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15:53:15

소섭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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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주후(平州侯)
昭涉昧
소섭매
작위 평주후(平州侯)[1]
성씨 소섭(昭涉)
이름 (昧)
아버지 소섭마동(昭涉馬童)
생몰기간 기원전 ?년 ~ ?

1. 개요

전한 중기의 제후. 한고제때 공신인 소섭도미의 후손이다.

2. 생애

기원전 142년, 아버지 소섭마동의 뒤를 이어 평주후(平州侯)에 봉해졌다.

한무제때인 기원전 118년에 그것도 하필 성격 사나운 한무제 때황제의 전용 도로인 치도(馳道)를 함부로 다닌 죄로 작위를 빼앗겼다. 이후 선제 치세인 기원전 62년에 소섭도미의 후손인 부불경(涪不更) 소섭복(昭涉福)이 조서를 받아 가문을 일으켰다.

전한의 개국공신 소섭도미때인 기원전 198년부터 이어져온 80년 역사의 평주후 봉국을 고작 사소한 것 하나 지키지 못해 몰수당한, 소섭가문의 역적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오래 이어져온 제후의 봉국을 사소한 트집을 부풀려 몰수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1] 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