뻔 한걸 넘겼지만 하필 약이 덜 녹아서 다 마신후 바닥에 남은 침전물 때문에 들켰다.[25] 사실 차주란의 미션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다. 약도 그냥 무미무취의 약을 조금만 탄 다음 성공했다고 뻥을 치면 되는데 대놓고 약을 타서 걸리고 말았다.[26] 과거에는 정의로운 의사였던 것을 보면 흑화한 데에 사연이 있는 듯 보인다. "악은 항상 승리해왔으니까."라는 대사를 보면 악에 대항하다가 큰코다친 경험이 있을수도 있다. 아니면 이 수술에 실패하면서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았을 수도 있다.[27] 남철우에게 마음이 없음을 드러내는 본인의 시즌2 인물 소개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28] 김도진의 외도로 인해 이혼하였고 빚 10억까지 떠넘겼다고 한다.[29] 부동산을 팔 때 드러난 날짜는 2025년 9월 18일.[30] 일반 은행에 빌리지도 않고 사채까지 했는데 어쩌면 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31] 프론트 직원이 말하길 호텔 규정상 직원들은 수염을 기를 수 없다고 한다. 그때 보인 이들은 금라희의 하수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32] 다만 금라희는 차주란의 재산만 빼앗을 생각이었지 그녀가 빚까지 낼 것까지는 상정한 적이 없다. 그렇기에 빚을 만든 건 차주란의 자업자득이다.[33] 민도혁금라희의 희생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았다.[34] 이때 전화를 끊기 직전에 사채업자에게 살아생전 다시는 보지 말자는 악담을 퍼붓는 개그씬이 나온다.[35] 이때 이때 차주란 뿐만 아니라 매튜 리, 황찬성을 제외한 7인 모두가 금라희의 무덤으로 찾아왔다.[36] 차주란이 갱생하면서 남철우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차주란을 따라 금라희의 묘지를 찾아간다.[37] 한모네도 이를 읽었는지 차쌤 남쌤 반갑다고 미소를 짓는다.[38] 9회 때도 그렇고 이번 회 초반 되뇌임 때도 그렇고, 금라희의 행적과 고명지의 행적이 마음에 많이 걸렸던 것 같다.[39] 실제로도 회견에 나선 5명은 기자회견을 몇 분 남겨두고 그걸로 매튜에게 협박당했다. 물론 이때는 차주란도 다시 마음을 굳게 먹은 뒤라 매튜의 이 시도는 씨알도 안 먹혔다.[40] "그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개논리야? 지금 이 난리 부르스가 다 우리 강부사장 탓이라는 거야? 당신들 때문이잖아! 눈 앞에 이익에 눈 멀어서, 그 놈이 악마인 줄 알면서도 그 편에 선 당신들 탓!"[41] 무려 관광버스 15대였고, 초등학교 동창도 있었으며, 이휘소의 모친의 6촌 되시는 어르신도 계셨다.[42] 다만, 그녀의 나이가 50대 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늦은 나이에 아이가 가진 셈이다.[43] 이때 부모님의 단점이 뭐였는지 물어보는 아들에게 자신들이 전과자였다는 사실을 일찍 들려주는 건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 것을 생각해서 좀 더 크면 고백하겠다고 말한다.[44] 결국 이건 시즌 2 6화에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말로, 과한 돈 욕심으로 빚까지 져서 투자할려했다가 전재산과 빚까지 날리고 남철우까지 차버리는 패가망신을 하게 된다.[45] 이 외한마디로 보트를 향한 살인극이 시작되었다.[46] 말하던 도중 양진모가 말렸다.[47] 편을 들어주고는 있지만 은근히 멕이는 대사다.[48] 이휘소, 민도혁, 강기탁.[49] 특히 그 이유가 금라희, 한모네보다 악질적인데 용납될 수 없다는 건 똑같지만 적어도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도 있던 두 사람과는 달리 차주란은 순전히 방칠성의 재산을 혼자서 독차지하고 싶어서 방다미의 임신 루머를 진실인 것처럼 꾸몄다.[50] 개그 캐릭터까지는 아니지만 오프닝에서 차주란의 비중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 암시가 나오긴 했다. 금라희, 한모네와는 달리 차주란은 거의 지나가듯, 그것도 고명지와 묶어서 소개된다.[51] 즉, 매튜 리가 자신들을 노리고 있음을 아직 몰랐을 때.[52] 실제로는 이휘소 행세를 하는 K였지만 이때 당시까지만 작품은 매튜 리가 이휘소임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도 매튜의 정체에 대해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 당시 차주란은 K의 존재조차 모르던 시기였다.[53] 학창시절 임신했었던 과거.[54] 일전 자신의 친딸이 임신했다는 의혹에 바로 내쳤던 금라희가 마찬가지로 한모네 역시 과거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니 의심할만하긴 하지만 보통은 한모네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잡혀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한모네와 잤던 남자가 방다미를 죽였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55] 차주란이 빌린 돈과 본인의 재산은 금라희의 지시로 부하들이 가져갔는데, 빚은 강기탁이 금라희의 대리인으로서 청산해 주었다.[56] 남철우가 양심에 눈을 뜬것은 차주란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57] 이전에도 논란의 시선을 의식해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했다.[58] 오히려 두 사건 모두 금라희가 계획하고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