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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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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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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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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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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2·3월
홍명보
(울산 현대)
4월
이정효

(광주 FC)
5월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FC)
8월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FC)
9월
이정효

(광주 FC)
10월
최원권
(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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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5월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FC)
6월
이정효

(광주 FC)
7월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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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감독
GWANGJU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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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24f><colcolor=#4b3905> 이름 이정효
李正孝 | Lee Jung-hyo
출생 1975년 7월 23일 ([age(1975-07-23)]세)
전라북도 군산시
(現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전주 이씨 (全州 李氏)
신체 174.7cm[1], 70kg[2]
직업 축구 선수 (풀백 / 은퇴)
축구 감독
축구 행정가
소속 <colbgcolor=#ffd24f><colcolor=#4b3905> 선수 부산 대우 로얄즈-아이파크 (1998~2008)
감독 아주대학교 (2011~2012 / 수석 코치)
아주대학교 (2012~2014)
전남 드래곤즈 (2015 / 수석 코치)
광주 FC (2016~2017 / 코치)
성남 FC (2018~2019 / 수석 코치)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0~2021 / 코치)
광주 FC (2022~ )
행정 대한축구협회 (2022~2024 / 전력강화위원)[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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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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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24f><colcolor=#4b3905> 학력 군산구암초등학교 (졸업)
군산제일중학교 (졸업)
군산제일고등학교 (졸업 / 40회)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학 94 / 학사)[4]
단국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석사)[5]
가족 남동생, 여동생[6]
아내, 아들(2004년생), 딸(2008년생)
서명 파일:이정효서명.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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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지도 스타일
4.1. 공부하는 감독4.2. 전술, 공격 축구4.3. 선수단 관리4.4. 훈련 지도
5. 어록6. 수상
6.1. 선수6.2. 감독
6.2.1. 대회 기록6.2.2. 개인 수상
7. 논란
7.1. FC 서울의 전술 관련 발언7.2. 강원 FC 관련 매너볼 발언7.3.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연봉이 궁금하다" 발언7.4. 광주 FC 빛고을 서포터즈 걸개 철거 사건7.5. 인천 유나이티드전 종료 후 태도 및 욕설 논란
8. 여담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축구 선수 출신 감독, 행정가. 現 광주 FC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풀백.

부산의 대우-아이콘스-아이파크 시절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원클럽맨.

광주 FC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각종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부임 1년 만에 광주를 K리그1로 승격시켰다. 1부에서도 광주를 순항시키며 국내 최상급 전술형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고, 승격 시즌 모두가 강등 1순위로 예상했던 광주를 K리그1 파이널 A(상위 스플릿)는 물론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까지 진출시켰다. 2020년대 K리그의 흥행 가도에 힘입어 팬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감독 중 한 명이다.

2. 선수 경력

파일:HTDTXBCKCUILDX45ETZUFQYRY4.jpg
대우-아이콘스-아이파크 시대를 모두 거친 부산의 레전드.[7]

1997년 아주대학교 축구부의 주장으로서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고 대회 MVP까지 선정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아주대 졸업 후 아주대의 모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대우 로얄즈에 입단했다.[8][9]

하지만 데뷔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1999년 부상에서 복귀해 후반기부터 장외룡 감독 대행에게 중용되며 주전으로 급부상, 9월15일 전남전 이후 오른쪽 수비수로 전 게임에 출장하는 등 시즌 20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2000시즌 계약금 6천만원 연봉 2천4백만원에 사인하며 입단 3년 차에 처음으로 계약금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2000년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01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날개를 펴기 시작했고 2002 시즌 7월 10일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는 프로 데뷔 골을 터뜨렸다. 특히 2005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다섯 골을 기록하며 대회 중반 득점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김호곤, 박경훈, 이안 포터필드, 황선홍 등 명장 아래 스리백과 포백에서의 풀백윙백을 오가며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특히 2008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황선홍 감독 아래에서 최고참으로서 프로 데뷔 후 첫 주장에 선임됐다. 하지만 전반기가 끝날 무렵 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시즌 아웃됐고, 이 부상은 그의 선수 생활을 끝내버렸다.

2009 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통해 선수 생활을 마감하며 부산의 대우-아이콘스-아이파크 시절을 모두 경험한 몇 없는 부산의 레전드다.[10]

3. 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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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도 스타일

4.1. 공부하는 감독

'닥치고 공부' 이정효 감독 "보물 1호는 노트북"
2022 시즌 중 광주 구단 인터뷰

당장 2023 시즌이 끝난 이후 영국 런던으로 가서 EPL 경기를 직접 볼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다. #

4.2. 전술, 공격 축구

"내 축구는 팬들이 즐거워야 한다"
전술 천재 이정효 감독 분석
일부러 볼을 끄는 아무도 생각 못한 전술
광주 공격이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이 정도면 가발 쓴 과르디올라 아닙니까
음... 우선 광주는 제가 느끼기에 공격, 수비 둘 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요. K리그 모든 팀들이 약점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그 약점을 파고들려고 하고, 근데 그런 폭이 가장 좁은 게 광주라고 생각을 하는데 광주의 모든 선수들이 저희가 준비한 대로 나가면 항상 그 반대의 전술을 가지고 나오는? 정말 좀 어려운 상대인 것 같아요. 저희가 이제 수비를 위해 압박을 나가면 계속 이상하게 한 명씩 비어요, 광주는. 그리고 그 선수들이 다 볼을 잘 차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한 명이 비면 또 기가 막히게 그쪽으로 볼이 들어오고, 그래서 항상 저희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설영우
빠르고 유동적인 포지션 플레이를 활용하며, 강한 압박을 가져가는 등 현대 축구의 트렌디한 전술을 사용하는 전술적인 역량이 크게 두드러지는 감독이다. 현대 축구에 있어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포지션 플레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국내파 감독으로 평가받으며, 공간 창출에서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활용법이 매우 돋보이는 전술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정효의 철학은 간단 명료하다. 축구의 본질은 득점에 달린 만큼 상대 수비파훼하는 것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고 있는 공격 축구[11]다. 매우 공격적이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축구를 지향한다. 전술 이해도와 응용법이 매우 뛰어나 광주를 1부로 승격시킨 2022년 이후에는 기존의 K리그 대표 전술가형 명장 김기동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12] 2023년 7월 초까지만 해도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정효 감독의 전술을 분석한 '전술후술' 영상을 유일하게 두 편이나 게시한 것만 보더라도 대중적으로도 전문적으로도 이정효 감독의 전술이 인정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술하자면 해당 K리그 '전술후술' 컨텐츠 중 하나인 이정효 감독의 후방 빌드업 분석 영상을 살펴보면 현 시점, 가장 혁신적이며 현대 축구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전술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며 데 제르비의 전술보다 훨씬 유동적이며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하며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이른바 포지션 파괴 전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사비 알론소와 전술이 더 비슷하다는 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브라이튼의 경기를 많이 보고 있다고 밝혔는데, 큰 틀은 브라이튼에서 영감을 얻었고, 본인의 색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 맨시티 경기 역시 관심 있게 본다고 한다. 광주의 외국인 선수 티모는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끌던 사수올로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데 데 제르비 감독과 이정효 감독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거침없는 인터뷰 스타일도 유사하다.

남기일 사단이지만 남기일의 전술과는 차이가 아주 크다.

구체적으로 양 윙백이 상당히 전진하여 윙어처럼 움직이고 비대칭 3백을 통해 역습을 대비하거나 미드진 숫자를 채우며 중앙 미드필더진은 계속 스위칭하며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이다.

볼을 잃을 시에는 바로 강하게 앞에서 누르는데 두현석 같은 윙백진을 상당히 높이 올려서 상대를 압박하고 정호연 같은 중원의 자원도 높은 위치까지 올려 볼 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

압박할 때는 상대 골키퍼가 볼을 잡거나 중앙에서 볼을 잡으면 지역을 지키며 기다리는 편이다. 그런데 측면으로 볼이 나갈 시 센터백에게 강하게 달려들어 볼 줄기를 막으며 이때 순간적으로 몰아내는데 윙백 자원을 상당히 높게 올린다.

빌드업 시에는 아론 같은 스토퍼 자원을 미드필더 위치까지 올라와 볼을 받게 한다.[13] 공간을 스토퍼가 채우고 이순민 같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밑으로 내려 공간을 커버, 유기적인 빌드업 체계를 유지한다.

공격 시에는 양쪽 윙어들이 높게 전진해 일부러 측면으로 빠져주고 윙백이 중앙으로 좁히는 형태를 구성한다. 이른바 윙백과 풀백으로 하여금 이른바 '인버티드'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공격 작업 시, 센터백 두 명과 양쪽 두 명의 인버티드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의 전형을 기준으로 한 2-3 빌드업 전형을 볼 수 있다. 2021-22 시즌 이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가 보여줬던 주앙 칸셀루리코 루이스 등 풀백들을 활용한 전술이랑 동일하다.

또한 터치 라인 가깝게 위치한 윙어들 덕분에 생긴 '하프 스페이스'에 중앙 미드필더진의 끊임 없는 침투를 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순간적으로 많은 숫자를 한쪽에 쏠리게 한 후 비어 있는 반대로 넘겨 주는 아이솔레이션까지 보여준다.

압박 포인트는 역시 측면인데 선제골을 기록하면 이를 지키고자 굉장히 압박 강도를 높이는데 상대가 측면으로 볼이 향하면 바로 1대1 형식으로 붙으며 강하게 누르는 편으로 이는 이 감독이 남기일 사단 출신이어서 그런지 남기일과 유사하다.

확실히 포지셔닝에 있어서는 자유로운 축구를 추구한다. 당장 광주에서도 스토퍼 아론미드필더, 혹은 중앙 공격수처럼 높이 올라가면 정호연이 밑으로 내려와 빌드업을 도와주게 하며 최전방에 있는 김종우는 밑으로 내려와 숫자를 채우는 등, 선수들 포지션을 제한하는 축구가 아닌 자유로운 축구를 매번 선보인다.

이정효 특유의 축구는 측면에서 시작한다고 평가 받는데 측면으로 넓게 벌려 상대를 측면으로 집중시킨 뒤 공간을 끌어들이고 동등한 숫자를 측면에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실제 광주에서 스토퍼 아론이 상당히 많이 전진해 공격에 참여하고 2022년에는 마이키두현석 근처에 위치했다.

압박 루트 역시 측면인데 센터백들이 볼을 잡으면 1차적으로 센터백을 향하여 압박이 들어가고 반대로 넘겨 주는 순간 바로 붙는다. 중원까지 강하게 잡고 있는데 측면까지 강하게 붙이는 편이다.

또한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고 신인 선수들도 최대한 많이 기용하는 편으로 2022 시즌 광주에 소속된 선수 전원이 최소 한 경기 이상은 출전했다.

본 전술의 단점으로는 체력 소모가 엄청나다는 건데 자유롭다는 건 역설적으로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기도 한 데다가 기본적으로 역시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압박 축구다.

정리하자면 국내 감독 중 몇 안 되는 감독 중 한 명이며[14] 딱딱하고 수동적인 전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K리그 판에서 이른바 '현대 축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전술과 철학을 보여 주고 있다.

4.3. 선수단 관리

2022년 광주 FC K리그2 우승 시상식 경기 이후의 라커룸 대화 2023년 광주 FC 라커룸 대화
지도자로서는 전술적인 능력 외적으로 온화한 성품으로 선수단을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 받는다.
남기일 사단에서 오랜 시간 활동할 당시 강압적인 관리 방식으로 유명했던 남기일 감독과는 다르게 선수들로부터 인망이 높았다고 한다. 그로 인해 선수들이 남기일 감독보다 이정효 코치를 더 따랐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선수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 실제로 현재 선수 은퇴 후 이다원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성재는 성남 시절 남기일 감독으로부터 노골적인 무시를 당할 때 이정효 코치가 자기 방으로 불러 '힘들어도 참고 버텨라'라고 위로해 줘서 눈물을 흘렸다고 회고할 정도다.#
2022 K리그2 우승 시상식 일부
2022 시즌 리그 우승 확정 이후 쏟아진 기사에서는 이와 더불어 광주 FC의 최수영 사무국장이 '사고초려' 끝에 이정효 감독을 모셨다는 일화를 소개했을 만큼 지도자로서 그만큼 실력과 인망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승 시상식에서도 선수단과 어울려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2023 시즌 문단에 상술한 바와 같이 선수를 직접 키우는 즐거움을 가치 있게 여기는 인물이다.

광주 구단은 강등을 당한 직후인 2022 시즌을 준비하며 기존의 선수단에 각 구단의 자유 계약 선수를 긁어모아 힘들게 선수단을 구성했다. 그런데 문자 그대로 압도적인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수많은 선수를 성장시켰고 각 선수의 가치를 만천하에 증명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여러 구단에서 광주의 여러 선수를 원하는 등 선수단의 가치가 급상승했는데도 2023 시즌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핵심 선수를 지키고 알짜배기인 우수 외국인 선수와 유망한 국내진을 영입해 더욱 탄탄한 선수단을 완성했다. 2023 시즌 첫 경기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철학과 방향이 옳음을 증명했다.

부침은 있지만 시즌 중반까지도 이정효의 공격 축구는 대중의 커다란 관심 속에서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김기동포항을 완파한 것은 광주 구단 차원[15]에서도, 개인 차원[16]에서도 매우 기념비적인 업적이다.

2023년 6월 말에 광주 구단 유튜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운동장에서는 화를 많이 내지만 경기나 운동이 끝나면 차분해지며 선수단에게 크게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패배했을 때는 수고했다고만 하고 별 말을 하지 않는 반면 승리했을 때는 선수단도 기분(분위기)이 좋기 때문에 오히려 그때 잘 안 된 부분에 대해 설명해 주고 뭐라고 (질책)한다고 설명했다.

4.4. 훈련 지도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만의 압도적인 우승의 비결은? 2023 시즌 시작 전 광주 구단 인터뷰
특이한 점은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 훈련 일정은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선수들이 축구에 집중하도록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K리그는 적잖은 구단이 구단 일정을 주간 단위나 월 단위로 미리 공유하지 않고 하루나 이틀 전에 알린다고 하지만 이정효의 경우 전문가인 피지컬 코치와 AT(선수 트레이너)의 권한을 절대적으로 보장해 주며 미리 공지한다고 한다.

또한 바로 지적해야 가장 빠르게 수정된다고 판단해 훈련 중간중간 선수들 움직임을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하는 편으로서 잘못하는 걸 적립하는 걸 사전에 방지한다.

그 순간에 얘기를 해 주지 않으면 선수 스스로 그 잘못을 희석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메모를 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고쳐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정하는 대부분이 움직임과 포지셔닝 부분이라고 하는데 볼 컨트롤이나 패스 실수에는 민감하게 들이대진 않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측면에서 2대2 상황인데 포지셔닝과 움직임이 잘못돼 상대에게 압박을 당해 공을 뺏기면 설명을 해 줘야 바뀐다고 하며 설명을 계속 하는데 안 바뀌면 그 선수는 뺀다고 한다. 선수 한 명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더 좋은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기회를 잃기 때문에 못 따라와 주면 과감하게 빼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식의 훈련 방식으로 선수들이 감독 지시만 따르는걸 넘어 한 단계 더 생각해 각 동료의 움직임을 보며 3자의 움직임 보고 선택을 하는 능동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기사

5. 어록

자신감있는 성격 때문인지, 센 워딩이 포함된 인터뷰가 많다. 이정효 감독 특유의 인터뷰 스킬.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놈이 와서 감독 한다니까, 자체를 개무시하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 내가 안 되길 바라는 사람이 많을 거다. 그래서 더 잘하려고 한다.
을 아무리 구기고 뭘 묻혀도 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갖고 싶은 거다.
나는 우리 팀 선수가 다른 팀에 가서도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광주에서는 잘했는데 여기서는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면 굉장히 아쉬울 거다.
K리그1에 와서도 좋은 축구로 다른 경쟁자들에게 자극을 주고 싶었다.
골을 먹으면 왜 저렇게 실점했지, 라고 생각 안 한다. 빨리 다음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 방법을 고민한다. 내가 잘하는 걸로 이기고 싶다. 상대가 잘하는 걸 못하게 해서 이기는 것보다 그게 더 매력적이다.
엄지성올해가 끝나면 무조건 해외 무대로 나갈 것이다. 본인을 위해서도 반드시 나가야 한다.
감독이 바뀌면 보통 제일 먼저 하는 게 똥 치우는 일, 고인 물 빼는 일이라고. 설령 내가 광주를 떠나도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광주 구단을 위해서, 다음 감독을 위해서라도 그걸 꼭 해야 한다.
울산, 전북, 인천은 이겨야 할 팀이고 우리는 밑에 팀을 이기면 되는데 잘해야 할 팀들이 못 잡아 주니 혼란스럽다. 대전이나 광주가 생태계를 파괴하는 게 아니라 울산과 경쟁해야 할, 잘해야 할 팀들이 못하면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오늘 KIA 타이거즈 경기가 있는 날인데 많은 팬 분들이 이곳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그런데 우리가 팬 분들한테 부끄러운 경기를 했다. 많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울산 현대전이라도 똑같이 준비하겠다. (부상자나 이탈자가 많아) 부담이 없을 거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에겐 부담이다. 울산을 이기러 가기 때문이다. 좀 더 부담을 안고 경기를 하겠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님의 연봉이 궁금하다.[17]
여기에 조용히 올라오지 않았다. 꽤 시끄럽고 야단스럽게 올라왔고 그래서 파이널 A도 시끄럽게 할 거다.
기존의 어린 선수들을 지켜야 한다. 악순환이 되면 안 된다. (어린 선수들이) 타 구단으로 가고 타 구단을 빛내고 있는데 이번에는 광주 구단이 어린 선수들 대우를 잘해줘서 잘 지켰으면 한다.
파이널 A 올라와서 재미가 없다. 치고받고 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때리는 느낌이다. 때리다 지친 것 같다. 내년에도 계속 때릴 거다. 항상 그런 생각뿐이다. 자존심이고 기분이고 다 내려놨다. 상대가 열받건 안 받건, 올해처럼 거침없이 인터뷰할 것이다. 대신 실력만 키우려고 한다. 실력이 없으면 이런 말도 못 할 거다. 실력을 더 키우고, 골도 만드려고 노력하겠다.
처음에 3위 한다고 하니까 선수들이 웃었다. 파이널A 올라가면 3위 노려보자고 했다. 벤치에 있는데 답답해서 숨을 못 쉬었다. 그렇지만 어찌 됐든 했다.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해줘서, 믿게끔 도달하게끔 했다. 칭찬해 주고 싶다.
실력이 없어서 못 나오는 거다. 현재 몸 상태가 그렇다. 왜 알바니아 대표팀 선수인지 의문이다. 현재 몸 상태를 보면 선수도 인지해야 한다. 체지방도 높고 경기에 나갈 상태가 아니다. 알바니아 대표팀 감독도 알아야 하고 뽑는 걸 고려해야 한다. 훈련을 시키는데 잘 못 따라오더라. 그런 선수는 팀에 도움이 안 된다.

6. 수상

6.1. 선수

6.2. 감독

6.2.1. 대회 기록

6.2.2. 개인 수상

7. 논란

워낙 성격이 불덩이스럽고 자기 주장도 강해 이런 자신의 주장을 인터뷰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도 여과 없이 과격하게 표현하다 보니 언행에 대해서 말이 많이 나온 편이라서 지도력에 비해 인터뷰 스킬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19] 다만 이런 류의 감독들이 사과를 잘 하지 않는 것에 비해 자기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사과도 빠르게 한다. 아무래도 머릿속에 있는 말을 먼저 하고 나중에 나가서 후회하는 스타일로 보인다.

7.1. FC 서울의 전술 관련 발언

저렇게 축구하는 팀한테 졌다는 게 제일 좀 분합니다.
2023년 3월 5일 기자 회견 영상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펼친 2023년 FC 서울과의 2라운드 경기 패배 후 기자 회견장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해당 발언이 FC 서울과 안익수 감독의 축구를 비하한 것 아니냐며 구설수에 올랐다. 결과에 승복 못하고 상대를 비하하는 무례한 감독이라며 비난 받았다.

한편 해당 발언에 박동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저렇게 축구해서 이겼다"라며 디스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고 임상협 역시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법"이라 언급하며 해당 논란은 한층 불이 붙었다.

발언 직후 본인도 해당 발언에 문제 의식을 느꼈으며 이후 개인 연락과 인터뷰를 통해 안익수 감독과 서울 선수단에게 사과의 뜻을 여러 번 전했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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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면 이기세 ^‿^

5월 9일 FC 서울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반복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당일 경기장에서 서울 팬들은 이정효의 이름을 이용해 "저런 축구" 표현을 조롱하는 걸개를 내걸어 도발했다.

한편 경기 종료 후 기자 회견에서 이번에는 FC 서울의 이름을 '서울 FC'라 부르는 실수를 범했다. 아무래도 'OO FC' 형태의 구단명이 더 많다 보니 FC 서울FC 안양 등의 구단을 서울 FC, 안양 FC라 잘못 칭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해당 발언 자체만으로는 말실수라 할 수도 있겠지만 위의 발언과 엮이는 바람에 유독 화제가 됐다. 이에 서울 구단 관계자는 "저희 팀명은 FC서울입니다."라고 정정하며 불쾌한 감정을 나타냈다.[20]

이후에도 유독 서울에게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팬들은 이에 대해 2023 시즌 서울이 보인 축구가 이정효가 추구하는 축구와 매우 상극이라 그런게 아니냐는 분석이 주로 나온다. 그런데 정작 서울과 세 번째로 만나서 마침내 승리한 경기에선 본인이 말했던 저런 축구를 광주가 선보였다(...). 이정효 감독 본인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울이 억울할 만했지만 우린 결과로 말했다며 상술한 임상협의 발언을 슬쩍 반사시키기도 했다. ~배짱 하나는 진짜 대단하다~

7.2. 강원 FC 관련 매너볼 발언

강원 쪽에서 시간을 지연하려고 하는 플레이를 했는데 이는 프로로서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앞으로 저희에게 ‘매너볼’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2023년 7월 7일 기자 회견 기사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친 2023년 강원 FC과의 21라운드 경기 후 기자 회견장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이 감독의 발언은 이날 후반 22분경 하프라인 부근에서 정호연박상혁을 향해 태클한 후 발생한 상황을 두고 지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당시 태클하는 과정에서 볼을 먼저 접촉했고 이후 광주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며 득점까지 만들 수 있는 상황까지 이어졌던 탓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셈이다.

이 감독이 특히 기자 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이 끝나자 직접 추가적으로 말을 이어가면서 강하게 불만을 드러낸 건 이후 상황 때문이었는데 당시 태클에 쓰러진 박상혁이 이후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면서 일어나지 못하자 고형진 주심이 휘슬을 불었고 광주는 결국 소유권을 유지한 상황에서 공격을 멈춰야 했다.

하지만 선수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여론 역시 존재하는데 박상혁이 부상이 아닌데 시간을 지연하기 위해 쓰러져 있었다면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당시 경합 과정에서 크게 충돌했던 터라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 스터드가 발목 쪽으로 깊게 들어왔다.

이 감독이 시간 지연 행위를 저격한 건 ‘모순’이라는 비판도 존재하는데 정작 이날 광주는 후반 추가 시간 티모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앞서가던 도중에 골키퍼 이준이 골 킥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지연했다. 이를 본 고형진 주심은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냈다.

특히 윤정환 감독은 이정효 감독의 인터뷰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쾌함을 드러냈다.
상대 선수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저희 코치도 선수가 그런 이야기 들었을 때 기분이 나빴기 때문에 말을 했던 것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4030865

7.3.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연봉이 궁금하다" 발언

2023년 9월 24일 전북 현대 모터스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연봉이 궁금하다며 도발을 했다.해당 기사

해당 인터뷰는 이정효를 옹호하는 일부 여론을 제외한 대부분의 축구 팬에게 비판을 받았다. 연봉의 경우 개인 정보에 대한 영역이고, 이러한 부분을 건드는 것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부분이라는 게 그 이유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타 감독의 연봉을 건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2023년 11월 3일 페트레스쿠 감독의 연봉을 알아냈다는 식의 인터뷰까지 해서 더 불을 지폈다.

그 후 11월 25일 다시 전북을 만났으나 2:0으로 패배하였다.

리그 시상식에서는 이상윤 해설 위원이 해당 발언을 먼저 언급했는데 이런 발언을 말리지도 않고 "그런 선수로 내려 앉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오히려 거들었다. #

7.4. 광주 FC 빛고을 서포터즈 걸개 철거 사건

2024년 4월 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효 감독이 서포터즈가 내건 걸개를 직접 철거하는 일이 벌어졌다. # 빛고을 서포터즈는 즉각 반발하며 한때 응원 보이콧을 검토하기도 했다.

해당 경기 직후 서포터즈 대표와 이정효 감독 간의 짧은 면담이 이루어졌고, 여기서 이정효 감독은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빛고을은 내부 협의를 거쳐 좀 더 명확한 해명과 사과를 요청하였고, 이정효 감독은 4월 6일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 직전에 다시 서포터즈와 접촉해 직접 해명과 사과를 했으며, 서포터즈도 예전처럼 힘찬 응원으로 화답하며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7.5. 인천 유나이티드전 종료 후 태도 및 욕설 논란

2024년 5월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 중 기자의 질문에 공격적인 말투로 답하거나, 동문서답을 하는 등 불성실하고 오만한 태도의 인터뷰로 논란이 되었다. 인천의 극장골로 비긴 것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던게 태도 논란의 이유로 볼수 있겠다. 그러나 기자회견장의 기자들은 경기에 관여한 사람들이 아니기에 평범한 질문에도 날카롭게 반응하는 등 기자회견의 분위기를 안좋게 만든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물론 일부 기자도 질문을 잘했다고 보긴 어려우나[21], 한 팀의 감독으로서 그런 식의 인터뷰 태도는 곤란하다는 여론이 적잖다. # 기자회견이 끝난 뒤 광주 FC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대신 사과했다. #

또한 경기 종료 직후 인천 유나이티드스테판 무고사광주 FC 김진호에게 악수를 거부 당하자 "왜 존중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손으로 밀치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신경전이 벌어졌고 말리는 과정에서 이정효가 무고사에게 무언가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정효의 입모양이나 광주 FC 스태프가 다급히 제지하는 모습으로 보아 이정효가 무고사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 되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무고사는 "여론을 신경 안 쓰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경기에 이기든 지든 서로 존중하는 것에 대해 광주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효 감독이 무고사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나도 한국말은 다 알아듣는다. 긍정적인 건 분명 아니었다"면서 "여기까지만 하겠다. 거기에 대해 궁금하면 그 감독님의 말을 들으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무고사 일문일답 전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요청했고, 상벌위 개최도 검토한다고 한다. #

이후 KBS 전화 인터뷰에서 “내가 부족했다.”라며 언급하며 경솔했음을 인정했다. #

바로 다음 경기인 포항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농담과 함께 자신이 실수했음을 다시 한 번 더 인정했다. 다만 욕설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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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시즌 홈경기에서 몇 차례 노란빛 렌즈의 안경을 착용하자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에서 스카우터라고 불리는 전투력 측정기를 착용한 베지터를 비롯해 영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배우 이훈박신양 등 온갖 새로운 별명이 하루 만에 쏟아졌다. 대중적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자 인터뷰에서도 질문이 나왔다. 이에 노안이 온 데다가 영상을 많이 본 탓에 시력이 많이 나빠져 눈 건강 보호 차원에서 쓴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서 쓰라고 해서 썼다고도 밝혔다. 후술한 나무위키 및 커뮤니티 읽기 영상에서는 자신이 경기 중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대해 선수단에 물어 봤는데 호불호가 갈렸다고 답했다. 징크스를 만들지 않는 편이나, 미착용 이후 성적이 좋아졌고 선수단의 의견도 들어 일할 때만 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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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중계진과의 인터뷰
  • 2023년 6월에 노란 셔츠를 입은 후 성적이 좋아지자 셔츠도 화제가 됐다. 기자의 물음에 더워지기 전까지는 홈경기에서 입을 예정이라 답했다. 징크스가 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도 밝혔다. 한편 후술한 나무위키 및 커뮤니티 읽기 영상에서는 선수단이 유니폼을 깔끔하게 입고 나가듯이 자신도 팬들, 선수단이 많이 보는 만큼 착장에 신경써서 깔끔하게, 깨끗하게 입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 2023년 6월 말에는 광주 구단 유튜브에서 이정효 감독의 나무위키커뮤니티 읽기 영상을 게시했다. 이 감독은 세간에서 화제가 된 여러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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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버지 본인등판
  • 2022년 K리그2 미디어 데이 회견장에서 주장 안영규가 ‘우리 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신인 정호연을 언급하자 다급하게 안영규를 말렸다. 그러나 안영규는 다급하게 말리는 제스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고 이에 이정효 감독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기사
  •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즐겨 지금까지 애독가라고 한다. 2022 시즌 4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수들에게 고마움으로 자기 계발서 그릿을 선물했다. 인생에 멘토가 없기에 더 책을 읽어 선수단을 운영의 답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광주 유튜브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또다른 책을 원하는 선수에게는 추가로 책을 소개했다.
  • 2022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이건희하승운에게 먼저 시즌 5호 골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신발을 사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건희가 먼저 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자 이정효 감독에게 발렌시아가 신발을 사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같은 25세 동기인 하승운, 이희균, 김승우와 함께 아디다스 매장으로 가서 튼튼하고도 비교적 저렴한 신발 약 10만 원씩 네 켤레를 샀다고 한다. 200만 원까지도 각오했던 이 감독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50만 원의 결제 사실을 전달받은 후 놀랐다고 한다.[23]기사
  • 평소 이 감독은 축구 외의 다른 운동도 해야 축구를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며 선수단에 타 종목 운동을 권유한다고 한다.[24] 본 조언을 행동으로 옮기려 하는 골키퍼 김경민이 “골프를 배우고 싶은데 골프채가 없다”고 하자 “올 시즌 30실점 이하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중고 골프 클럽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공교롭게도 김경민 선수가 2022년 FC 안양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상대 선수의 공격적인 행동 때문에 신장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되며 28실점으로 끝냈다.
  • 광주가 K리그2에서 우승하면 경품을 직접 구입해 경기장에 찾은 관중에게 드리겠다고 공약했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시즌 개막과 함께 은행에 적금을 들었다고 한다. 광주가 우승을 확정 지은 이정효 감독은 리그 마지막 홈경기이자 우승 시상식이 있었던 10월 9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맥북 두 대를 자비로 구입해 경품으로 전달했다.
  • 2022 시즌 종료 후 광주 팬들이 제작하는 라디오 방송인 올 댓 광주FC에 출연했다. 이곳에서 지난 2022 시즌 중에 있었던 여러 사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으며 앞으로 광주 FC의 감독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 2022 시즌 K리그2 우승 이후 스포츠니어스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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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만찬 기자들'과의 인터뷰에도 몇 차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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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시즌 오프닝 미디어 데이 때 불의의 사고로 쇄골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한 이으뜸을 위로하기 위해 이으뜸 유니폼 뒤집어 입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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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우승한 초짜 감독의 인터뷰 유니폼 뒤집어 입고 행사장 온 감독?
  • 외국인 선수들에게 얘기할 때 통역관에게 비속어까지 제대로 해석할 것을 지시한다. 감독으로서 원하는 바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전달됐는데도 선수가 바뀌지 않으면 화가 날 수밖에 없고 그걸 생략해 버리면 나중에 상황이 이상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외국인 선수들에게 "감정을 내게 표출하면 되지 너희를 도와주는 통역에게 표출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 2022 시즌에는 선수들에게 골 세리머니를 자제시키는 편이었다. 득점을 해도 바로 공을 줍고 올라오는 것을 주문했다. 그런데 2023 시즌을 앞두고는 선수단에게 세리머니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득점 시에는 오히려 감독 본인이 득점자를 비롯한 선수단, 타 코치진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기뻐하고 있으며 해당 장면이 큰 화제가 되기도 한다. 지고 있을 때 추격골을 넣었을 때는 당연히 자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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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1 16라운드 홈[25] 포항 스틸러스엄지성의 쐐기 골 득점 이후의 열정적 반응 2023 K리그1 17라운드 홈[26] 수원 삼성토마스의 멀티 골 득점으로 경기 역전 이후 토마스와의 격한 포옹
  • K리그 내 타 구단 팬들의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며 광주 팬들의 평가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굉장히 좋다. 차기 A대표팀 감독감이나 진짜 국내 기업 구단이나 해외 구단으로도 이적할 수 있는 감독이라는 평도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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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팬들이 생각한 이정효 감독은? K-무리뉴 이정효?!
  • 악성 팬덤은 '효리타'라 불리기도 한다.
  • 2023 시즌 초반 굉장히 화제가 된 후 휴식기에 상당히 긴 인터뷰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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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핫피플! 광주FC 이정효 감독을 만나다
  • 2023년 6월 초에는 에스콰이어 스포츠 전문 기자단이 선정한 돌아이 감독 6인의 한 명으로 선정됐다.
  • 2023년 기준, 광주 감독으로 부임한 지 겨우 2년 차에 불과하지만 광주 구단 역사에 남을 수준의 감독이라는 광주 팬들의 평가가 많다. 우선 부임 기간 중에 K리그에서 난다긴다하는 구단을 때려잡는 경기력을 보여 주며 평균 관중이 매우 적었던 광주의 경기장을 가득 채운 점이 그러하다.#[27] 또한 타 구단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젊은 선수, 대표적으로 이건희, 이강현, 박한빈 등을 리그 수준급의 선수로 키워내며 광주에게 새로운 비전을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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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감독 이정효 Lee Jung-Hy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5년 7월 23일
수석 코치 이정규 Lee Jeong-Ky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년 7월 10일
필드 코치 마철준 Ma Chul-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0년 11월 16일
필드 코치 조용태 Cho Yong-T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3월 31일
골키퍼 코치 신정환 Shin Jung-Hw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8월 18일
피지컬 코치 김경도 Kim Kyeong-D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0년 4월 29일
피지컬 코치 박원익 Park Won-I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1월 31일
분석 코치 박원교 Park Won-Ky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1월 30일
전력 분석관 육태훈 Yuk Tae-H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5월 25일
전력 분석관 김현우 Kim Hyeon-W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3월 18일
스카우트 장기봉 Jang Ki-B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7년 7월 8일
주치의 이준영 Lee Jun-Yo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0년 7월 15일
트레이너 신용섭 Shin Yong-Se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3월 2일
트레이너 김민식 Kim Min-Si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2월 18일
트레이너 고한슬 Go Han-Seu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7월 18일
매니저 단분도 Dan Bun-D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7월 12일
통역 나영훈 Na Yeong-H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월 16일
주무 조웅비 Cho Woong-Be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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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광주 구단 유튜브의 나무위키, 커뮤니티 읽기 영상에서 174.7cm라고 말했다.[2] 네이버 프로필 기준[3] 2024년 2월 20일 조직 개편을 통해 위원직 임기 종료.[4] #[5] 석사 학위 논문: 프로축구 선수의 통제적 코칭행동과 자율성지지가 지각된 유능감 및 성취목표에 미치는 영향(2018. 2)[6] 네이버 프로필에 '2남 1녀 중 장남'이라고 표기됨[7] 이정효 이외에 이장관, 안정환, 전우근 총 4명만이 경험했고, 이정효만이 유일한 원클럽맨이다.[8] 여담에 소개된 광주 FC유튜브 채널의 본인등판이란 영상에서 후일담을 공개했는데 아주대가 대우재단이라서 대우 로얄즈에 어쩔 수 없이 갔으며 안정환과는 다른 구단으로 가고 싶다고 했으나 그때 상황으론 갈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9] 실제로 안정환은 대우의 연고 대학 우선 지명을 받고 입단했지만, 이정효는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못하고 연습생 신분으로 대우에 입단했다.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로 입단한 것.[10] 부산의 세 이름을 다 경험해 본 선수는 이정효 외에는 이장관, 전우근, 안정환뿐이다. 햇수로는 10년 남짓한 기간인데도 의외로 희소성 있는 기록이다.[11] 대내외적으로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표현이다.[12] 김기동 감독이 현대 축구의 경향을 K리그 스타일로 재해석해 포항에 이식시키고 거기에 김기동 본인의 능수능란한 유연성이 두드러진다면 이정효는 아예 현대 축구의 경향을 광주에 고스란히 이식해 고급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이 때문에 2023 시즌에 있었던 광주-포항전 세 경기 모두 그 해 K리그에서 매우 수준 높은 경기로 꼽힐 정도로 전술 보는 맛이 가장 잘 살아 있었다는 평이 많다.[13] 최근 3백을 쓰는 유럽 내 다수 구단이 자주 보여 주는 패턴이다.[14] 단순히 유럽의 선진 축구를 공부하는 국내 감독들은 많지만, 대부분 그걸 어떻게 K리그 팀에 가져오는가에 대한 방법론이 부재한 탓에 현실과 타협하여 수동적인 축구로 전환하고 만다. 이정효 감독이 학구파 감독이라 칭송 받는 이유는 그 선진 축구를 K리그 팀에 가져오기 위한 방법론을 명확하게 갖고 있기 때문이다.[15] 광주 FC 창단 이래 포항전 홈경기 첫 승[16] 직전 맞대결 패배 설욕[17] 화려한 전북의 스쿼드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18] 2022년 K리그2 감독으로는 유일하며 K리그 전체 감독 중에서 유일하게 2회 이상 수상했다.[19] 축구 팬덤이나 미디어에서 이정효 감독을 K-무리뉴라는 별명으로 자주 부르곤 하는데, 각광 받는 전술적 역량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론을 자극하는 인터뷰 스타일에서 서로 유사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20] 연고 이전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K리그 팬덤에서 서울 FC라는 말을 FC 서울 구단의 연고 이전을 비판할 때 자주 사용해서 이정효 감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FC 서울 팬들이 더욱 크게 반응했다.[21] 특정 질문을 피하려 했음에도 계속 찔러보는 식으로 나갔는데, 이 또한 무례한 행위라는 의견이 있고, 질문 내용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도 뉘앙스 면에서 감독을 자극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기자들의 질문이 평이했고 자극적인 내용은 없었다고 평가했으나, 같은 언론인들끼리의 말임을 감안해야 한다.[22] 영상 기준으로 02:19경에 나온다.[23] 발렌시아가 신발은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오가는 고가다.[24] 이 점은 농구의 아이솔레이션을 통해 현대 축구의 패러다임을 정립한 펩 과르디올라를 연상시킨다.[25] 광주축구전용구장[26] 광주축구전용구장[27] 물론 기사에도 나와 있듯 아직까지도 팬덤 크기가 작은 탓에 전체 관중 순위는 꼴찌 강원에 이은 11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2022 시즌 K리그2 개막전 당일 1,000명이 채 되지 않은 관중이 홈구장을 방문한 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관중이 증가한 셈이다. 2023 시즌 광주 FC는 지지자들이 프런트의 문제 행동을 저격하고 경기장의 안전 문제까지 불거지며 축구 외적으로 좋은 이슈가 없는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대목이다.[28] 시기적으로 국가대표팀의 클린스만과 황선홍 감독의 전술 부재 등 답도 없는 경기력과 대조되는 모습에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흔히 국가대표 시즌에서 자주 보이는 투지, 기본기, 골 결정력 등의 선수 탓을 원천봉쇄하는 무적 방패 취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린스만과 황선홍으로 인해 스타 선수 출신 감독 이미지까지 매우 나빠지자 이젠 반대급부로 감독이 스타로 나타나는 것에 열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