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09:46:11

역전의 애니멀 서커스!?

역전재판 시리즈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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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토리
3.1. 1화3.2. 2화3.3. 3화3.4. 4화3.5. 5화
4. 등장인물
4.1. 타카사카 사카스4.2. 예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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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転裁判5」~逆転のアニマルサーカス!?~
역전재판 5 ~ 역전의 애니멀 서커스!? ~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 에피소드 시간대
역전 학교 역전의 애니멀 서커스!?[1] 별이 된 역전 전반부
역전재판 5의 보이스 드라마. 역전검사 2우주로부터의 역전!?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 CD이다.

2. 상세

2013년 8월 22일에 1화가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총 5화까지 제작되어 이후 2013년 10월 16일에 CD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세금 제외해서 3000엔. 발매와 판매는 타블리에 커뮤니케이션 주식회사(タブリエ・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株式会社)에서 맡았다.

사양은 12cm앨범에 CD 2장 분량. DISC 1에는 1화부터 3화까지 수록되었고, DISC 2에는 4화부터 6화까지에 더해 보너스 트랙이 수록되었다.

드라마CD내의 OST와 효과음은 실제로 게임 내에 삽입되었던 것들이 사용되었다. 또한 재판 도중에는 증언이나 심문 등도 게임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그러면서도 게임의 룰에 갇혀있지 않기 때문에, 증언 도중 증인이 딴 길로 새기도 하고, 증언 사이사이마다 "잠깐!"을 외치는 것(ゆさぶる)에 대해서 증인이 일일이 놀래키지 말라며 네타화시키기도 한다.

3. 스토리

3.1. 1화

최근 오도로키 호스케가 집에 일찍 가는 것에 의문을 품은 미누키는 코코네와 상담하여 오도로키는 여자친구가 생긴 것일 것이다라는 답변을 듣는다. 그 말에 충격을 받은 미누키는 단도직입적으로 오도로키에게 여자친구가 생겨서 집에 일찍 가냐고 묻는다. 당황한 오도로키는 최근 주인이 있는 것 같은 길잃은 고양이를 주워 주인을 찾을때까지만 맡아주느라 고양이 밥을 줘야해서 일찍간다고 솔직하게 대답해주고, 미누키는 오도로키가 여자친구 같은게 있을 리가 없었다며(...) 안심한다.

고양이 이야기를 들은 미누키는 타카사카라는 단장에게 권유받아 독특한 동물들이 재주를 부리는 것으로 유명한 치라미 서커스라고 불리는 곳에서 미켈란젤로라고 불리는 다소 평범해보이는 삼색 고양이를 사라지게 하는 대(?)마술쇼를 하게 되었으니 보러와달라고 한다.

오도로키와 코코네가 독특한 동물들이 많은 서커스에 고양이만 유독 평범한 것에 의문을 가지자, 나루호도는 수컷[2]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제시한다. 한마리에 1억엔이 넘는다고... 그 말을 들은 오도로키는 벌벌 떨며 태연해보이는 미누키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미누키는 고양이의 몸값같은건 중요하지 않다는 듯이, 성공해서 원래대로 돌리니까 상관없다고 말한다.

서커스에 가게된 나루호도 사무소 일행. 오도로키는 처음 서커스에 와보고 굉장한 시력으로 256색으로 바뀐다는 카멜레온이 실제로 256색으로 바뀌는 것 등을 보며 굉장히 신기해한다. 드디어 미누키의 차례가 오고, 미누키는 팬티 매직으로 미켈란젤로를 없애버린다. 오도로키는 실제로 고양이가 사라지자 흥분하고, 나루호도는 주변에 있는 관객에게 자기 딸이 한거라고 자랑하며 딸바보짓을 한다(...). 드디어 공중 그네를 타고 사라졌던 미켈란젤로가 나타날 차례인데, 어째서인지 미켈란젤로가 나타나지 않는다!? 공연을 보느라 흥분한 오도로키는 여기까지 연출이라고 오해했지만, 나루호도와 코코네는 당황한 미누키를 보고 연출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계속해서 미켈란젤로가 나타나지 않자, 타카사카 단장이 나타나 미누키가 '미켈란젤로가 값비싼 수컷 고양이'란 걸 알고 마술을 빌미로 훔쳤다고 주장하며 방방뛴다.

결국 단장은 경찰을 부르고, 반 고조 형사가 나타난다. 단장은 반 형사에게 고양이를 훔쳤다며, 미누키가 손해배상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한다. 그 말을 들은 코코네는 마술 도중 사고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냐고 반박하지만 단장은 그럴리가 없다며 소리친다. 반 고조 형사는 너무 흥분하는 것 같으니 마술 도중 사고가 정말 있었는지 미누키에게 물어보자고 한다. 반 형사는 미누키에게 마술의 전말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하지만, 오도로키와 코코네가 혐의를 풀기 위해 필요하다고 부탁함에도 마술의 트릭을 밝힐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도리어 절도 혐의를 인정한다.

3.2. 2화

혐의를 인정했다는 것을 믿기 어렵다는 듯이 나루호도와 오도로키와 코코네는 미누키에게 반 형사와 함께 재차 무실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득하지만, 미누키는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팬티 마술은 파파에게 배운 마술이며, 아무에게도 트릭을 밝히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자신도 마술사의 프라이드가 있으므로 이 마술만은 절대로 자신의 입으로 밝힐 수 없다고 한다.[3] 미누키의 과거를 아는 나루호도는 그 말을 듣자 미누키를 이해하고 트릭을 밝히지 않아도 좋다고 해준다. 대신 미누키가 죄가 없음은 명백하므로 말하지 않고도 무죄임을 밝힐 수 있게 트릭을 밝혀주겠다고 해준다. 거기에 감동한 반 형사는 미누키를 무죄로 인정하고 풀...어 주는 줄 알았지만, 자신도 일이므로 어쩔 수 없이 미누키를 경찰서로 데리고 간다.

미누키가 체포된 후, 조사를 시작하려 하는 코코네 일행. 다만, 무엇부터 해야할 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4] 나루호도는 미누키는 무대에서 미켈란젤로를 사라지게 했는데, 다음에 공중 그네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니 협력자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오도로키와 코코네는 협력자가 있었다면 마술의 트릭을 알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현시점에서 가장 협력자일 것 같은 사람이 누구일까에 대해 고민하다가 단장을 쳐다보자, 단장은 당황하며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피해자라고 말한다. 오도로키는 다시 한번 미누키가 아님을 주장하지만, 단장은 미누키가 틀림없다며 아빠인 나루호도에게 손해배상할테니 각오하라고 한다. 물론 나루호도는 반드시 무실을 밝히겠다고 한다.

나루호도 일행이 단장하고 헤어진 후, 코코네는 고양이를 돌려달라기보다,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단장이 고양이가 더 이상 돌아오지 못할 걸을 확신하는 말투같다고 지적한다. 나루호도는 다른 사람들을 조사해보기로 한다. 조사를 시작하자, 다른 단원들은 이번 마술쇼에 대해서 아무도 몰랐다고 말한다. 동물이 주역인 서커스인지라 이번 마술쇼는 공연중에 처음 시도해본 것이며, 왜 단장이 그런걸 고안했는지 모르겠다고... 그걸 들은 오도로키는 마술쇼의 의뢰 역시 단장이 직접 맡은 것에도 의구심을 갖는다. 나루호도가 미켈란젤로에 대해 묻자 단장이 직접 돌보며 다른 단원들은 건드릴 수 정도로 서커스에 있는 동물중에 가장 아끼던 동물이었다고 한다. 거기에 코코네가 왠지 기분 나쁜 느낌이라고 하자, 단원들도 모두 공감한다.

단원의 허가를 맡고, 서커스의 무대를 조사하러 온 나루호도 일행. 하지만, 얼핏보기엔 평범한 무대같고 마술의 트릭이 될 만한 건 눈에 띄지 않는다. 나루호도와 코코네는 미켈란젤로가 내려올 예정이었던 공중그네 부분을, 오도로키는 둘이 올라간 동안 무대의 바닥을 조사하기로 한다.

공중그네 부분을 조사하러간 나루호도와 코코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루호도가 코코네의 제안에 공중그네에 실제로 매달려서 어떻게 이동하였을까 고민하던 중 주변에 뭔가가 떨어진 것을 발견한 코코네가 그것을 주우러 가며 나루호도를 밀치고, 나루호도는 그대로 공중 그네를 타고 미끄러진다. 한편 코코네가 발견한 것은 미누키의 매직 팬티였다. 코코네는 무대에 있었던 미누키의 팬티가 공중에 올라가 있던 것이 트릭에 대한 단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루호도가 이제 내려가자고 제안하자, 코코네는 알겠다고 말하면서 또 실수로 나루호도를 밀어버린다.나루호도:으아아아아아아아악!

아래에 내려온 코코네는 오도로키에게 미누키의 팬티를 발견했음을 알린다. 오도로키는 공연에서 사용했던 팬티는 분홍색인데, 이 팬티는 파랑색이니 공연에서 사용한 것과는 다른 팬티임을 발견한다. 즉, 미누키가 아래에서 공연하던 도중 위에서 이 팬티를 가지고 있었던 마술의 협력자가 있었던 것.

한편 나루호도가 보이지 않는데, 어째선지 위에선 계속 비명 소리 같은게 들린다(...).

3.3. 3화

미누키의 법정이 개정했다. 담당 판사는 언제나의 대머리 회색 수염의 재판장, 담당 검사는 아우치 후미타케 검사. 법정에서 재회한 나루호도 일행과 미누키는 반드시 무실을 밝혀줄 것을 다짐한다.

재판장이 구두변론을 부탁하다가 아우치가 담당을 맡은 것에 눈치채고 의아해 하는데, 원래 담당검사가 개인 사정으로 출정이 늦어져서 아우치가 그 전까지 대리로 맡았다고... 아우치는 자기가 맡은 이상 그 검사는 나올 차례가 없을거라고 우쭐해하는데, 코코네는 그렇게 빨리 져버릴거냐면서(...) 약한 사람이라고 한다.
재판장 : 그럼 아우치 검사, 구두변론을 부탁드립니다.
아우치 : 본 건은 서커스의 마술쇼 도중에 발생했습니다. 피고인 나루호도 미누키는 마술을 이용하여, 서커스의 마스코트인 삼색 고양이 미켈란젤로를 관객의 눈 앞에서 훔친 것입니다!
재판장 : 음... 굳이 수많은 관객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그것도 하필 고양이를 훔친 겁니까?
아우치 : 실로 대담무쌍(大胆不敵)한 범행이군요.
나루호도는 이 변론에 이의를 제기하려고 하나, 옆에 있던 코코네가 큰 소리로 짤라먹고 이의를 제기한다. 코코네는 피고인이 보인 마술은 미켈란젤로를 사라지게 한 마술이니 훔쳤다곤 볼 수 없다고 말하지만 아우치는 그 상태로 미켈란젤로는 나타나지 않았으니 마술을 이용해 훔쳤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반박한다.

나루호도는 이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려고 하나, 오도로키가 나루호도의 이의를 자르고 모종의 사고가 발생하여 고양이가 사라졌지만, 피고인에겐 결코 훔칠 의도가 없었다고 이의를 제기한다. 아우치는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묻지만 오도로키는 대답하지 못했고, 아우치는 사고 같은건 변호측의 망상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부하들을 보니 나루호도 변호사 사무소의 실력도 알만하다면서 디스한다. 아우치 : 어이쿠 실례, 이제는 변호사 사무소가 아닌 예능 사무소였죠?

이번에야 말로 나루호도가 이의를 제기하려하나, 미누키가 나루호도를 막고 이의를 제기한다.나루호도:내 차례가... 미누키는 '나루호도 뭐든지 사무소'니까 예능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코코네가 거기에 더해 변호, 예능, 잡초뽑기, 서먹해진 부부 중재(...) 등까지 맡는다고 덧붙이자, 재판장에게 변호측은 정숙히 하라고 듣는다.

재판장이 왜 피고인이 고양이를 훔칠 이유가 있었는지 묻자, 아우치는 미켈란젤로는 평범한 고양이가 아니라 희귀한 삼색 수컷 고양이란 것을 알려준다. 아우치가 백만엔에서 천만엔까지 가격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오도로키가 1억엔 가치를 가진 고양이까지 있다고 덧붙이자, 재판장이 훔칠만한 이유가 있다고 납득한다.

이 시점에서 아우치 검사는 단장인 타카사카 사카스를 증언대로 세워, 목격한 것에 대해 증언시킨다.
  • 증언 개시
서커스의 공연 중 하나(出し物)로, 저 아가씨에게 마술쇼를 해달라고 하게 된거야.
마술의 내용에 대해서는 나도 자세한 건 몰랐어.
설마 나의 사랑스런 귀엽디 귀여운 미켈란젤로가 관중들의 앞에서 사라져서,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줄이야!
미켈란젤로를 훔친 건 저 아가씨야! 나의 미켈란젤로를 돌려내!!
증언 도중 증인이 너무 흥분하자, 재판장이 진정시킨다. 단장은 자신이 미켈란젤로를 너무 사랑해서 흥분해버렸다고 말하면서 미켈란젤로를 사랑했음을 어필한다.오도로키 : 가치가 있는 고양이라서가 아니라요? 단장 : 조용히 못해, 거기 안테나 머리!! 아우치 : 안테나가 두개라도 감도가 좋진 않나보군요? 이후 재판장은 전파가 잘 닿지 않는 변호인에게 심문을 요구한다. 코코네 : 그랬던건가!! 전파가 잘 닿지 않는 만큼 큰 목소리로 때운거였네요! 오도로키 : 아니거든!!
  • 심문 개시
서커스의 공연 중 하나로, 저 아가씨에게 마술쇼를 해달라고 하게 된거야.
나루호도는 이 증언에 "잠깐!"을 외치지만, 단장이 갑자기 성을 내서 덜컥 사과해버린다.(...) 나루호도가 피고인에게 의뢰한 것이 누구인지 묻자, 단장은 '직접 자신이 전화로 의뢰하였다'고 증언한다
마술의 내용에 대해서는 나도 자세한 건 몰랐어.
나루호도 :잠깐! 단장 : 놀래키지 말라니까!!
나루호도는 피고인은 전화 의뢰 다음에 증인과 마술에 대해서 협의를 거쳤다고 했는데, 단장(증인)이 마술의 내용을 모른다는게 이상하지 않냐고 지적한다. 단장은 마술에 대해 협의는 거쳤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일관한다.

거기에 나루호도는 미켈란젤로를 없애는 마술을 의뢰한건 단장 자신이었다며 이의를 제기하지만, 아우치 검사는 그 발언에 대한 근거가 없다며 반박한다. 여기서 오도로키가 팔찌가 반응한다며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 심문 개시
단장 : 설마 나의 사랑스런 귀엽디 귀여운 미켈란젤로가...[5]
오도로키 : 거기다!
오도로키는 타카사카 단장이 미켈란젤로에 대해서 귀엽다고 말할 때 손가락이 마치 지폐를 세는 듯한 묘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하며, 그걸 들은 나루호도는 미켈란젤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기보단 금전적인 이유로 소중히 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코코네가 거기에 다른 단원들이 못만지게 한 이유도 같은 이유였을까 하고 의문을 품는데, 오도로키는 거기에서 한가지 모순을 깨닫는다.

오도로키는 단장에게 단원들에게 손도 대지 못하게 할 만큼 아끼던 미켈란젤로를 어떻게 피고인에게 맡길 수 있었냐며 질문한다. 단장이 대답하지 못하자, 오도로키는 미켈란젤로를 끔직히 아끼는 단장이 미켈란젤로가 어떻게 사라져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모를리가 없다고 제기한다. 아우치 검사는 미켈란젤로를 아끼는 것 ≠ 마술의 트릭을 알고 있을 것은 아니라며, 실제로 미켈란젤로를 맡겼으니까 단순히 피고인을 믿고 맡긴게 아니냐며 지적한다.

거기에 코코네가 이의를 제기한다. 미켈란젤로를 없애는 역인 피고인과는 별개로 사라졌던 미켈란젤로를 공중 그네에 태울 협력자가 있었는데, 단장은 미켈란젤로를 매우 아꼈으니까 그 마술을 돕는 역이 필요하다면 남에게 맡기지 않을 것이므로, 협력자는 타카사카 단장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그제서야 재판 내내 거의 입을 다물고 있던 미누키는 타카사카 단장이 협력해주기로 했었음을 고백하고, 단장이 마술의 내용을 알고 있었음을 인정한다.

아우치 검사는 마술의 내용을 알고 있었다곤 해도 실패한 척 고양이를 빼돌리는 것은 가능했을 것이며, 애초에 마술의 트릭을 숨기는 것 자체가 수상하다고 주장하지만, 나루호도가 마술의 대강적인 부분은 파악했으니 거기에 대해서는 대신 설명하겠다고 반박한다. 나루호도는 미누키의 매직 팬티를 제시하며, 뭐든 나오는 파란색 팬티와 뭐든 사라지게 하는 핑크색 팬티가 있는데, 파란색 팬티는 공중 그네의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므로, 타카사카 단장이 공중 그네 근처에서 고양이를 받을 예정이었을 것이라고 발언한다. 나루호도는 팬티에서 팬티로 이동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마술의 핵심이므로 알수 없었다고 하며, 아우치는 그러면 억측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미누키는 실제로 재판 도중에 똑같은 마술을 시연해보이면서, 실제로 가능함을 입증한다. 그러므로 실제 공연에서도 성공했다면, 미누키가 타카사카에게 넘긴 후 고양이가 사라졌을 것이므로 숨긴 것은 피고인이 아닌 단장일테므로 나루호도 미누키의 무죄를 주장한다.

아우치 검사도 반박하지 못하자 재판장이 결론이 난 것 같으므로 판결을 내리려고 하는데, 누군가 이의를 제기한다.

3.4. 4화

이의를 제기한 것은 본 건의 정식 담당 검사였던 유가미 진. 후송차에 펑크가 나서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면서 오느라 늦었다고(...). 참고로 이 시점의 유가미 검사는 수갑찬 범죄자다. 아우치 검사는 다 이겨가는 판에 숟가락 얹을려고 왔냐고 허세부리다가 긴한테 선글라스도 빼앗기고[6], 법정 밖으로 도망친다.

유가미 검사는 단장이 고양이를 숨겼다는 변호측의 주장에 증거가 없으므로, 여전히 피고인에게 혐의가 걸려있다고 주장한다. 재판장은 여기서 심문 시간이 너무 길어졌으므로 30분의 휴정시간을 가진다.유가미 검사가 자긴 이제 왔으니 필요없다고 하지만 재판장은 끝까지 휴정을 고집한다

휴정시간 동안 나루호도 일행은 지금까지의 정황을 정리해본다. 타카사카 단장이 미누키의 마술에 관여한 것이 증명되었는데, 어째서 단장이 그 전에 아무것도 모른다며 거짓말을 했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다. 그러던 중 서커스 도중에서 피에로를 맡았던 예이티 씨가 재판을 방청하러 왔다가 방을 잘못 찾아들어온다. 나루호도는 그런 그에게 몇가지 질문을 묻는다.

나루호도가 정말로 미켈란젤로는 고귀한 혈통인지 묻자, 예이티씨는 단장이 실제 혈통서를 보여준 적 있으며 보험도 들려있어서 도둑맞거나 하면 5억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코코네에게 무언가 조사를 시킨다.

곧 개정할 시간이 다가오고, 코코네와 나루호도와 오도로키는 법정으로 향하는데, 미츠루기 검사 국장과 가류 검사와 만난다. 다른 일로 왔다가 겸사겸사 잠깐 들렸다고...

3.5. 5화

심리가 재개되었다. 재판장은 변호측의 '고양이는 타카사카 단장에게 이동한 뒤 사라졌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을 요구하는데, 유가미 검사는 어째선지 '증인(타카사카 단장)이 마술의 일부로 참여했으며, 의심받기 싫어서 거짓말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주장은 변함없다고 말하면서 '증인은 독신이라... 반겨줄 것은 고양이밖에 없다'며 동정심을 이용한 심리 조작으로 방청객들을 모조리 적으로 돌리면서, 변호측의 말대로 고양이가 실제로 증인에게 이동되었다면 '고양이를 좋아하는 증인은 고양이를 사라지게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재판장마저 사랑하는 이가 사라진 슬픔은 상상도 할 수 없다며 동요되어버린다. 타카사카 단장은 분위기에 타서, 손해배상해달라고 재차요구한다. 오도로키는 감정을 돈으로 환산하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 같다고 한다.

코코네는 타카사카 단장의 증언에 노이즈가 껴있는 것 같다며, 심리 스코프에 들어간다. 심리 분석 결과 '미켈란젤로를 잃어버려 슬프다'라고 말했을 때 기쁨의 감정이 관측되었다. 나루호도는 그것에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나루호도는 예이티씨의 증언에서 들었던 '타카사카 단장이 미켈란젤로에게 5억원의 보험을 들어놨다'는 사실을 발언하며, 삼색 수컷 고양이라도 5억원이라는 몸값은 너무 비싸다며 다른 이유가 있어서 5억원이나 되는 보험을 들어놓은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다. 유가미 검사는 그것은 개인의 관점 차이일 뿐이며, 그 만큼 미켈란젤로를 아끼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타카사카 단장도 동의하면서 흔히 말하는 화제 만들기라면서 거든다.

거기에 나루호도는 예이티가 말하길 보험 이야기는 비밀이었는데, 어떻게 화제를 만드냐며 반박한다. 타카사카는 암묵의 화제 만들기라면서 말하지 않아도 아는거라며 해명한다. 나루호도는 아기의 울음소리처럼 운다는 괴물 고양이의 소문이 도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으면서, 그렇다면 아기의 울음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캐묻는다. 타카사카 단장이 "아기를 돌봐주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하게 한 뒤, 단장은 낮에 서커스 연습이나 공연 준비로 바쁠 터인데, 아기를 돌봐줄 시간은 어디에 있었냐면서 단장의 거짓말을 파헤칠 생각이었던 것. 재판에서 단장이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다음, 단장에게 사실을 밝혀달라고 부탁한다.

그 순간 유가미 검사가 끝까지 증인을 범인으로 취급할거냐면서 수갑을 부숴버린다. 유가미 검사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아니었다면 무슨 소리였는지 제시를 요구한다. 나루호도는 그 정체가 암컷 고양이가 수컷을 구애하기 위해 우는 소리였다고 주장한다. 서커스에는 고양이는 원래 한마리 밖에 없었으니, 2주 전쯤 아기 울음소리처럼 운다는 소문이 퍼진 이후의 미켈란젤로는 미켈란젤로가 아니라 사실 미켈란젤로가 도망친 후 그것을 숨기기 위해 데려온 닮은 암컷 삼색 고양이였다고 주장한다. 그 동기로 보험에 들린 고양이가 도난당한 것이 아니라, 도망친 것으로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보험회사의 증언을 제시한다. 즉, 마술에서 사용된 고양이도 미켈란젤로가 아니라 값싼 일반 고양이라는 것이다. 이 사건은 마술을 빙자한 고양이 도난 사건처럼 꾸며진 보험금 사기사건이었던 것이다. 모든 것이 들키자 타카사카 단장은 "돈!돈!돈!돈!"을 외치며 범행을 인정한다. 동물들을 사온 값이랑 먹이값으로 인해 서커스는 적자였다고... 타카사카 사카스는 긴급체포되고, 나루호도 미누키는 무죄 처분을 받는다.

4. 등장인물

4.1. 타카사카 사카스

아우치보다 짜증난다
성우는 불명. 치라미 서커스의 단장. 본 작의 서커스에서 미누키를 섭외하여 처음으로 마술쇼를 시도했다. 미켈란젤로라고 부르는 고양이를 애지중지하고있다.

이름의 유래는 서커스.

4.2. 예이티

イエイティ

치라미 서커스의 단원. 예티의 분장을 하고 있다. 이름은 "예이~"와 예티를 합친 이름. 말끝마다 예이~를 붙인다.


[1] 스토리의 시간대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진 않지만, 평행세계로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굳이 끼워넣자면 역전 학교별이 된 역전의 사이로 봐야 할 듯 하다. 이유는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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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와 가류는 역전 학교에서 처음 만나므로, 이번 사건은 역전 학교 이후의 일이며, 아직 유가미 검사가 석방되기 전인 별이 된 역전 이전의 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역전의 카운트다운에서 나루호도가 아우치에게 오랜만이라고 하자, 아우치 검사가 나루호도에게 "처음 만났다"고 대답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건 설정 오류로 밖에 볼수가 없다. 별이 된 역전(12월 16일, 19 ~ 20일), 역전의 카운트다운(12월 17 ~ 18일), 미래를 향한 역전(12월 20일)은 연달아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아우치 검사와 첫 만남인 역전의 카운트다운과 유가미 검사가 석방되는 미래를 향한 역전 사이에 시간적인 여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 점을 제외하면 다른 문제는 없으므로 그냥 아우치 검사의 기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치는 게 가장 타당할 듯하다.다른 검사도 아니고 아우치니까 이해된다
[2] 삼색 얼룩무늬를 가진 수컷고양이는 매우 희귀하다.[3] 이때 단장의 발언이 좀 수상하다. 미누키가 자신이 훔쳤다고 밝혔으면 돌려달라고 해야 정상일텐데 혐의를 인정했으니 빨리 체포하라고 닥달한다. 일부러 뒤집어 씌우려는 것 마냥.[4] 오도로키가 여기서 자신도 마술의 트릭을 밝히는 건 처음이라고 말하는데, 역전의 세레나데에서의 일은...?잊어버렸다카더라[5] 실제 잡아내다 연출이 나온다.[6] 유가미는 오히려 긴에게 을 안 털린걸 다행으로 여기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