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13:17:16

소준일

파일:K리그 로고.svg파일:K리그 로고(흰색).svg K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 중계진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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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K리그 해설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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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준일
So Jun-Il
출생 1985년 2월 9일 ([age(1985-02-09)]세)
경상남도 사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진주 소씨
신체 184cm, 71kg, B형
학력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 04 / 학사)
병역 의무소방대 수방 전역[1]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2]

1. 개요2. 중계 특징3. 경력4. 출연
4.1. 영화
5. 오프닝 멘트
5.1. 2022년5.2. 2023년5.3. 2024년
6. 명언
6.1. 2022년6.2. 2023년
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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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프리랜서 스포츠 캐스터. 현재 K리그의 연맹 자체중계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2. 중계 특징

차분한 목소리지만, 시청자가 듣기에 좋은 톤과 정확한 발음으로 중계를 하며 해설자 못지않은 정보력으로 중계를 진행한다. 또한, 고급스러운 멘트들과 야구의 권성욱 캐스터같은 명언 멘트를 자주 생성한다.[3]

3. 경력

4. 출연

4.1. 영화

  • 2023년 화란 - 야구 중계 해설 역 (목소리)

5. 오프닝 멘트

5.1. 2022년

절실함의 크기는 똑같습니다. 90분의 혈투가 끝나면 두 팀의 운명은 둘로 갈라지게 됩니다. 간절히 바라는 승격, 무조건 피하고 싶은 강등, 두 개의 소원 중에서 단 하나만이 현실이 되겠습니다.
2022년 K리그 승강PO 2차전 대전 하나 시티즌 VS 김천 상무 FC 오프닝 멘트

5.2. 2023년

의심이 확신으로, 걱정이 기대로 바뀌고 있는 이정효 감독의 K리그1 도전기.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도, 보여줘야 할 것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고의 명장이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의 땅 울산에서 오늘 과연 어떤 지략 대결이 펼쳐질까요?
K리그1 2023 시즌 10R 울산 현대 VS 광주 FC 오프닝 멘트
올해 전북의 봄은 유달리 차가웠습니다. 어느새 다가온 여름의 입구에서 녹색 엔진은 다시금 시동을 걸 수 있을까요? 제왕의 걸음으로 도착한 울산 호랑이들이 오늘 전주성의 성문을 두드립니다.
K리그1 2023 시즌 16R 전북 현대 모터스 VS 울산 현대 오프닝 멘트
짙어지는 그림자 속에 푸른색 믿음들이 또 한 번 빅버드에 뭉쳤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시간은 시즌의 절반 뿐. 그 절반의 반환점을 도는 오늘 이 순간, 최대 숙적 서울이 바로 이곳에 도착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19R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여전히 왕관에 가장 가까이 있는 울산. 그러나, 왠지 모를 서늘함이 등 뒤에서 느껴집니다. 너무 당당했던 제왕의 발걸음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집요하게 괴롭혀 왔던 대전! 오늘 또 한번 대전의 아들들이 호랑이굴의 빈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0R 울산 현대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여름의 끝에서 다가올 가을을 바라봅니다. 몇 주 사이 시나브로 느껴지는 시간의 흐름. 빛고을의 황금빛으로 물들어갈 가을의 초입에서 변치 않던 푸르게 푸르름을 지켜야 하는 전북이 K리그의 바뀌어 가는 계절과 맞섭니다.
K리그1 2023 시즌 31R 광주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두 시간 후 K리그는 절반으로 쪼개집니다. 더 큰 꿈을 꾸는 자들의 전쟁터 파이널 A. 오직 생존만이 목적이 되는 수라장 파이널 B. 두 시간 이후 서울과 전북이 도착할 곳은 과연 어디가 될까요?
K리그1 2023 시즌 33R FC 서울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5]
스틸야드의 강철 기둥 두 개가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6] 언제나 그랬듯이 포항의 꾀주머니는 또 한 번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시아 무대에 진한 파랑 검정을 칠한 인천이 오늘은 영일만에서 또 한 번의 뱃고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4R 포항 스틸러스 VS 인천 유나이티드 FC 오프닝 멘트
울산에서는 축포가 울려퍼진 10월의 하늘, 그러나 이곳의 공기는 여전히 위태롭고 허전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여전히 이곳에 모였습니다. 간절한 생의 의지와 와신상담을 각자 되새기면서 놓쳐버린 가을에서 멀리 있는 봄을 생각합니다. 겨울 지나서 다시 돌아올 그 계절은 과연 어떤 표정으로 두 팀을 기다리게 될까요?
K리그1 2023 시즌 35R 수원 FC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2년 전 강릉의 12월, 인생을 걸었던 도전은 좌절됐고, 벼랑 끝의 독수리는 기적처럼 날아올랐습니다. 흘러간 시간만큼은 지워지지 않을 기억, 2년 전 그때 그날처럼 차가운 오늘. 과연 누구의 기억이 조금 더 뜨겁게 불타오를까요?
K리그1 2023 시즌 36R 대전 하나 시티즌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도시에 두 개의 별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별들은 결코 공존할 수 없습니다. 한국 축구의 정점에 선 챔피언들의 2023년 마지막 결투. 푸른 파도처럼 격렬하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90분이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동과 감동,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경기입니다. 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 그리고 FA컵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의 챔피언과 챔피언이 펼치는 동해안 더비,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지금부터 여러분께 생중계로 보내드리겠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6R 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 오프닝 멘트[7]
지난 주 수원은 기적의 한 조각을 모았습니다. 이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두 번의 승리. 모든 가능성과 맞서는 블루윙즈의 도전은 과연 어떻게 맺음 짖게 될까요? 오늘로써 슈퍼매치의 역사책을 덮어버리고 싶은 서울이 상암의 검붉은 절벽 위에서 사자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7R FC 서울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오프닝 멘트

5.3. 2024년

참으로 낯선 한 해였습니다. 챔피언의 명예는 동해안으로 뿔뿔이 흩어졌고 그 잃어버린 별의 조각을 따라서 전북은 이제 새로운 길에 나서야 합니다. 여정의 첫 상대는 역대 최대 원정단의 대전, 아시아를 향한 자주색 꿈은 녹색의 철옹성에서 과연 기지개를 펼 수 있을까요? 역동과 감동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라운드 경기입니다. 전북 현대 그리고 대전 하나 시티즌의 맞대결, 이상윤 해설 위원과 함께 올 시즌 K리그의 문을 힘차게 열어보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1R 전북 현대 모터스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아직은 한기가 느껴졌던 개막전 이었습니다. 경기전에 두 도시중 봄의 온기를 실은 기차는 어디가 더 가까이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2R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FC 오프닝 멘트
지난 시즌 첫 경기 강원과의 90분. 우리 모두 축구특별시의 귀환을 확인했습니다. 조금 더 커진 목표와 함께 1년만에 다시 돌아온 홈 개막전. 언젠가부터 대전의 꿈 반대편에 서 있었던 강원이 퍼플아레나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3R 대전 하나 시티즌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위대한 유산과 함께 30살을 맞이한 전북. 하지만 언젠가부터 엔진에 푸른색 경고등이 깜빡거리고 있습니다. 과거를 넘어서 미래로 향할 그린 라이트는 켜질 수 있을까요? 아시아에서 전북을 지워버린 울산이 전주성의 반대편에 서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4R 전북 현대 모터스 VS 울산 HD FC 오프닝 멘트
자주색 낭만초록색 희망을 싣고 출발했던 한달 전. 부풀었던 기대 위로 어느 새 걱정이 하나씩 쌓여갑니다. 가라앉은 현실 속에 악몽처럼 나타난 호랑이들. 유난히 까다롭던 천적의 위기를 울산은 과연 파고들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5R 대전 하나 시티즌 VS 울산 HD FC 오프닝 멘트
하늘을 뒤덮었던 비구름은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3월을 지나온 지금, 두 팀의 시야는 여전히 흐릿합니다. 불어올 봄바람과 함께 새롭게 4월을 시작할 팀은 어디가 될까요? 동백꽃이 피어 있는 4월 3일의 제주에서 오늘 함께하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5R 제주 유나이티드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4월 3일)
찝찝했던 봄나들이를 뒤로 하고 울산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홈 3연전, 처용전사들은 과연 어떤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까요? 항상 해일처럼 거대했던 파도 앞에서 조금 더 샤프한 마침표가 필요한 수원 FC가 팔전구기에 도전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6R 울산 HD FC VS 수원 FC 오프닝 멘트
괄목상대. 아쉽게 호랑이굴을 떠났던 울산의 성골 유스는 어느새 부쩍 자란 모습으로 이곳에 돌아왔습니다. 12년간 강원에게 한 번도 뚫리지 않았던 문수에서 디펜딩 챔피언은 또 한 번 체급차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비슷해진 눈높이, 승점 딱 2점 차이. 두 팀이 맞붙게 되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7R 울산 HD FC VS 강원 FC 오프닝 멘트
잘못 지워진 한 골이 자꾸만 생각나던 일주일.[8] 좀처럼 덜어지지 않는 아쉬움 위로 인천은 틀어진 항로를 바로잡으려 합니다. 영원할 것 같던 해답 위로 너무 많은 시간이 쌓여 버린 지금, 내려갈 곳 없는 막다른 길에서 대구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7R 인천 유나이티드 FC VS 대구 FC 오프닝 멘트
나흘전, 서울20년의 사랑가슴속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잊지못할 낭만반대편에서 바라봅니다. 서로 같은 기억과 서로 다를 미래, 하나의 도시두개의 깃발,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서울 이랜드 FC VS FC 서울 오프닝 멘트
지난주 서울은 한 시대의 저감을 느꼈습니다. 여전히 빛나는 황금색 키와 함께 가보지 않은 길의 자물쇠를 열 수 있을까요? 서울을 상대로 7년간 패배를 몰랐던 전북은 오늘도 오래된 역사의 반복을 원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8R FC 서울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세계로 가는 길을 뚫었던 울산, 하지만 다 잡은 것 같던 아시아를 향한 꿈은 요코하마의 비에 허무하게 씻겨 내려갔습니다. 지난해 유독 이곳에서 약했던 제주가 피곤한 호랑이들의 꼬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리그 2연패의 제주가 이곳 문수를 오늘 찾아왔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9R 울산 HD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오프닝 멘트
어쩌면 그토록 찾던 해답은 익숙함의 반대편에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거대한 거인 둘을 맞아 선택한 가장 담대한 변화. 그동안 걷지 않던 길의 입구에 오늘 울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은 대구의 도전에 과연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요?
K리그1 2024 시즌 10R 대구 FC VS 울산 HD FC 오프닝 멘트
7년의 시간, 18번의 기회. 서울의 도전은 늘 장벽에 부딪혀 왔습니다. 언덕처럼 쌓여 버린 좌절의 기억을 딛고 서서 오늘은 파도를 견딜 수 있을까요? 제주의 관록과 대구의 청춘을 모두 극복한 울산은 상암에서 언제나처럼 또 한 번의 푸른색 물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11R FC 서울 VS 울산 HD FC 오프닝 멘트
올해 초 영일만에는 의심이 밀물처럼 차올랐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기적들과 함께 스틸야드의 믿음은 오히려 강철처럼 단단해졌습니다. 포항이 선두에서 시작하는 레이스의 두 번째 바퀴. 항상 가혹했던 여름이 오기 전에 제주는 벌어진 격차를 얼마나 채울 수 있을까요?
K리그1 2024 시즌 12R 포항 스틸러스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오프닝 멘트
한번 쏟은 물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순간의 선택은 거대한 대가로 돌아왔고, 남은 상처는 모두의 몫이 됐습니다. 경장에 필요한 것은 야만이 아닌 낭만! K리그 최고의 낭만을 지닌 두 팀이 각자의 풍랑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 나섭니다.
K리그1 2024 시즌 13R 대전 하나 시티즌 VS 인천 유나이티드 FC 오프닝 멘트
3년 반의 시간, 아시아를 그렸던 하나의 꿈은 미완성으로 남겨졌습니다. 위기의 대전은 호랑이굴 앞에서 익숙한 해답을 떠올릴 수 있을까요? 오늘 오랜 악연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9]를 잡은 울산, 호랑이 사냥꾼이 사라진 지금, 문수에서 4전5기에 도전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14R 울산 HD FC VS 대전 하나 시티즌 오프닝 멘트
1년 전 춘천에 남겨진 작별의 안녕은 오늘 재회의 안녕으로 돌아왔습니다. 똑같은 장소와 유사한 상황, 달라진 직책과 더해진 책임. 지난 겨울 먼저 그 무게를 극복한 윤정환 감독이 기다리는 춘천에서 날개를 찾은 강원과 날개를 찾는 전북이 격돌합니다.
K리그1 2024 시즌 15R 강원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지난 2년간 패권도 더비도 모두 울산의 역사였습니다. 벌어진 격차만큼 높아진 파도. 울산은 오늘도 초록을 거머쥐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격랑 속의 전북은 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1년 전 해일 속에서 유일하게 전주성을 지켰던 돌아온 승부사는 어쩌면 그 길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K리그1 2024 시즌 16R 울산 HD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오프닝 멘트

6. 명언

6.1. 2022년

오늘 경기 서울의 선수단, 서울의 영원한 춘디치, 김남춘 선수와 함께 뛰었습니다. 서울의 4번은 오늘 서울에서의 마지막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비록 오늘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서울은 그 다음을 기약합니다. 언젠가는 자신들에게도 찾아올 서울의 봄을, 다음 시즌 기약합니다.
2022년 FA컵 결승 2차전이 끝난 뒤 FC서울의 준우승 시상식 때 남긴 멘트[10]
2022년 K리그의 마지막 순간, 대전은 더 이상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로 기록되게 됩니다! 대전이 8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옵니다! K리그1의 마지막 퍼즐은 자주색으로 물듭니다!
2022년 K리그 승강PO 2차전에서 대전이 2,535일 만에 승격을 확정지었을 때

6.2. 2023년

연안부두의 뱃고동 소리와 함께 인천이 본격적인 아시아로의 출항을 알립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년 베트남의 하이퐁 FCAFC 챔피언스 리그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하면서 창단 이래 역사상 최초로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기록하자[11]

7. 여담

  • KBS N SPORTS에서 라리가를 중계하던 시절에 중계 중 멋있는 골이 터지면 Golazo[12]를 쓰며 골 콜을 했다.
  • 영화 공작에 뉴스 아나운서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
  • 영화 화란에서는 야구 중계 해설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
  • 한때 롯데 자이언츠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일을 맡은 후 그냥 빨리 끝내주는 팀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
  • 스포츠 캐스터가 된 이유는 위닝일레븐이 좋아서. 대학 시절 위닝일레븐을 게임 도중에 친구와 싸우다 팔에 피멍이 들 정도로 열성적으로 하다가 위닝 프로게이머가 될 순 없고, 스포츠 중계를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 소준일 캐스터의 K리그 중계를 듣다 보면 이분이 연상될 정도로 각 구단 팬의 스토리와 정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중계에 적절히 녹여내는 편이다. 각종 축구 커뮤니티 및 국내 구단 팬 커뮤니티에 거의 전부 가입해서 찾아본 결과라고 한다. 물론, 적당한 상황에서만 가끔 써야지 그걸 써먹기 위해서 중계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 K리그를 중계할 때마다 각 구단의 스토리를 잘 녹여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오프닝 멘트를 제조해 중계석의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듯 하다. 본인이 중계한 경기가 끝나면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올린 직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디엠도 잘 읽어준다.

8. 관련 문서



[1] 동마산소방서에서 근무. 2008년 마산소방서로 병합되었다.[2] 원래 유튜브 채널의 이름은 '공인중계소' 였으나, 부동산 관련 알고리즘이 너무 많이 뜬다는 이유로(...) 채널명을 바꿨다.[3] 실제로 권성욱 캐스터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4] 스페셜 스테이지 부터 캐스터로 참여했다.[5] 전북 현대 모터스FC 서울과의 원정에서 극적으로 파이널 A에 진출하게 된다.[6] 포항 제철소 정문에 붙어있는 슬로건[7] 이때 울산 현대는 K리그1 우승을, 포항 스틸러스는 FA컵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였다.[8] 6R 인천 VS 제주 경기에서 오심으로 무고사의 골이 오심으로 취소되었다.[9] 이민성이 사퇴한 대전을 상대하는 상황을 의미한다.[10] 많은 서울 팬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 멘트이다.[11] 그 이후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너무나도 멋진 멘트를 남겼고, 인천 팬을 비롯한 K리그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라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해당 멘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출사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12] 골라쏘, Spectacular Goal이란 뜻의 스페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