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14:18:36

차상필(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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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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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필
車相弼 | Cha Sang-phil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출생 1934년 11월 17일 ([age(1934-11-17)]세)
함경북도 회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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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자녀 1남 1녀
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경력 상공부 유통수입국장
상공부 방위산업국장
상공부 기계공업국장
상공부 기획관리실장
특허청 차장
상공부 제2차관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함경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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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2.1. 유년기2.2. 파란만장한 삶2.3. 부인을 잃고 미국으로2.4. 근황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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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관료이며, 별명은 '인민군 출신 차관보'.

2. 생애

2.1. 유년기

1934년 11월 17일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2.2. 파란만장한 삶

1950년 6.25 전쟁 당시 조선인민군에 징집되어 하전사로 참전하였으나 탈영에 성공하였다. 국군서울 수복에 성공하자 국군에 재입대하여 전쟁이 끝날 때까지 복무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1]을 다니다가 졸업하였으며, 이 때 고등고시 행정과[2]에 합격하여 관직에 몸담게 된다.

첫 보직은 상공부[3] 광전과 사무관이다. 이후 오랜 관료 생활을 거쳐 상공부 차관보로 승진하였다. 상공부 근무 중 1989년 남북경제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북한 인사들을 당황하게 한 전적이 있다.

공직 퇴임 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함경북도지사를 역임하였다.

2.3. 부인을 잃고 미국으로

1998년 10월 23일 본인과 박필수상공부장관, 최승태 경동탄광 사장 부부를 태운 현대 에어로타운 초기형 미니버스가 마주오던 동부고속 소속 현대 에어로[4] 우등고속버스와 충돌하였다[5]. 이 사고로 본인은 중상을 입었고, 본인의 부인은 즉사했다. 함께 버스에 탑승한 박필수 전 장관, 최승태 경동탄광 사장 부부와 유각종 전 상공부차관, 경동탄광 소속 버스기사 또한 이 사고로 즉사했다.KBS뉴스 마주오던 동부고속 차량에서도 운전기사와 승객 1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상공부에서 함께 일하던 사람도 잃고 부인도 잃으면서 낙담하여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을 갔다가 다시 귀국하였다.

2.4. 근황

박근혜 정부 말기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였다출처.

3. 여담

  • 별명이 '차 국장'이다.
  • 맏형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6]을 졸업하였으며, 대학 졸업 후 국군 장교로 임관하여 영관장교까지 올랐다. 둘째 형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과를 졸업하여 조선인민군 중위6.25 전쟁에 참전했으나 포로로 잡혔다. 둘째 형은 포로교환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 현재까지 3형제가 남한과 북한에 흩어져 살고 있다. 둘째 형은 북한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는데, 폐쇄적인 북한 체제의 특성상 행방을 알 수 없다.
  • 차 차관보의 아들은 맏형이 다니던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딸은 출가하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 고등고시 행정과 동기로 고건국무총리가 있다.


[1] 현재 법과대학은 없어졌고, 로스쿨이 명맥을 잇고 있다.[2] 현재는 행정고시[3] 현 산업통상자원부[4] 각 에어로이다.[5] 사고 지점은 영동고속도로 평창군 구간이었는데, 사고 당시 영동고속도로의 신갈~원주 구간은 4차선으로 확장되었으나 원주~강릉 구간은 여전히 2차선이었다.[6] 현재 고려대도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법대가 없어지고 로스쿨이 명맥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