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13:53:37

양민혁

<colcolor=#fff> 1 이광연
VC
· 2 김영빈
VC
· 3 이지솔 · 5 조현태 · 6 김이석 · 7 카미야 · 8 한국영
C
· 10 가브리엘 · 11 갈레고 · 13 이기혁
14 김대우 · 16 김우석 · 17 유인수 · 18 김강국 · 20 윤석영 · 21 박청효 · 22 이상헌 · 23 강지훈 · 25 이동진 · 26 박경배
27 홍성무 · 28 조진혁 · 30 신민하 · 31 조민규 · 32 박상현 · 34 송준석 · 37 정한민 · 39 최성민 · 41 김유성
43 김해승 · 47 양민혁 · 66 류광현 · 74 강투지 · 77 박태랑 · 88 황문기
VC
· 93 웰링턴 · 97 이유현 · 99 야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정환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경호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효진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창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상욱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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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관련 틀
{{{#!folding ▼
양민혁의 수상 이력
{{{#!folding ▼
파일:K리그 로고(흰색/가로형).svg
2024 시즌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자
3월
박승호
(인천 유나이티드 FC)
4월
양민혁
(강원 FC)
5월
선수명
(팀명)
}}} ||
}}} ||
파일:2024양민혁.png
강원 FC No. 47
양민혁
梁民革 | Yang Min-hyuk
<colbgcolor=#dd5828><colcolor=#fff> 생년월일 2006년 4월 16일 ([age(2006-04-16)]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1cm, 61kg
포지션 윙어
프로 입단 2024년 강원 FC 준프로 입단
소속 <colbgcolor=#dd5828><colcolor=#fff> 유스 경희 FC (2017~2018)
충남 아산 FC U-15 (2019~2020)
수원 월드컵 FC U15 (2020~2021)
천안 FMC U15 (2021~2022)
강릉제일고등학교 (2022~2024)
프로 강원 FC (2024~)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대한민국 U-17 / 2023~)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국제대회 기록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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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강원 FC 소속 축구선수. 만 17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 1년차에 주전 자리를 꿰찬 강원판 라민 야말로 주목받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강원 FC

파일:621118_624705_817.jpg

2021년 강릉제일고에 입학하며 강원 U-18팀에 입단했고, 전광환 감독 아래 저학년부터 많은 기회를 얻었다. 2학년을 마치고 고교 3학년 진학을 앞두던 2023년 12월 29일, K리그1 강원 FC준프로 계약을 채결하며 2024 시즌부터 1군으로 콜업돼 활약한다.

입대한 김대원,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 등 강원의 윙어 계보를 이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미 입단 전부터 강릉제일고와 U-17 월드컵에서 활약한 데다 유스 출신이라는 메리트로 인해 지역 방송국에서도 그를 인터뷰 하는 등 많은 강원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2.1.1. 2024 시즌

튀르키예 전지훈련에서 펼쳐진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연습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강원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양현준이 신인시절 달던 등번호 47번을 배정받았다.

파일:20240304518520.jpg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만 17세 10개월 15일의 나이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1] 또한 경기 시작 단 35초 만에 박스 안에서 날린 슛이 이상헌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이 들어갔다. 이상헌의 골인지 양민혁의 골인지 혼동이 있는 상황이나 양민혁의 슛이 이상헌 맞고 굴절되긴 했지만 일단 슛이 골문 방향으로 향한 것으로 보였고, 국내에서는 이상헌, 해외에서는 양민혁의 골로 기록된 상황이다. 이후 첫 프로 경기를 치르는 17세 답지 않게 무난한 활약을 보이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추후 이상헌의 골로 정정되며 아쉽게 프로 데뷔 골 기록은 무산되었으나, 대신 어시스트로 기록되며 데뷔 35초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2R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리그 정상급 풀백 두현석의 볼을 가로채 교과서적이고 깔끔한 감아차기만 17세 10개월 23일의 나이로 1분 만에 선취골을 넣었다!!! 이로써 2021년 FC 서울강성진[2] 이후 두 번째 준프로 득점자가 되었고,[3]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파일:NISI20240311_0001498535_web.jpg

이로써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K리그1 역대 최연소 득점이자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5위, 역대 최연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등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기사 이후에도 단순한 U-22 카드가 아닌 주전 베스트 멤버로 계속 뛰는 중이다.


8R 인천과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야고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고 환상적 백힐 패스로 3번째 골의 기점이 되는 등 교체될 때까지 종횡무진 맹활약을 보여줬고 데뷔 첫 라운드 XI에 선정됐다. 이는 준프로 역대 2호 기록이며, 김지수 이후 2년 만에 준프로 신분으로 라운드 베스트에 선정됐다.

10R 포항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추격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2-4로 패배했다.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K리그 역대 최연소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며, 당연히 준프로 신분 최초의 수상자이다.

12R 대전과의 경기에서 0:2로 밀리던 전반 41분 추격골을 기록했고 팀은 0:2를 3:2로 뒤집었으나 후반 103분 PK로 실점해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시즌 전 목표로 했던 공격포인트 5개를 전체 시즌의 3분의 1도 채 치르지 않은 시점에 일치감치 달성했다.

파일:20240530500860.jpg


15R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김대우의 키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번째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이로써 2022년 김지수를 넘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선정 준프로 선수가 됐다. 현재까지 FA컵 3라운드를 제외한 강원의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확실한 주전으로 성장 중이다.

다수의 해외 클럽들이 벌써부터 양민혁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본래 작년 있었던 U-17 월드컵 때 잠깐 눈여겨 본 스카우터들이 몇몇 있었으나, 올 시즌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졌다고.

16R 제주 원정에서 선발출전해 전반 42분 좌측 코너라인 부근에서 상대 선수 둘을 농락하는 바디페인팅 섞인 드리블로 박스 안을 돌파해 크로스를 날려 야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또다시 추가했다. 벌써 16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도움, 공격포인트 모든 부문에서 리그 10위권 안에 포함된, 이제 막 만 18세가 된 선수라고는 믿기 힘든 스탯을 1부리그에서 쌓는 중.

2023-2024 시즌 : 16경기 4골 3도움(진행중)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2022년 출범한 변성환호 U-16 대표팀부터 선발됐다.

3.1.1. 2023 AFC U-17 아시안컵 태국

등번호 11번을 달고 대회에 참가했다.

카타르와 아프가니스탄 상대로 선발출전한 것을 기점으로 교체로 출전한 이란전을 제외하고는 대한민국의 대회 모든 경기(6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김명준, 윤도영과 함께 주전 스리톱으로 활약하며 팀의 준우승과 11월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 데 기여했다.

3.1.2. 2023 FIFA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

역시 등번호 11번을 달고 대회에 참가하여 1차전 미국전 전반 33분 상대 진영을 휩쓴 뒤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히는 등 바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바로 2분 뒤 때린 중거리 슈팅을 상대 키퍼가 쳐낸 공을 김명준이 리바운드 슛으로 동점골로 이어지며 기점 역할을 했다. 하지만 팀은 1:3으로 패배하였고, 이후 프랑스와 부르키나파소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했으나 패하면서 끝내 대회 전패로 아쉽게 마감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발재간이 좋은 윙어로 U-17 대표팀에선 좌측 윙어로 나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즐겨한다. 소위 말하는 인사이드 포워드의 느낌이며, 1군팀의 부주장 김대원과 비슷한 유형이다.

공격적인 플레이에 매우 능하여 슈팅, 패스, 속도 및 가속도, 골결정력 등이 매우 좋으며, 크로스도 수준급이다. 이 중 골결정력은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강원FC의 모든 선수와 비교해도 탑급 수준에 있다.

골 결정력과 더불어 돋보이는 장점은, 템포를 죽이지 않는 드리블 능력인데, 공을 달고 뛰는 속도를 조절하는 데 나이에 비해 상당히 능숙하다. 또한 1대1 상황에서 주저함이 없는 공격적인 돌파능력이 인상적인데,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과거 볼튼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친 이청용이나 브라이튼에서 센세이션을 선보였던 미토마 카오루와 굉장히 흡사하다.

강원의 천재 윙어라 불리던 전임자 양현준과 다르게 스탯 생산력이 좋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데뷔 1년차인데도 불구하고 스탯으로만 보면 리그 수위급 윙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다. 사실 수준에 관한 문제는 각종 아시아 대회와 세계 대회 등 국제 무대에서 충분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동나이대 동포지션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전방에서의 볼탈취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주된 득점이나 어시스트는 모두 빌드업중인 상대 센터백의 볼을 탈취해서 이뤄졌다. 리그를 풀타임으로 계속 뛰면서 경기체력도 충분히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민혁의 플레이상 가장 큰 단점은 이따금 위험한 백패스를 한다는 것이다. 경기당 한번꼴로 양민혁의 백패스에서 비롯된 상대의 찬스가 나온다. 이런 실수는 경기 중에 하나만 나와도 실점의 빌미가 되고 이는 곧 팀의 패배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기 집중력을 더욱 키워서 이런 실수들이 최대한 나오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5. 기록

5.1. 국제대회 기록

6. 여담

  • 같은 구단에서 몇 년 전 센세이션을 일으켜 셀틱 FC에 진출한 양현준과 겹치는 점으로 인해 벌써 그와 비유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우스갯소리로 스코틀랜드 IP를 차단해야 한다는 드립도 나올 정도. 인터뷰에서도 선배인 양현준처럼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매우 어린 나이에 K리그에 데뷔해 뛰어난 활약을 하는 윙어라는 점에서 이청용이 연상된다는 반응도 많다.
  • 준프로계약을 체결해서 고교 재학 중 월급은 프로 선수로써 받을 수 있는 최저월급인 100만원이다(...). 이는 이것이 FIFA 규정상 이적료 발생의 근거가 되는 연봉 기준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알바드립도 나오는데, 물론 수당은 별도로 받고 학교 졸업뒤 성인이 될 때까지 지금 폼만 유지해도 급격한 상승이 예정되어 있긴 하다.
  • 경기가 없는 날에는 여느 또래와 마찬가지로 학교를 다니면서 생활하고 있다. 정확히는 오전에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구단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또 출전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거나 하면 다음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왜 골을 못 넣냐고(...)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고 한다.#


[1] 종전 기록은 이우혁이 2011년에 세웠다.[2] 강성진이 준프로에서 득점한 경기는 그 유명한 4대3 역전 경기다.[3] 쿠팡플레이에서도 양민혁을 '슈퍼 루키'라고 서술한 걸 보니 모두가 양민혁을 특급 유망주 출발하여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