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1:14:14

염포산터널

염포산터널
鹽浦山터널 | Yeomposan Tunnel
방어동 방면
염포교
일산동 방면
염포산TG
노선 번호
30번 울산광역시도
기점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염포교
종점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염포산TG
연장
1km
관리
파일:울산하버브릿지주식회사 로고.svg
왕복 차로 수
2차로
주요 경유지
아산로염포산TG

[clearfix]
1. 개요2. 상세3. 구간
3.1. 염포산1터널·염포산2터널3.2. 대송지하차도
4. 통행료5. 염포산터널 무료화 논란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염포산터널.png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에서 화정동을 잇는 염포산1터널·염포산2터널로 구성된 터널. 크게보면 북구 염포동 아산로와 연결되는 터널이기도 하다.

2. 상세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이 개통되기 전인 2015년 이전 까지는 염포산 우측에 도시가 집중된 동구 특성상 시내방면으로 나가려면 방어진순환도로를 이용하여 북으로든 남으로든 크게 돌아가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염포산을 가로지르는 터널을 계획하여 2015년 6월 1일에 개통하였다. 왕복 4차로로 울산대교와 직결되는 대교터널과 달리 염포산1터널·염포산2터널은 왕복 2차로로 아산로와 직결되어 동구 지역에 상당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종점부에서는 봉수로와 접속하며 대송지하차도를 통해 방어진순환도로까지 연결된다. 울산대교와 함께 울산하버브릿지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자도로 구간이나 염포산터널 구간에 한해 통행료는 2023년 1월 1일부로 폐지되었다. 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다.

이 중 아산로와 연결되는 구간은 전국에서 유일한 편도 1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알려져 있다.[1] 옛 88올림픽고속도로와 같은 스펙임에도 제한속도는 편도 1차로 일반 국도와 같은 60km/h.

염포산터널 끝지점에 있는 염포교와 성내고가교에서 보이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전경과 울산항 등의 풍경이 나름대로 볼 만하다.

3. 구간

파일:염포산터널상세.png

3.1. 염포산1터널·염포산2터널

아산로와 직결된다. 염포산TG에서 4·5차로로 진입하여야 한다.
하행교차로상행
비고11비고
직결도로
대송지하차도
염포산TG
염포산2터널
염포산1터널
염포교
성내고가교
우회전 불가자동차선적장앞교차로직결도로
아산로

3.2. 대송지하차도

엄밀히 말해서 염포산터널의 일부는 아니지만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 있지 않고 염포산터널 진출입을 위해 신설된 도로이므로 함께 서술한다.
하행교차로상행
비고54321012345비고
직결도로
대송로
이름없음
대송로, 진성14길
↑→
대송지하차도
대송교차로
봉수로
염포산TG직결도로
염포산터널

4. 통행료

2024년 1월 1일부로 염포산터널 통행료는 무료화되어 요금을 납부하지 않는다.

아래는 무료화 이전 2015년 6월 1일 기준 요금이다.
구분경차소형중형대형
염포산1터널·염포산2터널2505008001,000

5. 염포산터널 무료화 논란

염포산터널은 유료도로 치고는 싼 500원이긴 하지만 동구 주민들은 개통 직후부터 무료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울산광역시는 예산 부담과 교통난 예상 문제로 무료화 불가 입장을 내놓았지만 논란은 계속 이어졌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로 울산시에서 이용자 편익과 동구 지역 관광 활성화 대책으로 무료화를 전격 시행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무료화가 계속 진행되면서 염포산터널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이 몰려 출퇴근 시간 이외에도 염포산TG, 대송지하차도, 성내고가교 등에 교통체증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도 빈발하는 등 문제점도 많아진 편이다.

6. 여담

  • 2017년 5월 23일, 터널 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으나 편도 1차로의 좁은 터널 특성 때문에 119 구급대가 출동에 애를 먹자 염포산TG 진입로부터 터널 내 차량 운전자들까지 '모세의 기적'을 선보이기도 했다.

7. 관련 문서



[1]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앙분리대가 없는 자동차전용도로라고도 할 수 있으나 고속화도로 스펙을 갖추지 못한 양재대로가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유일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양재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시작되면서 양쪽 차로가 임시로 분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