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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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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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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시리즈|{{{#9E751f 2022}}}]] |
2019 WBSC 프리미어 12 우승 |
2019 |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 |
2021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반지 |
2023 |
2020년 센가 코다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2021년 ~ 2023년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20년 오노 유다이 (주니치 드래곤즈) | → | 2021년 ~ 2023년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21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우수 선수(MVP) | ||||
야나기타 유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19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우수 방어율 | ||||
키시 타카유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센가 코다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021~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우수 방어율 | ||||
센가 코다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20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다 탈삼진 | ||||
센가 코다이[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21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다 승리 | ||||
센가 코다이 (소프트뱅크) 이시카와 슈타 (소프트뱅크) 와쿠이 히데아키 (라쿠텐)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21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최고 승률 | ||||
이시카와 슈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21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 ||||
센가 코다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2021년 ~ 2023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베스트나인 | ||||
센가 코다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릭스 버팔로즈) | → | 미정 |
기타 |
오카야마현 현민영예상 (2021) |
비젠시 시민영예상 (2021) |
미야코노죠시 시민영예상 특별상 (2023) |
비젠시 스포츠 현장(顕彰) (2023) |
스포츠랜드 미야자키 특별표장 (2023)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보유 기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일본프로야구 보유 기록 |
사와무라 상 최다 수상 타이 | |
투수 3관왕(최다승리·최우수방어율·최다탈삼진) 최초 연속 수상 및 최다 수상(3회, 3년 연속) | |
투수 4관왕(최다승리·최우수방어율·최다탈삼진·최고승률) 최초 복수 수상 | |
투수 5관왕(최다승리·최우수방어율·최다탈삼진·최고승률·최다완봉) 2회[2] | |
투수 7관왕(최다승리·최우수방어율·최다탈삼진·최고승률·최다완봉·최다이닝·최다완투) 2회 (양대리그 이후 최초) | |
양대리그 이후 최초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달성 | |
일본프로야구 통산 100번 째 노히트 노런 달성 | |
9이닝 당 피홈런 수(최소) 리그 1위 최다 기록 (2019, 2021, 2022, 2023) | |
규정이닝 충족 투수 최소 피홈런 (2023시즌 2회) | |
1이닝 최다 사구(死球) 기록 타이 (3회, 2020.07.05 対 세이부) | |
일본시리즈 단일 경기 최다 탈삼진 (14회, 2023년 일본시리즈 6차전) | |
일본시리즈 최다 단일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 타이 기록 (2회, 2021년 일본시리즈 6차전&2023년 일본시리즈 6차전) | |
클라이맥스 시리즈 최장 연속 이닝 무실점 타이 기록 (17이닝) | |
최우수배터리상 최다 수상 타이 | |
최우수배터리상 동일 배터리(와카츠키 켄야) 최다 및 최장 연속 수상 |
퍼시픽 리그 보유 기록 (NPB 기록 제외) |
5년 연속 WHIP 0점대 (2019~2023) |
오릭스 버팔로즈 보유 기록 (NPB 기록 제외) |
정규시즌 최다 연승 (15승, 2021.05.28 - 2021.10.25)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오릭스 버팔로즈 등번호 43번 | ||||
사카요리 세이이치 (2015~2016) | → | <colbgcolor=#9E751F><colcolor=#FFFFFF> 야마모토 요시노부 (2017~2019) | → | 마에 유이토 (2020~) | |
오릭스 버팔로즈 등번호 18번 | |||||
기시다 마모루 (2010~2019)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2020~2023) | → | 결번 |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18번 | |||||
셸비 밀러 (2023) | → | 야마모토 요시노부 (2024~) | → | 현역 |
현역 일본인 메이저리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No.11 | No.18 | No.17 | No.16 | |
다르빗슈 유 | 마에다 겐타 | 오타니 쇼헤이 | 기쿠치 유세이 | ||
No.27 | No.7 | No.34 | No.1 | ||
스즈키 세이야 | 요시다 마사타카 | 센가 코다이 | 마쓰이 유키 | ||
No.18 | No.18 | No.39 |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이마나가 쇼타 | 우와사와 나오유키 |
}}} ||
<colbgcolor=#005A9C><colcolor=#FFFFFF> |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18 | |
야마모토 요시노부 山本由伸 | Yoshinobu Yamamoto | |
출생 | 1998년 8월 17일 ([age(1998-08-17)]세) |
오카야마현 비젠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비젠 시립 인베 초등학교 비젠 시립 비젠 중학교 미야코노죠 고등학교 |
신체[3] | 178cm | 80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6년 드래프트 4라운드 (오릭스) |
소속팀 | 오릭스 버팔로즈 (2017~202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4~) |
계약 | 2024 - 2035 / $325,000,000[opt-out] |
연봉 | 2024 / $5,000,000 |
등장곡 | VINAI - Frontier (Extended Mix) |
기록 | 노히트 노런 2회 (2022.06.18, 2023.09.09)[NPB] |
|| |
[clearfix]
1. 개요
일본 국적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우완 투수.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투수 5관왕(2021, 2022)[6], 3년 연속 4관왕, 3년 연속 사와무라 상, 3년 연속 퍼시픽 리그 MVP 수상을 달성한 선수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3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하였다.
많은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끝에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318억원) 계약이라는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몸값을 경신하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하였다.
2. 선수 경력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야마모토 요시노부/선수 경력 |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2021년 | 2022년 | 2023년 | 포스팅 | ||||
2024년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2019 프리미어 12 | 2020 도쿄 올림픽 | 2023 WBC | }}} | |||
아마추어 시절 |
3. 수상 내역
3.1.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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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일본 프로야구 수상 경력 | |
2019 | 퍼시픽 리그 평균자책점 1위 |
2020 | 퍼시픽 리그 탈삼진 1위 |
2021 | 퍼시픽 리그 MVP / 사와무라 상 퍼시픽 리그 평균자책점 1위 / 퍼시픽 리그 탈삼진 1위 퍼시픽 리그 다승 1위 / 퍼시픽 리그 승률 1위 퍼시픽 리그 투수 베스트나인 / 퍼시픽 리그 투수 골든글러브 |
2022 | 퍼시픽 리그 MVP / 사와무라 상 퍼시픽 리그 평균자책점 1위 / 퍼시픽 리그 탈삼진 1위 퍼시픽 리그 다승 1위 / 퍼시픽 리그 승률 1위 퍼시픽 리그 투수 베스트나인 / 퍼시픽 리그 투수 골든글러브 |
2023 | 퍼시픽 리그 MVP / 사와무라 상 퍼시픽 리그 평균자책점 1위 / 퍼시픽 리그 탈삼진 1위 퍼시픽 리그 다승 1위 / 퍼시픽 리그 승률 1위 퍼시픽 리그 투수 베스트나인 / 퍼시픽 리그 투수 골든글러브 |
3.2.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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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 |
2019 | 2019 WBSC 프리미어 12 금메달 |
2021 |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 |
2023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 |
4. 피칭 스타일
157km/h 패스트볼 |
149km/h 스플리터 |
146km/h 커터 |
127km/h 커브 |
138km/h 슬라이더 |
뛰어난 구위와 다양한 피칭 레퍼토리에 정교한 제구력까지 갖춘 완전체 투수로 2023년 기준 평균 153.0km/h에 최고 159km/h[8]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 평균 140km/h 후반대의 컷 패스트볼, 최고 151km/h에 달하는 스플리터[9], 평균 120km/h 중반에 형성되는 커브볼 4가지 구종을 주무기로 하고 간간이 슬라이더를 섞어 구사한다. 불펜 투수였던 데뷔 시즌에는 패스트볼, 스플리터, 커브볼 세 가지 구종만 구사하였으나 선발 투수가 된 이후 더 다양한 배합을 위해 커터를 추가로 장착하였다.
루키 시절부터 뛰어난 유연성과 탄력에서 기반한 준수한 구위를 가졌었고 연차가 쌓이며 제구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 성장을 거듭해 2021년부터는 리그를 초토화하는 에이스로 올라섰고,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투수 5관왕[10](2021, 2022), 3년 연속 4관왕, 3년 연속 사와무라 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기록했다. 종합적인 기량으로 평가했을 때 현재는 메이저리그에서도 1선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11] 아시아 출신 투수들 중 사사키 로키[12]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이다.
다만 꾸준히 언급되는 야마모토의 불안 요소는 바로 작은 체격이다. 178cm, 80kg으로 MLB 투수 평균에는 한참 못 미치고# NPB 투수 평균보다도 작다.# 투수의 몸이 소모품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아무리 유연성이 뛰어나도 저런 빈약한 체구를 가지고서 느린 구속도 아닌 150km/h 대의 공을 계속 던지는데 과연 오래 버틸 수 있느냐는 의문을 갖게 한다. 실제로 2020년까지는 매 시즌 잔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이닝 소화 능력에 약점을 드러내기도 하였는데, 이후 2021년부터 3시즌은 큰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돌며 각각 193⅔, 193, 164이닝을 소화해내면서 내구성을 어느 정도 증명해내었다.[13] 그럼에도 이젠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하는 새로운 입장에서 여전히 야마모토의 타고난 신체 조건의 한계에 관한 회의적인 시선은 계속되고 있다. 물론 반대로 뒤집어 보면 일본 출신 투수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혹사가 덜 하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14]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많이 비교가 되곤 한다. 투수치고는 많이 작은 체격에 비슷한 투구 패턴으로[15] 리그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낸 투수들이라는 점이 닮았다.[16]
투구폼의 경우, 예전엔 특유의 이중키킹 모션이 유명했었지만 2023 시즌부터는 다리를 들지 않은 간결한 투구폼으로 바꿨다. 거의 와인드업 동작 없이 슬라이드 스텝으로 던지는 폼이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 타이밍 잡기에 조금 더 까다롭게 느껴진다. 동시에 투구 매커니즘 상으로도 역시 작은 체격을 극복하는 극단적 투구폼을 선보인 팀 린스컴과 같이 전신의 순간적인 탄력과 무게 중심 이동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덕에 구속이 평균 2km/h 가량 증가했다. 다만 팔꿈치 각도의 변화와 선천적인 유연성 부족으로 짧은 전성기 이후 기량저하로 나락으로 떨어졌던 린스컴과 달리 유연한 신체에 더불어 팔꿈치를 거의 활용하지 않고 순전히 어깨와 원심력을 끌어다쓰는 야마모토의 투구폼은 부상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특히 투수들이라면 언젠가 터지는 시한폭탄이라 불리우는 토미존 인대의 변형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21년 이후로 팔꿈치에 관한 내구도 면에서는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물론 달리 말하자면 어깨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구폼이므로 구속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어깨의 부상 관리는 꼭 필요해 보인다.[17]
4.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후
MLB 진출 후 첫 시즌 기준으로 봤을 때에는 당연히 로테이션은 제대로 돌아줄 수는 있지만 리그 넘버원 수준의 에이스였던 NPB 시절만큼의 위용은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오히려 NPB 때에는 딱 1선발급이었으나 MLB 진출 후 느리지만 괴랄한 수직 무브먼트를 자랑하는 패스트볼으로 리그를 폭격하는 중인 이마나가 쇼타에 비하면 꽤나 고전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이유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로는 생각보다 무뎌진 야마모토의 커맨드 문제가 있다. 야마모토는 NPB 시절 리그에서 가장 커맨드가 훌륭한 투수로 극찬받았었고 MLB의 스카우터들도 이를 인정해 진출 직전 20-80 스케일에서 컨트롤 80[18]을 줬었다. 그러나 진출 후에는 NPB 시절에 보여줬던 보더라인 공략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오히려 스트라이크존 정중앙에 꽂아넣는 경우가 잦아져 공략당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는 야마모토의 패스트볼 문제가 있다. NPB 시절에는 구속부터 매우 빠른데다 피칭 터널 효과를 주는 변화구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니 애초에 패스트볼 그 자체가 존 정중앙으로 대놓고 칠 테면 쳐봐라 하고 던져도 치기 매우 어려운 구종이었다. 그러나 MLB에서는 야마모토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빠른 괴물같은 강속구들이 난무하기에 야마모토의 패스트볼이 비교적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로 인해 전술한 커맨드 문제와 합쳐져 패스트볼을 존 정중앙에다 던지면 가끔 가다 크게 얻어맞게 되는데, 이때 대량으로 실점해서 성적을 크게 깎아먹는다.[19]
세 번째로는 스플리터이다. NPB 시절에는 야마모토의 스플리터는 마치 센가 코다이의 포크볼처럼 야마모토를 상징하는 위닝샷으로 평가받았으며, NPB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이끌어 내는 것을 넘어서 아예 타자들에게는 가히 공포 수준의 구종이었다. 그러나 MLB에서는 스플리터가 덜 떨어지고 존에 걸치는 경우가 잦아지다 보니[20] 공략당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NPB 시절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NPB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피안타율, 피홈런율이 급증하였다. 그리고 서울 시리즈 2차전에서 털렸던 것처럼 가끔씩 이렇게 몰려서 얻어맞아아 대차게 망하는 경우도 종종 생겼다. NPB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그래도 볼넷을 덜 주는데다 탈삼진율 자체는 매우 높은 것에서 알 수 있듯 구위 자체가 아예 경쟁력이 전무하지는 않으며, 커맨드 문제만 어떻게든 잘 해결한다면 제구력도 확실하게 통한다는 것을 입증해내긴 했다. 그리고 커브볼만큼은 확실하게 먹히는 위닝샷이 되었다는 점은 위안으로 삼을 수 있었다. 또한 사실 데뷔 시즌치고는 종합적으로는 훌륭한 피칭 어빌리티를 보여주고 있는 게 자명하나 문제는 야마모토가 NPB에서 보여줬던 것에 대한 기대치에 비하면 한끗 아쉬운 모습이며, 결정적으로 야마모토보다도 월등히 단조로운 투피치[21]만으로 MLB 타자들을 압도하는 중인 이마나가의 존재가 야마모토와 대비되어 아쉬움이 나오는 것이다.
5. 등장곡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장곡 |
6. 여담
- 이름인 '요시노부'에 관한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야마모토가 태어난 1998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그해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타카하시 요시노부의 이름을 따서 요시노부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야마모토 본인이 밝혔으며 실제로는 어머니 이름에 들어간 한자 '由'와 아버지의 이름에 들어간 한자 '伸'자를 합쳐서 할머니가 지어줬다고 한다.
- 18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2021 시즌 전까지는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승운도 그닥 없는 편이었고 2020년까지는 팀이 약팀이었기 때문.
- 클래스에 비하면 의외로 늦게 지명된 편인데[22] 담당 스카우터인 야마구치 카즈오에 따르면 3학년 봄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야마모토는 다리를 다쳤기 때문에 사회인 야구로 가는 거 같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그로 인해 각 구단들이 발을 뺐었는데, 본인이 "틀림없는 선수니깐 믿으세요"라고 구단 간부를 설득했고 결과 4위로 야마모토를 과감히 지명했다고 한다. 즉 기량만으로는 충분히 앞순위 지명도 노릴 수 있었지만 부상 우려로 인해 픽 순위가 밀린 것. 그러나 훗날 다른 선수들이 줄줄이 전력외 판정을 받는 와중에도 야마모토는 딱히 큰 부상 없이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거듭나게 되며 오릭스의 과감한 야마모토 지명은 일본 야구 역사상 손에 꼽는 스틸픽이 되었으며, 다른 98년생들도 우다가와 유키, 야마자키 소이치로가 대표팀에 승선하고 미친 활약을 보여주는 등 역대급 98년생 라인업을 보유하게 되었다.[23]
- 특기는 어디서나 잘 자는 것. 버스로 이동할 때 잠깐이라도 앉아있으면 곯아떨어질 때가 많다고. 주변이 시끄러워도 잘 잔다는 듯.
- 교세라돔의 선수 프로듀스 메뉴로 오징어를 활용한 메뉴를 여러 개 개발할 정도로 오징어를 좋아한다. 실제로 스시집에 가서도 첫 주문은 오징어 초밥 10개로 한다고 2020년 인스타 라이브에서 답변했다.
- 2023년 6월에는 오릭스 프린세스 데이를 맞아 아이돌 분장을 한 적이 있다.#
- 2024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ONE OK ROCK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 친구들과 한국 여행을 온 적이 있다.[24]
- 비빔밥을 좋아한다고 한다. 다저스 여성 리포터인 커스틴 왓슨과 함께한 2024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LA 와서 처음 먹은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식당에 가서 비빔밥을 먹었다고 대답했으며 간혹 본인의 SNS로 비빔밥을 먹는 사진을 올릴 때가 있다.스프링캠프 인터뷰
6.1. 야마모토에 대한 언사
내가 어쩌고 저쩌고 할 문제의 선수가 아니다. 작년[25]에 저만큼 던지고도 신나게 던지고 있다. 이런 선수가 일본 야구를 짊어지고 있어 기대가 된다. 향후 몇 년간 일본야구계의 복판에 있을 선수다. 순조롭게 성장을 하면 좋겠다.
쿠리야마 히데키(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쿠리야마 히데키(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오늘 경기를 본 사람 모두가 흥분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경기, 역사적인 플레이였다. 오늘의 티켓을 소중히 보관하겠다. 나중에 그를 만났을 때, 사인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브라이언 캐시먼(뉴욕 양키스 단장) 야마모토의 노히트 노런 경기를 직관한 소감.#
브라이언 캐시먼(뉴욕 양키스 단장) 야마모토의 노히트 노런 경기를 직관한 소감.#
야마모토 만큼 훌륭하고 재능있는 선발 투수를 추가한다는 것은 2023년을 마무리하고 짜릿한 2024년에 대한 기대를 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브랜든 곰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단장) 2023년 12월 28일 야마모토 입단식에서.#
브랜든 곰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단장) 2023년 12월 28일 야마모토 입단식에서.#
61위는 너무 낮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안 던졌기 때문에 랭킹에 넣을 수 없다고 하는데, 야마모토는 일본에서 수천 개의 공을 던졌지만 제대로 치는 선수가 없었다. 시즌이 끝날 때면 30위 안에 들어가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맥키넌(삼성 라이온즈 타자)[26] 야마모토가 MLB 선수 랭킹 61위로 소개된 것을 보고 한 말.#
데이비드 맥키넌(삼성 라이온즈 타자)[26] 야마모토가 MLB 선수 랭킹 61위로 소개된 것을 보고 한 말.#
야마모토는 강인하고 힘이 세다. 몸집이 작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의 움직임은 효율적이고 쓸데 없는 움직임이 없다. 발을 들든 들지 않든 체중 이동을 잘 한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100마일 정도의 폭발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타일러 글래스노우(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정말 끔찍하고 모든 것이 확고했다. 패스트볼은 94~95마일 보다 위력적으로 느껴지며, 스플리터가 90~92마일 이상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의 슬라이드 스텝 투구폼은 몸의 모든 반응을 이끌어낸다. 그가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개빈 럭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격수) 야마모토의 불펜피칭을 돕기위해 타석에 들어선 소감.#
개빈 럭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격수) 야마모토의 불펜피칭을 돕기위해 타석에 들어선 소감.#
그는 훌륭한 기량을 가졌고 놀라운 커맨드를 지니고 있으며 점점 더 적응할 수록 계속해서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의 뒤에서 수비를 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
개빈 럭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5월 7일 경기 후 인터뷰.#
개빈 럭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5월 7일 경기 후 인터뷰.#
7. 관련 문서
[1] 2020년은 야마모토와 센가가 나란히 149탈삼진으로 공동 수상.[2] 5관왕 수상자 중 타 투수와 공동 수상 타이틀이 존재하는 것은 최초[3] NPB 공식 프로필[opt-out] can opt-out after 2029, 2031[NPB] [6]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완봉 5개 부문이다. 참고로 NPB 역사상 8번째 투수 5관왕 달성자이다.[7] 2019년 기준.[8] 2022년 7월 9일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경기에서 기록. 영상[9] 2022년 4월 2일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151km/h짜리 스플리터를 던졌다. 영상 이 구종은 메이저 리그 20-80 스케일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70을 받은 야마모토의 위닝샷이다.[10]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완봉[11] NPB에서 야마모토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던 센가 코다이가 1년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1선발급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야마모토 역시 상위 선발급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된다. 물론 리그 적응력의 차이도 있기에 야마모토의 성적을 함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12] 이쪽은 메이저 리그 기준으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빠른 구속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성적이나 이닝 소화력은 아직 야마모토에 미치지 못한다.[13] 물론 단일 시즌 200이닝은 한 번도 못 채웠다는 점을 지적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단 NPB의 경기 수가 142경기라는 점과 6선발 체제까지 적지 않게 운영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200이닝을 넘기는 것은 분명 내구성이 좋은 MLB 선발 투수들에게도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 혹사라는 반론이 존재한다. 물론 야마모토 이전의 메이저 리그 진출 일본 출신 에이스들은 대부분 200이닝을 해냈다지만, 이들 중 다르빗슈 유를 제외한 이와쿠마 히사시, 다나카 마사히로, 마에다 겐타 등 대다수가 부상에 시달리거나 노쇠화가 빨리 찾아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본 리그 200이닝은 무리하게 먹는 혹사라는 의견도 많이 있다.[14]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면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투수들 중 진출 전 누적 이닝이 가장 적다. 구로다 1700이닝, 이와쿠마 1541이닝, 마에다 1509이닝, 다나카 1315이닝, (류현진 1296이닝) 다르빗슈 1268이닝, 센가 1089이닝, 기쿠치 1010이닝, 후지나미 994이닝, 야마모토 897이닝 (오타니 543이닝).[15] 페드로와 야마모토 모두 평균 90마일대 중반~최고 90마일대 후반의 패스트볼을 구사하고, 각각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라는 강력한 마구로 삼진을 산처럼 쌓는 유형의 투수이다.[16] 페드로의 1999~2000년은 비견 대상이 MLB 역사 전체를 따져도 손에 꼽을 정도인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의 2년치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야마모토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2013 시즌과 다르빗슈 유의 NPB 재적 시절의 성적이 야마모토의 전성기 성적과 비견되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니지만 NPB 역사상 유일한 2년 연속 투수 5관왕을 달성하였다.[17] 팔꿈치 부상의 경우 수술이나 재활을 잘못하지 않는 한 구속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어깨는 거의 무조건 구속이 크게 떨어진다.[18] 만점.[19] 단 5월 기준으로 야마모토의 패스트볼 구종가치는 양수로 높은 편이다. 즉 구위가 아예 안 통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가끔 실투를 던지다가 뜬금포를 얻어맞게 된다는 것.[20] 전술했듯 야마모토가 보더라인 공략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스플리터는 사실 유인구라는 구종 특성상 존에서 크게 떨어져야 타자를 속일 수 있다.[21] 포심, 스플리터.[22] 야마모토는 151km/h를 찍는 등 고교 시절부터 매우 뛰어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었다.[23] 마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요르단 알바레즈,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제레미 페냐, 카일 터커, 브라이언 아브레우 등의 역대급 97년생 라인업을 보유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24] [25] 5관왕으로 사와무라 상을 수상했던 2021년.[26] 2023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면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홈런을 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