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13:54:54

북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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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점
北極點 | North pole
파일:mosaic_steffengraupnerice_north_pole.jpg
북극점 일대의 해상 사진.
<colbgcolor=#132641><colcolor=#fff> 위치 북위 90° 0′ 0″ 동(서)경 0° 0′ 0″
형태 바다
분류 북극해
소속 무소속(공해)
평균수심 4,087m

1. 개요2. 지리3. 역사
3.1. 북극점의 최초 도달자3.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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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극점(北極點, North pole) 또는 진북극(眞北極), 지리북극(地理北極)은 지구의 북쪽 끝에 위치한 지리극(地理極, geographical pole)으로, 지구 자전축의 북단이며 북반구의 극(북위 90°)에 해당한다. 북극점을 중심으로 북극권의 극지가 형성되며, 극점 주변의 수역을 통틀어 '북극점'이라 부르기도 한다.

2. 지리

대륙의 한가운데에 있는 남극점과는 달리 북극점은 북극해의 가운데에 위치하여 섬이나 대륙이 존재하지 않으며, 어떤 나라도 영토와 영해를 가지고 있지 않다. 북극점 일대 수역의 깊이는 약 4,087m 내외이다. 평균 기온은 여름에는 0~5℃, 겨울에는 약 -40℃로 남극점보다는 온화하다.

3. 역사

3.1. 북극점의 최초 도달자

당초 북극점의 최초 도달자는 미국의 로버트 피어리로 알려져 있었으나 기록 재검토 결과 남극점의 최초 정복자이기도 했던 노르웨이의 로알 아문센이 북극점의 최초 정복자로서도 인정되었다.[1]

3.2. 현재

대규모 기지가 들어서고 표지판과 마커로 장식된 남극점과는 다르게 북극점에는 아무것도 없다. 바다 한복판인데다 육지라고는 둥둥 떠다니는 얇은 유빙들만 있기 때문에 고정 시설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1] 사실 아문센을 포함한 당대의 모든 사람들은 로버트 피어리를 북극점을 최초로 정복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아문센이 북극점에 도달한 것은 남극점을 정복한 지 7년이 지난 1918년에 비행선을 타고 북극항로를 개척하던 중 무심결에 지나간 것에 불과했을 뿐이라 별 주목을 받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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