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19:00:49

미하엘 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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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789BB><colcolor=#fff> 미하엘 카이저
ミヒャエル カイザー| Michael Kais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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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출생
포지션 포워드
특기 카이저 임팩트, 메타비전, 프레데터 아이
소속 바스타드 뮌헨 U-20
등번호 10
별칭 신이 선택한 황제, 독일의 유망주
가족 아버지, 어머니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4. 실력
4.1. 기술
4.1.1. 카이저 임팩트4.1.2. 그 외 기술
5. 작중 대사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미하엘카이저첫등장.jpg
무릎 꿇어라. 블루 록. [2]
만화 블루 록의 등장인물. 신세대 월드일레븐 중 하나이며 바스타드 뮌헨 U-20 소속 스트라이커.

2. 소개

이토시 사에, 돈 로렌초와 같은 신세대 월드일레븐 중 하나.

왼쪽 목에서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푸른 장미와 손등의 왕관 문신, 그리고 금색과 푸른색 그라데이션의 투톤헤어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자신을 소개할 때 불가능을 가능케 할 존재[3]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며 등장했다. 현재 주인공 이사기가 넘어서야 할 목표로 정했다.

또 한가지 특징으로 말할 때마다 쿠소(クソ)를 붙여서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번역하기 애매해서인지 정발본에서는 이 말투가 반영되지 않는다.[4]

3. 작중 행적

파일:149카이저.jpg
첫 등장은 149화. U-20 vs 블루 록 경기가 끝난 직후 누군가와 전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156화에서 신영웅대전에 참가한 독일 팀 바스타드 뮌헨의 멤버로 밝혀지며, 신체 트레이닝 막바지에 이사기가 날린 공을 자신의 슛으로 막으면서 등장한다.[5] 그 후에 이사기의 턱을 잡고 자신의 인생을 가로막아 보라며 도발한 후 네스에게 손수건으로 손을 닦으라고 하는 비매너 행동을 하여 이사기가 카이저를 이기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노엘 노아에게 쿠사리를 먹는다.

이후 바르챠전에서 네스에게 받은 패스를 매우 빠른 슈팅으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이에 대한 이사기의 평가는 "단 한번도 필요없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합리적인 플레이스타일"이자 바스타드 뮌헨 팀의 중심. 노엘 노아 합류 후 "자의식과잉 삐에로"라면서 이사기를 조롱하는 건 덤. 그 후 이사기가 네스에게 오는 패스를 가로채고 슛 코스가 없는 쪽으로 드리블하자, 자신에게 어시스트해서 성과를 내려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이사기는 카이저가 아닌 쿠니가미에게 패스. 이사기의 노림수대로 쿠니가미는 왼발 슛을 날려 득점해 뮌헨 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쿠니가미의 배역은 도적, 이사기의 역할은 쿠니가미의 졸개 A라면서 조롱하지만, 반대로 이사기에게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선전포고를 받는다. 바르챠전 종료 후 공개된 추정연봉은 무려 3억 엔으로 신영웅대전 참가자들 중 압도적 1위다.[6]

그 다음 맨샤인전 직전에는 라커룸에서 유키미야 켄유에게 자신에게 붙으라는 권유를 하지만 거절당하고, 블루 록 멤버들에게 누구 쪽에 붙을 건지 잘 선택하라면서 돌아간다. 맨샤인전에서도 CF로 선발 출전. 노아가 카이저 중심, 블루 록 중심 체제를 동시에 채택하겠다 밝히자 자신을 시험하는 거냐며 불쾌해한다. 경기가 시작된 뒤로 초반에는 선방하지는 못하고 이사기에게로 가는 패스를 똑같이 빼앗는다.

직후에 공을 치기리 효마에게 빼앗겨 선제골을 맨샤인 시티에게 내어주게 된다. 골문 앞 수비로 나기 세이시로의 슛을 막아내며 CF가 아닌 수비수로서의 능력을 더 열심히 보여주는 중. 그 후 곧바로 카이저 임팩트로 또다시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자신의 플레이를 관찰하던 이사기를 도발하지만, 이사기는 카이저만의 무기인 카이저 임팩트가 아닌 눈의 사용법을 베끼는데 성공해 '메타비전'을 각성한다. 문제는 이 이후로 스트라이커로서의 실력을 보여주기는 커녕 실례합니다로 이사기의 슛 찬스를 빼앗고 사사건건 이사기의 공을 뺏으려고만 한다. 먼저 자신과 같은 시야를 얻은 이사기가 노마크 슛 찬스를 만들어냈을 때 대단하다면서 그 슛코스를 막는 바람에 빗나가던 슛을 쿠니가미가 넣어서 이사기 골 하나가 날아갔고,[7] 마지막에는 슛하려는 이사기를 몸으로 막아서 공에 발이 닿도록 만들어 다이렉트 슛을 못하게 만드는 바람에 이사기는 어쩔 수 없이 유키미야에게 패스해야 했다. 물론 이사기는 이 상황도 다 상정해둔 상태였지만.

이러한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먹기만 하는 행동 때문인지 이사기는 물론 카이저보다 이사기가 골을 만들기 더 합리적이라며 이사기에게 협력해주기로 한 노엘 노아마저 이사기보고 광대라 비웃는 카이저를 되려 네가 광대라고 훈계하게 됐다.

자기를 뛰어넘겠다는 이유만으로 득점 대신 어시스트를 선택한 이사기를 보고 제정신이 아니라며 경악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거기서 패스를 해놓고 카이저를 이겼다는 거냐며 이사기를 비난하는 네스의 머리를 짓누르며 대화에 끼어들고 자신이 패배했음을 인정하지만 다음에는 노아 없이 골의 수로만 승부하자고 제안한다. 대답하기 전에 이사기가 메타비전 사용으로 인한 체력고갈로 기절하자 그대로 바닥에 자빠지기 전에 머리채를 잡아 세워주는 건 덤.

맨샤인전이 끝난 후 시합 연구를 하던 중 이때까지 자신이 부수기로 결심해온 인간들을[8] 전부 부수면서 그들의 인생을 망쳐왔지만 이사기만은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절대적 재능인 자신에게 맞서며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그가 피에로 시늉을 한 게임의 지배자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때 카이저가 블루 록에 온 진짜 목적이 본인이 노엘 노아와 함께 필드에서 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신영웅대전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른 구단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의 오퍼를 받아 바스타드 뮌헨에서 퇴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졌다. 이유는 노엘 노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의 보조품에 불과한 지금의 바스타드 뮌헨에서는 자신이 세계 제일의 스트라이커가 될 수 없기 때문.[9] 아무튼 예상 이상으로 성장하며 주목받는 이사기를 꺾으면 자기 몸값이 더욱 오를 거라 판단하며 의욕을 불태운다.

유버스 전을 앞둔 선발 발표 직후 노아에게 이사기에게 집착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경기가 시작한 후에는 같은 신세대 월드일레븐 수비수인 돈 로렌초의 집중마크를 받고, 그래서 이사기가 역습에 나서자 네스를 보내서 막게 하지만 이사기가 왼발로 득점에 성공하자 놀란다.

이후에도 로렌초를 뚫는데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네스가 불안을 토로하자 "네게 창의성까진 바라지 않으니 트레이닝 대로나 움직여라"라고 한다. 이어 "믿어라, 내게 불가능이란 없으니까"고 덧붙이는데, 그 직후 로렌초가 이사기-유키미야를 막으려 자신에게서 떨어지자 이를 놓치지 않고 이사기가 한 패스를 중간에 가로채 공중에서 바이시클 킥을 때려넣는 원더골을 터뜨린다.[10][11] 그러나 이 골에 기뻐하기는 커녕 요이치에게 의존한 골을 넣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며[12][13] 마지막 골은 자신이 넣어 이사기를 이기겠다고 다짐한다. 실제로 이사기도 이러한 카이저의 골에 놀라면서도 자신의 움직임을 모두 보고 계산에 넣지 않으면 골을 넣을 수 없다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속으로 비웃는다.

유버스 지도자 스내피가 투입된 후로는 이사기와 함께 메타비전으로 유버스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주력하나 결국 동점골을 내주는데, 이때 대책을 묻는 네스에게 바로의 사고의 빈틈을 노리는 이사기의 뒤를 노릴 것이라 한다. 결국 아까 골 넣고 한 다짐이 무색하게 이사기만 노린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직후에 네스와 연계해 슛 코스를 열어놓고[14] 이사기 위치를 우선으로 보다가 로렌초의 블록에 막히고 만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히오리와 연계해서[15] 이사기가 자신을 버리고 간 로렌초를 페인트로 벗겨내고 왼발로 슛 찬스를 만들어내자, 이걸 읽어내고 가로채 카이저 임팩트를 날린다.[16] 그러나 이사기도 이건 뺏길 수 없다며 그대로 공을 차면서 둘이 동시에 차버리는 더블 슛이 되어버린다.[17] 물론 이건 이능력 배틀물이 아니기 때문에 둘이 찼다고 위력이 올라가는 일 같은건 벌어지지 않고 오히려 미스가 나 바로에게 막히고 만다. 그 후에도 히오리가 이사기에게 줄 패스를 가로채기 위해 계속 노리지만 이사기-히오리가 서로를 보지 않고 반사적으로 만들어낸 이미지를[18] 끝내 따라가지 못하며 이사기가 결승골을 넣는걸 지켜보게 되고, 이에 극대노하며 울부짖는다. 결국 경기 전 노아가 강조한 '개인결투(듀얼)'로 자신을 막던 로렌초를 뚫지도 못하고, '이사기에게 집착하지 마라'는 노아의 경고도 무시하고 이사기의 플레이에만 집착하다가 골 승부에서도 지고, 자신의 플레이 자체가 이사기에게 종속되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P.X.G와 맨샤인 시티와의 경기가 끝나고 블루 록 선수들의 연봉 순위가 밝혀진 후, 카이저한테도 새로운 클럽의 오퍼가 들어온다. 바로 이토시 사에가 소속되어있는 레알이 3억 2000만엔[19]으로 카이저한테 오퍼를 넣은 것. 네스는 이것을 보고 목표가 달성되었고 신영웅대전에 참가한 보람이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대로라면 자신은 요이치 이하인 쓰레기 인간이라고 이대론 끝낼 순 없다면서 분노에 찬 얼굴로 이사기를 노려본다.
<colcolor=#4789BB>파일:GAu6DGCbkAAcqco.jpg
과거의 카이저

네스의 회상에서 그와 함께 했던 과거가 밝혀지는데, 네스와는 바스타드 뮌헨의 트라이아웃에서 처음 만났었다. 고전하던 네스의 앞에 불가능을 믿느냐 질문하며 나타난다.[20] 네스의 능력을 알아보며 지금 고전하는 이유는 그 이상을 실현할 파트너가 없기 때문이라며 자신이라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하며 네스에게 손을 내밀어 구원한다. 그렇게 카이저와 네스 두 사람은 콤비플레이를 통해 바스타드 뮌헨의 입단에 성공하게 되고 함께 합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지금까진 보여주지 않았던 카이저의 미숙한 아이 같은 면모가 많이 드러나는데 우유는 흰 액체가 생리적으로 무리이기 때문에 마시지 못하며 늦잠을 자 코치에게 혼날때 네스가 늦잠을 잤다고 거짓말하며 탓하거나 샤워를 하다가도 거품을 너무 많이 내 네스에게 샤워기를 틀어달라고 투덜대는등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 상당히 상반되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있지 네스, 나는 원래 마음이 약한 인간이었어. "불가능"에게 계속해 지면서 살아왔던 인간이었어. 그래서 두 번 다시는 그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이 푸른 장미 타투를 새겼다.

네스가 머리를 잘라줄때 자신이 목에 새긴 푸른 장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푸른 장미의 꽃말은 '불가능'과 '존재할 수 없는'이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푸른 장미는 천연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존재'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카이저는 이 푸른 장미를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신에 대한 반역의 상징으로서 목에 새겨 자신은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전세계의 축구선수를 절망에 빠지게 하고 싶다 라며 자신의 꿈을 말한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네스가 카이저가 있는 모니터실로 들어오는데 카이저가 자신의 목을 조르며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네스는 왜 이런 짓을 하는거냐며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카이저는 네스에게 이사기 요이치를 절망에 빠뜨릴 방법이 번뜩였다면서 희열과도 같은 웃음을 짓는다. 이때 모니터를 보면 다음에 상대해야 할 P.X.G가 아니라 이사기의 플레이 영상만 보고 있는데, 이는 유버스전을 앞두고도 그랬다. 경기를 앞두고 상대팀 분석을 철저히 하는 이사기와는 대비되는 부분으로, 자신이 어째서 패했는지를 직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노아가 경고했던 이사기에 대한 병적인 집착만 더 키우고 있는 자충수를 두고 있다.[21]

아니나 다를까 P.X.G전이 시작되자마자 네스, 그림과 함께 공격을 주도하지만 계속 실패하고,[22] 이사기가 지난 골의 재현을 위해 히오리와, 시도 류세이를 이긴다는 에고로 각성한 쿠니가미와의 삼각 화학반응으로 슛 찬스를 만들자 실례하겠습니다 PART 3를 시전하며 또다시 방해하려 든다.[23] 마침 이토시 린도 '이사기를 쳐부순다'는 공통의 목표로 막으러 달려온지라[24] 졸지에 다른 팀 둘이 협력 수비를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극한의 상황에서 둘을 제낄 아이디어에 도달한 이사기가 왼발 슛 페이크 후 공중에서 바로 오른발 직격축탄을 날리면서 득점하는 걸 또다시 지켜보게 된다. 기껏 자기 목까지 졸라가며 대단한 묘수라도 떠오른 양 해놓고 정작 어떠한 방법도, 만들어낸 결과도 바뀌지 않은 셈이다. 애초에 이런 상황을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경기 전개나 필드 상황 모두 싹 무시하고 이사기를 잡는다는 목표에 올인했기 때문이다. 즉, 이사기에 대한 집착 때문에 시야(메타비전)와 축구 지능을 통한 필드 지배라는 자신의 특장점을 스스로 내버리고 있는 셈이다.

득점 직후엔 노아가 이사기 중심의 전술을 강화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림이 쿠로나와 교체되었기에 이제 지원군이라고는 네스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며 벌거벗은 임금님 빌드업을 착실히 쌓고 있다.[25]

경기 재개 후엔 이사기에게 향하는 쿠로나의 패스를 가로채 네스와 함께 역습하는데,[26] 이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이저가 구상한 이사기를 꺾을 방법은 바로 카이저 임팩트에 회전을 걸어 직선 코스가 막히더라도 꺾인 궤도로 골을 넣는 신무기 개발하는 것이었다. 다만 가만히 있는, 원하는 곳에 온 공을 차는거라면 몰라도 공을 뺏고 뺏기는 시합 도중 원하는 만큼의 회전을 걸어 궤도를 꺾는건 난이도가 급격히 치솟아서,[27] 카이저 본인도 불가능 병기라고 표현할 정도의 난이도라, 당연히 첫 시도에 성공할 리 없었고 회전이 부족해 터무니 없이 빗나가 버린다. 기껏 온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진것에 카이저는 포효하며 발광하고, 그걸 지켜본 이사기가 부숴져간다고 표현할 정도로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파일:아기카황.jpg
다음화, 260화에서 카이저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카이저는 무대 연출가인 아버지와 그 무대의 주연 배우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문제는 카이저는 원해서 태어난 생명이 아니었고, 어머니는 카이저를 낳자마자 미하엘이라는 이름만 지어주고는 떠나버린다. 아버지와 카이저를 버리고 떠난 어머니는 훨씬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기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지만 아버지는 이에 대한 상실로 폐인이 되어 알코올과 도박 중독에 빠지고 카이저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를 받으며 자란다.[28]

카이저는 자라면서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이 점점 더 심해졌고, 훔친 물건들중 일부를 팔아 아버지에게 비밀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12살 생일에 그 돈으로 자신에게 살아갈 수 있는 실감을 줄 수 있는 축구공을 산다.
그 녀석은 던지면 날아간다.
벽에 맞히면, 되돌아 온다.
화가 나서 때려도 있는 힘껏 차도
화내지도 울지도 않고
그 어떤 때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곁에 있어준다.
나와 똑같은 쓰레기 새끼...[29]

그렇게 아버지에게서 도망치게 될 날을 꿈꾸던 어느 날, 거리의 보석점의 강도가 도망치다가 잡히게 되자 공범으로 카이저의 이름을 댄다. 카이저는 사건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었지만 강도와 사이가 좋지 않았기에 누명을 씌였던 것. 이후 경찰이 들이닥쳐서 그가 도망치기 위해 몰래 숨겨두고 있었던 돈을 발견하고 연행한다. 모으고 있던 돈이 들통나도, 억울하게 누명을 써도 쉽게 체념하고 잡혀가기로 하던 카이저였지만 아버지가 자신이 갖고 있던 축구공을 발견하고 터뜨리려 하자, 처음으로 그는 아버지에게 반항을 하며 축구의 재능을 각성한다.

이후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PIFA 공인 에이전트인 레이 더크[30]에게 스카우트되어 바스타드 뮌헨의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때 나오는 말에 의하면 무려 경관 7명을 상대로 공으로 싸웠었다고 한다.
파일:261화 카황.jpg
그리고 미하엘 카이저는 조금씩 자신의 성질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건 기분이 좋다"
승리하여 「인간」에게 상처를 입히고, 뒤틀리게 만드는 악의를 통한 존재증명
그것은 미하엘 카이저라는 존재가 누군가의 안에서 상처가 되어 계속 살아간다는, 다른 사람을 침식하는 쾌감이었다.
누군가의 꿈을 파괴하고, 가치관을 덮어씌우고, 절망을 깨닫게 하는 「불가능」의 상징이 되는 것.
그것이 그 순간 탄생했던, 충동의 목적지라고 믿었다.
그렇게 하나씩, 누군가의 절망을 모아갈 때마다 그도 한 발자국씩 「인간」이 되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261화에서 드디어 그가 어째서 다른 사람을 파괴하고 싶어하는 성격이 되었는지 밝혀진다. 그는 지속된 아버지의 폭력의 영향으로 다른사람의 선의를 받아들일 줄 모르는 성격이 되었다. 오히려 악의를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편하다며,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거는 다른 선수들에게 싸움을 걸기까지 할 정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보며 저들은 나와 달리 누군가가 원해서 태어난 "인간"이다 라며 거리를 둘 정도로 자존감이 극도로 낮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였고 미움받는 짓만 하는 그에게는 패스가 오지 않을거라는 걸 알게 되자,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혼자 싸우기 위한 압도적인 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카이저 임팩트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는 선의의 인간관계가 아닌 자신의 악의에 복종하는 개를 만들기 위해 밤새서 심리학 공부를 하기까지 한다. 이후 트라이아웃 시험에서 혼자 고립되어 있는 네스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그의 마음을 파고들어 같은 편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31]

그렇게 계속해서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성질을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의 꿈을 파괴하고, 상처를 주고, 악의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도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며 끝내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기까지 하게 된다. 아버지는 자신을 괴롭히면서 "고마워" 라는 말 대신에 폭력을, "I love you" 라는 말 대신 "쓰레기자식" 이라는 말을 하면서 카이저에게 상처를 입히는 행동으로 자신이 살아있다는 실감을 유지해왔던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며,[32] 자신은 아버지와 같은 행위를 전 세계 축구선수들을 상대로 시험하는 것으로 세계제일이 되겠다고 한다.[33]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볼을 잡은 그는 아까의 실패의 영향 때문인지 골을 넣을 각을 망설이다가 이사기와 린에게 볼을 뺏긴다. 이후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이던 그는 이사기에게 이 팀은 이제 네 것이 아니니 무릎을 꿇어라 망할 피에로[34] 라는 말을 듣고 극대노한다.[35]

아버지에게서 매일 들었던 말과 이사기의 폭언을 겹쳐 들으면서 겨우 극복했다고 생각한 그때의 기억이 다시 생각나며 자신의 존재가 흔들린다고 느끼게 되어, 어차피 저번 시합에서도 골 넣었고 레알 오퍼도 받았으니 무리하지 말고 찬스를 기다리라는 네스의 만류도 무시하고 그런거 지면 아무 소용 없고 이사기에게 모든걸 뺏겨서 인간이 아니었던 그때로 돌아갈 뿐이라며 이사기에게 백태클을 날리지만,[36] 이미 이것도 예상한(...) 이사기는 가볍게 피해버린다.
아 나는...겁먹고 있었던 거였나? 지금의 나를 잃고 쓰레기 취급받던 그 때로 돌아가버리는 게 두려웠던 거였나...
원해서 태어난 바보가 아니었던 내 생명은, 뺏고 그냥 뺏어서, 지위도, 명예도, 돈도, 전부 손에 넣어서 원하던 「인간」이 된 기분이 들었었다. 하지만 그것의 대가로...잃게 되는 것을...두려워하고 있었어ー
이건 성공한 자의 마음의 함정이다...
지금의 나는 빼앗기 위해서가 아니라...어느샌가 나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있었어...이길 수 있는 상대만을 골라서 왕으로 있을 수 있는 위치에만 안주해서 반영구적으로 상처받지 않고 살아가려는 성공한 자의 방위본능...
단순히 그 자리를 이겨서 뺏은 거니까. 존재증명을 혼란시키는 행동 따위 지금은 할 필요가 없으니까.
하지만 그렇기에, 내가 있는 이 위치는 아직 세계제일의 경지가 아니야!!
태클 실패 후(...) 계속 되는 갈등 끝에 그는 그동안의 안전한 위치에 안주하며 자신을 지키려 했던 스스로의 모순을 전부 인정하고 그동안 모아왔던 지위, 명예를 전부 버리고 다시 0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며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각성한다. 같은 팀 백태클 실패 후 각성이라는 스포츠물 역사상 전무후무한 전개가 걸리지만(...) 변화를 두려워했던 카이저가 여태까지 지키려했던 것을 전부 포기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전개는 나름대로의 카타르시스를 준다. 결국 카드는 안받은듯...
파일:262화카황.jpg
[ruby(『 제로 』, ruby=0)]가 되어라, [ruby(쓰레기 새끼, ruby=미하엘)]!![]카이저가 아닌 미하엘이 된 것에 주목해야 한다. 그가 주체성을 찾은 것이라는 암시.]
네가 정말로 원하던 실감은 뭐냐? 정말로 지키고 싶었던 존엄은 뭐냐고!?
원해지던 생명이 아닌, 원했기에 찾아냈었던 네 악의의 [ruby(『 제로 』, ruby=0)]는ー

[ruby(너, ruby=공)]야! [ruby(공동체, ruby=쓰레기새끼)]!!
그리고 그는 더 이상 남이 원하는 존재가 되는 걸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기로 하며 그것이 축구공임을 깨닫고 공과 공동체였던 초심으로 돌아간다.[38][39]

각성하자마자 히오리에게로 가는 공을 빼앗고는 더 이상 이사기를 잡아먹는데 집착하는 플레이가 아닌, 필드 전체를 보는 냉정한 플레이로 돌아가며, 이성을 되찾은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부 제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처음으로 네스가 아닌 라이치에게 패스를 한다. 자신에게 구애받지 않는 녀석의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라고.[40] 여담으로 이때 처음으로 자존심을 버리고 "플리즈..."라고 말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바카이저라는 별명까지 붙은건 덤

린에게 볼을 탈취당하고 구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바로 일어서며 그동안의 불안정하던 모습이 아닌 초반의 냉정함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더 이상 지키기 위한 싸움에 시간과 정신을 낭비하지 말고 오로지 자신을 갱신하기 위한 인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며,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어준 요이치에게 고맙다고 독백한다. 이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로 하며 이사기와 처음으로 공명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41]

4. 실력

<colcolor=#4789BB>파일:카황스탯.png
카이저의 종합평가 수치[42]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신세대 월드일레븐답게, 재능과 실력만큼은 최고수준으로 인정받는다.

정확한 슈팅 능력에 특화된 포워드로 시야의 활용, 높은 축구지능, 세계에서 가장 빠른 킥 속도, 그에 걸맞는 강력한 슛을 갖춘 바스타드 뮌헨의 에이스. 쉽게 이상적인 득점 위치에 들어갈 수 있고, 어떤 종류의 패스든 받을 수 있으며, 상대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자신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요컨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골을 가능하게 만들어내는, 스트라이커로서의 재능만큼은 훌륭하다.

종합평가에서 총합(Total) 97이라는 괴랄한 수치와 자신의 특기인 슈팅, 그리고 공격력이 각각 무려 98, 96으로 돋보이는 모습. 또한, 속도 91, 드리블 86으로 다른 스테이터스도 상당히 높다. 나머지 스테이터스도 좋은 수치를 보여준다. 맨샤인전 후에는 수치가 1랭크 더 올라가서 98이 되었다.

단점이라면 역시 팀킬그의 멘탈과 마인드. 작중에서는 이러한 재능들이 무색하게, 이사기와의 싸움에 점점 매몰되어 경기에 우선순위를 두지 못하고 제대로 된 실력발휘를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사기와는 여러모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캐릭터.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패, 패배에 대한 마인드의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사기가 피지컬은 평범한데 반해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해도, 여태까지의 신념이나 체계가 뒤집혀도 그 상황에서 중요한 정보를 흡수하고 분석하여 실패해도 바로 일어설 수 있는 유연한 마인드를 가진 적응능력의 천재로 꼽힌다면, 카이저는 반대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강하며, 결점이 생기는 것 자체를 병적으로 싫어한다.[43] 그렇기에 이사기에게서 밀린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점점 그와의 싸움에 사고가 매몰되며 스스로를 좀먹는 행위를 반복한다.

그럼에도 재능만큼은 뛰어난지라 골을 넣을 때마다수많은 명예네스를 만들어내며 실력증명을 해내는 능력만큼은 칭송받는다.

4.1. 기술

4.1.1. 카이저 임팩트

<colcolor=#4789BB>파일:카이저임팩트.jpg
[ruby(카이저, ruby = 황제)] [ruby(임팩트, ruby = 충격파)]
[ruby(皇帝衝撃波, ruby=カイザーインパクト)]
카이저 임팩트. 온 몸의 탄성을 이용한 저 녀석의 오른발 슈팅은 동작에 들어가기만 하면 세계제일이다. 그 한점에 한해서는 나조차 능가한다.
노엘 노아
카이저의 주 무기이자 아이덴티티. 온 몸의 탄성을 이용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44] 오른발 슈팅으로 카이저 임팩트라 불린다. 노엘 노아 본인도 그 한가지는 자기 이상이라고 할 정도이다. 카이저 임팩트의 핵심은 단순히 빠른게 아니라, 불가능한 수준의 슛 코스, 또는 어려운 자세에서도 정확히 슛을 꽂아넣는 것으로, 작중에서 카이저가 코스를 확정하고 킥에 성공했을 때 이를 막아낸것은 로렌초 정도밖에 없다.[45]

그 외에도 슛 정확도, 패스, 스피드, 축구지능 모두 바스타드 팀의 에이스답게 매우 뛰어난 편.
<colcolor=#4789BB>파일:카이저임팩트바운딩.png
발동 과정
파일:카이저임팩트바운딩2.png
슈팅 자세
파일:카이저임팩트바운딩4.jpg
파일:카이저임팩트바운딩5.jpg
득점 장면
  • [ruby(카이저, ruby=황제)] [ruby(임팩트, ruby=충격파)] · [ruby(바운딩, ruby=지탄형)] ([ruby(皇帝衝撃波·地弾型, ruby=カイザーインパクト·バウンド)])[46]
쳐먹어라...
미하엘 카이저
바이시클 킥으로 카이저 임팩트로 슈팅, 일부러 땅에 조준하여 리바운딩을 노려 윗골망을 흔들게 하는 기술. 작중에서 아류 쥬베에의 태클을 당한 상태에서 그대로 바이시클 킥을 하려고 공중에서 자세를 잡아 차서 득점한다. 이게 요이치스러운 골...?
<colcolor=#4789BB>파일:카이저임팩트회.png
원작
파일:카이저임팩트마그누스.jpg
파일:카이저임팩트마그누스2.jpg
파일:카이저임팩트마그누스3.jpg
궤적
  • [ruby(카이저, ruby=황제)] [ruby(임팩트, ruby=충격파)] · [ruby(마그누스, ruby=회)] ([ruby(皇帝衝撃波·廻, ruby=カイザーインパクト·マグヌス)])[47]
공은 아직 움직이고 있다.. 상관 없어, 이게 내가 넘어서야 할 『 불가능 도전!!! 』
미하엘 카이저
P.X.G전에서 마그누스 효과를 응용해서 개발한 신무기. 자신의 주발인 오른발로 아웃프런트 킥(Trivela)으로 카이저 임팩트회전을 걸어서 차버린다. 한마디로 카이저 임팩트의 감아차기 버전. 다만 움직이는 공을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 정확하게 아웃프런트로 감아차고 거기에 무회전 슈팅까지 실어야하기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얼마나 어려우면 그 카이저도 불가능병기로 취급한다. 물론, 당연하게도 회전 부족으로 홈런을.. 날려버린다. 콰레스마의 엄청난 상위호환이 될 뻔했다.

4.1.2. 그 외 기술

<colcolor=#4789BB>파일:카이저메타비전.jpg<colcolor=#4789BB>파일:카이저메타비전2.jpg
눈 모양 사용 장면
  • [ruby(초월시야, ruby=메타비전)] ([ruby(超越視界, ruby=メタビジョン)])
    공간지각능력, 통찰력, 축구지능을 총집합해 다른 선수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판독 후 그 후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사기의 메타비전도 카이저에게서 터득한 것이다. 발동 시 눈이 그물 모양으로 바뀐다.[48]
<colcolor=#4789BB>파일:프레데터아이.jpg
눈 모양
  • [ruby(포식자 시야, ruby=프레데터 아이)] ([ruby(捕食視界, ruby=プレデター·アイ)])
    시야를 넓히는 메타비전과 완전히 반대되는 기술. 메타비전이 전체의 정보를 파악한 후 효과를 발휘하는 모든 전장에서 사용 가능한 선독특화형 형태라면, 프레데터 아이는 골키퍼와 1대1에서의 심리전과 골에 직결되는 슛특화형의 골 앞 한정능력으로 묘사된다. 정확히는 시야를 골키퍼와 골대만 집중하여 대폭 좁힌 뒤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골을 넣기를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 것. 공격력에 전부 올인한 메타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발동 시 눈의 동공이 사나운 야수의 눈 모양을 띈 동공으로 바뀐다.

    <colcolor=#4789BB>파일:프레데터아이2.jpg

    『 빈틈. 』




    네스의 과거회상에서도 일찍이 프레데터 아이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 두 가지 시야를 모두 가지고 있는 선수는 아직까지 카이저가 유일하며 경기 중에는 두 가지 시야를 자유자재로 번갈아가면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작중 대사

『사형』
『집행』
무릎 꿇어라. 블루 록
실례하겠습니다 [49]
뭐야, 그게. 새로운 방식의 I LOVE YOU?
불가능을 믿냐? 지금 너... 지금 『 더이상은 이길 수 없다 』라고 생각했지? 그건 저주다, 찌끄레기. 불가능하다 믿는 순간, 인간은 『 포기 』하도록 되어있어. 자신의 마음이 상처받지 않기위한 생존본능이지. 허나, 그건 약자들의 행위. "불가능하다는 저주"로 자신을 죽여서 자아의 원액을 희석시켜서 살아갈 뿐인 약한 인간이 난 이 세계에서 제일 싫거든. 확실히 저 녀석들은 우수하지만, 평가받을 뿐인 우등생플레이의 연장... 진짜 강자들이라 난 생각 안해... 하지만 넌 달라. 방금 전의 드리블... 패스 타이밍... 한 수 위의 플레이를 넌 이미지하고 있어... 그것들을 실행시켜줄 [ruby(『 파트너 』, ruby=스트라이커)]가 없었을 뿐... 일어나라. 해보자 찌끄레기. 『 대답은? 』 [50]
난 이 [ruby(꽃, ruby=푸른 장미)]을 『 불가능 』을 가능하게 하는 신에 대한 반역의 상징이라 생각해.
난 이 세계의 『 말도 안되는 존재 』가 되고 싶다.
[ruby(『 제로 』, ruby=0)]가 되어라, [ruby(쓰레기 새끼, ruby=미하엘)]!!
[ruby(『 제로 』, ruby=0)]는- [ruby(너야!, ruby=공)] [ruby(공동체, ruby=쓰레기새끼)]!!

6. 기타

파일:블루록19권원서.jpg
<rowcolor=#fff> 19권
  • 표지에 나온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목에 찬 쇠사슬이 유리로 만든 듯 투명하다.
<colcolor=#4789BB>
파일:블루록169화 권두컬러.jpg
169화 권두컬러 일러스트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에고"만이 뒤집을 무기
  • 카이저의 공식 일러스트 중 169화에 나온 권두컬러 일러스트가 유명하다. 해당 일러스트에 나온 카이저의 발 밑에 있는 낡은 축구공의 의미에 대해서 수많은 추측이 나왔었다. 카이저와 이사기의 노력의 차이를 상징한다는 추측[51]이나 축구 선진국과 후진국의 경험의 차이를 상징한다는 추측, 카이저의 불우한 과거를 암시한다는 추측 등, 여러가지 추측이 나왔으나 과거가 밝혀진 현재는 카이저의 불우한 과거의 상징이자 카이저의 축구의 시작점이 된 축구공이라는 뜻으로 굳어졌다.[52]
  • 여러모로 개성있는 디자인의 블루록 캐릭터 사이에서도 손꼽힐 만큼 화려한 캐릭터 외형이나 눈에 띄는 캐릭터성 덕분인지 2부부터 등장한 신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다.[53]
  • 우유를 싫어한다, 이유는 흰색 음료는 생리적으로 무리라고.
  • 싸움 실력도 수준급인데, 과거편에서 양손을 포박 당한 상태로 공 하나 지키겠답시고 총을 든 무장 경찰 7명과 싸워서 이겼다(...)
  • 아침 루틴은 거울에 나체로 서서 거울 속 자신에게 불가능은 없다며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것이다.
  • 푸른 장미 문신을 목을 조르듯이 만지는 버릇이 있다. 이는 작중에서 카이저가 심리적으로 불안해질 때마다 부각된다.[54]
  • 잉글랜드전부터 슛을 쏠 때 고양이처럼 동공이 세로로 길게 늘어지는 듯한 연출이 생겼다. 후에 유버스 경기에서 바로 쇼에이가 습득한 프레데터 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colcolor=#4789BB><nopad>파일:카타르블루록.jpg
182화 권두컬러 일러스트
  •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 나온 권두컬러에서 이사기, 루나와 함께 나왔다. 각각 일본, 스페인, 독일 출신 캐릭터인지라 E조 컨셉으로 그린듯하다.
  • 헤어 스타일은 네스가 잘라주고 염색해준 것이다.
파일:1000097236.jpg
파일:1000097237.jpg
  • 원래 어른 안가리고 반말쓰는 캐릭터지만 어째서인지 정발본에서는 어른들한테 존댓말을 쓴다. 정발본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말투가 순화되었지만 카이저의 경우는 쿠소말투도 생략되는 등 아예 딴판이 된지라 호불호가 갈린다.유교를 배운 외국인
  • 과거가 밝혀지고 학력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막장부모 밑에서 도둑질로 연명하는 식으로 굉장히 불우하게 지냈다는게 밝혀지자 우스갯소리로 사실 초졸도 아니고 무학력자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었다. 뮌헨에서 네스나 다른 사람들과 지내던 모습을 보면 대놓고 못배운 티가 나긴 하지만 이사기에게 대항할 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그누스 효과를 응용하거나 네스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각종 심리학 서적들을 읽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딱히 상식이 부족하거나 공부머리가 나쁘지는 않은듯하다.공부머리는 좋아보이는데 공부하는 의도가 어째 안좋은데에만 쓰인다.


[1] 정확한 발음은 미엘 카이저에 보다 더 가깝다.[2] Auf die Knie, Blue Lock.[3] Das Unmögliche Schaffen[4] 가끔씩 빌어먹을, 망할 같은 말투로 번역될때도 있다.[5] 이 방해로 인해 이사기는 수치평가 최하위를 받는다.[6] 3억엔이면 한화 약 26억원으로 카이저같은 유스 신분에서는 어지간히 인증된 실력이 아닌 이상 받을 수 없는 금액이다.[7] 쿠니가미가 주워먹어준 덕에 빗나간 슛이 어시스트가 되기는 했지만 애초에 방해만 안 받았으면 득점 찬스였던지라 가뜩이나 열받는데 추가로 도발까지 당한 탓에 이사기는 완전히 빡쳐서 '너만은 100% 죽여버린다'라고 분노의 일갈을 했을 정도다. 작중의 이사기가 블루 록에서 자신의 에고를 깨웠다고는 해도 필드 안에서나 조금 거칠어지는 정도지 여전히 일상에서는 무난한 순한 성품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심지어 비슷한 유아독존 스타일인 린이나 바로에게도 초반에만 기분 나빠한 정도지 곧 적응해서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저렇게 죽이겠다며 격하게 분노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린이나 바로는 이사기를 대등한 라이벌로 보고 더 많은 골을 넣겠단 경쟁의식만 가진 정도지 아예 상대편 수비가 되어서 방해질을 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이 정도면 저렇게 분노하면서도 손이 안나간 게 용한 수준.[8] 주로 세상물정 모르는 초신성, 1.5류의 베테랑, 퇴물이 다 된 슈퍼스타 등.[9] 그런데 정작 바스타드 뮌헨 U-20팀 역시 자신의 득점을 위해 돌아가는 시스템이나 다름없다는 점이 아이러니. 여기서 특기할 점이 신영웅대전이 시작되면서 그 시스템이 점점 블루 록에 의해 잡아먹히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3경기 유버스전 기준 베스트 11중 과반이 넘는 6자리를 블루 록이 가져간 상황인데, 일단 첫 경기부터 자신의 옆 투톱으로 쿠니가미가 단독 득점을 노리고 있고, 맨샤인전에서는 2선의 네스, 그림과 함께 자신을 지원하던 게스너가 이사기에게 자리를 내주었으며, 윙어와 호흡하며 측면을 지배할 풀백들이 쿠로나, 유키미야로 바뀌었고, 유버스 전에 들어가서는 팀의 시스템을 조율하고 공수 전환을 이어줄 팀의 심장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라이치에게 넘어간 상황이라 점점 자신을 도울 아군이 네스, 그림 말고는 없어지고 있다. 그나마 있는 센터백 2명도 공격에 영향을 미치는 건 어려운 상황이니. 심지어 점점 멘탈이 불안정해지며 무리수를 둘 조짐이 보이는 네스나 공격진 중에서 능력치가 가장 떨어지게 되어버린 그림도 언제 자리 뺏길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카이저는 완전히 전방에 고립되게 되어버리며, 내게 모든 것을 빼앗긴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들겠다고 경고한 이사기의 발언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10] 센도의 태클과 아류의 블로킹으로 몸의 중심이 공중에서 틀어졌는데, 슛을 못때렸어도 PK가 나왔을 것임에도 부상 위험까지 각오하며 그런 슛을 한 것. 이를 두고 이사기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재능이라며 혀를 내둘렀다.[11] 이 기술은 실력 파트에 서술함.[12] 이사기로부터 시작된 흐름에 로렌초가 반응해서 자신에게서 떨어진 것이고, 자신은 그것을 받아먹은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13] 비록 카이저 본인이 하이에나 골이라고 자평했지만 카이저가 중간에 패스를 가로채지 않았다면 로렌초가 유키미야를 마크하는 상황에서 골로 이어졌을지는 미지수이다. 골 자체는 카이저의 공적이 맞다.[14] 이때 바로가 쓰던 프레데터 아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15] 이때 원래는 키요라 진을 투입하려던 노아에게 이사기가 자기 골을 위해 히오리 요우의 투입을 요구하는 월권 아닌 월권을 저질렀음에도 의외로 이에 대해 트집을 잡거나 제지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인다. 어차피 그 자리는 이사기의 조력자인 쿠로나의 자리였고 거기에 자기 조력자가 아닌 같은 블루 록 멤버가 들어오는 이상 누가 투입되든 상관없다고 여긴 듯.[16] 경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철저히 마크해온 로렌초를 스스로 제칠 생각은 하지 않고 이사기 뒤통수만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사기에게 집착하지 말라는 노아의 경고를 정면으로 어기고 있고, 이사기의 움직임은 철저히 읽어내고 있지만 오히려 이사기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17] 이걸 두고 썬더 일레븐의 황제펭귄 2호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18] 유버스의 수비진이 히오리의 패스를 염두에 두고 이사기로 향하는 패스 코스를 막고 있었기에 히오리는 이사기를 보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최선의 코스로 공을 보냈고, 역시 히오리를 보지 않고 최상의 코스로 달려간 이사기의 이미지가 맞아떨어지게 된 것이다.[19] 2024년 5월 29 한화가치로 약 약 28억원[20] 이때의 카이저는 그저 장발의 금발이었으며 장미 문신의 장미도 1개였다.[21] 안그래도 상술했듯이 유버스전 내내 하이에나처럼 이사기만 따라다니는 동안 오히려 이사기에 대한 의존도만 커지고 있는데 프랑스전에까지 이랬다간 지금까지 경고만 하고 관망하던 노아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아도 프랑스전 직전 카이저를 비롯한 뮌헨 멤버들 없이 블루 록 출신들만 데리고 작전회의를 하는 등 카이저 컨트롤을 포기하고 팀의 중심을 이사기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22] 그 와중에도 이사기가 수비 가담이 늘어날 것을 분석했다느니, 시간 끌다간 이사기에 읽힐 거라느니 당장 제쳐야 할 상대팀 선수들이 아니라 이사기를 더 우선적으로 분석하고 신경쓰고 있으니 제대로 뚫을 수 있을리 만무하다.[23] 본인도 추해보이는 걸 아는지 '도적 에디션' 드립을 스스로 친다. 바르차전에서 골을 뺏어먹은 쿠니가미를 도적이라고 조롱하던 것을 떠올리면 처량해보일 정도.[24] 본인이 오른쪽, 린이 왼쪽에서 달려오고 있으니 주발인 오른발로 트래핑하면 가로채려 한 것. 시도를 이기려고 사력을 다하는 쿠니가미의 패스를 이사기만이 예상하고 있었기에 시도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을 전부 따돌리는데 성공했지만, 이 둘은 경기의 흐름이고 뭐고 오직 이사기에게만 집중하는 중이었기에 따라붙을 수 있었다.[25] 이 둘 빼고 남은 뮌헨 유스 멤버라고는 센터백인 멘서, 버겐스탁 둘뿐인 상황. 그나마 이 둘도 수치만 높아 자리를 지킬 뿐 어떤 비중도 활약도 없는 상황이다. 일단 여전히 벤치에 있는 유키미야의 출전도 거의 확실시되고 있고 심지어 경기를 앞두고 이가라시 구리무의 출전 떡밥이 던져졌으며 풀백 출신이긴 하나 일본 U-20대표 수비수인 네루 텟페이도 벤치에 있기에 이 둘까지 센터백들과 바뀌면 블루 록 출신들에게 카이저 혼자 고립되는 셈이다. 심지어 스타 체인지가 가동되면 카이저 본인도 교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실제로 바르차전에서 뮌헨 멤버들 사이에서 개인 플레이하던 쿠니가미가 교체당한 전적이 있기 때문.[26] 바르차전에서 홀로 고립된 상태였던 이사기가 자기 패스 뺏던 걸 그대로 따라할 정도로 팀내 입지가 약화된 모습이 여과없이 드러나는데, 이때 카이저의 표정을 보면 맨샤인전때 똑같이 가로챌 때 여유있던 표정과 달리 어지간히 다급했는지 사력을 다한 표정으로 가로챈다.[27] 수비가 5명이 붙어있었던데다가, 자세도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다.[28] 아버지의 지시로 물건을 훔치는 생활을 이어왔는데 제대로 훔쳐오지 못하면 구타당했다. 그중에는 우유도 있었는데 네스와의 과거편에서 카이저가 우유를 거부한것도 이것이 이유인듯.[29] 특정 인물을 암시하고 있는 문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30] 현재시점에서는 PIFA 회장이 됐다.[31] 바르챠전이 끝난 후에도 락커룸에서 이사기와 다투던 유키미야에게 조언을 하며 자신의 편으로 들어오라고 하던 적이 있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편을 이런식으로 늘리려고 시도한듯 하다. 네스말고 통한애가 없는데 공부효과가 있는거 맞냐[32] 맨샤인전때 이사기가 자신을 죽이겠다는 말에 "그건 새로운 I love you 표현이냐"면서 웃었던 이유가 이것이다. 카이저에게는 이러한 자신에게 향하는 악의뿐인 반응들이 자신을 살아있게 만들고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말이나 다름없기에, 그야말로 사랑해라는 표현과도 같이 받아들인 것이다.티배깅이 아니었다?[33] 어떻게 보면 폭력의 되물림이 축구로 대체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정폭력을 겪은 피해자가 나중에 커서 가해자가 되는 일은 흔하기에. 카이저의 마인드를 보면 가정폭력의 영향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오히려 축구로 풀게 되어서 다행이라고도 할 수 있다.[34] 그가 첫등장했을때 이사기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은 셈이다.[35] 이를 본 노엘 노아는 카이저에게 그 에고와 싸워라 라고 말을 얹는다. 그동안의 모습을 보면 이사기뿐만 아니라 카이저도 성장하기를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었던 듯하다.[36] 이때 이 시합은 세계가 보고 있다고 하는데, 그걸 아는 주제에 같은 팀 공 뺏으려 백태클 갈기는 짓을 하고 있다(...) 당연히 성공하든 못하든 그간의 방해와는 비교도 안되게 욕 먹을 행위이고, 만에 하나 이사기가 못 피하고 걸렸다면 최악의 경우 선수 생명이 끝장날 수준의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 카이저가 이사기에 대한 집착으로 얼마나 멘탈이 망가졌는지를 보여주는 부분.[] [38] 이 때 처음 축구공을 봤을 때의 표정을 보면, 축구에 빠지게 된 것은 그의 의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에피에서 나온 독백에서는 살아있다는 실감만 준다면 뭐든 좋다고 했었지만 그게 우연히 축구라는 수단이 된 것은 아니었다는 것.[39] 파일:199화카황.jpg
맨샤인전에서의 이사기가 퍼즐을 잡던 장면과 연출이 여러모로 비슷하다.표정봐라 이시절카황은 대체
[40] 굳이 라이치로 고른 이유는 이사기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서 이사기 라인이 아닌 선수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이사기가 골을 넣게 할 생각은 없는듯.[41] 파일:블루록263화.jpg파일:블루록263화2.jpg
공명하고 있지만 연출을 잘보면 카이저의 장미덩쿨이 이사기의 퍼즐을 쳐내고 있다. 이사기에게 고마워하고 있고 비이성적인 집착도 버렸지만 별개로 완전한 협력은 하지 않는다는 암시로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이사기를 이용해서 자신의 골을 넣는 것이 목표고.
[42] 바르챠전 후에 나온 수치다. 맨샤인전 후에는 1랭크 더 오른 98이 되었다.[43] 이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유버스전에서 골을 넣고 나서의 반응인데, 엄청난 슈퍼골을 넣고 실력입증을 한 상황에서도 카이저는 요이치의 흐름을 따라서 받아먹은 것뿐인 하이에나골이라고 평가절하하며, 완벽하지 못한 자신에게 굉장히 화난 모습을 보였다.[44] 과장이 아니라 벤치에서 시합을 내내 지켜보던 이사기가 공을 언제 찼는지 모를 정도였다.[45] 그 슛을 막은 로렌초도 신세대 월드베스트 소속의 센터백이다.[46] 220화[47] 259화[48] 여담으로 이사기의 메타비전은 퍼즐모양을 띠지만 카이저나 그 외의 다른 인물들은 퍼즐무늬가 없다.[49] 같은 팀 이사기의 슛 코스를 막아내면서 하는 말.[50] 바스타드 뮌헨의 트라이아웃에서 절망하는 네스에게 하는 말.[51] 사실 이는 가능성이 낮은 게 카이저가 현재의 위치에 있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 것은 사실이나 이사기도 그만한 노력을 한 건 똑같다. 그리고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카이저가 축구를 시작한 나이는 그렇게 어리지 않다.[52] 이사기의 옆에는 1화 때 입고있던 유니폼이 있다. 둘의 축구의 시발점을 의미하는 일러스트인 셈이다.[53] 인기투표에서 10위를 기록했는데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후보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기로 작성된 표만으로 이 정도 순위를 기록한 것.[54] 과거 아버지에게 받은 학대의 영향.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카이저는 어릴 때 아버지에게 목을 졸리는 등의 학대를 받으면서도 저항하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수긍하는 삶을 살아왔다. 실패, 패배 등 불가능에게 질 것 같은 상황이 올때마다 끔찍했던 과거를 상기시키면서 그 때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행위다.