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17:48:34

시몬 마르치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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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시몬 마르치니악
Szymon Marciniak
출생1981년 1월 7일 ([age(1981-01-07)]세)
폴란드 인민 공화국 마조비에츠키에프워츠크
국적
[[폴란드|]][[틀:국기|]][[틀:국기|]]
신체180cm
직업축구 심판
심판경력 국내 엑스트라클라사 (2009~ )
국제 FIFA (2011~ )

1. 개요2. 경력3. 기타

[clearfix]

1. 개요

폴란드축구 심판. 2009년부터 폴란드 축구 리그 엑스트라클라사의 심판으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는 FIFA 국제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 경력

아마추어 축구에서 심판 경력을 쌓다가 이후 프로 심판으로 전직했고, 2009년부터 자국 리그인 엑스트라클라사에서 심판을 맡기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FIFA 국제 심판으로 지정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에 UEFA 엘리트 심판으로 지정되었으며, 점차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큰 무대에서도 자주 배정되었다. UEFA 유로 2016에서 주심으로 몇 경기를 맡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F조 독일-스웨덴전, D조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전의 경기를 관장했다. 러시아 월드컵 직후에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CF아틀레티코 마드리드UEFA 슈퍼컵 경기를 관장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후유증으로 인해 심장 빈맥[1] 증세를 겪으며 UEFA 유로 2020에도 불참했다. 이후 컨디션을 회복해 2021 FIFA 아랍컵에서는 다시 주심으로 활동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주심으로 조별리그 프랑스-덴마크전, 16강 아르헨티나-호주전을 주관했고, 결승전의 주심을 맡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경기운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시상식에서 심판 기념 메달을 수여받았다. 특히 마르퀴스 튀랑헐리우드 액션을 날카롭게 잡아내는 장면이 호평을 받았으며[2], 이에 항의하자 입 다물라는 뜻으로 지퍼를 잠그는 모션을 취하며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경기 이후에는 프랑스 언론 및 축구팬 상당수가 리오넬 메시의 연장후반 역전골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사이드 라인을 넘어서 환호하러 나온 것을 두고 득점이 무효라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서 주심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IFAB의 세부적인 규정을 언급함과 함께 이전에 있던 후반전 킬리안 음바페의 연장후반 동점골 상황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반박하며 만약의 프랑스 팬들의 반발까지 깔끔히 차단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결승전 주심으로도 내정되었다. 훌리안, 라우타로: 오랜만입니다 심판님 그러나 결승일이 되기 1주전에 폴란드 극우 집단인 콘페데라차의 행사에서 주연사 참여 혐의로 정치적 문제로 이슈가 터지며 심판 교체 루머가 돌고 있었다. # 이후 해당 행사의 성격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는 해명과 함께 사과했고, UEFA가 이를 받아들이며 심판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

챔스 결승에서도 오심 없이 깔끔한 판정을 내리면서 많은 팬들의 칭찬을 받았다. 특히 유로파 리그 결승을 맡은 잉글랜드의 앤서니 테일러와 비교되는 부분.

그리고, 2023 클럽 월드컵에서 또한 주심을 맡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약 1년동안 3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훌리안 알바레즈와 만나게 되었는데, 이 경기 또한 훌리안 알바레즈의 2골 1어시스트 활약으로 MOM을 따내며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하게 된다. 결승전 주심답게 알렉산데르의 로드리를 향한 반칙 판정 외에는 크게 이견이 없는 깔끔한 경기진행을 보여주었다.

다만 23-24시즌 레알마드리드와 뮌헨의 4강전에서, 더 리흐트의 골을 어시스트한 마즈라위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음에도 부심의 오프사이드 오심을 VAR도 보지 않고 급히 휘슬을 불면서, 이러한 실력에 큰 금이 가게 되었다. 이는 레알마드리드의 오프사이드를 VAR확인 한 것과 큰 대조를 이뤘다.[3] 경기가 끝나고 주심인 본인과 부심이 해당 실수에 대해 사과하는 어이없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투헬과 더 리흐트는 동점골을 박탈당한 상황. 기자회견에서 더 리흐트는 항상 레알의 트로피에는 심판의 기여가 있음을 꼬집고, 그들이 심지어 사과 했음을 근거로 들어 심판진의 무능에 분노를 표했다.

이후 독일 언론에서 시몬 마르니치악 주심에 대한 비판이 큰 화젯거리가 되었고, 일부 독일 언론은 폴란드 심판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일부 독일 언론에서는 폴란드가 독일에 대한 역사적 적개심으로 인해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불리한 판정이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시각마저 제기하고 있다. 다소 억지 주장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폴란드 언론에서도 보도되었을 정도로 오심이 명백하고, 시몬 마르니치악 주심의 판단 및 실력은 UEFA에서 유명할 정도로 매우 출중했기에, 어이 없는 판정을 역사적 적개심에 기인했다는 다소 무리한 주장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논란이 잦아들지 앉고, 독일에서는 현재 유로 2024를 앞두고 심판 훈련 캠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독일 언론이들이 마르니치악 주심을 만나러 왔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자, UEFA의 특별 지시로 시몬 마르니치악 주심을 언론과의 대화가 금지된 유일한 심판으로 규정하였다. 즉, 모든 심판과 대화할 기회가 있지만, 시몬 마르니치악 주심에 대해서는 독일 언론인이 인터뷰 할 수 없게 막아놨다. 공교롭게도, 시몬 마르니치악 주심은 독일과 스코틀랜드 간의 유로 2024 개막전을 주관할 예정인 상황이므로, 독일 쪽 입장에서는 자국의 대표적인 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명백한 오심을 저질러 4강 탈락에 기여한 심판이 본국에서 펼쳐지는 유로 2024 개막전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의 첫 경기 주심으로 선다는 것이 매우 껄끄러울 수밖에 없기에, UEFA에서도 주심 보호 차원에서 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그 전까지는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심판은 아니었으나[4], 월드컵 결승전에서의 활약상으로 단숨에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러다보니 외모가 비슷한 '외계인 심판' 피에를루이지 콜리나클론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콜리나가 전 UEFA 엘리트 주심인 마시모 부사카와 함께 직접 결승전에 찾아와서 경기를 본 이후 직접 '이런 경기 이후에는 네가 나의 우상이다'라는 평가를 내리며 극찬하였다.#


[1] 頻脈. 부정맥 등의 원인으로 인해 심장 박동수가 분당 100회 이상으로 과하게 빨라져 있는 상태.[2] 이 장면은 방송 화면을 보고 있던 국내외 중계진도 리플레이를 수 차례 돌려보고 나서야 헐리우드 액션임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당시 마르치니악 주심은 VAR도 보지 않고 이를 잡아냈다.[3] 다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기를 든 것을 보고 레알 수비들이 순간 다 멈춘 상황에서 더 리흐트가 방해받지 않고 골을 넣었기에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고 하면 레알 측도 억울할 측면은 있었다.[4] 국내나 해외나 진성 축덕이 아닌 이상 심판에게까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드문 편이며, 그 축덕들도 기본적으로는 선수에게 집중하기 때문에 심판에게 집중할 일이 많지 않다. 오히려 심판에게 집중할 일이 생기면 무언가 중대한 오심이 있거나 심판이 경기를 지배하는 흐름으로 흘러갈 때가 대부분이라 심판의 평판에는 좋지 않은 상황. 어찌보면 인지도가 적당히 낮으면서도 큰 대회에 꾸준히 차출되는 평판이 마르치니악 주심이 가지고 있던 판정 기량을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