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ge Concerto의 미디어 믹스 | |||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 Ciel nosurge 드라마 CD (이온 음성 기록, 중요인물 생태기록) | Ar nosurge 코믹스 | Surge Concerto 후일담 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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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녹음분. 시기상 Ar nosurge DLC와 비슷한 시점으로 추정 1: 공식 설정과 약간 다른 가능성 축 | }}} |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ゆきねライフロギング! | |
<colbgcolor=#009D85><colcolor=#fff> 장르 | 역이세계물(1권) 이세계 전이, 빙의물(2권)[2] |
작가 | 이토이 켄이치 |
삽화가 | 미나미하마 요리코 |
감수 | (츠치야 아키라 외)[3] |
출판사 | 히후미 쇼보 |
레이블 | 사쿠라노샤분코[4] |
발매 기간 | 2014년 10월 26일~2016년 5월 5일 |
권수 | 2권(完)+후일담 |
상태 | 절판[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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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우키야! 이웃세계는 정말 있는걸까냐?(1권)[6] | 유우키 씨! 이웃세계는 정말 존재하나요?(2권)[7] |
원래 명칭은 유키네 라이프로깅!(ゆきねライフロギング!)이나 주인공이 유우키 네이이며 해당 제목은 말장난에 속하기 때문에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를 표제어로 두었다.
1권은 2권으로부터 1년 전의 이야기 즉, Ar nosurge DLC의 수영 시험 직후(에필로그 이전)를 담았고 2권은 Ciel nosurge 이전의 상황, 다시 말해 유우키 네이의 영혼이 이세계로 날아간 원인(Ar nosurge DLC 에필로그 이후)을 담았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2권이 1권보다 진지하다. 특히 종반부 반전은 Ciel nosurge의 5대 요주의 에피소드(4장, 7장, 8장, 11장, 12장)와 견주거나 그 이상일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두권 모두 먼저 읽어도 된다고 쓰여있지만 일반적인 견해는 이미 Surge Concerto를 접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특히 2권의 경우에는 적어도 Ciel nosurge 클리어는 물론이고 유우키 네이의 과거가 담긴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를 본 다음에 읽는 것을 권한다. 이러한 이유로 등장인물 문단에 Surge Concerto의 스포일러가 일부 있을 수 있다. 강한 반전요소가 있는 문단은 접어두었지만 접혀있지 않은 문단에 스포일러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시기상으로는 Ciel nosurge 이전이지만 배경이나 설정은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를 기반으로 전개하고 있다. 1권의 띠지도 PS3 RPG Ar nosurge의 세계와 이어지는 이라는 문구가 있다. 그래서 Ciel nosurge 관련 미디어 믹스로 보기도 하지만 Ar nosurge 관련 미디어 믹스로 분류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Ar nosurge의 설정을 바탕으로 만든 Ciel nosurge 전일담 혹은 Ar nosurge DLC의 후속작이라고 보면 된다.
1권에 오타가 많다. 예를 들어 세오 부부를 오세 부부라고 적거나 인물 소개에서 여동생인 유우키 아야를 언니라고 표기 했다. 세오는 떡밥을 뿌리기 위해 7차원 너머의 레오룸 세오디움(시로타카)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옮겨적은 성이므로 오세는 완벽한 오타이다.
현재는 2021년 Surge Concerto DX 발매기념 복각발매 이후 다시 절판된 상태다.[9] 보통의 경우에는 킨들판이면 있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서적은 킨들판이 없다.[10] 중고로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으나,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고 둘 다 매우 귀하지만 1권보다는 2권이 조금 더 귀하다. 그러다보니 중고 시세가 정가의 최소 2배~4배 이상 비싸다. 상태에 따라 프리미엄이 더 붙을 수도 있다. 시세도 1권보다 2권이 훨씬 더 비싸다. 복각발매 후 얼마간은 물량이 제법 나와서 1권과 2권 모두 비교적 낮은 프리미엄에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후에는 두권 모두 시세가 미친 듯이 올랐다. 특히 2권은 1만엔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지 수는 1권이 2권보다 많은데 1권의 챕터 수가 적어서 챕터당 내용이 긴 편이다. 2권은 반대로 페이지 수는 1권보다 적은데 챕터의 수가 많다. 1권은 각챕터의 제목이 길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반면 2권은 각챕터의 제목이 짧고 진지한 느낌을 준다.
1권과 2권은 작가가 같지만 집필 방식이 다르다. 그렇다보니 1권은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가볍고 2권은 Ciel nosurge의 소설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둡다.
1권은 Ciel nosurge OFFLINE과 Ar nosurge PLUS 발매에 맞춰서 나왔기 때문에 평가와는 별개로 많은 사람들이 접했다. 그러나 2권은 감사제로 무르익을 무렵인 2015년에 발매하기로 했지만 연기해서 끝물인 2016년에 나왔기 때문에 1권보다 덜 알려져있을 가능성이 있다.
전일담이긴 하지만 Ciel nosurge 드라마 CD와 마찬가지로 가능하면 Surge Concerto 본편부터 먼저 해보고 읽을 것을 권한다. 본편 자체가 설정상의 빈자리가 있긴 하지만 전일담이나 설정집 등을 숙지하고 즐기도록 제작된 것이 아니라서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11]
2. 줄거리
1권은 Ar nosurge DLC에서 수영 시험에 합격한 이후의 여름방학을 그렸다. 2권으로부터는 약 1년 전이다. 2권은 Ar nosurge DLC 이후, Ciel nosurge 이전(정확히는 제노미라이 최중요 기밀서류 이온 음성기록이라는 드라마 CD 이전)의 상황을 그렸다.2.1. 유우키야! 이웃세계는 정말 있는걸까냐?(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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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nosurge DLC(수영 재시험 합격)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4* | → |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1권1 | → | Ar nosurge DLC(에필로그) |
*: 추가 녹음분. 시기상 Ar nosurge DLC와 비슷한 시점으로 추정 1: 공식 설정과 약간 다른 가능성 축 |
사립 렌메이 학원에 다니는 유우키 네이. 그녀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12] 그런 그녀가 만들어낸 기쁨의 창조물.. 기분 나쁜 고양이는 믿기 힘든 힘을 숨기고 있었다.
'멋진 발명으로 세계를 평화롭게 하는 연구회' 줄여서 SH2.[13] 활동 목적은 학원 부근에 일어나는 사고의 원인을 구명하는 것... 이었을 테지만 유우키 네이와 기분 나쁜 고양이가 더해져서 상상을 초월한 천재지변과 사랑과 감동을 일으키는 결과로! 이 세계의 고양이는 평범한 고양이로 끝나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 정말 있는 걸까!?
유우키라는 이름의 여성은 황천차원에서의 사고로 인해 어스세계의 사립 렌메이 학원 인근으로 떨어진다. 1권은 이 유우키라는 여성과 당시 고등부 3학년인 유우키 네이가 만나서 벌어지는 비일상을 그렸다.'멋진 발명으로 세계를 평화롭게 하는 연구회' 줄여서 SH2.[13] 활동 목적은 학원 부근에 일어나는 사고의 원인을 구명하는 것... 이었을 테지만 유우키 네이와 기분 나쁜 고양이가 더해져서 상상을 초월한 천재지변과 사랑과 감동을 일으키는 결과로! 이 세계의 고양이는 평범한 고양이로 끝나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 정말 있는 걸까!?
제목이 고양이 말투인 이유는 유우키 네이가 만든 고양이 로봇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기는 Ar nosurge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CH2)의 수영 재시험 이후인 여름방학이다.
- [ 에피소드 목록 ]
- * 프롤로그 이 사고는 가깝고도 먼 곳에서 발생했다 - 유우키가 황천세계에서 간섭자에 의해 다른 차원으로 튕겨나가는 것을 다룸
- 제1장 어스세계에 어서 오세요 - 황천세계의 사고로 어스세계에 도착한 유우키의 상황을 묘사하였다.
- 제2장 유우키(結城) 씨! 유우키(ユーキ) 씨! - SH2의 멤버인 타에코와 에이지가 유우키 네이를 다른 차원의 유우키로 착각하고 SH2 연구실로 데려가는 이야기이다.
- 제3장 도서관으로 가는 길이 끝없이 멀다... - 고3의 여름방학이라 바쁠 유우키 네이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SH2를 돕기로 결정하면서 도서관에 갈 수 없는 상황을 그린 이야기이다.
- 제4장 그 이름은 블랙 솔리드! - 에이지가 2년 전 사망한 타에코의 동생 유카리의 영혼을 보기 위해 유우키(ユーキ)의 로봇인 그리그라를 복제해서 만든 블랙 솔리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 제5장 돌격! 유우키(結城)네 집의 유우키(ユーキ) 씨! - 제4장의 사고로 유우키 네이가 아니카와 함께 다른 차원으로 가버렸는데 가족이 걱정된 유우키 네이가 단말기를 통해 유우키에게 자신을 연기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 제6장 검은 짐승 - 에이지와 타에코는 블랙 솔리드와 그리그라를 이용해 황천세계에 접속하여 유카리의 실루엣을 보는 것 까지는 성공했지만 검은 짐승의 방해로 만나는데 실패한다. 아니카의 정체가 밝혀진 뒤 유우키 네이는 아니카가 검은 짐승의 습격을 받고 어스 세계로 날아가는 기억을 본다.
- 제7장 외로운 것은 싫어 - 이 챕터의 분량이 가장 많다. 제목의 의미는 검은 짐승이 문제를 일으킨 이유이다.
- 최종장 이제 누구도 싸우지 않아... - 문제가 정리되고 각자 돌아가야할 곳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제목의 의미는 검은 짐승과 싸우지 않는 상황이다.
====# 1권의 내용이 2권에 영향을 준 것들 #====
생각 외로 1권의 내용이 2권에 영향을 주는 것들보다는 Surge Concerto 본편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 조금 더 많다. 대부분의 내용은 게네로직 머신의 제작과정과 작동원리에 영향을 준 것들인데 정작 1권에는 그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그렇게 상세하진 않다. 2권에 영향을 준 내용들을 굳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1권의 사건 이후 다소 모호했던 유우키 네이의 진로를 확실히 결정하는데 영향을 줬다는 언급이 짧게 나온다. 2권에서도 네이의 친구들이 네이의 영향으로 중요한 순간에 진로를 변경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변경 시점이 여름방학 이후이기 때문에 1권의 내용이 2권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봤을 때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보고도 그리그라를 수리하는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네이는 '만들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으로 게네로직 머신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Surge Concerto 본편과 관련된 1권 종반의 떡밥을 생각하면 섬뜩하게 다가올 수 있다.
- 게네로직 머신의 작동원리가 시방서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네이가 이것이 차원전송장치라는 것을 직감하고 영혼을 전송하는 장치라는 것도 알아낸다. 그리고 그 영혼을 전송하는 방식도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받아서 이뤄진다는 것까지 밝혀냈다.
- 네이가 봇으로 등장한 간섭자에게 소중한 사람에 대해 알려달라고 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이에 네이는 그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하는데 네이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이미 1권에서 검은 짐승의 영혼과 마주했을 때 검은 짐승이 네이가 설득하기 전까지 비슷한 태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섭자는 네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말을 안듣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설득 시도가 네이의 비극적 운명을 바꾸지는 못했다.
2.1.1. 줄거리 외적인 이야기들(1권)
오타가 있고 감수를 받고 발매를 연기한 2권 때문에 1권은 감수 없이 집필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맨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작가의 말에 의하면 츠치야 아키라 PD의 감수를 받았다. 그래서 설정충돌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원작의 설정이 잘 반영되어 있다. 또한 배경은 한여름에서 여름이 끝날 무렵까지라고 한다. 그리고 원작을 플레이 해보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고 한다.이외에 작가가 자신에 대해서 소개를 하는데 자신은 공고와 정보계 전문학교를 나와서 자동차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필하는 내용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유사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작품이 사쿠라노샤분코에 처음 내는 것이라는 언급도 있다.
Ar nourge DLC의 수영 재시험▶1권▶Ar nosurge DLC(에필로그)▶2권 순으로 이어지지만 1권의 등장인물 대부분이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유우키 네이의 친구들과 유메키치에 대한 이야기는 2권부터 나온다. 이미 드라마 CD를 통해 어스 세계의 이야기와 이 제노메트릭스를 본 경우에는 1권보다는 2권이 더 익숙하여 몰입이 더 잘될 수밖에 없다. 2권의 전개가 1권보다 충격적인 것이 문제지만.
사립 렌메이 학원은 무덤을 뒷산으로 옮겨서 그자리에 지었다고 하는데 검은 짐승의 무덤이라 그런지 차원 간섭사고가 학원 주변에서 자주 발생했다고 한다.
1권은 많은 분량에 비해 적게 다뤄졌긴 하지만 유우키 네이가 Surge Concerto 본편에서의 마음가짐에 영향을 미친 것들은 무엇인가가 쓰여있다.
에피소드별로 돌아가면서 주인공을 한다는 느낌이 강한데 활약은 아니카, 세이카, 유우키, 에이지가 많이 하긴 하지만 에이지, 타에코는 유카리의 영혼과 만나야한다는 목적이 있음에도 에이지의 민폐 행보 때문에 주인공 느낌이 안들고 아니카는 활약은 많이 하는데 주인공 느낌이 안들다가 중반에 떡밥 나올때와 종반은 그냥 주인공이며 유우키, 세이카 부부는 그냥 주연급이다. 네이는 주인공인듯 아닌듯 왔다갔다 하다가 종반이 돼서야 주인공이 됐다는 느낌을 주며 결말은 대놓고 유우키가 네이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떡밥을 던지고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
SH2의 유래에 대한 짧은 언급이 있는데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SOS단과 비슷한 느낌으로 작명했음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래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열화판이라는 평이 일본 아마존에 달리기도 했다.
띠지에 러브 코미디라고 돼 있지만 뜯어보면 러브 코미디라고 볼만한 내용은 거의 안나온다.
2.2. 유우키 씨! 이웃세계는 정말 존재하나요?(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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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 대학, 게다가 제1 지망의 우주전자물리학과에 다니게 된 유우키 네이. 입학까지 유메키치의 수리에 도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어느 날 수리의 힌트를 얻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알 수 없는 문제를 만나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 같은 것을 입수한다. 그리고 그 때 여동생인 아야가 집을 나가서 네이의 아파트에 나타났다. "어쨌든 피곤해. 집에 있으면 걱정하는 친구들이 찾아오니까 쉴 수 없고 말이야. 그러니까 언니 집에서 쉴 게"라고 말하는 무사태평한 아야였지만 사실은 네이 몰래 로봇과 그것을 움직이는 AI를 연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야가 휴대전화에 집어넣었던 AI가 의사를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우키 네이가 문제를 풀기 위해 들른 수상한 사이트의 정체는 제노미라이이며, 100점을 받고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입수한다. Surge Concerto 본편과 연동 특전을 전부 감상한 사람들은 이 게네로직 머신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2권의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유우키 네이가 푼 제노미라이의 문제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제목의 유우키는 유우키 네이가 아닌 다른 차원의 유우키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유우키는 1권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갔기 때문에 2권에 등장하진 않는다. 대신에 잠깐 유우키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2권의 제목은 1권에서 유우키 네이가 유우키에게 질문한다면 썼을 법한 말투로 돼있는데 이것을 통해 유우키 네이가 이세계를 발견하는 것과 관련된 떡밥이 있을 것이다 정도는 추측이 가능하다.
유우키 네이가 제노미라이로부터 받은 설계도로 게네로직 머신을 만들어서 이세계로 영혼이 날아갔다는 사실은 제작진이 직접 쓴 세계관 위키를 통해 알 수 있는 정사이다. 단지 그 과정이 비어있어서 라이트 노벨로 보완한 정도이다. 그러므로 유우키 네이가 어떤 위협에 의해 이세계로 날아간다는 결말은 정해져 있다. 이 책은 띠지부터 낚시가 심각한데 유우키 네이, 염원의 대학에 합격! 로봇 연구 시작!!이라고 돼있어서 마치 로봇 연구물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시작은 몰라도 전반적인 내용은 로봇 연구물이 아닌데다가 Surge Concerto의 후일담도 로봇연구는 안나온다.
에피소드 목록은 스포일러가 약간 있으므로 접어두었다.
- [ 에피소드 목록 ]
- * 프롤로그 - 유우키 네이가 유메키치를 고치는 방법을 찾다가 제노미라이라는 사이트를 발견해서 문제를 풀고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받는 이야기이다.
- 제1장 자매 - 영문도 모르는 이유로 동생이 찾아온 이야기이다.
- 제2장 재회 - 아야와 함께 대형 쇼핑몰에 갔다가 학창시절 친구였던 마키와 사요를 만난 이야기이다.
- 제3장 실패 - 유우키 아야가 네이 대신 유메키치를 고치려다 실수로 쇼트를 내서 고장낸 이야기이다.
- 제4장 고백 - 유우키 아야가 네이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이야기이다.
- 제5장 대학 - 유우키 네이가 입학식에 참석한 날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 제6장 재개 - 유우키 네이는 게네로직 머신의 제작을, 유우키 아야는 포기했던 로봇 제작을 재개하는 이야기이다.
- 제7장 친구 - 유우키 자매가 세오 레오의 호텔에서 머물기로 결정하는 이야기이다. 세오 레오는 유메키치를 친구라고 하였다.
- 제8장 진상[14] - 그동안 벌어진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에피소드이다.
- 제9장 약속 - 유우키 아야가 방황을 끝내고 AI연구를 네이와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 제10장 실종 - 유우키 네이가 라셸라로 날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8장을 뛰어넘는 봇의 잔혹한 면이 드러나 있다.
- 에필로그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 - TX에 성공한 이후를 짧게 그린 이야기이다. 2페이지 안되는 에필로그지만 이후의 전개가 Ciel nosurge 혹은 드라마 CD로 이어지다보니 짧지만 강한 인상을 준다.
아래는 발매 연기 이전에 공개된 줄거리이다.
- [ 변경 전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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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전 2권 표지[15] 정식으로 대학생이 된 네이. 게다가 염원의 우주전자물리학과! 익숙지 않은 자취도 세오부부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지내게 된 어느 날, '유우키 네이 님, 골동품점에서 기다리겠습니다'라는 다이렉트 메일이 온다. 미심쩍게 생각하면서도 그 장소에 갔는데 네이의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원래 줄거리는 수상한 메일을 받고 골동품 점을 가서 생긴 일을 그린 것으로 보이지만, 츠치야 아키라 PD의 감수를 거친 결과 기존 줄거리를 갈아 엎고 제노미라이로부터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받아서 해당 기계장치를 만들고 이세계로 영혼이 날아가는 것을 그린 것으로 변경되었다. 공개된 원안은 이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골동품점과 잊을 수 없는 일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2015년까지는 구표지로 홍보한 것으로 보이며 발매일은 2015년 6월 5일→7월 5일 순으로 연기하다가 발매일 미정으로 수정되고 2016년 4월 경에 5월 5일 발매 예정으로 확정되었다. 후마츠 겐키가 츠치야 아키라 PD로부터 감수 제의를 받은 때는 2015년 7월이므로 이전의 플롯으로 이야기를 썼다가 갈아 엎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유우키씨! 이웃세계는 정말 존재하나요?의 변경 전 줄거리
2.2.1. 귀환: 세계선 α, 제노미라이의 문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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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nosurge의 프리미엄 엔딩 | → |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의 QR코드 배포 SS | → | Surge Concerto 후일담 컨텐츠 (Surge Concerto 엔딩 연동 특전 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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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피코의 의지와 접촉 시도 | → | 네이의 무사 귀환 | → | 네이의 음성 메시지 전송 | }}} |
제노미라이의 70문제 해답은 문제 자체가 검수 실수로 만들다 만 것도 있고 해답지에는 자유 해답이 많은데다가 한 문제의 해답이 잘못 적힌 것도 있어서 정확한 채점이 어렵다.
2.2.2. 줄거리 외적인 이야기들(2권)
Ciel nosurge의 직전 전일담을 다룬 중요한 이야기라서 발매를 연기해가며 썼다고 하는데 1권과는 집필방식이 조금 달라서 제작진이 감수만 해주고 나머지는 집필자의 자유에 맡긴 1권과 달리 2권은 츠치야 아키라 PD가 구상을 하고 Ciel nosurge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추정되는[16] 후마츠 겐키가 플롯을 구체적으로 짜고 이를 바탕으로 이토이 켄이치가 집필하는 구조로 돼있다. 이때문에 1권은 제작진의 감수를 받지 않았고 2권은 감수를 받았다는 오해가 퍼진 것이다.이번 2권도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고 먼저 봐도 된다는 식으로 적혀있기는 한데 츠치야 아키라 PD의 코멘트를 보면 세계관 용어들로 떡칠 되어 있어서 각주가 가득하다. 결말이 결말인지라 Ciel nosurge를 아직 안해봤다면 1권과 달리 먼저 읽는 것을 추천하진 않는다.
2권에서 아야는 표지에 나오는 교복을 전혀 입지 않는다. 1권에서 이 교복을 입은 네이가 나왔기 때문에 그냥 입힌 듯하다. 시기상 1권은 여름이고 2권은 봄인데 Ciel nosurge에 나오는 메모리아를 입히면 되지만 왜 1권에 나오는 교복을 입었는지는 불명이다. 또한 2권의 유우키 아야는 언니도 유메키치도 모두 좋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작중 후반에 바뀌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등장한다. 그런데 표지를 보면 언니에 대해 미묘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야기는 후반까지는 자매간의 관개개선+다이하드 시리즈가 공존하는 느낌이라면 종반부터는 사탄의 인형 시리즈로 바뀐다. 신체능력과 마력이 뛰어난 키노모토 사쿠라 였다면 가진 카드를 사용해서 위기에서 벗어났겠지만 Surge Concerto는 팬들을 애타게 하는 것이 컨셉인 치유물이므로 표적은 로봇 제작 및 수리 외의 특출난 능력이 없는 유우키 네이였기 때문에 자신이 제작한 유메키치가 없으면 도망치거나 아무 것도 못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때마다 고장난 유메키치를 즉시 수리해서 마지막 위기를 제외하면 위기올 때마다 구해줬다.
2권은 1권에 비해 낚시성이 강하다. 제목에 나오는 유우키라는 인물은 안나오고 특히 종반부의 전개는 라이프로깅이라고 칭하기에는 너무 섬뜩하다. 또한 이미 Surge Concerto 본편을 즐긴 사람들조차 표지와 요약된 줄거리로 종반부 전개를 예측할 수가 없다. 이런 류의 낚시는 Ciel nosurge 본편에도 나오기 때문에 이것도 어느정도는 의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잘나가는 전개를 종반에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다는 점이 Ciel nosurge 12장과 유사하다.
삽화가 본문 묘사와 좀 다르다. 유메키치를 수리하는 장면이나 종반부에 대한 유메키치의 상태에 대한 묘사가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
Ciel nosurge에 등장하는 이온은 기억을 기준으로 시련편의 이온은 성장이 덜 된 것으로 황제편의 이온은 성장이 된 것으로 나온다. 2권의 유우키 네이는 황제편의 이온에 가까운데 미쳐버린 세계에 갔으니 말이 안되지는 않지만 드라마 CD든 본편이든 행동과 대사가 대학생과 거리가 있다보니 라이트 노벨을 먼저 접하면 위화감이 생길 수 있다.
한정판이 아닌 것으로 발매한 Surge Concerto 미디어 믹스는 지금까지 이것이 마지막이다. 츠치야 아키라 PD도 후기에서 한동안은 콜드슬립 하겠다고 하면서 언젠가는 돌아오겠다고 적기도 했다. Surge Concerto DX는 리마스터판이기 때문에 한정판과 각종 관련 상품이 복각 재발매되었고 고가의 한정판에 후일담이 추가된 정도이다.
작중에 나오는 리어노프 양자비트 AI 알고리즘은 이세계의 사람이 뿌렸다가 잠적한 것인지 작중에서 이 AI를 만진 사람은 네이와 아야 둘 뿐으로 나오고 이 AI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온다. 잠적했던 개발자는 끝내 찾지 못했다.
Surge Concerto의 두 게임과 이 소설 모두 유우키 네이가 행방불명 된 이후부터 귀환 이전까지의 어스 세계를 다루지 않고 있다. 그런데 츠치야 아키라가 이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확장소녀계 트라이너리의 비중있는 인물에 속하는 쿠니마사 에리카의 행방불명 이후의 쿠니마사 아야미를 묘사함으로써 네이의 행방불명 이후 아야의 심리를 정신적 후속작을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3. 설정
관련 문서: Surge Concerto/해설제작진 차원에서 공식인지 아닌지 콕 집어 언급하진 않았지만, 2권 발매 이후의 미디어 믹스에서 드러나는 내용들을 보면 공식 설정이 아니라고 볼만한 것들이 생겼다. 특히 2권은 발매일을 1년 연기해가면서 제작진이 적극 감수하여 만든 것인데 이후 미디어 믹스에서 하나도 언급이 없거나 아예 연결고리를 끊은 듯이 전개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17] 그러나 그러면서도 확장소녀계 트라이너리에 라이프로깅 시리즈의 설정을 상당수 갖다 썼기 때문에 정말 이것이 공식인지 아닌지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다.
Surge Concerto꞉꞉ntny's Art Works THE FINDER에 의하면 이온(유우키 네이)이 원래 세계로 돌아간 가능성 축, 그렇지 못한 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부분이 나온다. 여기서는 전자를 공식 설정(정사)이라고 적어놓았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것이 공식 설정으로 간주해야 하는 본편 끼리도 설정 충돌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후술해놓았다.
본편과 후일담 모두 SH2 등 이 시절의 이야기가 어떤지 조차 유우키 네이가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라이프로깅에 묘사된 부분 중 본편이나 세계관 위키와 연결되지 않는 부분은 정사로 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것이 어스 세계의 배경과 설정을 다룬 유일한 미디어 믹스이기도 하고 이것을 봐야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설정이 일부 다르더라도 시간 순서를 언급할 때 빠지지는 않는다.[18][19]
예를 들어 본편에서는 게네로직 머신을 만들어서 라셸라로 날아갔다는 부분만 알 수 있는데 이 시리즈를 읽으면 이전에 이세계에서 온 사람을 만나 기술을 접한 적이 있다(1권)▶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노미라이로부터 받은 시방서를 이용해 게네로직 머신을 만들었다 그래서 라셸라로 날아갔다(2권)로 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Surge Concerto 세계관에서는 가능성 축이라는 것이 있는데 Ciel nosurge를 예로 들면 이온(유우키 네이)이 죽은 세계와 이온(유우키 네이)가 생존한 세계가 그것이다. 설정상으로는 가능성 축은 IF세계관과 같은 것이라 역사를 공유하는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고 한다.[20] 그래서 설정 충돌이 생기면 가능성 축이 다른 것이라고 떠넘겨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팬들은 혼란스럽지만 다르게 보면 일이 일어난 순서를 정리 혹은 해석하는 것을 팬들의 자유에 맡긴 것이다. 드라마 CD-Ciel nosurge-Ar nosurge간 설정 변경도 가능성 축이 다른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라이트 노벨의 경우에는 현시점에서는 관련 인터뷰 자료를 확인하기가 어렵고 서평들로 볼 때 비록 일부 설정이 달라서 가능성 축이 다르다고 받아들이긴 하겠지만 그냥 본편과 완전 별개라고 해석하기보다는 어쨌든 전일담으로 보고 있다. 공식 설정으로 넣어도 그만 안넣어도 그만이지만 여전히 대체할 수 있는 전일담이 더 이상 안나오고 있는 것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부정하는 경우도 있다. 라이트 노벨에 관한 부분은 후일담 컨텐츠에서도 언급이 없다. 오히려 가족관계에 대한 부분이 라이트 노벨의 묘사와 약간 달라서 설정 충돌이 생겼다.
가장 최근에 나온 후일담에서는 라이프로깅의 설정과 거리를 두는 듯한 부분이 있다. Surge Concerto DX의 한정판 드라마 CD에서는 아야가 네이를 동경해서 네이와 비슷한 진로로 결정했다는 라이프로깅과 달리 전혀 다른 업종인 아동용 서적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엑스트라 SS를 기준으로 간섭자의 위협이 사라지긴 했지만 아야가 만든 노마라는 로봇은 여전히 유우키 네이의 자택에 그대로 있기 때문에 설정 충돌이라고 볼 수 있다.[21] 반대로 공식 설정에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져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면 종반의 비극적 결말은 자세한 과정은 다를 수 있을지라도 결말 자체는 Ar nosurge의 두 제노메트릭스에서 드러난 설정 때문에 공식 설정은 많이 다를 것이라고 해석될 여지가 적다. 1권 처럼 공식 설정에서 하나도 언급이 없어서 설정 충돌인지 아닌지 조차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라이프로깅 시리즈에 나오는 세계는 Ciel nosurge의 8장 각성에 나오는 가능성 축이 다른 세계와 비교하면 크게 다른 수준은 아니다. 엑스트라 SS를 예로 들면 유우키 네이가 귀환한 뒤 라셸라의 경험을 바탕으로 게네로직 머신을 개조하고 플레이어에게 음성 메시지를 전송한 것 자체는 공식 설정과 같다. 1권과 2권의 내용도 어떻게 유우키 네이가 이세계에서 온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바탕으로 만들 수 있었나라는 질문과 무슨 이유로 게네로직 머신이 작동해서 라셸라로 날아갔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 각색한 것에 가깝다. 그러므로 공식설정 상 유우키 네이의 대학 입학 이전의 내용과 TX됐을 당시의 내용이 비어있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시기와 장소는 달라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서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 정도는 가능하다. 그래서 공식은 아니지만 공식 같은 이야기 혹은 공식이라면 조금 다르겠지만 그렇게 전개됐을 것같은 이야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공식이 아닌 것과는 별개로 작중의 내용이 세계관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특히 2권은 제작진이 적극 감수 작업을 해서 네이 아득히 멀리와의 이어짐이 굉장히 자연스럽다. 또한 작중에 묘사된 유우키 네이의 성격도 기본 설정을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 Ciel nosurge에 묘사된 이온과 비교하면 2권에 묘사된 유우키 네이가 완성형에 가깝다는 것이 부자연스럽기는 하지만 이 유우키 네이가 네이아플라스크나 유우키 수준으로 다른 사람이라고 인지하는 사람은 없다.
거스트 샵에서 이 서적을 재발매 했을 때 Surge Concerto 관련 상품으로 분류해서 발매했다. 그래서 적어도 Surge Concerto의 일부로 봐도 될 듯 하다.
그래서 가능성 축이라는 개념을 적용해서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Ar nosurge DLC | → | Ciel nosurge 드라마 CD | → | Ciel nosurge | → | Ar nosurge 코믹스 | → | Ar nosurge | → | 연동 특전 후일담 | → | 아셰스트론 |
→ (가능성) | ↑(가능성) | - | → (가능성) | ↑(가능성) | - | |||||||
라이프로깅 시리즈 | 라이프로깅 엑스트라(SS) |
형식상으로는 프리퀄이라서 네이 아득히 멀리의 후속작으로서는 자연스럽지만 정사와는 설정이 달라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해 Ar nosurge의 스핀오프 성격을 가진 무언가가 되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Surge Concerto의 세계관 및 설정상 완전히 분리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스핀오프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이미 Ar nosurge PLUS/DX를 해본 사람이라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다. 노멀 엔딩 이후의 네로와의 미소기에 나오는 라셸라의 간접 후일담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라이프로깅 시리즈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는지는 팬들의 자유가 되었다.
===# 공식 설정과 비교 #===
자세한 내용은 게네로직 머신 문서 참고하십시오.
라이프로깅 시리즈 | 공식 설정 | |
라이프로깅 1권 | 사립렌메이 학원 관련 뒷설정 1권의 등장인물과 경험 관련 설정들 | 공식 설정상 언급이 전혀 없고 완전히 비어 있음 |
라이프로깅 2권 | 게네로직 머신 제작 관련 설정 (제노미라이의 문제 100점 합격 후 1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 | 게네로직 머신 설계도를 제노미라이 연구소가 어스 세계로 뿌렸다는 설정 (이세계의 기술을 어떻게 이해했나에 대한 설정은 없음.) 네이아플라스크의 수상한 기계장치를 만들어 모든 것이 이상해졌다는 독백 이온의 자업자득 발언 이온의 아무 짓도 안했다는 독백(Ciel nosurge 드라마 CD) |
등장 인물간 관계 (유메키치, 혹은 유우키 네이의 영향을 받고 변화) | Ar nosurge DLC에 변화에 대한 묘사가 일부 있음 2권이 이를 참고하여 보완함. | |
열등감이 있다는 묘사를 확인하기가 어렵지만 동생과 대화가 거의 없었다는 내용은 있음. (1권은 묘사 자체가 없음) | 가족관계 관련 설정 (여동생에 대한 열등감 등) | |
간섭자와 우루리야 관련 | Ar nosurge에서 해당 설정 관련 언급 일절 없음 | |
작동 경위 (게네로직 머신을 파괴하라는 간섭자의 협박에 의해 폐공장에서 가동 후 피살) | 밖에서 가동한 정황을 확인할 수 있음 | |
유우키 아야의 진로(AI 연구) | 후일담에서 아동 출판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확인 |
2권은 제작진이 보다 적극적으로 감수를 했기 때문에 Ar nosurge DLC로부터의 연결, Ar nosurge 진엔딩과 후일담 음성 메시지 사이의 연결은 굉장히 자연스럽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연결에 비해 공식설정상 비워진 부분을 끼워넣는 과정에서 생긴 부분(간섭자와 네로 관련 설정)이 매끄럽지 못하다. 그 외 아야 관련 부분은 후일담이 나오기 전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귀환 8년 후 후일담에서 거리를 둬버리는 바람에 세계관 내 2권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의외로 2권에 나오는 자매관계 묘사가 Ar nosurge와 부자연스럽게 연결된다. 1권에 아야의 심리묘사가 안나오는 것과 별개로 제노메트릭스 네이: 부서진 대지의 종반부에 나오는 이온의 가족 관계 이야기는 이세계로 날아갈 때까지 자매관계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데 2권에서는 자매관계가 급격히 좋아졌기 때문이다.
종합해보면 1권과 Surge Concerto 본편을 순서대로 연결하면 설정이 억지라고 할지라도 연결은 자연스럽지만 2권은 네이 아득히 멀리와의 연결이 자연스러운 것과는 별개로 Surge Concerto 본편을 순서대로 연결하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생긴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본편 자체에서 라이프로깅 시리즈와 연결될 여지를 하나도 안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전일담이기는 한데 본편과 연결이 단절되어 있다.[22]
의외로 라이프로깅의 설정이 더 공식 설정 같은 부분도 있다. 설정상 유우키 네이는 수수한 의상을 선호하는데 Ar nosurge에 나오는 어스 세계의 의상은 노출도가 약간 높기 때문이다. 표지를 제외한 삽화에 나온 유우키 네이의 의상은 굉장히 수수하다.
3.1. 읽기 전에 Surge Concerto를 반드시 해야하는가?
시간상으로 1권은 네이 아득히 멀리의 수영 시험 합격 이후의 여름방학이고 2권은 네이 아득히 멀리의 결말 이후이다. 1권은 오리지널 요소가 많아서 유우키 네이의 과거를 다룬 제노메트릭스인 네이 아득히 멀리와의 접점은 유메키치가 고장난 상태라는 것과 대학 입시 이야기 외에는 없다. 대신에 Ciel nosurge의 후반부나 Ar nosurge의 결말을 연상하게 하는 전개가 등장한다. 전체적으로는 Ciel nosurge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Surge Concerto를 알아야 이해가 가는 부분은 많이 없다. 1권이 네이 아득히 멀리의 중간 에피소드임에도 유우키 네이에 대한 여동생의 태도에 변화가 없고 유우키 네이도 여동생과 대화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종반을 제외하면 유우키 네이의 비중이 너무 없고 1권의 오리지널 등장인물에 초점이 가있어서 네이의 과거에 대해 다룰 틈이 없다.반면 2권은 내용도 네이 아득히 멀리에서 바로 이어지고 Ar nosurge의 중요설정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Ar nosurge와 네이 아득히 멀리를 모두 접하지 않으면 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네이 아득히 멀리, 1권의 상황과 2권의 상황의 변화를 묘사하는 부분이 그러하다. 이외에도 세계관 위키의 인터디멘드나 아르노사쥬관으로부터의 암호 전신의 인터디멘드 관련 문서와 S.C.T.관련 문서를 읽는 것도 좋다.[23] 몰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에는 2권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2권을 읽은 뒤에도 제노미라이 연구소가 시방서를 전송한 것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세계관 위키에 있는 제노미라이 프로젝트II의 전모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Ciel nosurge 만 한 상태에서 읽는 경우에는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긴다. 그러나 먼저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것을 떠나서 라이프로깅 시리즈를 먼저 읽고 Ciel nosurge나 Ar nosurge를 시작하면 맨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2권을 읽고나서 앞의 두 게임을 시작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받는 정신적 대미지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 Surge Concerto와 관련된 떡밥들 #===
1권에 등장하는 떡밥 혹은 관계 있는 요소들은 아래와 같다.
- 유우키와 세이카가 믿고 있는 세계론에 관한 이야기가 Surge Concerto 본편과 관련돼있다. 내용은 지금 하는 행위의 결과가 돌고 돌아서 모든 차원에 영향을 준다는 것.
- 세이카가 유우키 네이와 아니카에게 한 "밝은 미래를 원한다면 여기 있는 이유를 찾아 해결해야 할 것"이라는 대사와 유우키의 자신을 필요로 해서 어스 세계에 소환됐을 것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대사는 Ciel nosurge의 11장에서 이온(유우키 네이)이 전대 황제로부터 받은 질문에 대한 답과 비슷하다. 유우키 네이는 이 이야기를 새겨들으며 책임감을 갖기 시작했다. 그 결과 검은 짐승과 동조하여 설득 후 문제를 해결하였다. 위에 있는 떡밥과 마찬가지로 Surge Concerto 본편의 이온도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 Ar nosurge 제노메트릭스에 드러난 유우키 네이의 설정에 의하면 여동생과 비교당하는 자신에 열등감을 느껴서 뭔가 의미 있는 일에 집착한다고 나와 있다. 그래서 라이프로깅 1권의 이 설정은 굳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 아니카 리코넨은 유우키가 사는 세계의 주민이었고 본명은 메인쿠우였다. 기억이 돌아온 종반에는 메인쿠우가 아닌 아니카 리코넨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이는 비록 정반대이긴 하지만 유우키 네이가 라셸라에 있는 동안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는 부분을 연상하게 한다. 여기서 구멍이 있다면 다른 세계의 사람이 원래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자신이 있던 세계와 지금 있는 세계 모두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설정이 Surge Concerto에 나오는데 이게 다른 차원에 있을 때만 적용되는 것이고 가능성 축이 다른 세계에서는 상관 없는 것인지 혹은 유우키가 사는 세계와 어스 세계는 가능성 축이 다른 세계인지 아닌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 종반에 유우키 네이와 유우키와의 대화에서 예감이니 흘려들어라고 했지만 앞으로 위기가 닥칠 수 있으며 그 위기를 이겨내는 정도에 따라 큰 희생이 따를 수 있다. 그 위기가 닥쳤을 때 동료와의 유대를 믿고 힘내서 극복했으면 한다라는 Surge Concerto 본편에 대한 떡밥을 남기고 원래 세계로 떠났다.
- 확실하진 않지만 집히는 떡밥도 있다. 종반이 돼서 갑자기 아니카의 기억이 확 돌아오는데 갑자기 기억이 확 돌아와서 혼란스러웠다고 말하는 부분이 나온다. Ciel nosurge OFFLINE/DX[24]에서는 이온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기 전에는 데이트에서 어스 세계의 기억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않다가 종반에 기억이 돌아온 이후에는 갑자기 그때가 그리워진다면서 교복을 만들어 입고 잠깐의 소꿉놀이 같아도 좋다면서 단말기의 전원을 끄기 전까지 유우키 네이로 분장까지 했다. Ar nosurge에서는 거짓말 같이 어스 세계에 대한 기억을 고의적으로 숨기고 억눌러가며 애써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로 살려고 했다. 두 게임의 설정이 매끄럽게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진 않지만 1권에 나온 아니카의 기억에 관한 부분을 여기에 대입해보면 어느정도 납득은 가능하다.
- Surge Concerto 이후의 유우키 네이는 연구원이 된다. 다른 차원의 유우키는 사설 연구원이었는데 제작진이 이 설정을 기억하고 연구원으로 설정했을 가능성은 낮지만 뭔가 절묘하다.
- 마키, 사요가 유우키 네이가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며 결정적인 순간에 진로를 바꿨다. 아야도 그런 언니를 보고 방황하다가 진로를 바꿨다. Surge Concerto에서도 네이아플라스크, 우루리야(네로) 등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 유우키 아야가 리어노프 양자비트 AI 알고리즘을 가동했을 때를 묘사한 삽화에 나오는 텍스트에 S.C.T.가 찍혀있다. 이것은 크래킷 박사가 만든 라셸라의 우주 이민선 소레일의 제어 시스템이다. 이 AI 알고리즘은 유우키 네이가 제노미라이로부터 시방서를 받기 이전부터 유메키치의 AI로 써왔다. 즉, 유우키 자매는 유우키 네이가 이세계로 날아가기 이전부터 라셸라의 문물을 의도하지 않게 접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노미라이가 아르노사쥬관을 이용해 어스 세계에 시방서를 뿌린 이유가 이것일 수도 있다. AI제작자가 운영하던 사이트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지만 잠적해서 피드백을 해줄 사람이 없다는 묘사가 작중에 나온다. 아는 사람이 있는지 로봇 콘테스트부에 가서 묻기도 했지만 아무도 이 AI에대해 아는 사람이 없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AI를 만졌는지 알 수 없지만 작중에서는 유우키 자매 외에는 안나오며 더 있다고 하더라도 극소수의 사람들만 만졌을 것으로 보인다.
- 마키, 사요의 말 의하면 네이는 위기 상황이 닥치면 자신을 희생하려 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 나온다.
- 종반이 되면 봇이 조종하는 유메키치는 사람을 죽여서 게임을 클리어 한다는 말을 한다. 이는 Ar nosurge에 나오는 간섭자와 말투가 비슷한데 여기서는 알 토네리코가 있는 세계를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네로를 원래 세계로 보내면 게임 클리어라고 했기 때문이다. 간섭자는 Ar nosurge에서 인터디멘드를 사용해서 프림을 통해 개입했는데 여기서도 인터디멘드를 사용하여 아야의 휴대전화를 통해 유우키 네이를 괴롭혔다.
- 노마를 조종하는 봇이 유우키 네이와 대화할 때 의식으로 흘러들어오는 것 같다는 묘사가 있다. 이는 Ar nosurge의 아셰스와 대화할 때와 같은 묘사이다.
- 유우키 네이를 협박할 때 게네로직 머신을 켜면 소중한 사람을 구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 Surge Concerto에서 이세계로 날아간 사람은 유우키 네이와 우루리야(네로) 둘 뿐이다. 즉,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켜면 우루리야가 이세계로 날아간다고 해석할 수 있다. 구하지 못했다는 부분만 보면 네이아플라스크를 떠올릴 수는 있겠지만 소중한 사람과 봇은 같은 차원에 산다고 한데다가 유우키 네이가 사망한 뒤 유메키치에 의해 봇이 조종하는 노마도 대파되었는데 이때 미안해 우루리야라고 절규했기 때문에 네로가 맞다.
- 유메키치는 끝까지 유우키 네이를 지키려다 봇이 조종하는 노마에 의해 큰 피해를 입고 가동을 정지했다. 가동을 정지하기 직전에는 언젠가 유우키 네이의 영혼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문을 닫아 아무도 못들어오게 막았다. Ar nosurge CH2에서 전투시 기본 노래마법은 빛의 마음이고 유메키치가 등장한다. 이온 제노메트릭스 1은 불량품 감정인데 플레이어가 이온을 잘 지킬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이트 노벨 2권과 연관지어보면 감정이 복잡해진다. 유메키치는 결국 유우키 네이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제노메트릭스에서 이온(유우키 네이)은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도 모르는 상대를 경계했기 때문에 네가지 시험을 만들었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제노메트릭스에 유메키치가 등장하는 것 이외의 연관점은 불명이다.
- 에필로그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에서 어떤 연구원이 "생각했던 것보다 목소리가 좋다"라는 말을 한다. 이것은 Ciel nosurge 8장을 봐야 이해할 수 있는데 진짜 이온과 이온(유우키 네이) 모두 카쿠마 아이가 연기했지만 연기톤이 서로 다르다. 이온(유우키 네이)의 목소리는 팬들이 가장 잘 아는 유우키 네이의 목소리이자 Surge Concerto의 이온 목소리이므로 TX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이뤄진 이후 벌어진 상황은 Ciel nosurge 터미네이트 팩 2장에 나오는 네이아플라스크의 회상에 나온다.
- Ciel nosurge를 통해 알 수 있는 단서는 유우키 네이가 이상한 장치를 만들어서 라셸라로 갔다고 묘사하는 부분이 있다. 이 이상한 장치의 정체는 나중에 Ar nosurge 엔딩 연동 특전을 통해 게네로직 머신이라고 언급하면서 밝혀진다. 또한 라셸라로 간 것이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문제는 게네로직 머신을 무슨 의도로 켰는지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에 대한 말이 없다는 것이다.
- 세계관 위키에 의하면 제노미라이 연구소가 어스 세계에 게네로직 머신의 설계도를 뿌리고 프락텔이 소환 마법을 부르고 유우키 네이가 설계도대로 게네로직 머신을 만들고 작동시켜서 라셸라로 갔다고 서술되어 있다. 라이프로깅 2권에서는 제노미라이의 70문제를 풀고 합격하면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나온다.
- Ar nosurge를 통해 알 수 있는 단서는 유우키 네이가 스기노하라에서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는 것이다. 이는 게네로직 머신을 밖에서 작동시켰다는 의미이다. 원래 유우키 네이는 기계를 완성하면 시운전은 자신의 방에서 해왔는데 밖에서 작동시켰다는 것은 큰 일이 유우키 네이에게 닥쳤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 큰 일의 정체는 정확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라이프로깅 2권의 결말과 비슷하게 당시 나이와 장소, 시간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봇에 의해 피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능하다. 또한 스기노하라는 유우키 네이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사한 곳이므로 공식설정 상으로도 유우키 네이는 혼자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 2권에서는 유메키치가 유우키 네이를 구해주고 파손되고 네이가 고쳐주고 구해주고 파손되고를 반복했다. Ar nosurge에서도 아셰스는 이온을 구해주려다 한번 대파된 적이 있다. 이후 이온이 어떻게든 아셰스를 다시 만들어냈다.
유우키 네이의 고향 미노리다이라 |
- 사립 렌메이 학원 뒷산에서 차원간섭이 일어난다고 한다. 뒷산에는 검은 짐승의 무덤이 있고 이 짐승은 오래 전에 이세계로부터 날아와서 죽었기 때문에 영혼이 되어 떠돌고 있었다. 그러면서 유카리의 사망이나 유우키가 어스 세계로 날아가거나 유우키 네이와 아니카의 이세계 이동과 같은 일을 저질렀다. 이 괴설정 때문에 사립렌메이학원은 학교괴담 이상이 되었다. 1권 결말에는 검은 짐승이 네이의 로봇에 들어가서 유우키의 세계에서 원해 세계로 보내는 연구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후에는 차원 간섭이 일어나지 않는다. Surge Concerto 본편을 포함하여 다른 전후일담에 이 설정을 언급한 곳이 없기 때문에 이 설정은 정사로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다.
- SH2의 리더인 아니카 리코넨은 사립렌메이학원에서 알아주는 괴짜였던 것으로 보인다. 네이와 마찬가지로 친구가 많이 없다. 부원인 사무카와 에이지도 상당한 수준의 천재인데 미노리다이라가 완전 시골임을 감안하면 한 마을에 괴짜가 셋이나 있는데 네이 아득히 멀리에 언급 하나 없는 것이 된다. 이것은 라이프로깅 시리즈가 공식 설정이 아닌 근거 중 하나가 된다. 만약에 공식설정이라고 하더라도 학교괴담스러운 사립렌메이학원 뒷산 관련 설정은 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2권에서는 SH2 중에서 아니카가 유학을 갔다는 설명만 남기고 연락하는 장면도 안나온다. 에이지와 타에코는 언급이 없다.
- 미즈노 마키는 유메키치와 네이의 노력을 보고 느낀 것이 있어서 미대에 진학을 하려다 떨어져 재수를 결심하였다.
- 오구라 사요도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 꿈꿨던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지역 명문대에 진학했다. 도쿄가 아닌 지역 명문대를 고집한 이유는 자신의 고향을 알리기 위해 지역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 세오 레오는 공모전에 냈던 만화가 자꾸 떨어져서 우울해져 있었는데 꿈을 포기하지 마라는 유메키치의 응원에 힘입어 DLC 엔딩에서 자신이 만든 만화의 연재가 결정되었다. 라이프로깅 2권에서는 인기 만화가로 등장하며 자신이 그린 만화의 애니화도 확정된 상태였다. 네이와 친구들 그리고 아야와 같이 식사했을 때는 유메키치를 친구라고 부르며 다시 살아나길 바랐다.
- 유우키 아야는 빚이 생겼다며 쇼핑센터 드론 습격 사건 때 네이를 지키고 고장난 유메키치를 네이가 잠든 사이 직접 수리하려고 했다. 비록 실수로 쇼트를 내긴 했지만 심경 변화를 일으킨 유메키치를 좋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네이 아득히 멀리 이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언니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고민을 시작했다. 그래서 아야가 학교 땡땡이를 각오하며 네이를 찾아갔다. 나중에는 AI 연구로 진로를 결정한다.
- 네이의 어머니는 뉴스를 통해 드론이 네이를 습격하는 것을 보고 당장 미노리다이라로 돌아오라고 했다. 네이가 미노리다이라로 돌아가면 다시 대학으로 가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을 아는 아야는 네이가 받던 전화를 잡고 끊어버렸다. 1년 전 네이 아득히 멀리의 아야와 비교하면 언니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레오와 친구들에게도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네이의 사정을 잘 아는 친구들은 네이를 미노리다이라로 보낼 수 없었고 레오의 제안으로 그가 머물던 호텔에 친구들과 함께 묵었다.
- 일행 전원이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Bot이 아야에게 자신은 유메키치와 같은 존재라고 했다가 일행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유메키치가 DLC에서 꿈을 포기하지 말고 달려라고 응원하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꿈을 위해 달리는 것이 불행해지는 것이라며 아야를 억압하는 Bot이 좋게 보일 수가 없다.
4. 등장인물
1권의 등장인물 소개 | 2권의 등장인물 소개 |
4.1. 1권과 2권 모두 등장하는 인물
세오 부부가 1권에 등장하긴 하지만 어머니인 유우키 칸나보다 등장 빈도가 적다.- 유우키 네이 - 주인공, 1권에서는 사립 렌메이 학원 고등부 보통과 3학년 학생으로, 2권에서는 예비 대학생~대학생으로 등장한다. 라이트 노벨에서의 작중 행적은 유우키 네이/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문서를 참고한다.
- 유우키 아야 - 유우키 네이의 여동생. 1권에서는 유우키 네이 혹은 유우키가 집에 있을 때만 등장했다. 2권에서는 주연급 인물로 등장한다.
- 유우키 칸나[26] - 유우키 네이의 어머니. 2권에서는 유우키 네이가 자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전화상으로 두번 등장했다.
4.2. 1권 등장인물
이세계로부터 온 유우키라는 인물과 SH2는 1권에서만 등장한다. 아니카는 유학갔다고 적혀있지만 SH2의 해체 여부는 언급조차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다.- 아니카 리코넨 - 유우키 네이의 클래스 메이트, 보통과 3학년, SH2의 리더, 유우키 네이를 뛰어넘는 먼치킨으로 묘사되어 있다. 후반에 정체가 밝혀지는데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유우키 세계에 있는 중년 부부의 실종된 딸이다. 종반에는 기억이 돌아온 뒤 고민하다가 메인쿠우라는 원래 이름으로서의 삶이 아닌 아니카 리코넨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다.[27] 사실상 1권의 진주인공이다. 2권에서는 해외로 유학을 가서 등장하지 않는다. 나머지 SH2 멤버도 등장하지 않는다. 표지에 안나오고 삽화로만 나와서 머리 색과 눈의 색상을 알 수 없지만 묘사에 의하면 금발벽안이라고 한다. SH2는 정식으로 허가된 부가 아니기 때문에 아니카가 발명품 특허료로 번 돈을 털어서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일에 몰두하느라 친구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유우키 네이 만큼은 친구로 두고 싶어하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중반에 유우키 네이 못지 않게 저질 체력임이 밝혀진다.
- 카타기리 타에코 - SH2 멤버, 보통과 2학년으로 아니카와 유우키 네이의 후배다. 천재에 스포츠 만능이지만 기계치이다. 에이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 사무카와 에이지 - SH2 멤버, 정보과 1학년으로 아니카와 유우키 네이의 후배다. 성적은 떨어지는데 정보나 공학에 대해서는 천재적이라고 한다. 아니카의 언급에 의하면 SH2 부실의 장비들은 자신과 에이지와 함께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에는 얼굴이 안보이는데 종반부 삽화를 통해 얼굴을 알 수 있다. 유우키 네이와 마찬가지로 저질 체력을 가졌다.
- 카타기리 유카리 - 카타기리 타에코의 여동생, 사무카와 에이지의 클래스 메이트였으나 2년 전 차원 간섭으로 인해 사망했다.[28] 에이지와 마찬가지로 종반부 삽화를 통해 얼굴을 알 수 있다.
- 유우키(ユーキ) - 민간 연구원이며 10년 전 죽은 아이들의 영혼을 보게 해달라는 중년 부부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황천 세계로 가다가 외부 개입자로 인해 다른 차원에서 어스 세계로 날아온 인물. 왜인지 모르겠지만, 유우키 네이와 외형과 이름이 비슷하다.[29] 그래서 타에코와 에이지가 유우키 네이를 유우키로 착각하고 SH2 부실로 데려갔다. 이름이 그냥 유우키인 이유는 유우키가 사는 세계에서 쓰는 이름의 체계가 어스 세계와 달라서 그렇다고 한다. SH2 부원 조차 무섭게 생겼다고 하는 유우키 네이의 고양이 로봇 미이를 좋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취향이 비슷한 것 같다.
- 세이카 - 유우키의 연구소 파트너이자 부부관계이다. 유우키가 사는 세계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갖는 것이 희귀한 세계라서 동성 결혼도 일반적이라고 한다. 세이카가 그려진 삽화가 없어서 외모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은발이라고 한다.
4.3. 2권 등장인물
미즈노 마키와 오구라 사요는 1권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오해로 인해 타에코와 사이가 잠깐 서먹해졌을 때 유우키 네이가 기계 밖에 모르는 자신 보다는 사요와 마키였다면 해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이름만 나왔다.세오부부는 1권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다른 차원의 유우키가 지나가다가 어떤 부부가 네이라고 불렀는데 사람 잘못봤다고 하지 못하고 네이를 연기했다라는 증언을 통해 유우키 네이가 세오 부부임을 확신하면서 언급되었다. 이때 나온 세오부부의 이름은 그 유명한 오타인 오세부부이다. 유메키치는 1권 시점에서는 이미 고장난 상태였다. 2권의 등장인물은 1권과 달리 비록 대역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대부분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에 나왔다.
- 세오 레오[30] - 만화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7차원 너머의 레오룸 세오디움(시로타카)을 일본식으로 옮겨적은 것으로 7차원 너머의 시로타카일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관계는 불분명하다.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에서는 시로타카의 모델을 썼고 유우키 네이 집 인근의 만화가 지망생으로 등장했다. 2권 시점에서는 인기 만화가로 등장한다. 2권을 보면 이름만 닮은 것이 아니라 말투와 행동도 시로타카와 비슷하다.
- 세오 사유리 - 레오의 부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7차원 너머의 샐리(일본어 표기: 사리)를 일본식으로 옮겨적은 것으로 7차원 너머의 샐리 플랭크일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관계는 불분명하다.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에서는 샐리의 모델을 썼고 유명한 음악가로 등장했다.
- 미즈노 마키[31] - 유우키 네이의 학창시절 동급생이자 친구. 원래는 고교 졸업 후 취업을 하려고 했으나 자신의 일에 열심히인 유우키 네이를 보고 결정을 바꿔 미대에 진학하려 했으나 떨어져서 사요와 동거하며 재수를 준비중이다.
- 오구라 사요[32] - 유우키 네이의 학창시절 동급생이자 친구. 마키와 마찬가지로 유우키 네이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꿈꿨던 아나운서를 목표로 지역 명문대에 진학했다.
- 유메키치 - 유우키 네이가 제작한 로봇. 1권에서는 물에 빠진 유우키 네이를 구해주고 고장났다는 언급이 나온다. 2권에서는 수리가 거의 다 됐지만 AI 프로그램 문제 때문에 작동이 안되는 상태로 등장한다. Ar nosurge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 CH2와 해당 라이트 노벨에서 알 수 있듯 사람이 조종하는 것 같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 나온다.
- 봇 - Bot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유우키 아야가 개량한 AI라고 한다. 사실 봇은 AI가 아니며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의 완성 및 가동을 저지하기 위해 유우키 아야의 전화기를 통해 나타난 Ar nosurge의 실질적 최종보스인 간섭자이다.
5. 평가
- [ 참고 리뷰 목록 ]
- ||아마존 닷컴 리뷰(1권(2016년 2월), 2권(2018년))
스루가야 리뷰(1권, 2권)(2021년)
루리웹 1권 리뷰(스포일러 주의)(2014년)
[블로거 리뷰]
1권 리뷰(2015년), 2권 리뷰(2016년)
1권과 2권 리뷰(2017년)||
리뷰에 연도가 쓰여진 이유는 작성시점에 따라 1권에 대한 평가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 [ 참고 리뷰 요약 ]
- 워낙 희귀한 도서라 서평의 수가 적다. 블로그나 아마존, 스루가야 등에 있는 서평을 종합해 보면 아래와 같다. 1권은 일본에서 발매 당시에는 혹평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나중에 구매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호평위주로 보인다.
공통- 설정 충돌이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음. 이를 제외하면 구멍을 메울만한 요소들이 많음.
- 팬이라면 두권 모두 읽어볼 가치가 있음.
- 오탈자가 많고 읽기 힘든 문체로 구성되어 있음.
- 발매 당시에는 혹평이 많았으나 2권 발매 이후 호평이 생김.
- 생각보다 설정 반영이 잘 되어 있음.
- 기대했던 것보다는 재미 없었다는 의견이 있음.
- 혹평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음.
- 관찰자에 가까운 유우키 네이.[33]
- 2권에 비해 밝은 분위기.
- 유우키 네이가 여기서도 개고생을 함.[34]
- 결말은 잘 냈지만 종반에 급전개를 했다는 의견이 있음.
- 1권에 비해 몰입감이 높고 진지함.
- 오탈자[35]나 읽기 난해한 문체가 있다고 하지만 1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는 의견이 있음. 이외에도 삽화 묘사에 문제가 있다는 언급이 있음.
- 유우키 네이가 최대 위기를 맞이함.
- 결말에 등장하는 떡밥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음.
- Ar nosurge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 CH2를 본 다음에 읽을 것을 권한다는 의견이 있음.[36]
- 유우키 네이가 봇에 의해 사망한 것이 돼서 화가 난다 혹은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라는 소감이 있음.
- 기한 한정으로 배포했던 SS의 내용이 해피 엔딩이라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5.1. 1권에 대하여
1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미 Surge Concerto를 접한사람이 봐도 읽기 괴롭다는 것이다. 후기에는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 사람도 읽을 수 있다고 적혀있지만 등장인물이 대부분 1권 오리지널이라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 CH2와의 접점이 거의 없을 뿐이지 후술할 문제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읽기 괴롭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 2권보다 분량이 101쪽 정도 많은데 나름 심각한 내용이 나오는 것에 비해 전개의 속도 조절이 엉성하다. 이렇게 해서 생기는 문제는 분량이 더 많은 만큼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 분량 이상으로 늘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반부터 중반까지 전개가 매우 느슨하게 진행되지만 에이지가 사고를 친 시점부터 종반까지 전개속도가 점점 올라간다. 특히 종반에는 후다닥 넘기고 끝난다.네이가 유우키의 세계에 있는 동안에는 유우키가 에이지, 타에코와 함께 행동하는데 이 부분이 네이, 아니카가 세이카와 함께 있을 때에 비해 몰입감이 적다. 유우키 네이는 위의 평가대로 관찰자에 가까운 느낌을 주지만 Surge Concerto에서 보인 행보가 1권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고 볼만한 장면이 여럿 나온다. 종반 이전의 유우키 네이는 존재감이 심하게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유우키와 닮았다고 할 때와 고양이 로봇에 대해 이야기할 때만 부각되는 정도라 유우키 네이의 활약 혹은 그녀를 중심으로 한 일상물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실망이 클 수 있다. 또한 여기에 나오는 유우키 네이는 Surge Concerto 본편처럼 주체적이지 않고 어쩌다 휘말려서 남이 시키는 일을 하는 수동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Surge Concerto에 나오는 그나마 능동적인 유우키 네이는 유우키가 맡은 느낌이다. 이는 작가와 제작진이 유우키 네이가 1권에서 성장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그리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종반에 와서 활약을 하기는 하는데 이것도 엉성한 속도조절 문제로 직전까지 지루하게 가다가 갑자기 네이가 동조하더니 상황이 정리됐다 같은 느낌으로 끝나버린다. 그리고 네이가 동조할 수 있게 만든 것도 그녀의 로봇인 미이를 유우키가 개조해서 가능했던 것이기 때문에 애매하다. 1권의 주요 떡밥인 아니카의 기억도 그냥 네이가 상황 정리를 하니 갑자기 기억이 모두 돌아와버렸다로 퉁쳐버렸다.
몰입감이 적은 다른 원인은 유우키 네이가 SH2에 그다지 녹아든다는 느낌이 안든다는 것이다. 이건 유우키 네이와 아니카, 에이지와의 능력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2권과 달리 등장인물간의 관계나 전개가 톱니바퀴 굴러가듯 적절하게 흘러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니카-네이 관계는 아니카 역시 사람 사귀는 것에 재주가 없는데다가 아무 이유 없이 유우키 네이랑 친해지려 하다보니 변태 스토커 같이 보여서 이상하게 느껴지며 에이지는 유카리를 죽였다는 죄책감도 있고 가족관계가 좋지 못해서 정상인이라는 느낌이 안들며 등장인물들 중 가장 정상적인 타에코는 기계치라서 유우키 네이와 대화를 한다고 해도 물흐르듯 넘어가지 못한다. 유우키 네이의 친구들인 미즈노 마키와 오구라 사요처럼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유형이면 기계치라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타에코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Surge Concerto 본편을 복붙만 한듯한 전개도 1권을 지루하게 만든 원인이다. 1권에서도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주는 전개가 나온다. Surge Concerto 본편을 이미 접한 사람들은 두 게임에 이어 또 기억상실이라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본편은 치명적 유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팬들의 정신을 괴롭히는 게임임을 생각해보면 이런 전개는 유우키 네이가 주인공인 편한 일상물을 보고자 했던 독자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1권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원흉인 검은 짐승은 그냥 하는 짓이 네로다. 유일하게 다른 점은 네로는 세계가 멸망하든 상관 없이 그냥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 했다는 것과 검은 짐승은 이걸 차원 단위로 깽판을 쳤다는 정도이다.
1권에 나오는 주요인물들이 본편이나 다른 미디어 믹스에 등장하지 않는 라이프로깅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는데다가 앞에서 언급한 분량대비 전개속도와 서술 문제 그리고 종반 이전의 겉도는 듯한 유우키 네이로 인해 2권보다 몰입이 잘 안된다. 1권이 이렇다보니 독자들은 분량이 얼마 안되지만 존재감이 강한 유우키 아야를 찾게 된다.
1권이 Surge Concerto의 세계관을 벗어나는 수준으로 막나가지 않고 오히려 감수가 생각보다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1권의 오리지널 등장인물과 네이 아득히 멀리의 등장인물이 물과 기름에 가깝게 따로 노는 수준이라 느낌만 따지면 Surge Concerto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이질적이다.
5.2. 2권에 대하여
2권은 1권에 비해 몰입이 잘되지만 내용이 진지하다. 그래서 1권과 달리 웃긴 장면이 거의 없다.[37] 그리고 유우키 네이가 이세계로 날아가는 과정을 잔혹하게 묘사했다.[38] Ciel nosurge의 복원된 기억들을 보는 것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다. 종반 이전에는 네이와 아야의 관계를 다뤘는데 갑자기 종반에서 사탄의 인형으로 분위기가 급변한다. 그래서 2권은 정해진 공식설정상 결말과 라이트 노벨에 추가된 잔혹묘사 때문에 위의 평가에서 보는 것처럼 그나마 분위기가 밝은 1권이 낫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1권에 나오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가 모든 차원에 영향을 끼친다는 떡밥이 2권에서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켠 행위가 수천년 전의 우루리야(네로)가 라셸라로 날아간 원인이 됐다는 부분은 네로가 유우키 네이를 싫어하는 이유가 될 수는 있지만 유우키 네이가 있는 곳과의 시간차가 수천년이라 차원간 시간축이 불일치한다는 공식설정을 감안하더라도 조금 뜬금 없는 면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2권은 유우키 아야에 대해 비중있게 다룬 유일한 미디어 믹스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호평을 찾아보기 어렵다.화재가 났는데 탈출을 엘리베이터로 시도하는 장면이나 폐공장에서 봇이 조종하는 노마가 게네로직 머신을 부수려고 하는데 갖고 도망가는 장면은 약간 억지스럽다. 특히 엘리베이터 탈출 부분은 아야는 봇이 무엇을 해왔는지 알고있기 때문에 들어가지 마라고 하는 장면이 있기는 한데 실제로는 봇의 조종을 떠나서 질식할 위험이 큰 행위이다.
기한 한정으로 배포했던 SS는 Ar nosurge의 뒷얘기이며 해피엔딩이 담겨 있다. 현재는 배포를 중단했기 때문에 2권을 구해서 읽으면 쓰라린 결말 만을 맛봐야 한다. 2권에 대한 호평이 많은 이유는 이 SS때문이라고 봐도 된다. 후일담 SS는 Ciel nosurge로 치면 OFFLINE의 메모리아와 비슷한 것이다.
이외의 단점이라면 Ar nosurge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 CH2를 해봐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쓰여져있다는 정도이다. 모르고 봐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적어도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 CH2가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알고 볼 필요가 있다. 1권에서는 유메키치에 대한 내용이 짧게 언급되어 있는 수준이지만 2권은 등장인물이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 CH2에서 그대로 이어져서 내용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2권도 Surge Concerto 본편 복붙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유우키 네이가 친구와 동생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과 종반부의 충격적인 전개가 각각 종반 이전의 Ciel nosurge 황제편 그리고 12-11~12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정도이다. 그러나 전자는 유우키 네이를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쓰여 거슬리는 점이 없고 2권 종반 반전은 Ciel nosurge 7장 혹은 12-11~12 이상으로 충격적이기 때문에 단순한 복붙이라 하기도 뭣하다.
5.3. 정리
2권이 나온 뒤에 1권의 호평이 보이는 이유는 재평가인 것으로 보인다. 2권이 1권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훨씬 더 잘 쓰여졌고 몰입감도 높은데 2권의 결말이 잔혹해서 팬들이 유우키 네이가 개고생하는 것보다는 밝은 일상을 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9] 1권이 나올 당시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혹평을 받았다. 2권보다 밝아서 1권이 더 재밌었다라는 재평가성 후기도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지 1권의 엔딩이 해피엔딩인 것은 사실이지만 전일담이기 때문에 유우키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전에 네이에게 Surge Concerto 본편에 대한 떡밥을 거하게 던져놓았다. 그래서 1권이 진짜 해피엔딩인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1권에는 Surge Concerto 본편에 대한 여러가지 떡밥이 있기는 하지만 앞에 언급한 단점을 감당하며 볼 정도는 아니다. 본편과 2권에 영향을 미치는 떡밥들은 유우키 네이에 대한 비중할애와 묘사가 부실해서 1권의 내용이 2권에 영향을 준 것들 문단과 Surge Concerto 본편과 관련된 떡밥들 문단 정도만 참고한 다음 2권으로 넘어가도 상관 없다. 2권의 단점 중 하나가 네이 아득히 멀리에서 바로 이어지거나 Surge Concerto 본편과 연괸된 요소가 있어서 불친절하다인데 정작 처음 읽는 사람도 읽는데 문제가 없도록 쓰여진 1권은 팬들과 입문자 모두 만족하기 힘들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 됐다.5.4. 작중 유우키 네이의 존재감에 대해
1권에서 유우키 네이의 존재감이 심하게 없는 것은 사실이다. 다른 차원에서 날아온 연구원 유우키와 그녀의 동료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 SH2를 중심으로 전개가 되고 있고 유우키 네이는 그냥 지나가다가 휘말려서 관찰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유우키 네이의 존재감이 별로 없는 것은 그녀의 성격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고 혼자 자기 일에 몰두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전개가 더 이상하다. 또한 유우키 네이의 제작 능력도 다른 작중에 등장하는 아니카나 에이지 같은 먼치킨들에 밀리는 것도 낮은 존재감의 원인이다. 이것도 Ciel nosurge에 나오는 기억에서 이온(유우키 네이)의 부감시점이 각성하지 않았을 때 이온(유우키 네이)의 활약을 정리해보면 그리 이상한 것도 아니다. 여기서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뭘 하는 것은 거의 안나오고 네이나 샐리, 시로타카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일이 많았다. 그래도 이 이온(유우키 네이)이 라이프로깅 1권의 유우키 네이 보다 적극적인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시기상 유우키 네이가 1권의 경험으로 성장한 이후이기도 하고 이온(유우키 네이)이 천문의 황녀로서 활동해야 했기 때문에 성격상 하기 어려운 일도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1권에 나오는 유우키 네이는 성장 이전인데다가 이세계에서 온 유우키를 통해 막 이세계의 기술을 접했을 때이다.그러나 제목이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이기 때문에 SH2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우키와의 만남과 교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짜여졌으면 존재감이 없다는 이야기는 안나왔을 것이다. 유우키 네이가 다른 차원으로 갔을 때 유우키가 네이를 대신하여 연기하는 부분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이부분에 비중을 둬서 네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서술하면 더 좋았겠지만 유우키가 있는 쪽은 에이지와 타에코가 유카리의 영혼을 만나는데 비중을 둬버렸고 네이 쪽은 아니카가 유우키가 살던 세계의 주민이었다는 갑작스런 복선회수로 인해 비중이 이쪽으로 쏠려버렸다. 종반이 돼서야 유우키 네이가 활약을 하지만 중간에 심리묘사가 심하게 부족해서 유우키 혹은 세이카와의 교류가 있긴 있었지만 어떤 교류인지 정확히 알 수도 없고 갑자기 책임감을 느껴서 해결했다 처럼 되어버렸다. 그래서 초반은 아주 답답하고 후반부터 조금 트이다가 종반이 돼서야 읽을만해 진다.
2권에서는 팬들에게 익숙한 Ciel nosurge 황제편에 가까운 유우키 네이가 등장한다. 1권의 경험으로 성장했다고 하며 친구들과 여동생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2권은 비록 종반 전개가 충격적이라고 할지라도 1권에 비해 네이와 아야의 비중할애가 잘 돼있다.
5.5. 1권을 넘기고 2권으로 바로 넘어가도 되는가?
1권의 문제점은 첫번째로 네이 아득히 멀리의 결말과 에필로그 사이에 나올 법한 중간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여름방학이라는 이유로 유우키 네이와 1권 오리지널 캐릭터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우키 아야와 유우키 칸나를 제외한 네이 아득히 멀리에 등장하는 네이의 친구들이 배제된 상태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유우키 네이가 수영 재시험을 거쳐 도쿄에 있는 대학 진학을 허락받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덜 된 캐릭터로 설정하는 바람에 종반까지 들러리가 되어 팬의 입장에서 전개가 굉장히 답답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Surge Concerto 본게임과의 연결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이세계에서 사는 법을 살면서 스스로 깨달은 것이 아니라 유우키라는 사람에게 들어서 알았다가 되어서 수동적인 아이인 것처럼 되었다. 그리고 유메키치에 대한 이야기도 유우키 씨가 오버 테크놀로지 세계에 사니까 유메키치에 대해 이야기하면 조언을 받을 수 있겠지?라는 식으로 독백하는 부분 뿐이다. 실제로 질문을 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유메키치에 대한 어떠한 답없이 유우키 씨는 원래세계로 돌아갔다. 즉 제목에 유우키 네이가 있긴 하지만 유우키 네이, 이온 팬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1권에는 별로 없다.두번째는 언니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지 못한 유우키 아야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정도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비호감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그런데 유우키 아야는 분량이 정말 없다. 또한 미노리다이라를 보면 알겠지만 이런 시골 마을에 천재가 여럿 산다는 전개도 지나치게 작위적이다. 1권이 혹평을 바가지로 먹어서 그런지 거스트 측은 2권의 발매를 앞두고 플롯을 갈아엎고 발매를 1년 연기해야만 했다. 그 결과 2권은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제작하여 작동시켜 이세계로 날아가는 이야기가 되었고 1권의 주요인물 중 한 명인 아니카는 영국으로 유학갔다는 언급만 나오고 이후 어떠한 내용도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아니카는 양반이다. 에이지와 타에코는 언급조차 없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2권과의 어설픈 연결이다. 1권을 넘기고 2권을 보면 뭐지 싶은 부분이 몇개 나온다. 그 부분은 아래와 같다.
- 갑자기 SH2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서 아니카가 영국으로 유학갔다는 내용도 나오는데 아니카와 SH2는 네이 아득히 멀리에는 나오지 않으므로 넘기고 보면 연결이 자연스럽진 않다.
- 게네로직 머신을 제작하는 정황에 대한 설명은 Surge Concerto의 두 게임을 봐도 일절 언급이 없었는데 2권에서는 1권에서 오버 테크놀로지를 접했기 때문에 시방서를 본 직후에는 몰랐지만 거의 완성하는 중에 어떤 물건인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만들었다는 식으로 묘사하고 있다. 2권에서 이 내용을 삭제하고 기계에 대해서는 신의 경지라는 묘사만 넣어도 나름대로 자연스러워지지만 1권에서 이어지는 전개가 일부 서술되어 있어서 1권을 넘기고 2권으로 가면 약간 부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래서 1권은 내용도 별로고 분량도 읽기 괴롭게 길지만 결과적으로는 왜 게네로직 머신을 만들었나를 설명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 유우키 아야가 유메키치가 네이의 수영 재시험 이후 대화를 시작했지만 어설펐다는 식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다. 실제로 1권에서 아야는 그 몇없는 장면도 네이 아득히 멀리에서 마음을 열었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로 대부분은 네이에게 툴툴대는 장면이다. 1권에서 2권으로 바로 넘어가면 네이 아득히 멀리에서 자매관계가 좋아지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정작 2권이 되도록 서먹했다가 돼서 약간 앞뒤가 안맞게 된다. 그런데 달리 보면 1권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무의미한 것이 자매관계에 대한 묘사가 1권이 들어가도 네이 아득히 멀리의 에필로그와 2권과의 연결자체가 납득은 가능할지라도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 유우키 네이의 진로 결정은 1권의 경험이 결정적이었다는 식으로 간접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1권의 내용은 오버 테크놀로지 세계에서 온 사람과 만나 문제를 해결하고 돌려보내는 이야기인데 그냥 고3부터 이세계에 대해 알아서 흥미를 갖고 비슷한 진로를 꿈꿨다가 된다.
- 종반에 네이가 봇과 대화를 시도하는 부분은 1권에서 검은 짐승과 대화하는 부분과 흡사하다. 네이가 1권에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 설득을 시도한 것으로 묘사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1권을 넘기고 봐도 이 장면을 읽어도 상관은 없지만 이 대화에서 1권과의 연관성이 일부 있기 때문에 약간의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질 수 있다.
===# 네로(우루리야)가 위기에 빠진 원인? #===
2권에서 간섭자는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시켜서 네로(우루리야)가 궁지에 몰린다고 말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네로(우루리야)에 대한 설정을 알 필요가 있다. 우루리야는 5천년도 더 전에 행성이주를 위해 이용당하고 죽임을 당해 영혼을 봉인당했다가 프로젝트 제노미라이에 의해 배양된 신체에 영혼을 이식했다. 그리고 우루리야의 영혼이 배양된 신체에 들어온 인물을 네로라고 명명한 것이다. 이때도 각종 연구에 이용당하다가 제노미라이 팬데믹 이후 폐기 처리 비슷하게 돼서 레온 4213이라는 이름을 달고 셰르노트론 서버에서 생체 OS취급을 당했다. 네로라는 이름은 비밀로 부쳐졌다.
문제는 이온이 TX된 시기는 그로부터 꽤 지난 시점으로 신생 제노미라이 측이 인체배양을 통해 영혼을 데려오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생사람의 혼을 뽑아 폐기해서 7차원 너머에 있는 사람의 영혼을 데려오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유우키 네이의 행위가 우루리야를 어떤 위기에 빠뜨리는데 영향을 줬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Surge Concerto의 설정상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묘사가 나오기는 하지만 2권에서 밝혀진 진실은 수천년 단위로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설정상 말은 되지만 명쾌한 설명이 없어서 개연성은 떨어진다.
6. 기타
- 2권의 마지막 부분에는 작가, 감수 시나리오 라이터, PD의 후기가 남겨져 있다. 특히 츠치야 아키라 PD의 후기는 중이병이 넘친다. 작가의 후기는 1권과 달리 재량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고 감수 시나리오 라이터의 후기가 제대로 된 후기라고 볼 수 있다.
- 시기는 Ciel nosurge 이전인데 Ar nosurge에서 슬쩍 설정을 바꾸고 추가한 DLC의 바로 뒷이야기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배경은 Ar nosurge에 가깝다. 2권도 Ciel nosurge 바로 이전이긴 하지만 Ar nosurge와 연관된 떡밥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진 않는다. 그래서 이세계로 날아간 시기를 15~16세로 상정해놓고 전개한 듯한 Ciel nosurge, Ciel nosurge의 드라마 CD들과 설정이 충돌한다. 이야기가 Ar nosurge DLC에서 바로 이어지는데 의외로 DLC-라이프로깅 간의 설정 충돌은 거의 없다. 그 말은 라이프로깅과 설정이 충돌하는 부분은 DLC-Ar nosurge 본편 사이의 설정 충돌도 있다는 의미이다.
- 작중에 나오는 교복은 하복으로 보이는데 소매가 길다.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2권 표지에도 이 교복이 나오는데 유우키 네이의 의상이 반팔로 나온다 정작 작중 배경은 4월이다.
- 2권은 분량이 많고 삽화가 적은 1권과 달리 분량이 적고 삽화가 조금 더 많이 수록되어 있다. 제노미라이의 문제와 작가의 말을 빼면 실제 분량은 284쪽 정도 된다. 반면에 1권은 386쪽 정도 된다.
- 1권과 2권 모두 띠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응하면 1권은 월페이퍼 2권은 Ar nosurge의 후일담 SS와 제노미라이의 문제 해답을 배포했다. 지금은 모두 배포를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띠지가 있어도 얻을 수 없다. 안그래도 중고가가 프리미엄이 붙어서 팔리는데 띠지 까지 있으면 프리미엄이 더 붙는다. 재고 자체가 귀하기 때문에 있는 재고라도 구해서 읽고 싶다면 띠지가 있건 없건 구하는 것이 맞지만 띠지가 있는 재고와 없는 재고를 선택할 수 있을 때는 참고해서 고르는 것이 좋다.
-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CH1/CH2)에서는 온갖 종류의 말장난 같은 이름들이 나온다. 세오 레오(레오룸 세오디움=시로타카), 세오 사유리/후라쿠 사유리(샐리 플랭크), 타타라 레나(레나루루 타타르카), 우루리야 레온(네로=우루리야=레온OS), 토가사키 레이라(슈레리아)[41]가 대표적이다 이 중 세오 레오와 세오 사유리는 CH2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에 이어 라이트 노벨에서도 등장했다.
-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은 없지만 이 라이트 노벨에 유우키라는 이름의 여성이 등장함으로써 Surge Concerto 세계관에 유우키라는 여성과 옛 이름을 버리고 네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여성 그리고 둘의 이름을 합친 듯한 유우키 네이라는 여성이 모두 나오는 말장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진짜 이온(네이)와 유우키 네이와의 관계는 둘의 외모가 서로 닮았다는 것과 서로 다른 차원의 자신일 것이라는 간접적인 묘사가 있었는데 유우키와 유우키 네이의 외모도 주변 인물이 헷갈려할 정도로 많이 닮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차원의 자신일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를 근거로 '사실 유우키 네이 뿐만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도 다른 차원의 누군가가 아닐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데 의심 할만한 인물이 세오 부부 외에는 없다.
- 라이프로깅 이후 한정판이 아닌 미디어 믹스가 안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Ar nosurge 기반의 미디어 믹스도 안나오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미디어 믹스 겸 마지막 Ar nosurge 기반 미디어 믹스와 같은 존재가 됐다. 이후의 미디어 믹스는 한정생산으로 내고 있는데다 표면적으로는 Ar nosurge의 뒷이야기이기 때문에 Surge Concerto 미디어 믹스이나 실질적으로는 Ciel nosurge 기반의 미디어 믹스에 가깝다.
7. 관련 문서
등장하진 않았지만 관련있는 인물은 ☆표시.- Surge Concerto(해설) - 시간상으로는 Surge Concerto 본편 이전이다.
- Ciel nosurge - 시간 상으로는 Ciel nosurge 이전이다.
- Ar nosurge(네이 아득히 멀리) - 배경과 설정은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를 바탕으로 하였고 작중 시간도 여기서 바로 이어진다.
- 소레일 - 만악의 근원과 같은 시설이다.[42]
- 유우키 네이 - 라이프로깅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피해자이다.
- 게네로직 머신 - 사건의 원흉이다.
-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 - 등장을 하긴 하는데 라이프로깅 2권 특성상 결말 부분에 짧게 나온다.
- 네이아플라스크☆ - 리벨트에 의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또 한명의 인물이다.
- 네로☆ - 전혀 상관 없는 인물이었지만, 2권에 추가된 설정에 의해 네이아플라스크에 이은 세번째 피해자가 되었다.
- 리벨트☆ - 라이프로깅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어스 세계로부터 영혼을 끌어들여 친딸인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의 영혼을 뽑아내서 폐기하고 어스 세계로부터 전송받은 영혼을 집어 넣도록 지시한 사람이다.
- 확장소녀계 트라이너리 - 직접적인 관련성은 알 수 없으나, 츠치야 아키라가 각본을 담당해서 그런지 쿠니마사 자매에 대한 설정 중 상당수가 라이프로깅 시리즈에서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 외부 링크
- 유우키야! 이웃세계는 정말 있는걸까냐?(1권) - 히후미쇼보: 전체 386쪽 중 15쪽 분량의 샘플을 읽을 수 있다.[43]
- 유우키씨! 이웃세계는 정말 존재하나요?(2권) - 히후미쇼보: 전체 284쪽 중 21쪽 분량의 샘플을 읽을 수 있다.[44]
- 유우키씨! 이웃세계는 정말 존재하나요?(2권)의 특별 페이지 - 거스트: 발매가 1년 연기되어 코에이 테크모 측에서 그동안 기다린 독자들을 위해 공개한 페이지이다.
9. 둘러보기
유우키 네이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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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및 관련 인물 | 유우키 아야, 네이아플라스크,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 레나루루 타타르카, 플레이어 | |
게임 및 미디어 믹스 | Surge Concerto(Ciel nosurge, Ar nosurge), 라이트 노벨(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 |
기타 | 어스 세계, 게네로직 머신, 메모리아, 폴라스 메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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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1 · 2 · 3 | |||
등장인물 | 분류 · 1(라이나 발셀트, 오리카 네스트밀, 미샤 아르토세르크 륜, 슈레리아) · 2(크로아 바텔, 루카 트루리워스, 크로셰 레텔 파스타리에, 자쿠리) · 3(아오토, 사키, 핀넬, 티리아) | |||
설정 | 분류 · 아르 시엘 · 노래마법 · 레바테일 | |||
관런 시리즈 | Surge Concerto(프리퀄) | }}} {{{#!folding [ Surge Concerto ] | <colcolor=#fff><colbgcolor=#001489> Surge Concerto | |
시리즈 | Ciel nosurge · Ar nosurge | |||
등장인물 | 분류 ·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 · 카노일 쿠쿠루루 프리셰르 | |||
설정 | 분류 · 노래마법 | |||
미디어 믹스 | 제노미라이 중요인물 생태기록 ·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 |||
관련 작품 | 알 토네리코 시리즈 · 확장소녀계 트라이너리(스핀오프) | }}} }}}}}} |
[1] 정확한 순서는 Ar nosurge DLC(수영 재시험 합격)→라이프로깅 1권→Ar nosurge DLC(에필로그)→라이프로깅 2권이다.[2] 1권과 2권 모두 딱 잘라 장르를 설명하기가 어렵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자세히 읽거나 Surge Concerto 문서를 참고해야 한다.[3] 1권은 츠치야 아키라를 중심으로 한 Surge Concerto 제작진이 대략적인 감수만 해줬다. 2권은 프로듀서인 츠치야 아키라가 구상을 하고 후마츠 겐키가 플롯을 짜고 저자인 이토이 켄이치가 이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1권에 비해 거스트가 보다 적극적으로 감수를 해준 것이다. 이에 대해 이토이 켄이치는 2권의 후기에서 노벨라이즈 경력상 이런 집필방식은 처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집필 방식 때문인지 1권과 달리 감수진인 츠치야 아키라와 후마츠 겐키의 후기도 볼 수 있다. 후기에 의하면 후마츠 씨는 츠치야 아키라 PD로부터 감수 제의를 2015년 7월에 받았다고 한다. 후마츠 겐키는 알 토네리코 시리즈의 토크매터 담당 작가였다.[4] 초차원게임 넵튠 하이스쿨의 일본어판 레이블과 같다.[5] 킨들판으로 나오지 않아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은 거스트샵에서 복각발매를 다시 하거나 중고를 구하는 것 밖에 없다.[6] 다른 차원에서 온 유우키는 왼쪽, 유우키 네이는 오른쪽이다.[7] 왼쪽은 유우키 아야, 오른쪽은 유우키 네이 안고 있는 로봇은 그녀가 제작한 유메키치이다.[8]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발매했던 레이블이었다. 사라진 이유는 사업 재검토라는 것만 알려져 있다. 해당 트윗에는 수익성과 상관 없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안팔려서 사라졌는지는 알 수 없다.[9] 이전과 달리 복각발매는 거스트샵 주문한정생산 형태로 발매했다.[10] 이 레이블의 대부분은 킨들판이 있고 중고 재고도 볼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데 이 시리즈만 이상하게 중고가 잘 안보이며 프리미엄이 붙고 킨들판도 없다.[11] 세계관 위키 조차도 위키에 있는 자료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Ciel nosurge와 Ar nosurge를 하고 나서 읽을 것을 권하고 있다.[12] 이게 과장인 것은 맞지만 적어도 유우키 네이의 가족은 그런 유우키 네이를 두려워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그녀를 괴짜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13] 해당 일본어를 로마자로 바꾸고 이니셜만 따면 SHSH가 되는데 S와 H가 두개라서 SH2로 명명하였다고 한다.[14] 목차는 제8장 약속, 제9장 진상인데 이야기의 흐름상 봇의 본색을 드러내는 시점이 제8장이고 아야가 네이와 약속하고 떠나는 이야기가 제9장이므로 목차에 오타가 난 것이다.[15] 세오 부부와 유우키 네이로 추정되나 누군지 설명을 하지 않고 플롯이 갈아엎어졌기 때문에 유우키 네이를 제외한 두명이 오리지널 캐릭터인지 세오 부부인지는 불명이다.[16] 추정인 이유는 후기에서 츠치야 아키라가 시나리오 라이팅을 도와줬다고 언급은 하는데 엔드 크래딧에서 확인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Surge Concerto의 시나리오를 제공했을 때는 다른 이름으로 활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7] 1권의 내용과 설정 자체가 제작진이 공식 설정으로 인정하더라도 팬들이 인정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중요한 내용이 있는 2권에서는 한두줄 수준의 언급이지만 어쨌든 1권의 설정을 이어버리는 바람에 2권도 정사로 보기 어려워졌고 Surge Concerto 후일담에서는 라이프로깅 2권과도 거리를 뒀다.[18] 특히 2권은 이세계로 날아간 원인을 담은 유일한 미디어 믹스이다. 1권은 Surge Concerto 본편과의 연결점이 하나도 없어서 비워버려도 전혀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라이프로깅 2권은 1권과의 연결요소를 집어넣어 버렸기 때문에 2권도 공식 설정이 아니라는 근거가 된다.[19] 진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4 후편은 네이 아득히 멀리라는 대체 에피소드가 있다. 그러나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 시킨 정황이 담긴 이야기는 라이프로깅 2권이 유일하다.[20] 어스 세계와 플레이어의 지구는 6축 떨어진 평행세계라는 설정인데 이 축이라는 개념을 가능성 축으로 봤을 때는 맞지만 세계관이 복잡해서 그 개념인지 확실하진 않으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21]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라이프로깅 SS에서 7차원 전송 박스의 Ar nosurge 클리어 특전 메시지로 이어지는데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메시지 송신까지 도달하는 것 외에는 라이프로깅에서 이어지는 설정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2권에서 이어졌다는 설정은 유우키 아야가 언니를 동경하고 있었다는 정도다.[22] 1권의 경우에는 유우키의 조언이 Ciel nosurge에서 다뤄져야 자연스럽지만 일절 언급이 없다. 2권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Ar nosurge에서 이온은 간섭자의 말을 듣고도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둘 때문에 라이프로깅 시리즈를 정사로 보기가 어렵다.[23] 이 문서는 Ciel nosurge의 연동엔딩을 보는 과정에서 Ar nosurge의 페이즈 1 초반~중반 정도 진행하다가 저장하고 연동하면 읽을 수 있다.[24] 온라인 판에는 메모리아가 나오지 않는다.[25]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1권과 달리 2권에 묘사되는 세계가 공식설정과 살짝 다르다고 할지라도 공식 설정상으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하게 만든다.[26]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CH2)에서는 레나루루의 모델과 성우로 등장했다.[27] Ar nosurge의 노멀 엔딩과 유사하다.[28] 갑자기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더니 혼이 빠져나가 사망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래서 2권이 나오기 전에는 유우키 네이가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시켰을 때 저렇게 날아가지 않겠냐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러나 2권에 드러난 묘사는 팬들의 상상과 달리 잔혹해서 충격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혼이 빠져나가서 전송되는 것은 맞으나 사망 직후에 빠져나가 영혼이 전송됐기 때문이다.[29] Surge Concerto 본편에 묘사된 유우키 네이와 진짜 이온과의 관계처럼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유우키도 다른 차원의 유우키 네이일 것으로 추정된다.[30] Ar nosurge의 시로타카 제노메트릭스(CH2)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은 그냥 대역에 가깝지만 세오 부부는 떡밥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든다. 본 시리즈에서 자세히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 7차원 너머의 시로타카와 샐리인지는 알 수 없다.[31]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4라는 드라마 CD의 후반부에는 어스세계의 유우키 네이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친구 1, 친구 2와 하교하는 장면이 나온다. 친구 1은 친구 2보고 마키라고 하는데 이 미즈노 마키일 가능성이 높다. 친구 2의 성우인 시오야 아야코는 유우키 네이의 어머니인 유우키 칸나 역도 맡았다. 얼굴이 나중에 공개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목소리와 공개된 얼굴이 어울리지는 않는다. Ar nosurge에서는 네로의 모델을 썼다. 이때의 성우는 네로와 동일한 토죠 히사코.[32] 미즈노 마키와 달리 이름을 말하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설정상 유우키 네이는 항상 미즈노 마키, 오구라 사요와 함께 다녔기 때문에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4 후반부의 어스 세계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친구 1일 가능성이 높다. 친구 1의 성우는 시노다 미나미. Ar nosurge에서는 캐스티의 모델을 썼다. 이때의 성우는 캐스티와 동일한 미나세 이노리.[33] 1권은 중반 이후 유우키와 유우키 네이가 서로 다른 세계에 있게 되면서 유우키 시점과 유우키 네이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문제는 아니카가 네이보다 먼치킨이라 네이가 관찰만 하거나 누가 시키면 일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2권도 아야를 관찰하는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가 하는 일이 나오고 아야가 네이와의 교류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이 들어있다. 아야와 네이가 서로 다른 장소에 있을 때는 분리된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권은 관찰자이면서도 존재감이 없는 반면 2권은 관찰자인데 존재감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 종반이 되면 아야가 떠나면서 유우키 네이시점으로만 나온다.[34] 이것은 2권 발매 이전에 나온 의견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는 2권 발매 이전에도 유우키 네이가 개고생을 한다는 평가를 찾아보기 어렵긴 하지만 2권 발매 이후에는 2권보다 밝아서 선호한다는 평이 몇 있다.[35] 일부 목차의 순서가 잘못 표기되어 있고 리어노프 양자비트 AI 알고리즘 가동 삽화에 오타가 있다.[36] Ar nosurge를 플레이한 다음에 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이미 1권에 대략적인 내용이 언급되어 있고 해당 제노메트릭스가 어떤 내용이었나를 대충 아는 정도면 읽는 데 큰 문제는 없음.[37] 친구들이 네이를 놀릴 때 독자들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정도이다. 이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 분량도 짧다.[38] 일본의 서평들은 수가 많지 않은데다가 스포일러 방지 등을 위해 2권보다 밝은 1권이 더 나은 것 같다 혹은 위기상황, 유우키 네이가 피해자와 같은 애매모호한 서술로 되어 있다. 2권은 한국에서도 1권보다 덜알려져있기 때문에 모르고 읽으면 낚인다.[39] 당장 샘플만 봐도 1권과 2권의 차이가 어떤지 알 수 있다.[40]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는데 내용을 보면 정작 팬을 위한 내용이 없어서 붙은 제목이다.[41] 슈레리아의 성은 슈레리아가 관리하는 탑 꼭대기(리인카네이션)를 의미하고 이름은 슈레리아를 비틀어서 레이라로 바꾼 다음 한자이름을 씌운 것이다.[42] ☆표시가 없는 이유는 진짜 이온이 TX되어 깨어난 장소가 TX룸이 있는 소레일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에필로그에 언급이 없지만 Ciel nosurge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이다.[43] 유우키가 어스 세계에 나타나는 과정까지 묘사되어 있다. 샘플 마지막 장면 바로 다음에 유우키 네이 가족이 나온다.[44]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받고 제조를 시도하다가 여동생이 찾아오기 직전까지만 묘사되어 있다. 유우키 아야가 네이의 집 안으로 들어가기 전이긴 하지만 아야의 대사를 짧게나마 볼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