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4 19:30:49

사쿠마 마사히데

<colbgcolor=#000><colcolor=#fff> 사쿠마 마사히데
'''[ruby(佐久間, ruby=さくま)] [ruby(正英
, ruby=まさひで)] | Masahide Sakuma'''
파일:sakumamasahide.jpg
출생 1952년 2월 29일
도쿄도 분쿄구
사망 2014년 1월 16일 (향년 61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음악가, 프로듀서, 베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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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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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베이시스트, 프로듀서. 일본 70년대 가요씬을 직접 누비던 주역으로서 활동했고 80년대 이후 부터는 일본 가요의 흐름을 좌우하던 프로듀서로서 황금조연으로도 활약하던 뮤지션이었다.

2. 상세

초년 시절부터 갈고닦던 베이스 실력으로 명망을 높인 그는 1975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요닌바야시 멤버로서 활동하던 바 있었다.[1] 밴드 후반기에는 작곡이나 프로듀싱을 대부분 주도할 정도였으니 음악가로서 역량을 일찍이부터 쌓아올렸던 셈. 그리고 프로그레시브의 한계를 맞이하고선 1978년 밴드로부터 독립하고 프로듀서로서의 길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당초 눈여겨보며 프로듀싱할 기회를 엿보던 플라스틱스 멤버 가입하며 신디사이저를 연마하기 시작하고 P-MODELIN A MODEL ROOM은 그의 프로듀싱 데뷔작이었다. 이처럼 70년대 말엽 뉴웨이브와 일렉트로닉 뮤직의 개척자로서도 활약하면서도 일본 음향 장비 개척에도 기여하던 바 있었다.

이후 요닌바야시 재결성이나 약간의 프로젝트 활동을 제외하면 프로듀싱 활동 위주로만 전념하는데, 그가 참여한 면모들을 보자면 쿠루리, 소울 플라워 유니온, Hysteric Blue, Galla, 엘리펀트 카시마시, 블루 하츠, 근육소녀대, PIERROT, JUDY AND MARY, 쿠로유메, 오오츠키 켄지, BOØWY, 히무로 쿄스케, TOKIO 등등 내로라하는 각종 뮤지션들이 그의 손을 거치곤했다. 그리고 목록들을 보면 알겠듯이 국한되는 장르가 아닌 영역들을 종횡무진하며 80년대 이후의 조류들을 결정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르다면 이른 나이인 환갑이 되는 2013년 위암 진단이 공식화되고 이듬해 타계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쿠타 에리카와는 당숙 사이로서 사쿠마의 말년 동안 둘의 합작품도 나오기도 했다.


[1] 원년 멤버는 아니었고 기존 베이시스트 탈퇴 후 빈자리를 보강하는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