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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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전협정에 의해 북한의 영역으로 규정됐으나, 국토등기에는 남한 영역으로 등록되어 있다. | }}}}}}}}} |
<colbgcolor=#ADD8F6><colcolor=#000> 볼음도 乶音島 | |
국가 | 대한민국 |
시 | 인천광역시 |
면 | 강화군 서도면 |
위치 | 서해 |
면적 | 6.36㎢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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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다의 민통선, 머물고 싶은 볼음도 |
강화도 서북쪽 석모도 서쪽에서 바다 사이로 떨어진 낙도 지역이다. 동쪽 바다 건너로 주문도와 아차도, 서쪽 바다 건너로 말도가 있다.
2. 상세
면적은 6.36㎢로 서도면의 면소재지인 주문도보다 면적이 넓다. 해안선 길이 12.6km이며, 인구는 270명으로 대개 고령층이다. 서도면사무소의 출장소가 있다.강화 지역이 다 그렇지만 이 섬도 과거에는 해안선이 복잡하였으나 역시나 간척으로 갯벌이나 바다이던 것을 평야로 개간했다. 조선왕조 때까지 경기도 교동군에 속하였다가, 일제 때 조선총독부의 행정개편령에 따라 교동군이 폐지되면서 1914년 강화군에 편입되었고 1995년 강화군 전역과 함께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
땅끝 주변에 평양금이산, 요옥산, 앞남산 등이 있으며 조개골해변이 있다. 섬 서북쪽 해안가의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4호다.
실제로 대한민국 영토인 섬이지만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야 한다는 주의점이 있다. 이는 북한 황해도와 가깝기 때문이다. 섬의 북쪽 해안선은 남방한계선이며, 이 섬으로 배를 타고 가려면 강화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군인을 통하여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군사시설이 있기 때문에 이쪽을 중심으로 사진촬영이 일부 제한된다.
처음에 들어보면 불음도라고 아는 경우가 있으나 볼음이 맞다. 그 이름 자체가 보름달의 보름을 본땄다. 한자로는 '乶音'이라고 쓰며, '乶'은 '볼'이라는 음을 나타내는 용도로만 쓰이는 국자다. 보름이 15일을 뜻하는 우리말이다보니 한양에서 이 섬까지 오는데 보름이 걸려서 보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2022년 9월 19일, 강화도 농협에서 근무하던 여성이 서강화농협 볼음분점으로 발령났다. 그러나 볼음도에 초등학교가 없기에[1], 여성은 딸과 생이별한 셈이었다. 발령의 이유는 말대꾸 때문이었다고 한다.
[1] 서도중학교 볼음분교장과 서도초등학교 볼음분교장이 있었으나 2019년 2월 28일부로 모두 폐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