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4 23:09:27

아사히카와역


[ruby(旭, ruby=あさひ)][ruby(川, ruby=かわ)]駅
Asahikawa Station

파일:JRH_Wlogo.svg
JR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역
이와미자와 방면
치카부미
← 4.0 km
파일:JRH-A.svg
하코다테 본선
(A28)
시종착
시종착 파일:JRH-W.svg
소야 본선
(A28)
나요로 방면
아사히카와요죠
1.8 km →
파일:JRH-A.svg
세키호쿠 본선
(A28)
카미카와 방면
아사히카와요죠
1.8 km →
파일:JRH-F.svg
후라노선
(A28)
후라노 방면
카구라오카
2.4 km →
주소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미야시타도리8초메 3-1
北海道旭川市宮下通8丁目3-1
역 운영기관
모든 노선 JR 홋카이도
개업일
1898년 7월 16일
노선거리표
하코다테 방면
치카부미
← 4.0 km
<colbgcolor=#f5f5f5,#373a3c> 하코다테 본선
아사히카와
종점
기점 소야 본선
아사히카와
왓카나이 방면
아사히카와요죠
1.8 km →
후라노선
아사히카와
후라노 방면
카구라오카
2.4 km →
파일:아사히카와역.jpg
역사(출처)
파일:아사히카와역 승강장.jpg
5・6번 승강장

1. 개요2. 역 및 승강장 구조3. 특급/쾌속/임시열차4. 역 주변 정보5. 일평균 승차량6. 아사히카와 시가궤도 아사히카와에키마에 정류소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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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위치한 JR 홋카이도의 철도역이다. 하코다테 본선의 종점이자, 소야 본선, 후라노선, 세키호쿠 본선의 기점이기도 하다. 세키호쿠 본선의 기점은 신아사히카와역이지만 모든 열차가 이곳에서 시종착한다. 세키호쿠 본선의 열차는 이 역을 출발해서 소야 본선상에서 운행하다가 신아사히카와역에서 평면교차로 분기한다.

2011년 11월 23일에 유리궁전 고가 역사로 새로이 개업하였다. 현재 일본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고가 역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지명의 독음은 1905년 연탁한 '아사히가와'로 바꿨다가 1988년 다시 '아사히카와'로 바꿨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4면 7선 승강장이다.
종착역 치카부미 종착역
1 2 3 4 5 6 7
카구라오카 종착역 아사히카와요죠
1·2 후라노선비에이 · 후라노 방면
3·4 하코다테 본선후카가와 · 타키카와 · 이와미자와 · 삿포로 방면
<colbgcolor=#2cb431> 5·6 소야 본선나요로 · 왓카나이 · 카미카와 · 엔가루 · 키타미 · 아바시리 방면
세키호쿠 본선
7 유동적으로 운용 (모든 노선의 보통열차 착발)

3. 특급/쾌속/임시열차

특급 라일락의 경우 하루 4편성이 타이세츠, 사로베츠와 같은 승강장에서 접속하기 때문에 열차 간 환승이 용이하다.
삿포로 방면
후카가와
← 30.2 km
[특급] 카무이
[特急] カムイ
시종착
[특급] 라일락
[特急] ライラック
[특급] 오호츠크
[特急] オホーツク
아바시리 방면
카미카와
48.6 km →
[특급] 소야
[特急] 宗谷
왓카나이 방면
왓사무
36.3 km →
시종착 [특급] 사로베츠
[特急] サロベツ
[특급] 타이세츠
[特急] 大雪
아바시리 방면
카미카와
48.6 km →
[쾌속] 키타미
[快速] きたみ
키타미 방면
토 마
17.6 km →
[쾌속] 나요로
[快速] なよろ
나요로 방면
아사히카와요죠
(하행 3호 | 상행 2호)
1.8 km →
나가야마
(나머지 편성)
9.3 km →
[임시] 후라노・비에이 노롯코호
[臨時] 富良野・美瑛ノロッコ号
후라노 방면
비에이
23.8 km →
(하행 1호, 상행 6호만 정차)

4. 역 주변 정보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인 아사히카와의 중앙역에 해당하는지라, 역의 북측 출입구 앞의 광장에는 아사히카와 에스타라는 상업시설이 있고 역 앞의 미도리바시도오리를 따라 1km 가량의 평화거리 쇼핑 공원(平和通買物公園)이 보행자 전용 거리로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온몰 아사히카와점도 북쪽 출구 인근에 있으며 역에서도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역의 실내디자인이 독특하고 아름답다. 내부가 상당히 넓고 나무가 켜켜이 쌓여 있는 모양새인데, 아사히야마동물원의 광고와 포토존이 있어 자연친화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역의 중앙에 계단이 양쪽으로 올라가는 개찰구가 있고 두 계단 사이에 상업시설과 코인로커, 미도리노 마도구치가 설치되어 있다. 역내에 테이블 같은 것도 꽤 설치되어 있어서 종종 학생들이 이용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남쪽 출입구에는 추베츠 강(忠別江)[1]과 다리가 있으며 북측과 달리 멀리 산이 보일 정도로 한적하다. 빙점의 작가인 미우라 아야코의 기념관이 다리의 남쪽 도보 20분 거리에 있다. 실제로 미우라 아야코도 아사히카와 출신이다.

JR 홋카이도의 아사히카와 지사도 여기에 있다.

5. 일평균 승차량

JR 홋카이도
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
5,012명4,995명4,954명4,849명4,450명4,425명4,481명4,518명4,442명4,204명
2015년2016년2017년
4,188명5,279명5,333명

6. 아사히카와 시가궤도 아사히카와에키마에 정류소

旭川駅前停留所 / Asahikawa-Ekimae Station
아사히카와에키마에 정류소
[아사히카와역앞 정류소]
다국어 표기
일본어 旭川駅前
(あさひかわえきまえ)
영어 Asahikawa-Ekimae
주소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역 운영기관
치카부미선 아사히카와 시가궤도
개업일
1930년 5월 15일
폐업일
1956년 6월 9일
노선거리표
기점 치카부미선
(폐선)
아사히카와에키마에
이치센로쿠고 방면
이치죠큐초메
? km →

[clearfix]

7. 여담

  • 역사가 새로 지어지면서 열차 도착 안내 방송음도 새로 바뀌었는데, 이게 듣는 사람에 따라서 오싹하거나 섬뜩하다고 한다. 듣기
  • 이 역과 규슈 가고시마현야마카와역은 개찰구를 나가지 않고 하루 안에 이동 가능한 최장 철도 루트이다. 평일 하행 기준으로 아사히카와에서 오전 5시 12분에 출발하는 삿포로행 라일락을, 야마카와에서 5시 26분 첫차를 탑승하여야만 가능하다. 상하행 모두 18시간이 소요되며, 야마카와에는 오후 11시 22분, 아사히카와에는 다음날 새벽 0시 30분에 도착하게 된다.[2]
    하루는 아니지만 과거 세이칸 터널을 오가는 침대열차 '하마나스'가 있던 시절엔 전날 왓카나이역에서 출발하여 다음달 밤에 마쿠라자키역까지 가는 그야말로 북쪽 종점 끝에서 남쪽 종점 끝까지 가는 것이 가능했었으나, 현재는 세이칸 터널을 지나는 정규 야간열차가 사라져서 더 이상 불가능하므로 위의 방법뿐이다.[3]
  • 2031년 홋카이도 신칸센 삿포로 연장이 완료된다면[4] 이 역까지도 신칸센을 연장하는 방안이 구상 중이다. 사실 하코다테 구간 이후 수요가 많은 기존 무로란 본선 쪽으로 선로를 뚫지 않고 수요가 적은 하코다테(산선)구간으로 신칸센 선로를 건설하고 있는 것도 아사히카와 연장을 고려한 조치이다. 아사히카와시는 명실상부한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이므로 홋카이도 신칸센이 홋카이도-타지 연결 기능에서 벗어나 홋카이도 내에서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5] 아사히카와역까지는 이어야 할 것이다. 만약 완공된다면 현재 신하코다테호쿠토-삿포로-아사히카와간 최단 소요 시간이 5시간 5분이지만 완공이 된다면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이고 더 나아가 삿포로에서 왓카나이, 아바시리에 이르는 접근성도 향상될 것이다.
    다만 이 역 북쪽/동쪽으로 홋카이도 신칸센이 더 연장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2024년 현재 홋카이도 신칸센은 하코다테까지만 건설된 한계를 고려해야겠지만 막대한 적자에 있으며, 아사히카와까지라면 모를까 그 너머의 왓카나이, 아바시리는 아사히카와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있으면서도 인구밀도는 더욱 낮기 때문이다.[6]

[1] '아사히카와'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강이다. 아이누어 '추펫'을 "아침해 강"으로 이해하고 번역 차용한 것이 '아사히카와'이다. 다만 아이누어 '추펫'의 '펫'이 인 것은 확실한데 '추'가 뭘 의미하는지는 여러 설이 있다고 한다.[2] 특급 라일락→수퍼 호쿠토→홋카이도,도호쿠 신칸센 하야부사→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큐슈 신칸센 사쿠라→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경유[3] 이틀을 투자해서 왓카나이에서 마쿠라자키까지 가는건 가능하지만 야간열차가 없는데다 역도 밤엔 닫으니 자러 개찰구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4] 2020년대 계획에 따르면 2035년 완공 예정이다.[5] 2020년대 기준으로 도쿄-삿포로의 항공기 이동 시간은 약 5시간으로, 4시간의 벽을 아직 돌파하지 못했다. 4시간의 벽을 돌파하여 철도 우세 구간을 형성하려면 홋카이도 내 고속철도 구간을 만들어야 한다. 더욱이 일본은 지역별로 철도 회사가 나누어져있으니 권역별 노선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6] 삿포로-아사히카와는 130km 가량인 반면 아사히카와-왓카나이는 260km로 그 2배나 된다. 그러나 왓카나이의 인구는 3만 명 가량으로 아사히카와의 10%도 안 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