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13:45:04

사모(모자)


🎩 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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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나라별
3.1. 중국3.2. 한국3.3. 일본
3.3.1. 류큐 왕국
3.4. 베트남

[clearfix]

1. 개요

紗帽

한자문화권의 관모. 중국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2. 특징

앞은 낮고 뒤는 높은 2단식 외형에, 뒤쪽에는 양 옆으로 뻗는 날개가 달린 모자. 날개의 모양은 시대에 따라 차이가 많다. 대부분 검은색의 오사모(烏絲帽)가 많으나, 붉은색, 푸른색, 자주색 등 시대와 관등에 따라 다른 색깔들도 사용되었다.

원래 이름은 복두(幞頭)였다. 이후 관리들이 쓰는 모자란 뜻으로 '사모'라 칭해지다가, 원래 이름인 복두는 점차 잊혀지게 되었다.

# 우용곡 작가가 묘사한 여러 종류의 복두.

3. 나라별

3.1. 중국

파일:external/img2.paigu.com/68215809.jpg
당나라 시기 원시적인 복두 착용법[1]
위진남북조 북주 무제 때 건(巾)으로 머리를 감싸 묶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출발하였다고 전해진다. 감싸 묶는 착용 방법으로 알 수 있듯이, 초기 사모는 원래 모자라기보단 반다나에 가까운 물건이었다.

건자(巾子)라는 상투에 씌우는 틀을 만들고 여기에 사각형의 검은 직물로 덮어 이마 윗부분까지 감싼 후, 머리 뒤편으로 4가닥으로 모았다. 그리고 그 중 2가닥은 다시 앞쪽으로 당겨 묶었고, 나머지 2가닥은 뒤에서 묶어 아래로 내려뜨려 앞 뒤로 각각 날개 모양을 만들어 완성시켰다. 앞쪽의 날개는 문(文)을 상징하고 뒤쪽은 무(武)를 상징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기에 따라 건자(巾子) 재질과 모양을 달리하여 복두의 외형에 변화를 주었다.

파일:external/www.suitangcity.com/7-140224150625L4.jpg
당나라의 복두.
이후 당나라 중반부터 복두는 모체 자체에 틀을 넣고 뒷면에는 철사를 이용하여 날개를 만드는 관(冠)의 형태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서 모자 앞쪽으로 묶었던 날개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퇴화하여 작은 장식으로써만 남게 되었다. 송나라명나라, 조선시대의 복두, 사모 그리고 익선관의 모체 앞부분에 매듭처럼 장식된 것들은 바로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파일:external/pic.baike.soso.com/20110830184623-2060739456.jpg
절상건을 착용한 후당이존욱.
당나라 시대까지는 군주나 신하나 비슷한 형태의 사모를 착용했으나, 흔히 오대십국시대라 부르는 당송교체기에는 신하와의 구별을 위해 황제는 날개가 위쪽으로 휘어진 사모를 착용했다. 이렇게 날개가 위쪽으로 휘어진 사모를 절상건이라 부르며, 이 절상건이 명나라 시절에 이르면 우리에게 익숙한 익선관으로 발전한다.

파일:external/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41b84448b5b8cc2f41bbac7f95d7&name=20080507_4675256db86b8c13b0dfWwz7z0xF5QLh.jpg
송나라의 복두.
송나라 시대의 사모는 이전 그리고 이후 시대에 비교해서 그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다른 시대의 사모는 모체 부분이 둥근 편인 반면, 송나라식 관모는 상자 형태의 사각형에 가까웠다. 날개 부분 또한 직선으로 길게 뻗어서 막대기 같은 인상을 줄 정도였다.

파일:attachment/서광계~1.jpg
명나라의 사모를 착용한 서광계.
명나라 때부터 익선관이 등장함에 따라, 군주는 더 이상 사모를 쓰지 않았다. 또한 전체적인 모양이 다시 당나라 시기의 둥근 형태로 돌아왔다. 다만 날개의 경우, 송나라 시대의 영향 때문에 직선적인 형태를 띄었다. 모양 또한 짦고 옆으로 퍼진 형태였다.

몽골족이 통치한 원나라 시대와 만주족이 통치한 청나라 시기에는 폐지되어, 각각 몽골족과 만주족의 전통 모자에서 유래된 사발형 관모를 썼다. 그래도 경극 같은 연극의 무대 의상용으로나마 살아남았다. 이 당시 쓰였던 경극용 사모는 날개의 색을 옅게 혹은 반투명하게 해서 그 위에 자수를 놓고, 철사로 고정시켜 배우가 움직일때마다 흔들리게 해서 액션을 강조했다.

3.2. 한국

한국에서는 통일신라 시대에 당나라의 관복 시스템을 받아들일 때 도입하였으며, 고려 중기까지 송나라식 각진 사모를 큰 변화 없이 사용하였다.[2] 그러다 고려 말부터 중국처럼 둥근 사모가 점차 퍼졌고, 조선 성종 무렵에 복제를 명나라를 표준삼아 최신 시스템으로 개혁하면서 기존의 복두와는 별도로 명나라의 관모와 동일한 디자인을 한 사모를 도입하게 된다. 그 후로 모자가 각진 것을 복두, 곡면형인 것을 사모라고 구분하여 불렀으며 각진 복두는 일반적인 관복보다 더 중요한 행사에서 입는 공복(公服)으로만 착용하게 되었고, 과거 급제자의 그림이나 악공들이 착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조선 말기에 사모의 날개가 앞쪽으로 약간 휘어지게 변형된 것 말고는 큰 형상 변화 없이 사용하였다. 차이점이 있다면 날개에 운문(雲紋, 구름무늬) 유무에 따른 것이다. 명나라 사모는 날개에 아무런 무늬가 없다. 또한 환관도 사극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사모에 날개를 달았다. 서구인들은 조선의 사모 날개(뿔)를 임금의 말을 잘 듣기 위한 음향판으로 생각했다고...

파일:창덕-13222.jpg
전각복두(오른쪽)를 착용한 고려공민왕. 모자 부분은 두 단으로 이루어지고 뒤쪽에 양 옆으로 뻗친 뿔이 달린 형태이다.

파일:포은선생.jpg
고려 말의 사모. 인물은 정몽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5px-Yi_Hang-bok.jpg
조선 중기의 사모. 인물은 이항복.

파일:채제공 초상.jpg
조선 후기의 사모, 인물은 채제공.

파일:장원급제자.jpg
복두(송나라식 사모)와 공복을 착용한 조선시대 과거시험 장원 급제자. 복두에 어사화를 꽂아 장식했다.

3.3. 일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칸무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일본에 전래된 사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칸무리라는 관모로 모양이 변했다. 일본식 상투인 촌마게에 맞춘 자연스러운 변화였다.

다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명나라 혹은 조선식 사모를 썼다는 기록이 있고, 도도 다카토라가 당나라 사모의 형태를 딴 투구를 쓴 것으로 보아, 보편적인 형태의 사모도 드물게 쓰이기도 했다.

3.3.1. 류큐 왕국

파일:external/www.pc-circle.net/2011_002.jpg
류큐의 군주인 쇼엔왕의 초상화.

지금의 일본 역사에 편입되었지만, 엄연히 다른 정체성을 지녔던 류큐 왕국의 관리들도 사모를 착용했다.

3.4. 베트남

파일:attachment/사모/vietnam.jpg
베트남의 정삼품, 종삼품 관리의 사모.

동남아시아 국가지만, 동시에 한자문화권이기도 한 베트남 또한 사모를 받아들여 착용했다. 베트남이 열대 기후이다 보니, 타 국가의 사모에 비해 얆고 통풍이 잘 되게 만들었다.



[1] 상투에 씌우는 건자(巾子)의 모습을 달리하여 모양을 굽히거나 높일 수 있었다.[2] 이 때까지는 사모를 복두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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